12.8Km 2024-10-10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오륙도 스카이워크의 옛 지명은 “승두말”이다. 승두말은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승두마’라고 부르는 것이 승두말로 되었으며 해녀들과 지역주민들은 ‘잘록개’라고 불렀다. 바다를 연모하는 승두말이 오륙도 여섯섬을 차례대로 순산하고 나서 승두말의 불룩했던 부분이 잘록하게 들어가 선창나루와 어귀의 언덕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기도 한 이곳 승두말에 2012년 9월 12일에 착공하여 2013년 10월 18일 개장하면서 “하늘 위를 걷는다”는 의미를 담아 “오륙도 스카이워크”라 이름하였다. 스카이워크는 35M 해안절벽 위에 철제빔을 설치하고 그 위에 유리판 24개를 말발굽형으로 이어놓은 15M의 유리다리이다. 바닥유리는 12mm 유리판 4장에 방탄필름을 붙여 특수 제작한 두께 55.49mm의 고하중 방탄유리로 “안전하게 설계되었다.”발아래 투명유리를 통해 파도가 절벽을 때리는 모습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아찔함을 느끼게 한다. 스카이워크 앞에 펼쳐진 바다는 시시때때로 아름답고 다채로운 색상을 연출하고 있어 사진촬영의 명소이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대마도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곳이다.
12.8Km 2023-09-21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 589-1
051-756-2336
광안리해수욕장과 근접한 거리에 있는 모텔이다.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금융기관, 종합병원, 조식 가능 식당 다수, 벡스코, 해운대, 누리마루, 영화의 전당과 가까운 거리이다.
12.8Km 2024-05-13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부산시 남구 용호동 일대에 있다. 오륙도 맞은편 언덕 위에 있으며, 오륙도를 가장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 오른쪽 북쪽 해안을 동해라 부르고 왼쪽은 남해라 부르며, 동해로 가는 770㎞ 해파랑길과 1천 463㎞ 남파랑길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다. 탁 트인 바다, 수선화, 유채꽃이 관광객을 반기고 바다와 오륙도를 조망하기 좋은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공원이다. 스카이워크는 오륙도를 바라보는 전망대로 해맞이공원의 상징물로 부상하고 있다. 35m의 해안 절벽에 철제빔을 세워 그 위에 24개의 유리판을 U자 형태로 돌려 넣은 15m의 돌출 유리 다리이다. 스카이워크 절벽 아래 해안선에는 동해와 남해 분기점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예로부터 동해와 남해가 서로 만나는 상징적인 곳으로 잘록하게 튀어나왔다고 하여 ‘잘룩개’, 또는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승두말’로 불린다. 이곳에서 오륙도를 가까이 볼 수 있다.
12.8Km 2024-05-17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해파랑길 첫 번째 코스로 부산시 남구 용호동과 해운대구 중2동을 잇는 해안길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해 광안리해변과 APEC해변을 지나 미포에 이르는 구간이다. 해식절벽과 동해안의 자연경관은 물론 화려하고 번화한 광안리, 해운대 관광를 겸할 수 있다.
12.8Km 2024-07-02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가주로 141 콩뜨란
창원시 진해구 가주로 한적한 곳에 있는 콩뜨란은 두부 전문점이다. 100% 국내산 콩으로 만들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낸다. 근처 골프장이 있어 이른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콩뜨란 순두부는 해물, 카레, 들깨, 차돌박이 등 여러 가지 맛이 준비되어 있고 공깃밥, 돌솥 밥 중 선택하여 먹을 수 있다. 이 외에 콩비지, 두부 김치찌개, 해물파전, 모두부 등이 있다. 두부 제육볶음은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의 해물파전은 해물을 넉넉하게 넣고 바삭하게 부쳐 인기 메뉴로 알려져 있다. 연중무휴로 운영하는 콩뜨란은 주중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주말에는 없다. 율하유적전시관과, 율하 카페거리가 근처에 있어 식사 후 함께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12.8Km 2023-10-04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연산동 고분군은 1972년 6월 26일에 부산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2017년 6월 30일에 국가문화재 사적으로 승격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에 조성된 삼국 시대 고분군이며, 배산에서 북쪽으로 내려오는 완만한 구릉의 능선을 따라 18기의 봉분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고, 경사지에는 1천여 기의 고분이 분포하고 있다. 1987년부터 발굴조사를 한 결과, 지금까지 조사된 영남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삼국시대 고분군 중 가장 규모가 큰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가 확인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삼국 시대 무덤 축조기술을 알 수 있어 그 가치가 높은데 신라와 가야의 고분 축조 특징을 모두 지니고 있고, 출토 유물도 부산 지역만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과 신라의 특징을 보여주는 유물이 함께 출토되어 5~6세기 부산과 영남 지역의 고대사 및 고대 문화 연구에 중요한 유적이다. 일제강점기 때 철제 갑옷과 투구들이 출토되었고, 굽다리 접시, 그릇 받침, 둥근 바닥 짧은 목 항아리, 뚜껑 등의 신라토기들과 화살통, 금동금구편, 쇠손칼, 쇠촉, 철갑, 칼의 파편, 쇠도끼 등의 철기, 무기류가 출토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도굴된 유물들은 일본 오구라 컬렉션과 도쿄박물관에 수백 점이 보관되어 있어, 오랫동안 유물 환수 운동이 벌어졌다. 고분은 해방 이후 방치되었다가 1972년 부산시 기념물로 지정되었고, 발굴조사는 1980년대 후반부터 본격화되었다. 연산동 고분군은 5세기 후반~6세기 거칠산국의 지배세력에 의해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거칠산국은 [거칠다]의 의미와 [거친 복숭아]라는 뜻을 지니고 있고, 삼국사기의 기록에 의하면 최초의 부산 지방 원시국가였다.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이 지역의 지배자층이 경제적인 지배력뿐만 아니라 정치적인 권력을 함께 지니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12.9Km 2023-08-17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남로120번길 8
051-751-7658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할매재첩국은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이곳의 재첩국은 싱싱한 재첩에 물을 붓지 않고 삶아 진한 조개 국물만 모은 것이 진국이다. 재첩에서 우러난 뽀얀 국물에 재첩의 자잘한 알맹이와 숭숭 썰은 부추가 들어간 재첩국은 국물이 매우 담백하고 시원하면서도, 재첩 특유의 독특한 맛이 진하게 우러나오는 것이 여느 조개탕과 비교할 수 없는 감칠맛이 숨어 있다. 영양분이 풍부한 재첩 요리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12.9Km 2024-02-06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로588번길 7 광안 협성엠파이어Ⅱ
부센동은 부산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 카이센동 전문점으로 신선한 해산물 공급과 저온 숙성으로 감칠맛 나는 사시미들을 고슬고슬 초간이 된 밥 위에 올려 제공된다. 직접 만드는 부센동만의 특제 간장과 살살 녹는 숙성사시미의 조화는 인기의 비결이다.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의 일식집으로 바 테이블과 2인,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 정갈하고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은 인증샷을 부른다.
12.9Km 2024-04-23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1동 279-9
서낙동강이 시작되는 대저 수문 근처에 있는 생태공원이다. 잔디마당을 비롯해 하천 숲 등이 자연과 잘 어우러져 있어 숨겨진 텐트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낙동강을 보며 노지 캠핑이나 가벼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어 어린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공원 중앙에 그라운드 골프장이 있고 그 주위로 트랙과 체력단련장이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도 부담 없이 방문해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화장실도 잘 조성되어 있어 오랜 시간 머무르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드라이브 중에 한가로운 곳에서 쉬고 싶은 이들에게도 적당하며 최근에는 차박을 즐기는 이들에게도 관심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