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m 2024-10-25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계읍 도상로 307-84
폐광지역의 경제활성을 목적으로 탄생한 18홀 72파 정규대중골프장인 ‘블랙밸리컨트리클럽’은 생체리듬에 좋은 해발 400m~500m의 도화산 자락에 위치한 친환경 골프장이다. 도화산 자락이 병풍을 친듯하여 포근함을 줄뿐만 아니라 하늘을 바라보며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시야가 탁 트여 시원한 조망권이 확보되어 있다. 블랙밸리는 겨울에는 포근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해양성 기후로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하고, 대부분의 코스를 남북 측으로 배치하여 플레이를 즐기는 동안 햇빛의 장애를 받지 않게 하였으며, 필드 주변에 원시림이 울창하여 피톤치드 효과까지 만끽할 수 있는 골프장이다.
8.3Km 2024-05-30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산로 4769
눈꽃야영장은 태백산 당골 계곡 입구 새로 생긴 태백호텔 맞은편에 있다. 호텔 부지에 지어진 캠핑장으로 규모가 크고 넓은 야영장이다. 야영장 입구는 호텔 앞과 아래쪽 두 군데인데 큰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사이트가 구성되어 있다. 데크 사이트와 고운 파쇄석이 깔린 사이트로 나누어져 있고, 사이트마다 전용 나무 테이블이 비치되어 있다. 또한, 매점과 샤워장,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카페 등 편의시설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이곳을 베이스캠프로 태백산 등산도 해볼 만하다.
8.3Km 2024-07-23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소롯골길 34
033-552-2367
태백산 한옥펜션은 약 200년 된 적송으로 지은 고택으로, 태백산과 한백산에 둘러싸인 청정고원지대에 위치하여 주변 경관이 사계절 내내 맑고 아름답다. 여름이면 집 마당에 둘러앉아 수박을 먹거나 바비큐를 즐기고, 겨울에는 아궁이 군불에서 구운 군고구마를 즐기며 소소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전통혼례, 윷놀이, 굴렁쇠, 등의 전통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 탄광 철암마을, 해바라기축제가 열리는 구와우마을이 있다.
8.4Km 2024-07-09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1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정암사는 삼국시대 자장율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함백산 가는 길에 만날 수 있다. 일주문으로 들어서면 축대 위에 단단하게 선 육화정사와 목우당, 범종루가 차례로 나타난다. 그리고 열목어 서식지인 좁은 물길 위로 놓인 극락교를 건너면 적멸궁과 수마노탑이 위치한다. 유홍준 작가가 <나의 문화답사기>에서 극찬한 공간 배치다. 특히 적멸궁과 그 뒤편 산기슭에 우뚝 선 수마노탑을 마주하면 그 말을 실감할 수 있다. 정암사 적멸궁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다. 자장율사가 수마노탑에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신 후 이를 참배하려 세웠다. 그런 까닭에 법당 안에는 불상이 없다. 적멸궁과 더불어 수마노탑이 특별한 가치를 가지는 것도 그 때문이다. 수마노탑은 국보로 정선을 대표하는 불교 문화재다. 약 10분 정도 산길을 올라야 볼 수 있다. 짧은 수행의 구간이다. 약 9m 높이의 모전석탑으로 규모가 크지 않지만 균형 잡힌 형체가 빼어나다. 전탑 특유의 가지런함을 뽐낸다. 수마노탑 앞에서는 발아래 정암사 경내가 내려다보인다. 잠시 수행하듯 마음을 다스려 머물다 보면, 산중에 포근히 안긴 사찰 풍경이 마음에 평안을 선물한다.
8.6Km 2024-08-06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통동 산 67-1
통리탄탄파크 본관에서는 구문소의 용궁 설화를 모티브로 한 라이브스케치, 여섯 대륙의 대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증강현실(AR) 체험 포토존, 수호천사가 되어 태백을 구하는 건슬레이어즈(슈팅게임)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폐갱도를 활용한 ‘기억을 품은 길’과 ‘빛을 찾는 길’에서 가족의 이야기를 찾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테마의 디지털콘텐츠와 어우러진 음악을 듣고 보고 즐기는 것도 큰 재미를 주며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또 두 갱도를 잇는 산책로와 곳곳에 있는 포토존을 통해 힐링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특히, 기억을 품은 길을 나가면 확 트인 풍경이 색다른 감동을 주며 산책로를 걸으며 맞는 시원한 백두대간의 바람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준다.
8.7Km 2024-10-16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장거리길 63
토불상은 토제좌상으로 높이 30cm, 넓이 18cm의 소형 불상이다. 얼굴형상은 원만하고, 달팽이 모양의 머리카락으로 표현되었다. 복장에서 조선 인조(1623 ~ 1649) 때 기록물이 나왔다고 하는데, 분실되어 불상 조사 연구에 아쉬움이 남는다. 부도는 높이 90cm가량의 석종형으로 원터에 2기가 있었으나, 1기만 현재 위치로 옮겨와 보존하고 있다. 심원암 토불 및 부도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심원사지는 본래 소도동 소로골 함백산 남동쪽 산기슭에 위치하고 있었던 절이었으나, 1947년 공비토벌 시에 전소되었다가 그 후 동해광업소가 들어서면서 절터 모두가 동해탄광의 폐석더미 속에 묻혀버려 지금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 이 절은 폐석더미에 묻히기 전까지만 해도 건물지의 초석들이 잘 남아 있다고 한다. (출처 : 태백시 문화관광)
8.7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태백산로 4834-31
‘단종대왕비’는 1698년 숙종 24년에 노산묘를 장릉으로 추봉함과 동시에 세워진 비각으로, 태백산 용정에서 천제단 쪽으로 100m 정도 거리에 위치한다. 비각의 전면에는 탄허스님의 친필로 알려져 있는 ‘단종비각’이라 쓴 현판이 걸려있으며, ‘단종대왕비’에 관한 전설도 구전되어 내려오고 있다.
(출처 : 강원도청)
8.8Km 2024-08-05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백전리물레방아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물레방아로, 1996년 강원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 시대 말 농경 생활을 하던 토착민들이 자연의 힘을 이용해 농산물을 가공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지금까지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와 삼척시 하장면 한소리 주민이 방아계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처음 만들 당시에는 주변에 6기가 함께 있었다 하나, 현재는 이 방아만 남아있다. 예로부터 물레방아는 물이 풍부한 계곡 주변에 건설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으며, 이곳 백전리물레방아 역시 물이 풍부한 계곡 주변에 위치한 것을 볼 수 있다. 계곡물을 물레방아가 있는 곳으로 끌어오는 수로는 총길이 6m에 너비 60cm이며 수로를 비롯하여 수로를 막을 수 있는 것들 모두 목재만으로 만들었다. 방앗간은 1992년에 새로 건립한 것으로, 전형적인 산간 마을 가옥 형태로 정면 2칸, 측면 1칸 규모이다. 지붕은 대마의 속 대공으로 씌운 저릅집이며 벽체는 송판으로 되어 있다. 주변에 전통시장인 정선아리랑시장, 정선레일바이크, 천연동굴과 인공동굴이 함께 있는 동굴로, 금광 채굴 역사와 자연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정선 화암동굴 등이 있어 함께 들러보면 좋다.
9.0Km 2024-10-07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용담1길 48-17 (소도동)
태백의 청원사는 1955년 인근 함태탄광 창업주가 광부들의 인명사고 예방을 기원하고 막장에서 숨을 거둔 광부들의 영령을 안치하기 위해 창건하였다. 마당 우측에는 태백산 산정에서 지하수로 연결된다는 전설이 있는 용담이라는 연못이 있다. 또한 청원사 경내에 9층 석탑이 있다. 경내에 용담이라는 연못이 있다. 전국 사찰의 경내 연못 중 가장 아름다운 연못으로 손꼽힌다. 황지연못과 더불어 낙동강의 발원지이다. 청원사의 용담은 효성 지극한 3형제를 둔 홀어머니가 어느 날 용이 되어 용마를 타고 이곳 연못으로 거처를 두었다는 전설이 있다.
9.1Km 2024-09-10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로 1445-44
033-591-3001
삼탄아트마인은 1964년에서 2001년까지 삼척탄좌가 있던 자리다. 그 터 위에 옛 폐광의 흔적을 보존하며 문화 예술의 가치를 입혔다. 그래서 그 이름 안에 ‘아트(예술 art)’와 ‘마인(광산 mine)’이 공존한다. 제일 먼저 만나는 장소는 삼탄아트센터 본관이다. 과거 삼척탄좌 시절 사무공간과 광원들의 공동 샤워실, 수직갱을 움직이던 운전실이 있던 장소다. 이를 활용해 레지던시룸, 현대미술관 CAM1, 삼탄아트마인 자료 등으로 꾸몄다. 그 가운데 옛 광원이 몸을 씻던 샤워장과 장화를 씻던 세화장 등은 마인 갤러리로 변신했다. 덕분에 아주 특별한 전시 풍경을 연출한다. 레일바이뮤지엄 또한 삼탄아트마인의 자랑이다. 외부에서 진입할 때 가장 먼저 보이는 53m의 권양기가 위치한 건물이다. 권양기는 광원들이 지하 탄광으로 이동할 때 사용하던 산업용 엘리베이터다. 건물 내부는 당시의 현장을 그대로 보존해 옛 삼척탄좌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야외공원에는 탄광의 기계 제작 공장동을 개조한 레스토랑 823L, 중앙압축기실로 쓰이던 원시미술박물관이 위치한다. 옛 탄광과 예술의 조화가 절묘해 현재와 과거의 시간을 넘나드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