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Km 2024-11-05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홍원리 547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는 청송군 부남면 홍원리에 있는 노거수이다. 모두 세 그루이며, 그중 가장 오래된 나무의 수령은 약 40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8m, 가슴 높이의 줄기 둘레는 3.9m이다.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 나무로, 수형이 아름답고 노거수로서 학술적 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마을에서는 오래전부터 당산나무로 정하여 매년 음력 정월대보름에는 이 나무에 모여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며 보호하고 있다.
13.7Km 2025-03-19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청송로 3478-96
‘청송자연휴양림’은 청송과 포항을 잇는 31번 국도가 휴양림을 관통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봄과 여름의 신록, 가을 단풍, 겨울 눈꽃 등 계절별 멋을 달리하는 경치가 일품이다. 대기 환경측정결과 전국에서 가장 맑은 공기로 판명되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최적지이며, 주변의 주왕산, 주산지, 방호정, 백석탄 등 여러 관광 명소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가을철 사과 축제를 겸해 방문한다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수 있다.
13.7Km 2024-11-20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청송로 3478-96
청송자연휴양림 퇴적암층은 상쾌한 공기와 수려한 경관을 모두 갖춘 지질명소이다. 다양한 코스의 산책로가 개설되어 있어 탐방객들에게 산책과 자연관찰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쇄설성 퇴적물들이 뚜렷한 층리를 발달시키며 쌓여있는 노두를 관찰할 수 있다. 노두를 살펴보면 운반과 퇴적 작용의 반복으로 인해서 밝은 색의 사암과 짙은 색의 셰일층이 서로 엇갈리면서 나타나는 층리가 잘 관찰된다. 또한 유수에 의한 퇴적물이 이동하면서 생기는 바닥 표면의 물결자국인 연흔과 사층리들을 관찰할 수 있다. <출처 : 청송 국가지질공원>
14.0Km 2023-08-09
주왕산 남동쪽에 있는 계곡으로 맑고 깨끗한 물이 사철 흐르고 있을 뿐 아니라 죽순처럼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별천지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14.9Km 2024-11-27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
백두대간 오지 중의 오지 경북 청송이 2011년 6월 25일 슬로시티로 선정되었다. 슬로시티(Slow City)는 느리게 살기 미학을 추구하는 도시를 가리키며 빠른 속도와 생산성만을 강요하는 빠른 사회(Fast City)에서 벗어나 자연·환경·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여유 있고 즐겁게 살자는 취지로 시작되었으며 전통 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이른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마을을 의미한다. 청송 파천면에는 대표적인 두 개의 마을이 있다. 하나는 청도 덕천마을로 청송 심씨의 집성촌이며 총 7채의 고택이 있고, 다른 한 곳은 한옥의 정취와 옛 선비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중평 선비마을이다. 두 마을 모두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 조선시대 가옥이 남아 있는 고즈넉한 마을이며,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문화 체험과 한옥스테이를 진행하고 있고, 비용은 별도 문의해야 한다.
15.5Km 2024-11-05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용계로 1698
기봉 유복기(1555∼1617) 선생과 회헌 유의손(1398∼1450)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는 곳이다. 원래 후손들의 글공부를 위해 서당으로 세웠던 것인데 후손들이 서원으로 바꾸었다. 지금 있는 건물은 임하댐 건설로 1988년 현재 있는 곳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다. 유의손 선생은 조선 전기 학자로 여러 벼슬을 거치고 문장에도 뛰어났다고 하며, 유복기 선생은 조선 중기 학자로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도 활약했던 분이다. 사당인 추원사는 앞면 3칸·옆면 2칸 크기로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사람 인(人) 자 모양과 비슷한 맞배지붕이다. 강당 건물인 역락당은 앞면 5칸·옆면 2칸 크기이며 옆면에서 볼 때 지붕선이 여덟 팔(八) 자 모양과 비슷한 팔작지붕으로 지었다. 경관이 좋은 데에 자리 잡고 있는 건물로 전주 유 씨 집안의 중심이 되는 곳이기도 하다. (출처 : 국가유산청)
15.7Km 2025-01-16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용계로 1714-12
전주 유씨 무실파의 대종택이다. 원래 임동면 수곡동에 있었는데, 임하댐 건설로 인하여 1988년에 현 위치로 옮겨 지었다. 전주 유씨는 고려 후기 완산백 유습[柳濕]을 시조로 하고 있으며, 퇴계 학통으로 학문적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곳은 유윤선이 한양에서 분가하여 영주에 거주하다가 그의 아들 유성이 이사하여 정착한 곳이다. 그 후 자손이 번성하고 인재가 많이 배출되어 영남의 유수한 문중이 되어 무실 유씨로 불리게 되었다. 앞면 7칸·옆면 6칸의 목조 기와집으로 전면에 7칸의 행랑채를 두고 있고, 안채는 ㅁ자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의 서쪽으로는 사랑채·대청 3칸·겹집을 달았으며, 뒤에는 사당이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홈페이지)
15.7Km 2025-01-17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수곡용계로 1714-11
054-822-6661
수애당은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지정한 제1호 전통한옥체험장이다. 고즈넉한 감성숙박으로 넉넉한 마루와 부드러운 처마가 특징인 곳이다. 침구류는 항상 깔끔하고 산뜻해야 한다는 주인장의 고집에 따라 직접 맞춤 제작한 광목천의 목화솜이불이 매일 교체된다. 한지 손거울 만들기, 다도 등 다양한 문화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툇마루에서 먹을 수 있는 파전과 안동소주를 판매한다. 밤하늘과 한옥의 분위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숙소 주변에 관광지가 있다.
15.7Km 2024-12-04
경상북도 청송군 법수길 190
청송에서는 일반적으로 백자를 제작할 때 사용하는 고령토가 나지 않아 고령토 대신 백색의 암석을 빻아 가루로 만들어 청송백자를 만드는 데 사용했으며, 이 암석을 법수 도석이라고 한다. 법수 도석은 응회암이 변질된 것으로 잿빛의 주왕산 응회암과는 다르게 백색이다. 이는 응회암이 뜨거운 열수에 의해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법수 도석은 전 세계 10개 미만의 지역에서 산출되는 함리튬 토수다이트라는 점토 광물이 포함되어 높은 가치를 가진다. (출처: 국가지질공원)
15.8Km 2024-12-18
경상북도 안동시 임동면 무실길 5
0507-1307-1446
꼬불꼬불한 산을 따라 한참을 달려가면 저 멀리 반짝이는 윤슬이 마중합니다. 스위스의 깊고 작은 동네에 숨겨져 있을법한 호수 같은 이 곳은 안동의 임하호입니다. 조용하고 작은 마을 무실마을에 임하호의 반짝이는 물결을 바라보는 단정하면서도 모던한 휴식의 공간, 스테이 희게가 있습니다. ‘희게’는 ‘빛나는 휴식’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통 한옥에 편의성을 더한 형태로 본채와 별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