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암(양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원효암(양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원효암(양산)

14.5Km    19967     2023-02-20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천성산길 727-82

* 천혜의 경관과 신비로움이 있는 사찰, 원효암(양산) *

원효암(元曉庵)은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대석리 산 6-1 천성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의 말사이다. 원효암은 원효스님이 신라 선덕여왕 대에 창건한 유서깊은 고찰로, 해발 900m의 천성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다. 맑은 날이면 멀리 부산과 일본의 대마도, 양산과 울산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현재 원효암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는 중심 법당을 비롯하여 미륵전·산령각·범종각 등이 있다. 중심 법당은 공포가 없이 둥글게 깎은 도리를 얹은 굴도리식으로 겹처마 팔작지붕 건물임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고 소박하다.좌·우 퇴칸은 심우실(尋牛室) 등 생활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어칸과 좌·우 협칸 3칸은 예배 공간으로 석조약사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다. 이 불상은 근래에 발견된 불상조성기에 의해 1648년(인조 26)에 조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범종을 안치했으며, 종명(鐘銘)은 경봉(鏡峯)이 썼다. 법당의 동편의 석벽에는 마애아미타삼존불이 새겨져 있다.

* 원효암에 전해지는 전설과 신비한 효험 *

원효암에는 원효가 중국에서 화엄교학(華嚴敎學)을 배우러 온 1,000명의 수행자들을 가르쳐 도를 깨치게 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송고승전(宋高僧傳)』에 전하는 원효스님의 일화에서 보듯이 이곳은 수많은 수행자들의 숨결이 흐르는 탈속의 성지이자 많은 불자들의 귀의처이기도 하다. 이러한 청정도량 원효암에는 신기한 이적이 일어나 불보살의 가피가 함께하고 있음을 드러낸 바 있다. 1991년 어느 여름에 비 없는 천둥ㆍ번개가 2시간 동안 이어지다가 원효암 동쪽 사자봉을 향해 불기둥을 내뿜었는데, 이튿날 사람들이 올라가보니 불기둥을 맞은 암벽에 부처님의 형상이 조각을 한 듯이 드러난 것이다.당시 통도사 방장인 월하(月下) 대종사가 이를 친견한 후 하늘빛이 빚었다 하여 천광(天光)이라 하고, 동방에는 약사여래가 상주하므로 ‘천광약사여래(天光藥師如來)’라 이름 하였다. 또한, 원효암에는 근현대의 고승 경봉(鏡峰) 스님이 국운 번창과 남북통일을 발원하여 조성한 호국사자후범종이 있다.

석골사

14.8Km    20567     2024-05-20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3길 167

석골사는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운문산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560년(신라 진흥왕 12) 비허가 창건했다고도 하고, 773년(혜공왕 9)에 법조가 창건했다고도 한다. 비허가 작은 암자를 짓고 보양과 서로 왕래하며 수도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짐으로, 비허가 절을 창건하고 법조는 중창한 인물로 추정된다. 태조 왕건이 고려를 건국할 때 경제적인 도움을 많이 주었던 사찰로, 고려 건국 후에는 암자를 9개나 거느릴 정도로 발전하였으며, 한때는 석굴사 또는 노전사라고도 불렀다. 1592년(조선 선조 25) 임진왜란 때 의병들이 활약하던 곳이었으며, 1753년(영조 11) 함화가 중창한 뒤 오랫동안 명맥을 이어오다가 1950년에 불에 탔고, 1980년대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는 대광전과 칠성각·산신각·요사채 2동이 있고, 유물로는 석조아미타삼존불과 절구·석탑 재료 등이 전한다. 이 중 석조아미타삼존불은 대광전에 있으며, 석탑 재료는 기단과 보주 등만 발굴되었다. * 석골사에 전하는 전설 및 이야기 * 석골사에는 주지와 상좌에 얽힌 전설이 전한다. 옛날 주지와 상좌가 이 절에 머물렀는데, 상좌의 인품과 학덕이 주지보다 높았다. 이를 불쾌하게 여긴 주지는 지팡이로 마법을 걸어서 상좌를 강철이로 변하게 하였다. 강철이란 독룡으로 지나가기만 해도 초목이 말라죽는다는 괴물이다. 강철이로 변한 상좌는 억울함을 참으면서 열심히 불도를 닦았다. 1년 뒤 강철이는 옥황상제에게 하늘로 오르게 해달라고 부탁했으나 거절당하자, 화를 내고 몸부림을 쳐서 번개가 번쩍이고 우박이 떨어졌다. 그 바람에 인근의 농작물이 죽었고, 이후 매년 보리가 익을 무렵이면 강철이가 몸부림을 쳐서 인근 농작물에 피해를 주었다고 한다.

미타암(양산)

미타암(양산)

14.8Km    21246     2023-07-19

경상남도 양산시 주진로 379-61

* 천연 동굴에 조성한 석굴 사원, 미타암 *

미타암은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천성산(千聖山)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이다. 646년(선덕여왕 15) 원효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며, 원효대사가 창건한 89암자 가운데 하나로 본다. 920년(경명왕 4)에 지공 대사가 중창하였다. 1376년(우왕 2)에 중창했으며, 1888년(조선 고종 25)에 다시 정진(正眞)이 중창하였다. 구한말에 우리나라의 선사상을 부흥시킨 경허(鏡虛)의 제자 혜명(慧明, 1861~1937)이 주석했으며, 현재 그의 비석이 남아 있다. 미타암은 천연 동굴에 인공을 가해 조성한 석굴 사원이다. 현존하는 당우(堂宇)로는 대웅전·산신각·요사채 등이 있으며, 대웅전에는 석조 아미타여래 입상이 모셔져 있다.

* 미타암의 주요 보물, 아미타불 *

『삼국유사(三國遺事)』 「포천산 오비구(布川山 五比丘)」조에는 다섯 비구가 포천산의 석굴에서 아미타불을 염하며 수행한 결과 득도하여 극락으로 갔다는 설화가 전해지며, 이 포천산의 석굴이 지금의 미타굴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석굴 내부에 봉안된 아미타불(阿彌陀佛)은 신라 문성왕의 왕후가 병을 앓게 되자, 석굴에 부처님을 모시고 불공을 드리면 병을 나을 수 있다 하여 봉안하게 되었다는 일화를 지니고 있다.

이 불상은 719년에 조성된 국보 감산사 석조아미타불입상(甘山寺石造阿彌陀佛立像)과 여러모로 닮아 있어 주목되며, 통일신라시대의 뛰어난 석조 예술로 평가되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미타굴은 신라의 불상을 봉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석굴암의 성립시기인 경덕왕 대에 함께 존재하였다는 점 등에서 ‘양산의 석굴암’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처럼 미타암은 미타굴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아미타 도량으로, 후세에 법당과 여러 당우를 지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근세에는 많은 고승들이 수도와 정진으로 이곳을 거쳐 갔고, 오늘날에는 관음 기도 도량으로서 납자와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여정사

여여정사

14.9Km    0     2023-10-10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읍 행곡1길 180-158

여여정사는 밀양의 유명 사찰 중 하나로 대웅보전, 약사전, 동굴 법당 등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방문객들은 대웅보전과 극락전의 규모에 한 번 화려함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된다. 거대한 백옥으로 조성된 관세음 보살상을 비롯한 다양한 조각상 등이 사찰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철마다 색을 달리하는 다양한 꽃들은 사찰의 풍경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한다. ‘여여’란 시비 분별을 버리고 있는 그대로를 순수하게 바라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뜻한다.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

14.9Km    22298     2024-05-23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

울주 구량리 은행나무는 조선 초기 이지대 선생이 심은 것이라고 전한다. 선생은 고려 후기 유명한 학자이자 정치가였던 익재 이제현의 4대손이다. 조선 태조 3년(1394) 경상도 수군만호로 있으면서 왜구가 탄 배를 붙잡은 공으로 임금으로부터 상을 받았으며, 그 후 벼슬이 높아져 한성판윤에 이르렀다. 단종이 즉위한 1452년 수양대군이 김종서, 황보인 등을 죽이고 안평대군을 강화도로 유배시키는 등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벼슬을 버리고 이곳으로 내려와 살게 되었다. 이때 서울에서 가져와 뒤뜰 연못가에 심었던 것이 이 은행나무라고 전한다. 따라서 이 전설대로라면 나무의 나이는 약 600년 정도인 셈이다. 구량리 은행나무는 높이 22m, 가슴 높이의 둘레가 12m에 이른다. 이 나무를 훼손하면 해를 입는다고 하고, 아들을 낳지 못한 부인들이 나무에 정성껏 빌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도 있다.

국민운문산자연휴양림야영장

국민운문산자연휴양림야영장

15.0Km    1     2024-07-17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

국립 운문산 자연휴양림 야영장은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 자리 잡고 있다. 청도군청을 기점으로 약 47km 거리에 있으며, 자동차를 타고 청매로, 청려로, 운문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소요시간은 70분가량이다. 이곳은 도로와 인접해 접근이 쉽고 숲에 조성한 덕분에 자연친화적인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캠핑장에는 데크로 이뤄진 일반 야영장 34면을 마련했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3.6m 세로 3.6m 16면, 가로 3.6m 세로 3m 18면이다. 주변에 수목을 식재하여 그늘을 드리워 한여름 캠핑에도 문제가 없다. 화로대와 전기를 사용할 수 있지만 산불 조심 기간에는 화로대를 이용할 수 없다. 캠핑장은 봄, 여름, 가을에 운영하며, 예약은 현장접수와 온라인 실시간으로만 받는다. 캠핑장 주변에는 가지산 온천, 청도 소싸움 경기장 등 관광지가 즐비해서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닭백숙, 오리불고기를 맛볼 수 있는 음식점도 있다.

향우당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향우당 [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5.0Km    5     2023-04-13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산내야촌1길 7-8
010-4902-7216

밀양시 얼음골에 자리한 향우당은 120여년 된 고택으로, 안채,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안채와 사랑채는 구들, 부엌, 화장실을 갖췄고 모두 큰방과 작은방 2개룰 두었는데, 큰 방을 예약하면 마루까지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빔프로젝터와 음향장비를 설치한 세미나실과 바비큐장, 주차장도 있다. 주인장이 여러 농장을 운영하여 사과따기, 목련꽃차, 첨연염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램을 제공하고, 사과는 할인 판매하기도 한다.

소계서원

소계서원

15.0Km    2029     2024-09-26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토로 38

소계서원은 조선 태종 때 유학자인 안몽득 선생과 그의 아들 안우, 안주, 안택 3형제, 임진왜란 공신 안근, 안수, 안시명, 안이명, 안신명 등을 추모하기 위하여 1783년(정조 7년) 광주 안씨 문중에서 건립한 서원이다. 서원은 국립 교육기관인 향교와 함께 유교의 경전을 가르치던 사설 교육기관이다. 교육활동 외에 선현에게 제사 지내는 일도 함께하였다. 교육 기능보다는 선현에 대한 제례 기능이 강조된 것이 사우이지만 조선 후기에는 서원과 사우의 구분이 모호해졌다. 서원이 제례 위주의 사우가 되기도 하고, 사우가 서원처럼 되기도 하여 소계서원을 소계사라고 부르기도 했다.

국립 운문산자연휴양림

국립 운문산자연휴양림

15.1Km    308698     2024-06-05

경상북도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63
054-371-1323

운문산자연휴양림은 운문산(호거산 1,188m)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영남 7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백두대간 낙동정맥의 남부지역에 위치하는 문복산과 영남의 알프스라 칭하는 가지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봉에 둘러싸여 있어 여름철 피서는 물론 등산과 삼림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휴양림 시설 지구에는 20m 높이의 용미폭포와 벽계수계곡이 있고 노각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생하는 울창한 천연활엽수림이 있다. 여름에는 울창한 숲, 가을에는 기암괴석과 조화된 형형색색의 단풍이 그리고 겨울에는 자연 속 포근한 설경과 폭포의 빙벽이 장관이다. 이런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 있는 휴양림은 일일 방문은 물론 숙박도 가능하다. 취사시설이 있는 숲속의 집과 산림휴양관, 야영테크가 있고 편의 시설로는 샤워장, 개수대, 운동장, 체험장, 산책로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귀틀집 체험, 숲 보물 찾기, 숲에서의 자연놀이 등 숲속 문화체험과 간단한 목공품을 만들 수 있는 목공체험이 있다.

소노서원

소노서원

15.1Km    2337     2024-09-26

경상남도 양산시 상북면 소노2길 13-27

1835년(헌종 2)에 건립한 것으로 임진왜란 때 공이 많은 충신 정호인, 정호의 형제의 우국충정의 얼을 길이 새기고자 향중유림의 공의로서 양위 배향하기 위해 서원을 짓고 매년 가을에 향사하고 있으며, 1929년에 동래정씨문중에 의해 복원되었다. 그 후 상의사와 강당이 풍우에 퇴색되어 1985년 유림에서 사우를 중건하고 강당을 확장, 중건하였다. 서원은 국립 교육기관인 향교와 함께 유교의 경전을 가르치던 사설 교육기관이다. 교육활동 외에 선현에게 제사 지내는 일도 함께 하였다. 대부분 선현의 문하생이나 후손들이 선현을 기리고 그의 뜻을 이어받아 후학을 교육시키기 위해 설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