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m 2023-01-20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58번길 18-1
중식당 바오 하우스의 2호점인 바오 나이트는 더욱 다양한 요리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만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다른 데서는 맛보기 힘든 정성 들인 외국 요리를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메뉴가 자주 바뀌므로 인스타그램을 참고해야 한다. 영화 포스터가 붙여진 입구부터 빨간 조명으로 가득한 내부까지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이 물씬 나며, 골목 안으로 쭉 들어가면 매장 입구가 나온다. 기본 안주는 땅콩과 짜 사이 무침이 나온다. 대표 메뉴는 수제 교자, 볶음면, 치킨 바오, 가지 튀김이 있다.
10.4Km 2024-02-26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246번길 6 동양팰리스
부산 서면에 위치한 희와제과는 영업시간 전부터 줄 서는 빵 맛집이다. 수십 가지의 빵을 판매하는 희와제과는 빵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빵 나오는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 원하는 빵이 있다면 시간 확인 후 방문하는 게 좋다. 희와제과의 시그니처 메뉴인 밤팥빵은 얇은 빵에 손수 만든 팥과 밤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메뉴이다. 인당 구매 개수 제한이 있어 줄을 서도 구매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밤팥빵뿐 아니라 스콘, 휘낭시에, 파운드케이크도 인기 메뉴이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쯤은 와봐야 하는 빵 맛집이다.
10.4Km 2024-09-02
부산광역시 남구 무민사로33번길 11-15
무민사(武愍祠)는 고려말 최영장군(1316~1388)의 시호를 딴 사당으로, 1397년(태조 6) 태조는 무민이라는 시호를 내려 최영장군의 넋을 위로하였다. 무민사가 소재한 남구 감만동의 옛 이름은 감만이포(戡蠻夷浦) 또는 감만이였다. [감만] 또는 [감만이]라는 뜻은 [오랑캐를 쳐서 이긴다]로 풀이되며, 고려 말에서 조선 초 왜구가 우리나라 해안가에 빈번하게 침입하여 노략질하였을 때 감만 지역에도 왜구가 자주 출몰한 곳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1545~1598]이 부산포 해전 당시 왜적을 감만 지역으로 유인하여 전멸시킨 바 있고, 임진왜란 이후에는 일본 침입을 대비하여 감만포에 경상 좌도 수군절제사영을 설치하였다. 이와 같은 지역의 특수성이 반영되어 고려 말 왜구 토벌에 앞장섰던 최영장군을 용맹한 장수로 받들고, 고려 왕조 마지막 충신의 죽음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담아 이곳에 무민사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1939년 무민사 철거 당시에 일본군이 제당을 철거하고 나무를 베어 버렸는데, 철거한지 3일 만에 일본군 부대장 중위 와타나베가 피를 토하고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10.4Km 2024-07-09
부산광역시 연제구 아시아드대로 8
부산 연제구 거제동에 있는 한방장어구이 국내산 민물장어구이 전문점이다. 큰 규모의 한방장어구이 내부는 깔끔하고, 좌석 간 간격이 넓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다. 또 4인, 6인, 8인 등 단체석이 마련되어 가족 모임, 회식 등을 하기 좋다. 장어구이 단일 메뉴로 기본 3줄이 나오는 장어 한판, 추가 2줄 장어 반판이 있다. 장어 먹은 후 가마솥 추어탕, 누룽지탕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기본 찬으로 쌈 채소, 부추무침, 샐러드, 마늘장아찌, 장어탕, 장어튀김이 나온다. 추가 반찬은 셀프 반찬대를 이용하면 된다. 한방장어구이는 비법 양념인 한방 소스를 발라 구워 비린내가 없어 어린이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근처 부산시민공원도 있어 식사 후 가볍게 걷기 좋다.
10.4Km 2023-05-30
부산광역시 남구 지게골로 7
문현동의 칠성식당은 곱창 이외에 다양한 메뉴를 추가하지 않고 오로지 단일 메뉴 곱창만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본점과 분점이 모여 있어 이용하는 데 접근성이 용이하다. 양념이 된 곱창은 불에 초벌구이를 하는데 먹다 보면 깊은 맛에서 불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누린내가 전혀 나지 않는다. 테이블에서는 연탄을 올려서 구이를 하는데, 불판에 구멍이 뚫어져 있어서 곱창에 불 맛을 더욱 더할 수 있고, 알루미늄 포일에 굽는 것보다 기름도 빠져서 담백해지고 조금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함께 나오는 찬들과 소박함이 묻어나는 국물김치와도 함께 어우러져 곱창 맛을 한껏 돋우고 있다. 곱창에 발라져서 나오는 양념이 맵기가 자극적이라기보다는 적당한 편이라, 남녀노소 부담을 갖지 않고 먹을 수 있다. 곱창을 기본으로 하고 있긴 하지만, 곱창을 못 먹는 사람이라면 삼겹살도 주문이 가능하다. 칠성식당은 영화 <친구>의 촬영 배경이 되었던 집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10.4Km 2024-10-15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기장군 죽성리 월전 해안가에 자리 잡고 있는 월전 활어판매장은 기장 앞바다에서 잡히는 다양한 생선회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횟집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월전 활어판매장은 지역 어민들이 공동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지만, 싱싱한 해산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곳은 바닷장어구이, 생선회, 해산물 등을 판매장에서 구매하여 옆에 있는 초장 집에서 상차림비를 내고 먹는다. 초장 집은 울산집, 양산집, 옥희네, 현주네, 반송집 등 십여 군데가 있으나, 카드 결제가 모두 불가능하다. 초장 집은 모두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바다를 보면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0.4Km 2024-10-02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154-21
기장 월전마을에 들어서면 장어구이집이 늘어서 있고 주차장을 낀 월전 활어판매장이 보인다. 이 근방의 장어구이 식당을 통칭하여 월전 장어 구이촌이라고 한다. 활어판매장에서는 그날 잡은 싱싱한 바닷장어(붕장어)들을 판매한다. 마음에 드는 매장에서 장어를 고르면 판매장 밖에 늘어선 포장마차들 중 구입한 매장 상호와 같은 포차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허름한 포장마차이지만 이 장어구이의 냄새와 어촌 분위기를 잊지 못해 다시 찾는 이가 많다. 상차림비만 내면 숯과 불판이 무한 제공되고 먹고 싶은 만큼 활어판매장에서 구매해 먹을 수 있다. 얼큰한 매운탕도 장어구이와 함께 먹기에 좋다.
10.5Km 2024-07-17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전로46번길 86
부들파이트는 필리핀 사관학교 부사관들이 식사를 할 때 바나나 잎 위에 바비큐 음식을 차려 놓고 전쟁을 치르듯이 손으로 먹는 모습을 보고 생겨난 음식이다. 현재는 군대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의 행사 때마다 대중적으로 선호하는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 잡았다. 바나나 잎 위에 버터갈릭밥을 깔고 그 위에 다양한 종류의 필리핀식 바비큐가 올라가 있어 정말 현지에서 먹는듯한 느낌이 든다.
10.5Km 2024-01-04
부산광역시 동래구 충렬대로 177
부산광역시 동래구에 위치한 만디는 일본 사케 및 다양한 일본 주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식 안주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주코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하루 전 예약을 해야 하며 당일예약은 당일 엄선된 재료로 만든 소요리 형식의 단품메뉴로 운영이 된다. 실내 좌석이 협소한 편이며 팀당 이용시간제한이 있으므로 사전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