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Km 2025-07-03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무거천은 울산 남구 무거동 상류에서 시작되어 문수경기장의 옥동저수지, 옥산초등학교, 궁거랑공원을 거쳐, 울산철새홍보관이 위치한 태화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이 무거천은 ‘궁거랑’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하천의 굽은 모양이 활처럼 휘어 있는 ‘궁(弓)’을 닮았고, ‘거랑’은 하천을 뜻하는 경상도 방언으로, 두 단어를 합쳐 붙여진 이름이다. 무거천은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가 되면 하천 산책로를 따라 약 2.5km 구간에 걸쳐 4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이 시기에는 무거천 일대가 벚꽃으로 물들며 울산을 대표하는 봄꽃 명소로 변신한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울산의 대표 벚꽃 축제인 ‘궁거랑 벚꽃 한마당’ 기간에는 한지로 만든 40여 점의 유등이 하천 위에 설치되어 야경을 더욱 아름답게 장식하며, 초청 가수 공연, 먹거리 장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거천은 진해나 여의도와 함께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12.5Km 2025-06-11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울산시 울주군 두서면 백운산 탑골샘에서 발원하여 울산시 매암동 부근의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길이 47.54㎞, 유역면적이 643.96㎢에 달하는 강으로, 울산지역민들과 역사를 같이하는 울산의 젖줄과 같은 소중한 하천이다. 태화강에서는 십리대숲과 더불어 연어, 은어 등 토종 어종 및 백로, 고니, 수달, 너구리 등 700여 종의 다양한 동·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또한 하구의 태화강 철새공원은 국내 도심 속 최대 철새 도래지로써, 백로(8천여 마리)와 까마귀 떼(5만여 마리)의 화려한 군무가 장관을 이루며, 계절별 철새 학교 등 다양한 생태체험도 가능하다. 가을철 태화강 하구 억새단지의 석양과 어우러진 은빛 억새물결 또한 환상적인 배경을 연출한다.
12.5Km 2025-11-17
경상남도 양산시 덕계북길 35
오페라 하우스처럼 구분된 객실별로 입장하여 관람하는 프라이빗한 영화관이다. 26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3층까지 큐브형태로 만들어진 방음부스 룸은 조명과 음량, 온도를 직접 개인별로 맞춰서 사용하며 영화를 즐겨볼 수 있다. 영화가 시작되기 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루프탑과 캠프닉을 이용할 수 있고 영화뿐 아니라 식사나 간식, 음료등을 주문하는 룸 서비스도 이색적인 서비스이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체관람 및 대관도 가능하다.
12.5Km 2025-07-23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로 288 (삼산동)
울산고속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롯데 영플라자 건물 7층에 위치한 공중관람차 시설이다. 영플라자 1층에서 매표 후 7층으로 올라가면 탑승할 수 있다. 일반 캐빈과 관람차 바닥이 투명유리로 되어있는 크리스탈 캐빈 두 종류의 관람차가 있으며 예매할 때 선택하면 된다. 건물 옥상에서 대관람차를 타면 1회 약 20분 동안 울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쇼핑을 하러온 손님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명소이다.
12.5Km 2025-11-14
울산광역시 중구 샛강남길 5 (태화동)
태화강 국가정원은 1급수 생태하천 태화강을 끼고 있는 친환경 생태 정원으로 시간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울산 관광의 요지이다. 단, 국가정원 홍보 및 전시, 정원해설 등의 편의를 제공하는 안내센터는 9시부터 18시까지, 태화강 국가정원의 명소 중 하나인 은하수길은 매일 일몰 시간부터 23시까지로 운영시간이 정해져 있다. 울산광역시 중구와 남구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총면적 835,452㎡의 하천부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생태, 대나무, 계절, 수생, 참여, 무궁화 총 6개의 공간이 있다. 특히, 이곳의 십리대숲은 바람에 부딪히는 대나무의 맑은 소리와 한적하고 아름다은 길로 유명하다. 또한, 유아를 위한 정원 가꾸기, 가족 단위 정원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주위에 태화루, 동굴피아, 철새 홍보관을 비롯하여 울산 12경에 속하는 대왕암공원, 동해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간절곶, 선사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반구대 암각화, 신불산 억새평원, 강동·주전의 몽돌해변, 울산대공원 그리고 울산대교 등 자연과 도심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관광지가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 엄마로 환생한 이재가 엄마를 추억하며 방문한 곳이다. 태화강을 따라 여섯 가지 테마로 조성된 정원은 하나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드라마 속에서는 풍경과 대비되는 이재의 슬픈 표정이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12.5Km 2025-04-24
울산광역시 중구 샛강남길 5 (태화동)
052-229-7562
태화강 국가정원의 자연경관과 정원시설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매년 5월경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8,000㎡에 달하는 초화단지에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꽃양귀비, 수레국화, 금영화, 안개초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하고 각종 행사, 포토존 등을 마련하여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봄꽃축제는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함께 산림청과 합동으로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 운영과 우리가족 정원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정원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국가정원 내 봄꽃 향기와 대숲의 바람을 함께 느낄수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많은 방문객들이 국가정원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