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소나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울진에서 힐링해 보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늙은 소나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울진에서 힐링해 보자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늙은 소나무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 울진에서 힐링해 보자

9.8Km    2023-08-10

소광려 금강소나무 숲은 우리나라 최대의 금강소나무 군락지다. 이곳에서 500년을 서 있던 노송을 만나 삶의 지혜를 듣자. 그 주변 울진에는 볼거리 들이 많다. 자연친화적인 덕구 온천을 즐기고 주변의 다양한 동식물을 접해보자. 이 코스는 가족 나들이로 손색이 없다.

금강송 체험 야영장

금강송 체험 야영장

9.9Km    2024-07-19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십이령로 1105

금강송 체험 야영장(금강송 캠프)은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에 자리 잡고 있다. 울진군청을 기점으로 38㎞가량 떨어졌으며,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안팎이다. 자동차를 타고 울진북로, 불영계곡로, 십이령로를 번갈아 달리면 닿는다. 십이령로에 접어들면 이따금 교차 주행이 불가능한 도로가 나오므로 초보 운전자는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곳은 한국 전통 소나무의 원형을 온전히 보존하고 있는 금강소나무 군락지에 위치한 덕택에 청정한 공기와 솔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캠핑장에는 일반 야영장 30면이 마련돼 있으며 바닥은 테크 10면, 맨흙 20면으로 이뤄졌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5m 세로 7m로 이뤄졌다. 최대 30명을 수용하는 게스트하우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휴장이다. 캠핑장 인근에 국립 통고산 자연휴양림이 있으며,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망양정 해변이 있다. 음식점은 울진군청 방면으로 나가는 불영계곡로를 타고 나가면 찾을 수 있다.

고포마을

고포마을

10.1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고포월천길 87

고포마을은 경상도의 가장 북쪽 마을이자 강원도 동해안의 가장 남쪽 마을이기도 하다. 전체 20여 가구밖에 되지 않는 동네 하나가 두 개의 도에 걸쳐 있는 것이다. 즉, 동네의 한복판을 흐르는 작은 개울을 경계로 해서 북쪽은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 2리이고, 남쪽은 경북 울진군 북면 나곡 6리이다. 그러나 주민들 간에는 같은 마을 사람이라는 유대감과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다. 예컨대 월천 2리에 하나뿐인 포구를 나곡 6리 주민들도 아무 거리낌 없이 이용하고, 월천 2리에 사는 사람들의 농토는 대부분 나곡 6리에 몰려 있다. 서로 말씨나 풍속도 똑같을 뿐만 아니라 마을 잔치를 열거나 미역을 채취하는 따위의 공동작업도 도(道)의 구분 없이 전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곳은 원래 돌미역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고포미역은 임금께도 진상했던 명품이다. 이곳 바다는 수심이 얕고 물빛이 맑아서 햇빛이 물속 깊숙이 비춘다. 게다가 동해안에서는 조류가 가장 빨라서 양질의 돌미역이 자랄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가곡유황온천&스파

가곡유황온천&스파

10.6Km    2024-11-22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
033-572-1800

가곡 유황온천&스파는 자연에서 솟아나는 유황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가곡면의 멋진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메인 풀장부터 어린아이도 함께할 수 있는 키즈 스파, 동굴 스파, 쿨링 스파, 인피니티 풀, 자쿠지 풀까지 다양한 테마의 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스낵 코너에서 간단한 식사도 가능하다. 근처에 가곡 국민여가캠핑장도 조성되어 있어 가족과 자연 속에서 알찬 휴가를 보내기에 손색이 없다. 1일 2회 시간제 코스로 삼척 시티투어버스도 운영중이어서 접근성 또한 좋다. 다만 온천장 이용 시 수축기 혈압 170 이상, 심장병(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신이 허약한 경우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가곡국민여가캠핑장

가곡국민여가캠핑장

10.6Km    2024-10-16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탕곡리
033-572-1800

가곡국민여가캠핑장은 가곡 유황온천&스파 주변에 조성되어 있다. 캠핑 시설 15동(카라반 5동, 돔 하우스 8동, 타이니 하우스 2동)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익월 한 달분의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타이니 하우스는 최대 10명까지 이용이 가능하여 가족 모임을 하기에도 좋다. 캠핑장 앞으로 맑고 깨끗한 가곡천이 흐르고 있어 자연 속에서 심신이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월천유원지

10.6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삼척에서 남쪽으로 40㎞ 정도 거리에 위치한 월천해수욕장과 바로 인접해 있는 월천유원지는 삼한시대 때 실직국이며 이후 신라에 속하게 된 이래 고구려와 항상 세력 다툼이 벌어지던 현장이기도 하다. 백두대간의 여러 봉우리에서 발원한 물이 가곡천을 이루며 동쪽의 바다로 흘러 들어간다. 가곡천의 맑은 계류와 수려한 경관의 동해바다를 겸하여 즐길 수 있고 유원지 주변으로 울창한 포플러 나무가 무성하게 병풍처럼 둘러 있다. 비교적 넓은 주차 공간과 야영 면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가곡천에 서식하는 다량의 민물고기는 낚시인들을 유혹하기에 손색이 없다.

월천해수욕장

월천해수욕장

11.0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 월천리 178-1

월천해수욕장은 삼척시에서 남쪽으로 약 40㎞ 떨어진 곳에 있는 원덕읍에 있는 해변으로, 강원도에서 제일 아래쪽인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매년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운영되며, 약 8,264㎡ 면적의 야영장도 개장하고 있다.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일품이기 때문에 굉장히 매력적인 해변으로 각광받고 있다. 해변 옆에는 월천유원지를 볼 수 있는데 캠핑 중심의 시설이 갖추어진 마을 관리 휴양지이다. 해변과 함께 관광하기 좋다.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울진 국립해양과학관

11.2Km    2025-03-06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해양과학길 8

국립해양과학관은 2020년 7월 31일 개관한 곳으로 미지의 세계로 남은 바다의 신비를 흥미로운 전시물을 통해 만나는 공간이다. 국내 유일한 해양과학 전문 교육·전시·체험 기관이다. 393m에 이르는 국내 최장 해상 통로를 지나 바닷속 세상을 만나는 바닷속전망대, 다양한 심해어류 조형물을 전시한 잔디광장, 어린이 놀이 시설을 갖춘 해맞이공원도 휴식하기에 좋다.

후정해수욕장

11.8Km    2024-06-11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후정2길 72

1989년 해수욕장으로 처음 문을 연 후정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며 깨끗하고 맑은 바닷물과 잔잔한 파도로 유명하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백사장과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시원함을 더해 주고 있다. 매년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있으며, 백사장의 길이는 300m이며 수심은 1~2m로 얕은 편이다. 편의 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식당, 매점, 방갈로 등을 갖추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는 죽변항, 덕구온천, 망양정, 봉평해수욕장, 덕구계곡 등이 있다.

울진 봉평리 신라비

울진 봉평리 신라비

11.8Km    2024-11-05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울진 봉평리 신라비는 삼국시대 신라의 비석으로, 1988년 봉평리 논 객토작업으로 2~3개월 방치되어 있던 것을 마을 주민이 발견하고 신고하였다. 오랜 세월 땅속에 묻혀 있었던 까닭에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나 원래의 형태를 잘 간직하고 있다. 비의 크기는 길이가 204cm, 글자가 새겨진 부분의 위폭 32cm, 아래폭 54.5cm이다. 규모는 작지만 형태는 고구려 장수왕 2년(414)에 세운 광개토왕비와 유사한 고구려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비는 자연돌을 다듬지 않고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전체적인 모양은 사다리꼴에 가깝다. 신라가 동북방면으로 진출하면서 건립한 비로, 법흥왕 11년(524)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신라 사회 전반에 걸치는 여러 면들을 새롭게 검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자료이다. 또한 법흥왕 때의 율령반포와 육부제의 실시, 왕권의 실태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 비문은 한쪽 면에만 새겨져 있는데, 글자수는 400자 정도이다. 글씨는 중국 남북조시대에 북조의 영향을 받은 해서체이나, 예서체의 모습도 보인다. 내용은 전형적인 한문이 아니라 신라식의 독특한 한문체를 사용하여 파악이 어렵지만 전체적인 윤곽은 짐작할 만하다. 기본 줄거리는 울진 지방이 신라의 영토로 들어감에 따라 주민들의 항쟁이 일어나자, 신라에서는 육부 회의를 열고 대인을 보내어 벌을 주고, 다시 대항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비를 세웠다는 내용이다. 이 비를 통하여 신라 육부제 실시와 법흥왕의 율령반포에 대한 「삼국사기」의 기록입증 등 사료로서의 가치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