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Km 2024-06-14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382
내원암은 울산12경 가운데 하나인 대운산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신라시대의 고찰 가운데 하나이다. 석남사, 문수사, 신흥사와 함께 울산 지역의 4대 고찰 가운데 하나로, 신라시대 고봉 선사가 창건하였다는 대원사의 암자로 현재 대원사는 내원암 입구에 터로 남아있다. 주변은 울산12경 가운데 하나로 계곡물이 맑고 깨끗하기로 유명하여 울산과 주변 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고 있는 곳이다. 내원암의 자랑인 팽나무 고목은 500여 년의 세월을 온몸으로 버티고 있는 터줏대감인데, 모습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하여 보는 이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근래 들어서는 종교 간에 얽힌 마음의 장벽을 허물고자 매년 울산지역 성직자들이 함께 참가하는 산사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내원암은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기도처이면서, 종교를 초월하여 지역의 모든 이들을 포용하는 문화공간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고 있다.
16.2Km 2024-05-30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서상평강변길 9
052-263-7060
울산 울주군 삼납읍에 위치한 조금마루는 건강과 행복을 위한 명품 먹거리를 만드는 식당이다. 생오리와 고유의 양념으로 어우러지는 생양념불고기, 참숯으로 구운 생오리숯불구이, 오리훈제, 오리 떡갈비와 오리탕으로 유명한 울주군 제일의 맛집으로, 150여 명이 식사가 가능한 곳으로 단체 회식이나 가족모임에 적합하다. 조금마루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식이유황을 먹인 생오리를 산지 농장 직송으로 신선한 생오리만을 취급하며, 오리탕은 12시간 이상 정성을 들여 육수를 만들어 끓인 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리탕과 훈제, 불고기 외에도 생삼겹살도 식사가 가능한 곳으로, 방문 전에 필수로 예약을 해야 한다.
16.2Km 2024-08-22
울산광역시 북구 매곡동
기박산성은 울산 함월산 해발 590m의 삼태봉 일원(북구 중산동)에 자리한다. 얼마 전까지 '기령' 비석과 '정자' 정도만 있어 역사적 의미를 찾기 어려웠지만, 현재는 역사공원 준공으로 재탄생하여 관광자원화로 이어지고 있다. 기박산성의 '기박'은 '기가 세워진 고개마루'라는 뜻이 있으며, 한자로는 '기령'이라고도 불린다.
16.3Km 2024-06-14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남면 서향교1길 55
언양향교는 본래 반월산 아래에 창건되었다고 전한다. 여러 차례 옮겨지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며 숙종 22년(1969)에 도유사 김정하가 현재의 위치로 이전할 때 문묘 영역만 조성하였고, 숙종 26년(1700)에 명륜당과 동재, 서재를 세웠다. 그 뒤 1859년, 1870년, 1900년에 중수한 기록이 있다. 1900년까지는 문묘 영역에 동, 서무가 있었으나 지금은 남아 있지 않다. 언양향교는 일반적인 지방향교의 배치형식을 보여주고 있지만 대성전 축과 명륜당 축이 어긋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성전은 정면과 측면이 모두 3칸인 겹처마 익공양식의 맞배지붕집이다. 언양향교는 음력 4월 11일(공자 기일), 음력 8월 27일(공자 탄기일) 석전대제를 봉행하며 매월 음력 초하루에 치르는 삭망분향례에는 일반인 참여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기로연, 성년식을 치르며 유림회관은 전통문화와 미풍양속을 익히고 체험하는 시설로 지역 유림 간의 소통과 화합 및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육, 전통문화체험, 인성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6.3Km 2024-06-05
울산광역시 북구 대안4길 280
함월산 신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 통도사의 말사로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된 사찰이다. 신흥사는 신라가 삼국통일을 이룬 후 당나라의 공격을 받을 때 문두루비법(文豆婁秘法)으로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명랑조사가 세웠다. 명랑조사는 신라 호국불교의 지표인 건흥사의 창건주이고, 문무왕 때 신라가 만리성을 쌓는 동안 신흥사에는 승병 백여 명이 머물면서 무술을 닦았다고 하니, 이 절이 초기부터 승병과 관련된 호국도량임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의 양란 때는 승병들을 모아 전투에 참가하여 호국의 의지를 불태우고 군량미를 제공하는 등 울산지역 승병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했다. 한국전쟁 때는 남부군 활동지였으며 지리산 자락의 다른 사찰들처럼 수많은 경전과 판각이 사라지고 폐허가 된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기도 하다. 신흥사의 문화재로는 국가보물지정 석조아미타여래좌상, 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신흥사 구 대웅전, 신흥사 구 대웅전 단청반자가 있으며 주차장 바로 옆에는 400년 된 보호수 회화나무가 있다.
16.3Km 2024-05-10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418
강동 해수온천은 정자 앞바다 자연 바닷물을 그대로 침전시켜 100℃ 이상 끓여 공급하기 때문에 염도가 높고 살균효과가 뛰어나다. 내부는 요오드탕, 해수 냉탕, 해수 열탕, 온탕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수탕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먼저 샤워를 하고 청맥반석, 한방안개(사우나) 탕이나 핀란드식 건식사우나에서 충분히 몸을 따뜻하게 한 다음 해수탕에 들어가야 한다. 해수탕에서는 약 5-15분 정도 몸을 완전히 담그고 2회 정도 반복하면 체내의 노폐물이 완전히 제거된다. 탕 안에서 보는 오션뷰도 좋고 해수온천물도 좋기로 소문이 나 몸이 아픈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16.4Km 2024-09-27
울산광역시 북구 산하중앙3로 62 (산하동)
바다를 보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울산 북구의 9번째 구립도서관인 강동바다도서관이 2023년 9월 1일 정식 개관하였다. 강동바다도서관은 바다 전망이 가능한 도서관이라는 특색을 반영해 휴식과 힐링을 주제로 한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이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강동바다도서관은 산하중앙3로 62(산하동)에 부지면적 68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980㎡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와 다목적실이, 2층에는 유아 및 어린이자료실이, 3층에는 일반자료실 및 멀티미디어 코너와 사무실이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옥상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돼 있다.
16.4Km 2024-10-28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구교동1길 11
1936년 울산지역 최초로 건립된 언양성당은 13개의 성지 및 천주교 사적지와 16개의 공소가 있는 경상남도 지역 천주교 신앙의 출발지이다. 1927년 언양 본당이 설립되었고 1990년엔, 언양 지방 천주교 선교 200주년을 기념하여 신앙유물전시관이 만들어졌다. 이곳엔 신앙 유물과 민속 유물, 언양 천주공교협회 등 본당 단체들이 남긴 기록, 초기 교회 교우들이 사용하던 각종 기도서 교리서 등 고서, 제의 등 총 696점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신앙 유물은 교황청에 등록된 귀중한 자료다. 언양 성당의 뒷산에는 성모 동굴과 십자가의 길이 있다.
16.4Km 2024-07-23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321
나인유는 울산광역시 북구 구유동에 있다. 마운틴뷰와 오션뷰를 동시에 볼 수 있는 배산임수 카페로 푸른 정원에서 커피와 빵을 즐길 수 있다. 베이커리 카페인 나인유의 인기 메뉴는 겉은 바게트처럼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한 소금빵이다. 연못에 분수까지 설치되어 있는 야외정원에서는 반려견 동반도 가능하다. 울산 당사항에서 시작해 정자항까지 드넓은 바다 뷰를 만끽하며 칵테일도 한잔할 수 있는 나인유는 포토존이 많아 사진을 찍는 카페로 인기가 많다. 인근에 정자항북방파제등대, 강동섶다리, 주전몽돌해변, 강동몽돌해변, 당사항해양낚시공원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1층 정원)
16.5Km 2024-01-23
울산광역시 울주군 등억알프스로 50
작천정 입구에서 등억 온천 방향으로 가다 보면 시래기 전문점 시래담이 있다. 시래기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웰빙 식품으로 시래담에서는 시래기 요리와 함께 간장게장, 김치, 연근 샐러드, 김, 해초무침, 파절임까지 여러 가지 반찬이 나온다. 1층은 휴식 공간, 2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으로 공간 분리가 확실하다. 맛과 가성비가 뛰어나 특히 평일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은 편이다. 인근에 작천정 계곡이 있어 둘러보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