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관광특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경주시 관광특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경주시 관광특구

7.8Km    2024-05-23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경주는 국내 최대의 관광도시로, 그 자체가 거대한 야외 박물관이라 할 만큼 곳곳에 문화재가 산재해있다. 걸어 다니는 모든 길이 유적지이고 보이는 모든 경치가 살아있는 역사이며, 만나는 모든 것이 문화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한국의 대표 역사 문화 도시다. 이러한 이유로 1994년 경주시 일대 시내, 보문 지구, 불국 지구 등이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다. 관광특구 내에는 문화재로 지정된 명소가 300여 개에 이르고 그중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는 것도 많다. 관광특구 내 주요 명소로는 불국사, 석굴암, 대릉원 등이 있으며 경주세계문화 엑스포공원, 경주월드, 신라밀레니엄파크 등의 레저 시설 또한 갖추고 있다.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7.8Km    2024-12-05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경주 남산은 유물·유적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가면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후기까지의 불상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그중에 하나인 높이 1.4m의 마애보살 반가상은 칠불암(七佛庵) 위에 곧바로 선 남쪽 바위에 새겨져 있다. 마치 구름 위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머리에 삼면보관(三面寶冠)을 쓰고 있어서 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얼굴은 풍만하고, 지그시 감은 두 눈은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구름 위의 세계에서 중생을 살펴보고 있는 듯하다. 오른손에는 꽃을 잡고 있으며, 왼손은 가슴까지 들어 올려서 설법하는 모양을 표현하고 있다. 천의(天衣)는 아주 얇아 신체의 굴곡이 사실적으로 드러나 보이며 옷자락들은 대좌(臺座)를 덮고 길게 늘어져 있다. 머리 광배와 몸 광배를 갖춘 광배 (光背) 자체를 불상이 들어앉을 공간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보살상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며, 통일신라시대 8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보인다.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7.9Km    2024-09-06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용장사곡 삼층석탑은 경주시 남산 용장사곡 용장사 위에 있는 남북국시대 신라의 삼층석탑이다. 용장사는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쓰며 머물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몇 군데의 석축이 남아있어 절터였음을 짐작하게 해줄 뿐이다. 절을 감싸고 뻗은 동쪽 바위 산맥의 높은 봉우리에 서 있는 이 탑은 2단의 기단 위에 세워진 3층 석탑이다. 자연암석을 아래층 기단으로 삼고, 그 위로 바로 윗층 기단이 올려져 있다. 즉, 자연암석이 아래층 기단일 수도 있고 그 아래 바위산 전체가 또한 아래층 기단일 수도 있는 셈이다. 윗층 기단은 네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조각을 새기고 2장의 판돌로 덮어 기단을 마감하였다. 탑신은 지붕돌과 몸돌을 별도의 석재로 조성하였다. 1층 몸돌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2층부터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각 층 4단이고 처마는 직선을 이루다가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들려 있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없어져 원래의 상태를 알 수 없고 쇠막대를 꽂았던 구멍만 남아 있다. 쓰러져 있던 것을 1922년에 재건하였는데, 사리장치는 없어진 지가 이미 오래되었다고 한다. 각 부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주변 자연과의 조화 속에 장관을 이루고 있는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

7.9Km    2024-12-09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경주엑스포대공원은 1998년 세계 최초로 문화예술을 주제로 한 국제문화박람회로 출범하였다. 지난 2019년까지 10회의 글로벌 행사를 개최한 곳으로 그동안 한국인의 문화 자긍심을 높이고 인류문화 발전에 기여하였으며 현재는 다양한 전시·영상·공연·체험 문화콘텐츠를 바탕으로 연인, 친구, 온 가족이 함께 찾고 즐기는 경주의 명소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는 수많은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 편의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 소중한 날, 소중한 이들과 함께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아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자.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

7.9Km    2024-11-14

경상북도 경주시 양북면 불국로 1655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를 보여준다. 홍보관은 전기에너지, 원자력 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에너지들의 작동 원리를 전시했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자유학기제 학습 체험장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우리 삶 속에서 없으면 안 될 에너지들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홍보관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월성원자력홍보관

7.9Km    2025-03-12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불국로 1655

한국수력원자력 본사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에너지 홍보관’이다. 경주 동해안으로 가는 중, 문무대왕면 장항리에서 만날 수 있다. 7가지의 전시 존이 구성되어 있는데, 전기에너지의 원리, 원자력기술과 안전성, 신재생 에너지 등의 내용을 이미지 전시, 영상, 체험 콘텐츠로 소개한다. 관람객을 위해 홍보관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좋다. 이밖에도 북카페, 도서관, 산책로, 옥외공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들이 있다.

경주 남산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

7.9Km    2025-03-13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경주 남산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은 남북국시대 신라의 불상이다. 용장사는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쓰며 머물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경주 남산 전역에서도 손꼽히는 큰 사찰이다. 이 용장사터를 내려다보는 곳에 위치해 있는 용장사지 마애여래좌상은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 바로 뒤에 있는 바위에 새겨져 있으며, 판독이 아직 되지 않은 글자 10자가 함께 새겨져 있다. 머리 부분은 없어졌고 손과 몸체 일부가 남아 있는데 대좌에 비해서 불상은 작은 편이다. 어깨는 적당하고, 전반적으로 볼륨이 강조되지 않은 현실적인 체구로 어떤 승려의 자세를 보고 만든 것으로 보인다. 불상이 입고 있는 옷은 양쪽 어깨를 모두 감싸고 있으며, 옷자락이 대좌 윗부분까지 흘러 내리는데, 마치 레이스가 달린 것처럼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 석불은 특이한 대좌 뿐 아니라 석불 자체의 사실적 표현이 작품의 격을 높여주며,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승려 대현과 관련된 유명한 불상이다. 대현의 활동 기간에 제작되었다고 보아 8세기 중엽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에는 보물로 지정된 용장사곡 삼층석탑과 보경주 남산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갈비담

8.0Km    2024-12-16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33 (천군동)

갈비담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고기전문점으로 대표 메뉴는 통삼겹숯불갈비다. 손님상에 오르기 전에 숯불에 완전히 구워서 나온다. 이 덕분에 고기를 굽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한우숯불떡갈비를 비롯해 간장새우밥, 메밀냉면 등도 맛볼 수 있다. 엑스포대공원, 경주월드와 인접해있어 연계 관광이 용이하다.

천군복합문화공간x에브리블랙

8.0Km    2025-03-12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27

1996년 개소한 천군휴게소가 2022년 6월 천군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천군복합문화공간은 카페, 갤러리, 아트샵, 워크룸, 아카데미, 콘서트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경주 보문에서 탁 트인 외관의 공간으로 뷰가 좋은 카페로 유명하다. 2층의 대형카페로 규모가 크며 앞으로는 경주타워뷰 뒤로는 황룡원 뷰로 내부는 화이트톤으로 깔끔한 인테리어다. 1층의 한 편이 갤러리, 아트샵, 워크샵으로 이용되는 곳으로 현대 공예가들의 오브제 작품이 위주로 전시되어 있다. 전시 작품들이 있기 때문에 키즈케어존이 따로 있다. 주차장이 크기 때문에 자유롭게 주차가 가능하다. 메뉴는 다양한 음료들과 디저트로 크로플과 베이글이 골고루 준비되어 있다.

경주솔거미술관(솔거미술관)

8.1Km    2025-03-11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614 (천군동)

경주 솔거미술관은 경주 최초의 공립미술관이다. 한국화의 거장 소산 박대성 화백이 작품 830여 점에 대한 기증 의사를 밝히면서 미술관 건립 구상이 시작되었고, 2015년 실크로드 경주 엑스포 개막에 맞춰 문을 열었다. 미술관은 한국의 대표 건축가인 승효상 씨가 설계했다. 사람과 공간, 자연의 경계가 허물어지게 지은 미술관이다. 관람객의 동선을 배려하여 전시공간을 배치하고, 미로처럼 전시공간을 분리했다. 박대성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과 시기마다 새로운 작가를 초대해 작품을 전시하는 기획전시실이 마련되어 있다. 작품에 좀 더 깊게 다가가고 싶다면 솔거미술관에서 운영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상설전시실 중 한 곳에 자연광이 들어오는 큰 창이 있다. SNS상에서 경주 솔거미술관 인생 최고 장면의 촬영 포인트로 인기를 끌고 있는 ‘움직이는 그림’ 창이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은 전시실 내의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하고, 창밖 풍경은 그 자체로 작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