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경주 남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7.7Km    24602     2023-07-28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동

경주 남산은 유물·유적의 보고(寶庫)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가면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 후기까지의 불상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그중에 하나인 높이 1.4m의 마애보살 반가상은 칠불암(七佛庵) 위에 곧바로 선 남쪽 바위에 새겨져 있다. 마치 구름 위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머리에 삼면보관(三面寶冠)을 쓰고 있어서 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얼굴은 풍만하고, 지그시 감은 두 눈은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으로 구름 위의 세계에서 중생을 살펴보고 있는 듯하다. 오른손에는 꽃을 잡고 있으며, 왼손은 가슴까지 들어 올려서 설법하는 모양을 표현하고 있다. 천의(天衣)는 아주 얇아 신체의 굴곡이 사실적으로 드러나 보이며 옷자락들은 대좌(臺座)를 덮고 길게 늘어져 있다. 머리 광배와 몸 광배를 갖춘 광배 (光背) 자체를 불상이 들어앉을 공간으로 이용했기 때문에 보살상이 더욱 두드러져 보이며, 통일신라시대 8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보인다.

경주 낭산 일원

7.7Km    26889     2023-12-20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경주 낭산은 누에고치처럼 남북으로 길게 누워 높이 108m의 낮은 구릉을 이루는 산이며 신라 실성왕 12년(413)부터 신성하게 여겨져 보존되어 온 곳이다. 예로부터 서라벌의 진산으로 불리며 신성스러운 산으로 여겨졌다. 신라 실성왕 12년(413) 구름이 일어 누각같이 보이면서 오랫동안 향기가 피어올랐다. 기록에는 왕이 낭산에 상서로운 구름이 서린 것을 보고 신하들에게 신령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는 곳이니 당연 복을 주는 지역이므로 이제부터는 낭산의 나무 한 그루도 베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7세기부터는 불교의 성스러운 산으로 왕실에 복을 주는 장소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선덕여왕의 유언에 따라 만든 여왕의 능을 비롯하여 신라 향가의 현장인 사천왕사지, 문무왕의 화장터로 여겨지는 능지탑, 바위에 부처를 새긴 마애불, 구황리 삼층석탑 등 신라 유적이 많이 있다.

경주 선덕여왕릉

경주 선덕여왕릉

7.7Km    33979     2023-11-17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경주 낭산의 정상에 있는 신라 제27대 선덕여왕릉(재위 632∼647)은 646년경에 조성되었다. 높이 6.8m, 지름 23.6m의 원형 봉토분이며, 자연석을 이용해 봉분 아래에 2단 보호석을 쌓은 것 외에는 별다른 장식이 없다. 선덕여왕은 아들이 없던 진평왕의 딸로 태어나 성골이라는 특수한 신라 왕족의식에 의해 신라 최초의 여왕이 되었다. 재위 16년간 첨성대와 분황사, 특히 신라 최대의 황룡사 9층목탑을 세웠으며, 훗날 태종 무열왕이 되는 김춘추와 명장 김유신과 함께 신라 삼국통일의 기초를 닦았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선덕여왕이 죽을 날을 예언하며 부처의 나라인 도리천에 묻어 달라고 했다고 한다. 도리천은 불교설화의 수미산 밑을 이야기하는데 어디를 말하는지 몰라 신하들이 묻자 낭산 기슭이라 대답하였고, 이 기슭에서 장사를 지냈다. 이후 문무왕이 삼국통일을 한 후 낭산에 사천왕사를 지었다. 사천왕이란 도리천의 호불신으로 선덕여왕의 무덤은 결국 도리천에 있는 셈이 되어 비로소 신하들이 낭산의 정상이 도리천이라 한 여왕의 뜻을 알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경수 선덕여왕릉은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주변에 신문왕릉, 효공왕릉, 신무왕릉, 효소왕릉 등이 있다.

경주 진평왕릉

경주 진평왕릉

7.8Km    0     2024-04-23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동 608

선덕여왕의 아버지인 제26대 진평왕의 능이다. 밑 둘레 약 10m, 높이 약 7m의 원형 토분으로 장식 없이 소박한 모습이다.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유홍준 교수는 진평왕릉을 두고 ‘꼭 보아야 할 경주의 보물 세 가지 중 하나’라고 평했다.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서 그는 진평왕릉을 이렇게 표현했다. ‘왕릉으로서의 위용을 잃지 않으면서도 소담하고 온화한 느낌을 주는 고분은 진평왕릉뿐이다.’라고. 다른 왕릉이 무인상, 문인상, 돌사자, 호석과 돌난간, 능을 감싸는 도래솔 등 화려한 장식을 하고 있다면, 진평왕릉은 대신 아담한 숲을 갖고 있다. *사진 출처: 경주문화관광 홈페이지

엘로우

엘로우

7.8Km    0     2024-01-18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375-16

엘로우는 경상북도 경주시 천군동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이다. 한옥과 현대식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보문호를 바라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카페에 계단과 유리 난간이 많은 탓에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내외부 모두 14세 미만은 입장할 수 없다. 대표 메뉴는 슬로우 커피이며, 바나나 푸딩, 쑥쑥페너, 아메리카노, 수제 바닐라빈 라테, 아인슈페너 등도 맛볼 수 있다. 인근에 보문관광단지가 있어 연계 여행이 수월하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일성 경주보문콘도&리조트

일성 경주보문콘도&리조트

7.8Km    29592     2024-05-08

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365
통합 1566-8113 경주 054-744-1199

'신라 천년의 숨결이 살아있는 예술의 휴양지' 현대와 전통의 아름다운 조화 속에 고품격 레저를 선보이는 '일성 경주보문콘도&리조트' 는 신라 천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다채로운 행사로 휴양의 또 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명활산성

명활산성

7.8Km    1     2024-01-12

경상북도 경주시 경감로 322-33

명활산성은 경주의 동쪽 명활산(해발 266m)에 자연석을 이용하여 쌓은 둘레 약 6㎞의 신라시대 산성이다. 입지상 남산성, 선도산성, 북형산성 등과 함께 신라 경주의 동쪽으로 공격해 들어오는 왜구로부터 수도를 방어하는 성곽이고, 유사시 왕성의 역할을 하였다. 성내에는 문지 7개소, 수구문지 4개소, 건물터로 추정되는 대지 6개소가 확인되었는데, 문지와 수구문지는 성벽이 붕괴하면서 덮이거나 파손되어 원형을 알 수 없다. 건물터에도 초석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은 1개소 뿐이며 나머지는 기와편과 토기편이 흩어져 있었다. 그 밖에 연못이 2개소 남아 있으나 현재는 매몰된 상태이다. 성을 쌓은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삼국사기에 405년(실성왕 4)에 왜병이 성을 공격해 격퇴했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만들어졌음을 알 수 있고, 431년(눌지왕 15)에도 왜구가 이 성을 공격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475(자비왕 18)부터 488년(소지왕 10)까지는 이곳을 궁성으로 사용하였다. 선덕여왕 때에는 비담 등이 이 성을 거점으로 반란을 일으켰으나, 김유신을 중심으로 한 관군에게 평정되었다. 성 주변에서 551년(진흥왕 12)에 만든 [명활산성작성비]가 발견되어 공사 총책임자. 실무자, 공사 기간 등 당시 축성에 관한 내용을 알 수 있는데, 처음에 토성이었다가 이 시기에 석성으로 고쳐 쌓은 것으로 여겨진다. 명활산은 경주 남산, 월성, 대릉원, 황룡사 지구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명활산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경주 남산 용장사곡 삼층석탑

7.9Km    26028     2024-09-06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용장리

용장사곡 삼층석탑은 경주시 남산 용장사곡 용장사 위에 있는 남북국시대 신라의 삼층석탑이다. 용장사는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쓰며 머물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몇 군데의 석축이 남아있어 절터였음을 짐작하게 해줄 뿐이다. 절을 감싸고 뻗은 동쪽 바위 산맥의 높은 봉우리에 서 있는 이 탑은 2단의 기단 위에 세워진 3층 석탑이다. 자연암석을 아래층 기단으로 삼고, 그 위로 바로 윗층 기단이 올려져 있다. 즉, 자연암석이 아래층 기단일 수도 있고 그 아래 바위산 전체가 또한 아래층 기단일 수도 있는 셈이다. 윗층 기단은 네 모서리와 중앙에 기둥조각을 새기고 2장의 판돌로 덮어 기단을 마감하였다. 탑신은 지붕돌과 몸돌을 별도의 석재로 조성하였다. 1층 몸돌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2층부터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각 층 4단이고 처마는 직선을 이루다가 귀퉁이에서 경쾌하게 들려 있다. 꼭대기의 머리장식은 없어져 원래의 상태를 알 수 없고 쇠막대를 꽂았던 구멍만 남아 있다. 쓰러져 있던 것을 1922년에 재건하였는데, 사리장치는 없어진 지가 이미 오래되었다고 한다. 각 부의 조화가 아름다우며 주변 자연과의 조화 속에 장관을 이루고 있는 통일신라 후기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

7.9Km    21227     2024-06-17

경상북도 경주시 탑골길 36

경주 남산 이 일대는 통일신라시대에 신인사라는 절이 있었던 곳이다. 남쪽의 큰 바위에는 목조건물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석탑 조각들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남쪽면의 불상을 주존으로 하여 남향 사찰을 경영했었음을 알 수 있다. 9m나 되는 사각형의 커다란 바위에 여러 불상을 회화적으로 묘사하였다. 남쪽 바위면에는 삼존과 독립된 보살상이 배치되어 있고, 동쪽 바위면에도 불상과 보살, 승려, 그리고 비천상을 표현해 놓았다. 불상, 보살상 등은 모두 연꽃무늬를 조각한 대좌와 몸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 한 광배를 갖추었으며 자세와 표정이 각기 다르다. 비천상은 하늘을 날고 승려는 불상과 보살에게 공양하는 자세이지만, 모두 마멸이 심해 자세한 조각 수법은 알 수 없다. 서쪽 바위면에는 석가가 그 아래에 앉아서 도를 깨쳤다는 나무인 보리수 두 그루와 여래상이 있다. 하나의 바위면에 불상·비천·보살·승려·탑 등 다양한 모습들을 정성을 다하여 조각한 것은 장인의 머릿속에 불교의 세계를 그리려는 뜻이 역력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조각 양식은 많이 도식화되었으나 화려한 조각을 회화적으로 배치하여 보여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특이한 것이다.

경주보문 청소년수련원

경주보문 청소년수련원

7.9Km    29678     2023-07-21

경상북도 경주시 천북남로 176
054-749-5000

경주지역 고적답사 코스의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자연 녹지대로 둘러싸인 청소년 전용 지구 안에 자리하여 고적답사 및 생활지도하기에 알맞은 곳이다. 이곳은 청소년들에게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넓고 깊고 따뜻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총 1600여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으며 식당도 560석의 대형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축구장, 농구장, 배구장, 족구장, 실외 수영장, 캠프파이어장, 극기훈련장 등이 있으며 산악자전거로, 등산로, 자연 체험장 등 다양한 레포츠를 이용할 수 있다. 비가 와도 레크리에이션 활동에 지장 없이 실내 활동장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