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도해안둘레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슬도해안둘레길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슬도해안둘레길

슬도해안둘레길

13.6 Km    2     2023-12-11

울산광역시 동구 성끝길 105-1 (방어동)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슬도에서, 대왕암 공원까지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바닷길 코스이다. 몽돌 해변과 전망대 등이 있으며 탁 트인 동해와 시원한 파도 소리를 벗 삼아 걸을 수 있는 최고의 해안산책로이다. 힐링쉼터가 곳곳에서 마련되어 쉬어가기 좋으며 봄에는 유채꽃과 바다, 돌담이 모두 있어서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슬도 해상소공원에는 43m 길이의 경관 교량과 새끼 고래를 업은 어미 고래를 형상화 한 11m 높이의 고래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고, 육지에서 슬도를 연결하는 경관 교량 입구에는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 형태의 친수공간도 조성되어 있다. 슬도해안둘레길 트레킹 소요 시간은 약 40분이다.

슬도등대

슬도등대

13.6 Km    6     2023-08-11

울산광역시 동구 성끝길 122

슬도는 방어진항으로 들어오는 거센 파도를 막아주는 바위섬으로 ‘갯바람과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아치형의 슬도교를 건너가면 랜드마크처럼 서 있는 슬도등대를 만날 수 있는데, 등대 난간 위 계단 위에 올라가서 보는 시원한 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주변의 다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새끼 업은 고래'를 입체적으로 재현한 동상도 감상하고, 입구에 있는 소리체험관에서 고래와 바다의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동해에선 보기 드문 노을 명소이기도 한 슬도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를 배경으로 등대 사진을 찍으면, 눈으로 보는 것 이상의 환상적인 사진을 만날 수 있어서 사진가들에게는 출사지로도 유명하다.

슬도예술제

슬도예술제

13.6 Km    2     2024-05-30

울산광역시 동구 성끝길 107 (방어동)
010-2666-6245

풍광과 파도소리가 아름다워 예술의 섬으로 불리는 슬도에서 2024년 슬도예술제가 열린다. 슬도아트 루프탑 뷰330에서 느끼는 느긋한 예술힐링, 가족과 연인 모두 함께 즐기는 신나는 야외공연, 예술에 흠뻑 빠진 슬도를 눈으로 손으로 담아가는 다채로운 예술체험과 예술놀이터까지 준비되어 있다.

구유림

구유림

13.6 Km    1     2023-02-07

울산광역시 북구 동해안로 1335

울산 정자항 근처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 구유림은 고즈넉한 초가에 아름다운 정원이 있어 온전한 쉼이 함께하는 공간이다. 음료는 물론 맛있는 빵 종류도 다양하다.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 자녀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좋다. 푸른 정자 바다와 아름다운 정원을 모두 품고 있는 구유림은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력도 있다. 특히 실내 창가에 앉으면 멋있는 소나무가 액자처럼 시야에 들어온다. 야외에선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으며 근처에 정자항과 판지항이 있어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야외에서만)

울기등대

울기등대

13.7 Km    44084     2023-01-06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55

태백산맥이 마지막 뻗어내려 그 끝머리가 깊숙이 방어진 반도에 꼬리를 감춘 곳, 기기묘묘한 바위들이 해안의 절경을 이루고 있어 “제2의 해금강”이라 불리는 울산의 끝 “울기(蔚埼)”에 등대가 건립된 것은 1906년 3월 높이 6m의 백색팔각형 등탑이 세워지면서부터이다.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던 이곳에 러·일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인공적으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다. 그 후 등대 주변의 해송들이 자라 하늘을 감싸 안아 등대불이 보이지 않게 되자, 1987년 12월 기존 위치에서 50m를 옮겨 촛대모양의 아름다운 등대를 새로 건립하여, 동해안을 따라 항해하는 선박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대왕암공원 내에 등대가 위치하여, 등대로 가는 600m의 길섶에는 타래붓꽃, 수선화, 해당화, 해국 등 각종 야생화가 찾는 이를 반기며, 매년 4월이면 왕벚나무 터널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등대를 지나 계단을 내려서면 문무대왕의 호국영령이 서려 불그스름한 기운을 띤 대왕암이 청자빛 하늘과 코발트빛 바다를 그은 수평선 위로 살짝 돋아나면서 절경을 자아낸다. 울기(蔚琦)등대는 그 명칭이 일제잔재라는 의견이 대두됨에 따라 2006년 100주년을 맞아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울기(蔚氣)로 변경하였다.

* 최초점등일 - 1906년 3월 24일
* 구조 - 백색 8각 철근콘크리트 (24m)
* 등질 - 섬백광 10초 1섬광(FlW10s)
* 특징 - 우리나라 동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대왕암공원 내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등대와 바다를 소재로 글을 쓰는 장소를 제공하는 등대이다.

정자항

정자항

13.7 Km    4     2023-12-21

울산광역시 북구 정자1길 60-12 (정자동)

옛날 표구에 정자나무 스물네 그루가 있어서 정자항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관광어항이다. 강동사랑길 1구간 코스이 이 곳 정자항 귀신고래 등대에서 시작된다. 북방파제와 남방파제 두 곳이 있으며 대게 가게가 모여있는 대게거리와 활어직판장도 있다. 정자항 북쪽으로 이어서 강동몽돌해변(정자해변)이 펼쳐진다. 2010년 세워진 정자항 남방파제등대에는 하얀 귀신고래를 형상화한 등대가, 북방파제등대는 붉은 귀신고래 등대가 조형물로 재탄생되었다. 이곳 정자항을 비롯한 우리나라 울산 부근 울산귀신고래 회유해면은 고래사냥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던 귀신고래가 새끼를 낳기 위해 이동하는 경로로 1962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는 곳이다. 북방파제 근처에는 정자 활어 직매장과 대게 가게들이 모여있어 식사도 하고 남목-주전-정자-강동으로 이어지는 해변도로 드라이브도 하고 바다를 보면서 산책도 하기 좋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일출 명소이다. 또한 정자항은 전국 최대의 참가자미 집산지로 싱싱한 생선회를 저렴하고도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소문난 정자항에는 늘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

천전리공룡발자국화석

13.7 Km    26915     2024-05-22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천전리의 공룡발자국 화석은 약 1억 년 전 백악기 시대에 살았던 중대형 공룡들의 것으로 귀중한 자연사 자료이다. 천전리 공룡발자국 화석은 천전리 각석 맞은편, 대곡천 하천의 경상 누층군 대구층에 해당하는 암석 위에 드러나 있으며, 바위 위에 남아 있는 것은 대형 초식공룡인 한외룡(울트라사우루스)을 비롯한 용각룡 열 마리의 발자국과, 중형 초식공룡인 조각류 이구아나룡에 속하는 고성룡(고성고사우루스) 한 마리의 발자국 등 2백여 개가 확인되고 있다. 나타난 발자국들의 흔적으로 보아 공룡들이 일정한 방향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고 자유롭게 돌아다닌 것으로 보아, 이 일대가 공룡의 생활공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공룡들이 아열대 기후의 대평원이나 하천, 평야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곳 일대가 먼 과거에는 열대 무역풍의 영향을 받는 사바나 지역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 AR 앱을 다운로드하여 이곳을 방문하면 백악기 공룡들의 모습을 증강현실로 만나 볼 수 있으며 공룡과 함께 사진촬영도 하고 공룡 수집도 하는 등의 특별한 체험이 가능하다.

울주 천전리 각석

울주 천전리 각석

13.7 Km    26854     2023-08-02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동면 천전리

바위 위나 큰 절벽, 동굴 안 벽면 등에 사물이나 기호를 쪼기, 새기기, 칠하기 등의 기법으로 그린 그림을 바위그림, 암각화(巖刻畵)라고 한다. 바위그림은 후기 구석기시대의 유적에서도 발견되지만, 전형적인 사례들은 신석기 및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주로 찾아진다. 바위그림은 대개의 경우, 풍요, 다산 제의의 산물로 이해되고 있다. 이 바위는 상부에 면쪼기로 나타낸 사슴을 비롯한 여러 종류의 동물과 선쪼기로 나타낸 다양한 기하무늬가 있고, 하부에 여러 명문(銘文)과 가는 선긋기에 의한 인물 및 동물상 등이 있어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상부의 마름모꼴무늬, 굽은 무늬, 둥근 무늬, 우렁무늬, 사슴, 물고기, 새, 뱀, 사람 얼굴상 등은 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에 걸쳐 제작된 것으로 당시의 풍요의식과 관련된 표현으로 해석된다. 하부의 기마행렬, 배의 항해 모습, 용, 말, 사슴그림, 300여 자의 명문은 삼국 및 통일신라시대 사람들이 남긴 것으로 신라사람들이 삼국시대 이래 이곳을 성지(聖地)로 여겼음을 짐작하게 한다.

라메르판지

라메르판지

13.7 Km    0     2024-01-09

울산광역시 북구 판지1길 30

프랑스어로 바다라는 뜻의 ‘라 메르’와 ‘판지’를 합친 라 메르 판지는 울산광역시 북구에 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F Design Award 수상한 라 메르 판지는 멋스럽고 웅장한 외관과 넓은 내부를 갖춘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돌다리와 물로 이쁘게 꾸며진 정원이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넓고, 높은 층고의 내부 모습에 한 번 더 놀란다. 구역마다 다른 콘셉트의 가구와 조명으로 재미를 주었고 2층에는 루프탑이 마련되어 날씨가 좋은 날 오션뷰를 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대기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고 야외에 마련된 펫 존에는 반려동물도 함께 출입이 가능하다.

반구서원

반구서원

13.7 Km    3532     2023-09-05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 반구대안길 299

반구 서원(盤龜書院)은 『언양읍지』에 의하면 1712년(숙종 38)에 세웠다고 한다. 건립 주체 사림은 이위, 김영하(英夏), 김지(志), 박문상(朴文祥) 등이며, 착공 1년 만에 완공하고 1713(숙종 39)에 위의 3선현을 봉안하였다. 선현 중 정몽주와 이언적은 울산의 구강서원에 이미 봉안되었거니와, 정구를 봉안한 것은 그가 퇴계 문인이면서 언양과 그리 멀지 않은 성주 출신이라는 데서 근거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시경(詩經)의 반구 서원은 구강서원과는 달리 사액되지 못하였다. 이것은 언양 사림이 중앙의 정치세력과 연결하여 사액 운동을 벌일 수 있는 정치적, 경제적 실력이 부족했음을 의미한다. 그 후 1871(고종 8)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서원은 문을 닫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