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Km 2024-11-12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대송면 남성안길 18-16
남성재는 고려시대의 문신 영일 정 씨의 시조 형양공 정습명(?~1151)을 추모하기 위한 재실로 1722년 후손들이 묘소에 묘단을 짓고 제사를 지냈으며, 1742년 현 위치에 묘단과 석상을 신축하였다. 이후 1751년에 묘단 위에 비를 세웠으며, 이듬해 1752년에 비로소 재실을 건립하였다. 창건한 재실이 오래가지 못하고 퇴락하여, 경사가 완만하고 지대가 높은 곳에 1784년에 재건하기 시작하여 1785년에 19칸 규모로 완성하였다. 그러나 규모에 비해 재목이 약하여 기둥이 기울고 도리가 처지며 서까래가 부러지는 등 많이 훼손되어 1801년에 옛 관청의 객사에 개축하기 시작하여 정당 3칸, 재실 4칸, 부곡채를 합하여 총 14칸으로 1808년에 완성하였다. 이것이 현존하는 남성재의 모체이다. 1858년부터 수년에 걸쳐 중수한 바 있으며, 현재는 대문채, 동재, 서재, 재실 등이 남아 있으며 매년 4월 영일 정씨 대종회에서 시조 형양공 단향제를 지낸다.
13.5Km 2024-10-22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명월길 304-16
해봉사는 포항시 남구 명월산 자락에 자리한 636년 창건된 전통사찰이다. 해봉사는 신라시대인 636년에 왕명으로 창건되었는데, 당시는 군마(군용으로 사용되는 말)를 이곳에서 기르기도 했으며 명월암으로 불렸다고 한다. 고려 때 폐사된 것을 조선 명종 때 크게 중창하였으나 철종 말기에 방화로 소실되었다가 1987년 중창 불사를 시작하여 용왕각과 대웅전, 요사를 신축하였다. 2001년에는 대웅전 앞에 다보탑을 세웠다.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석가여래좌상을 중심으로 아미타여래와 지장보살상을 봉안하고 있다.
13.5Km 2024-08-16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호미곶 해맞이광장 관리사무소 054-270-5806
호미곶은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 한반도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이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이곳을 일곱 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또한 16세기 조선 명종 때 풍수지리학자인 격암 남사고는 이곳을 우리나라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한다고 기술하면서 천하제일의 명당이라 하였고, 육당 최남선은 백두산 호랑이가 앞발로 연해주를 할퀴는 형상으로 한반도를 묘사하면서 일출제일의 이곳을 조선십경의 하나로 꼽았다. 호랑이는 꼬리의 힘으로 달리며 꼬리로 무리를 지휘한다고 하여 호랑이 꼬리는 국운상승과 국태민안의 상징이겠기에, 여기 호미곶에 일제는 쇠말뚝을 박아 우리나라의 정기를 끊으려 하였으며 한반도를 연약한 토끼에 비유해 이곳을 토끼꼬리로 비하해 부르기도 하였다. 한국천문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이곳 호미곶의 일출시각은 아침 7시 32분(1999. 1. 1일 기준)으로 명실공히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이곳에서 1999년 12월 31일~2000년 1월 1일에 걸쳐 새천년 국가행사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개최되었다. 또한 호미곶 주변에는 1908년 건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호미곶 등대와 국내 유일의 등대박물관과 암울했던 일제 치하에서 독립운동에 온몸을 던진 이육사의 곧은 절개와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청포도 시비(詩碑) 및 동해의 청정 해수를 이용한 대보 해수탕이 있다. [상생의 손]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축하하며 희망찬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1999년 6월 제작에 착수한 지 6개월 만인 그해 12월에 완공됐다. 상생의 손은 국가행사인 호미곶 해맞이 축전을 기리는 상징물이다. 육지에선 왼손, 바다에선 오른손인 상생의 손은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만든 조형물인 상생의 손은 두 손이 상생(상극의 반대)을 의미한다. 성화대의 화반은 해의 이미지이며, 두 개의 원형고리는 화합을 의미한다. 상생의 두손은 새천년을 맞아 화해와 상쇄의 기념정신을 담고 있다.
13.5Km 2024-08-27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국립등대박물관은 1985년 개관한 박물관이다. 1982년 우리나라 최대의 유인등대인 호미곶등대가 지방기념물로 지정되자, 당시 영일군에서 건물을 짓고 포항지방해운항만청에서 자료를 수집하여 호미곶등대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2000년 확장 사업을 거쳐 등대원 생활관, 운항 체험실, 등대 유물관, 등대 과학관, 야외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박물관으로 거듭났다. 2002년에는 국립등대박물관으로 개칭하였다. 한국 등대의 발달사와 각종 해양 수산 자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소로, 이곳에는 등대 관련 자료 및 소장품 3천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 외의 체험 프로그램은 국제항로표지 포럼, 등대 불빛 탐험대, 항로표지 전문교육과정 등이 있다.
13.5Km 2024-11-13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우리나라 지도상 호랑이 꼬리 부분에 해당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 등대이다. 이곳을 ‘호미곶’ 혹은 ‘동외곶’이라고 하는데, 서쪽으로는 영일만, 동쪽으로는 동해와 만나고 있어 일명 ‘대보(大甫) 등대’라고도 한다. 높이 26.4m, 둘레는 밑부분이 24m, 윗부분이 17m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겉모습은 8 각형의 탑 형식으로 근대식 건축 양식을 사용하여 지었는데, 철근을 사용하지 않고 벽돌로만 쌓아 올려, 오늘날의 건축관계자들도 감탄을 금치 못한다고 한다. 내부는 6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층의 천장마다 조선 왕실의 상징무늬인 배꽃모양의 문장(紋章)이 조각되어 있다. 1909년에 건립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등대로, 건축사적·국가유산적으로 커다란 가치를 지니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3.5Km 2023-08-08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해맞이로150번길 20
본격적인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 아름다운 포항으로 인생샷 여행을 떠나보자.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호미곶은 명실상부 대표적인 포항의 일출 명소!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로 유명한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와 물길을 따라 크루즈를 타고 낭만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포항 운하까지!
13.5Km 2023-12-13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화두길 32-45
포항의 청하체리힐 농장에서는 6월부터 체리와 산딸기 수확 체험을 진행하며, 굿즈 만들기 체험과 농장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디저트들까지 다양한 경험으로 알찬 하루를 채울 수 있다. 체리 수확은 큐레이터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시작하며 설명을 듣는 재미도 쏠쏠하다. 농장에는 15 품종이 넘는 체리가 심겨 있으며 각각 맛도 모양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수확 체험이 끝나면 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데, 가방에 그림을 그리거나 배지를 직접 만들어 달 수 있고 액자를 꾸미는 등 여러 가지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13.5Km 2024-06-05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화두길 32-45
[농촌 복합 문화공간 + 해양레포츠 + 자연 속 캠핑] 포항시 북구의 농어촌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청하체리힐, 드로잉체리공방(HJ디저트), 누나서프가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힐링로드’라는 지역 거점 브랜드(주민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 ‘청하체리힐’은 체리와 산딸기를 재배하여 수확 체험을 운영하는 6차 산업 기반의 농업경영체이다. 또한, 드로잉체리라는 예술 체험 공방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농작물 수확이 이루어지지 않는 기간에도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베이킹강사를 채용하여 디저트와 쿠킹체험에도 전문성을 더하였다. ‘누나 서프‘는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 위치하고 있는 서핑샵이다. 월포해수욕장을 찾는 서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핑에 대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현재는 종영된 드라마 “갯마을차차차” 촬영지로 더욱 관광객의 유입이 높아지고 있다. 각자의 사업장을 운영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하여 구매력 있는 관광객의 방문을 촉진시키는 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관광객을 유입시킴으로써 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나아가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13.7Km 2023-12-09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정동길 551-74
일출선원은 일출암을 재단법인 선학원으로 등록하면서 선원으로 바꾼 것이다. 선학원은 한국의 전통 불교를 수호하고 일제의 사찰 정책에 대항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22년 선우공제회를 결성하면서 자주 자립을 위해 식민지 불교정책으로 만연하게 된 계율 파괴와 전통의 상실을 우려한 승려들이 구속을 피하면서 일제 불교에 대한 저항의식으로 설립되었다. 검푸른 암벽과 붉은 토양에 우뚝 선 바위 밑에 자리한 일출선원은 본래 신라시대의 사찰터로 전해오다 1914년 경주 기림사에 주석하던 혜광 스님에 의해 인법당으로 중건한 후, 1972년 불자들에 의해 대웅전이 세워졌다. 큰 사찰은 아니지만 불사를 이끌던 사부대중(석가의 가르침을 따르는 네 부류의 사람들을 이르는 말)의 신심과 수행만큼은 깊었다 전해진다. 대웅전과 산령각, 요사 한 동이 일출선원의 건물 전부이다. 번거로움을 싫어하는 이들이 조용히 기도하고 수행하기 좋은 토굴의 느낌이 드는 곳이다.
13.8Km 2023-09-01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운제로247번길 21
대송한바퀴는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 사는 민화 작가, 텃밭농사 전문가, 산채요리체험 전문가가 모여 민화 예술체험, 농사체험, 반려식물 심기, 산채요리 및 향토요리 체험 및 숙박을 제공하는 주민사업체이다. 대송면은 농촌이지만 도심과 가까운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대송면에 위치한 대송한바퀴에서는 인문학과 농사체험을 하고, 대송면과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 기념품, 아트상품, 지역농산물로 만든 가공품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