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관광 정보를 소개합니다.

보은 법주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보은 법주사 [유네스코 세계유산]

2026-06-19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405

부처님의 법이 머문다는 뜻의 법주사는 속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라 진흥왕 14년(서기 553)에 의신조사가 창건하고 성덕왕과 혜공왕이 중창하였는데 이때부터 대찰의 규모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고려 홍건적의 침입 때는 공민왕이 안동으로 피난을 왔다가 환궁하는 길에 들르기도 하였고 조선 태조는 즉위하기 전 백일기도를 올리기도 하였으며 병에 걸렸던 세조는 복천암에서 사흘 기도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조선 중기에 이르러서는 60여 동의 건물과 70여 개의 암자를 거느린 대찰로서 위용을 떨치게 되었지만, 임진왜란으로 인해 사찰의 거의 모든 건물이 전소되어 1624년 인조 2년에 이르러 벽암스님에 의해 다시 중창하였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중수를 거친 후 오늘에 이른다. 예전 법주사 가람배치는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하는 화엄신앙축과 용화보전을 중심으로 하는 미륵신앙축이 팔상전에 직각으로 교차하고 있었으나, 1990년 높이가 33미터에 이르는 청동 미륵불을 조성하면서 그 배치가 흩어져 버렸다. 경내에는 대웅보전을 중심으로 용화전, 원통보전, 명부전, 능인전, 조사각, 진영각, 삼성각 등 전각과 종무소를 포함한 10여 채의 요사채들이 남아 있다. 이곳 법주사를 비롯한 속리산 일대에는 보은의 지정 문화재 절반 이상이 몰려 있는데 그중 법주사에는 국보가 3점이나 된다. 또, 천왕문과 사도세자의 어머니 영빈 이 씨의 위패를 모셨던 선희궁 원단, 16 나한을 모시고 있는 능인전, 자기 몸을 태워 부처님께 공양한 희견보살상, 그리고 쌀 80 가마는 너끈히 들어가는 석조와 쇠솥 등이 그것이다. 법주사는 천 년이 넘는 역사를 통한 미륵신앙이 전해져 내려왔던 곳으로써 기도와 예불 수행 등 기초적인 불교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템플스테이를 진행하고 있다. 팔상전은 5층 목탑으로서 우리나라 목탑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며, 신라 진흥왕 때에 의신이 세웠고 776년 병진이 중창해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5년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린 팔상도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 붙였다. 팔상전은 1984년에 쌍봉사의 대웅전으로 쓰이고 있던 3층 목조탑이 소실됨으로써 한국 목조탑의 유일한 실례가 된 중요한 건축물로 전체높이가 상륜까지 22.7m이며 현존하는 한국의 탑파 중 제일 높은 것이다. 또한 석연지는 8각의 지대석 위에 3단의 굄과 한 층의 복련대를 더하고 그 위에 구름무늬로 장석을 놓아 거대한 석련지를 떠받쳐 마치 연꽃이 구름 위에 둥둥 뜬 듯한 모습을 조식한 걸작품으로 8세기경에 제작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고 있으며, 쌍사자 석등은 신라 석등 중 뛰어난 작품 중의 하나로 그 조성 연대는 성덕왕 19년(720)으로 추정되고 있다. 석등의 간주석을 석사자로 대치한 이 석등은 전형적인 양식에서 벗어난 것으로 8각의 지대석 위에 하대 연화석과 쌍사자 연화대 방석을 모두 하나의 돌에 조각한 것으로 다른 석등에 비해 화사석과 옥개석이 큰 것이 특징이다.

관촉사(논산)

관촉사(논산)

2025-09-09

충청남도 논산시 관촉로1번길 25

관촉사(논산)은 논산 시내 남부 반야산 동쪽 자락에 자리한 사찰로 논산 8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꼽히는 명승지다. 관촉사에는 독특한 볼거리가 많은데, 그중 으뜸은 ‘은진미륵’이라 불리는 석조미륵보살입상이다. 높이 18m의 석불이 온화하고 자비로운 얼굴을 하고 있어 ‘백제의 미소’로 표현되곤 한다. 은진미륵 앞에 선 석등과 오층석탑, 석문 등도 귀중한 유물이다. 불경을 넣어둔 윤장대의 축을 잡고 돌리면 경전을 읽는 것과 같다고 한다. 관촉사에 있는 유물 중 석조미륵보살입상은 국보, 석등은 보물, 석문은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석조비로자나불입상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관촉사 앞마당에 서면 풍요로운 논산평야가 한눈에 들어온다.

쌍계사(논산)

쌍계사(논산)

2025-07-31

충청남도 논산시 양촌면 중산길 192

쌍계사(논산)는 대둔산 줄기의 불명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이다. 역사에는 고려 초기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국보)을 건립한 혜명스님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옥황상제의 아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절터를 잡아 건립했다는 말이 있다. 이곳은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과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을 품고 있으며, 대웅전은 꽃무늬 창살로 유명하다. 꽃무늬는 연꽃, 모란을 비롯해 6가지 무늬로 새겨 색을 칠했는데, 이를 통해 섬세하고 정교한 솜씨를 발견할 수 있다. 오늘날 사찰에는 보물의 대웅전을 중심으로 대웅전의 좌측에 나한전과 칠성각이 있으며 대웅전의 전면 좌측에 명부전과 우측에 요사가 배치되어 있다. 또한, 소조석가여래삼불좌상 역시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사찰 입구에는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부도군과 중건비가 위치하고 있으며, 쌍계사는 고려 시대에 작은 암자였다가 고려 후기에 크게 중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연화사(세종)

연화사(세종)

2025-10-30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연화사길 28-1

연화사의 창건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988년에 전통 사찰로 지정되었으며, 1897년 보호각을 건립하고 1999년에 오층 석탑과 석등을 조성했다. 가람 배치는 무량수전, 삼성각, 요사채로 구성되어 있다. 법당은 맞배지붕에 앞면 세 칸, 옆면 두 칸의 구조로 안에는 석가모니 부처님, 우측 무인명석불상부대좌, 좌측으로 칠존석불상 등이 있다. 현 위치는 고대 사원지와는 관련이 없다. 다만 와즙 1동의 법당이 있었으나 보물로 지정된 무인명석불상부대좌가 발견됨에 따라 관리국의 지원을 받아 한식와즙으로 개량하였다. 무인명석불상부대좌는 장방형인 돌로 측면은 위가 좁고 아래가 넓은 사다리꼴 형태를 이루고 있다. 통일신라시대 작품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보물 칠존석불상을 봉안하고 있는데 이 불상은 비암사 석상, 정안면 석상과 함께 고대 미술의 판도를 새롭게 정리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연화사의 창건자인 홍문섭씨의 꿈에 현몽이 있어 그곳을 파보니 두 개의 석불이 나와 석불을 모셔다가 사찰을 건립하였다 한다.

비암사(세종)

비암사(세종)

2026-06-05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비암사길 137

전통 사찰 비암사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라고 하나 확실한 연혁은 알 수 없다. 비암사에서 발견된 국보 계유명 전 씨 아미타불비상, 보물 기축명아미타불비상, 미륵보살반가사유비상은 국립청주박물관에 보관 중이고 1657년에 복원된 비암사 극락보전 내 닫집은 그 제작 수법이 교묘하고 화려하여 새롭게 보물로 지정되었다. 이처럼 세종시에서 출토된 문화유산의 절반이 비암사에서 출토되었다고 하니 비암사는 세종시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유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암사에 있는 860년 된 느티나무 또한 볼거리이다. 농사가 근본이었던 옛날에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에 잎이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한 해 농사의 풍류를 점쳤다고 한다. 새봄에 잎이 나무 아래부터 돋아나면 흉년이 들고, 나무 위부터 피어나면 풍년이 든다고 여겼다고 한다. 나무 앞 아니 오신 듯 다녀가시옵소서라는 글귀가 인상적이다. 비암사 주차장에 차를 세운 뒤 바로 절로 올라가지 말고 화장실 뒤로 난 계단을 따라 산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비암사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주변이 숲에 쌓여있고 인적이 드물어 옛 산사의 풍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장곡사(청양)

장곡사(청양)

2026-07-10

충청남도 청양군 대치면 장곡길 241

장곡사는 850년(신라 문성왕 12) 보조선사 체징이 절을 처음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전통사찰이다. 칠갑산도립공원에 위치한 장곡사는 국보 3점, 보물 4점,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 1점,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 1점이 있다. 장곡사에 대한 자세한 연혁은 전해지지 않으며, 현재는 대웅전이 상하 두 곳으로 나누어진 특이한 구조로 되어 있다. 상 대웅전 바닥은 마루 대신 네모난 벽돌을 깔아 놓은 독특한 구조이고, 하 대웅전은 사람 인(人) 자 모양의 맞배지붕을 하고 있으며, 소규모이지만 여러 겹 공포를 사용해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상하 대웅전에 각각 모셔진 약사여래는 난치병을 낫게 하는 가피력(부처나 보살이 자비의 마음으로 중생을 이롭게 하기 위해 주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전국에서 많은 신고와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장곡사 벚꽃길은 나선형 도로와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히는데, 벚나무 가지가 터널을 이루는 길이어서 벚꽃 피는 봄이면 환상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이다.

개태사(논산)

개태사(논산)

2025-07-11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계백로 2614-11

개태사(논산)는 천호산(371.6m) 서쪽 자락에 있는 사찰이다. 936년(태조 19)에 고려 태조가 후백제의 신검을 무찌르고 후삼국을 통일한 것을 기념하여 황산을 천호산이라 개칭하고 창건하였다. 또한 후백제를 세웠다가 고려로 귀부한 견훤이 병사한 곳으로도 전해진다. 이곳에는 태조의 영정을 모시는 진전이 있었으며, 국가에 변고가 있을 때에는 신탁을 받는 등 왕실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유지되어 왔다. 그러나 고려 말기에 이르러 왜구의 침입을 받아 쇠퇴하였다가 조선시대와 1930년대에 점차적으로 재건되었다. 이곳의 중요문화재로는 보물 사지석불입상, 충청남도 민속문화재 개태사철확,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5층 석탑과 석조가 있다. 그중 예전에 이 절에서 쓰던 철확, 즉 큰 가마솥은 승려들의 식사를 위해 국을 끓이던 것으로 지름 3m, 높이 1m, 둘레 9.4m이다.

영탑사(당진)

영탑사(당진)

2025-11-03

충청남도 당진시 면천면 성하로 139-33

영탑사(당진)는 당진시 웅산(254.9m) 동쪽 자락에 자리한 사찰이다. 신라 말기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후 고려 충렬왕 때 보조국사가 중건했다고 전해진다. 본전에는 보물로 지정된 비로자나금동삼존불상이 있고 절 주위에는 거대한 괴목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7층석탑은 자연 암석 위에 쌓아 올린 독특한 형식의 탑이다. 역시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된 범종에는 ‘1760년 2월 가야사 법당 금종을 백 근의 금을 녹여 만든다’는 기록이 있고 덕산, 홍주, 면천 지역에서 시주한 신도들의 이름이 있다. 가야사는 흥선대원군이 아버지 남연군의 묘를 쓰기 위해 불태운 사찰인데, 그 절의 금종이 어떻게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지 알려져 있지 않다. 영탑사의 약사여래상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영탑사(당진)는 지방도 70호선, 619호선에서 성하로를 통해 방문할 수 있으며, 당진영덕고속도로 면천IC가 가깝다. 주변에는 면천읍성, 면천저수지, 골정저수지 등이 있다.

안심사(청주)

안심사(청주)

2025-03-17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사동길 169-28

안심사는 구룡산 서쪽 기슭의 사동리 절골에 소재한 조계종에 속한 오래된 사찰이다. 1982년경까지 걸려있었던 안심사 고적 연대표에 의하면 신라 혜공왕 11년(775)에 진표율사가 절을 짓고 그의 제자 수십 인의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는 의미에서 안심사라고 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후 고려 충숙왕 12년(1325)에 원명 국사가 중창하고 조선 광해군 5년(1613) 대웅전을 중창하였고 인조 4년(1626)에 중수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이는 사찰 내에서 출토되는 유물들의 연대와 대략 일치하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과 영산전, 요사채 2동이 있다. 이 중 1980년 보물로 지정된 대웅전의 경우 건립 연대는 미상이나 1672년에 중수하였다. 내부에는 삼존불, 국보로 지정된 안심사 영산회 괘불탱 등이 있다. 영산전은 1613년 건립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건물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안심사에는 1976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세존사리탑과 세존사리비, 신라시대의 석조여래좌상, 석탑부재 등이 있다.

고산사(홍성)

2025-12-22

충청남도 홍성군 결성면 만해로127번길 35-99

고산사는 충남 홍성 청룡산에 있으며,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신라말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고산사는 청룡산 중턱에 있는 규모가 작은 절이다. 대웅전은 고산사의 주불전으로 조선 초기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주심포계 팔작집이다. 불단에는 아미타불을 봉안하고 있으나, 건물 밖에는 대광보전(大光寶殿)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대웅전의 중앙과 우측에 있는 불상은 토불이고, 우측의 석불은 입상이며, 좌대석은 팔각과 사각으로 되어 있다. 대웅전 앞에는 삼층석탑, 옆에는 석조여래입상이 세워져 있다. 삼층석탑은 2단의 기단 위에 3층의 탑신과 옥개석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 양식의 석탑이다. 석조여래입상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불상으로, 머리에 보관을 쓰고 몸에 장삼을 걸친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