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8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 일원
강촌유원지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과 서면에 걸쳐 있는 대표적인 유원지이다. '강촌'이라는 지명은 북한강가에 위치한 마을을 의미하는 ‘물께 말’에서 유래되었다.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놀이시설과 숙박시설이 많아 1970~90년대에는 대학생들의 MT 명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유원지 인근에는 구곡폭포(남서쪽 4km), 등선폭포와 삼악산(동쪽 2km) 등 자연 명소가 위치해 있다. 북한강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에서는 수영, 낚시, 관광, 등산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2025-03-17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서면 경춘로 1401-25
의암호와 북한강을 끼고 솟은 삼악산은 춘천을 대표하는 풍광 좋은 산 중 하나다. 주봉인 용화봉(654m)과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총 3개의 험준한 봉우리로 이뤄져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높고 웅장한 산은 아니지만 산이 품은 풍치가 수려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명산으로 꼽힌다. 삼악산은 규암의 절리로 탄생한 신비로운 협곡과 폭포를 품었다. 등선폭포와 승학폭포, 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비경을 이루고 정상에 오르면 의암호와 북한강이 어우러진 춘천 도심 풍경이 한눈에 내다보인다. 이름에 ‘악산’이 들어가는 만큼 산세는 험하고 가파르다. 주요 입산로는 등선폭포 매표소와 의암 매표소이며 의암에서 올라가는 길은 암벽 구간으로 이뤄진 난코스다. 삼악산은 강원도 기념물로 상원사, 흥국사, 삼악산성 등의 볼거리가 있다.
2025-04-07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
화강암은 지하 깊은 곳에서 마그마가 굳어져 생성된 심성암(深成岩, plutonic rock)이다. 이와 같이 지하 깊은 곳의 고온·고압 상태에서 형성된 암석은 지표 근처로 상승하면 온도와 압력이 낮아져 쉽게 파괴되는 ‘풍화작용’을 겪게 된다. 특히, 풍화작용은 암석이 지하에서 수분과 접촉할 경우 활발하게 일어난다. 이는 화학적 풍화작용(암석을 구성하는 광물들의 결합이 풀려 부스러지는 현상)의 일종으로 지하에서 일어난다고 하여 심층풍화(또는 화학적 심층풍화)라고 부른다. 이처럼 심층풍화작용이 가속화되면 단단한 바위도 사람 손의 힘으로도 쉽게 부서질 만큼 약한 상태가 되며, 이로 인하여 생성되는 물질은 새프롤라이트(saprolite)라고 부른다. 그러나 풍화를 적게 받거나 거의 받지 않은 화강암이 지면 위로 드러나게 되면 수분과 접촉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더 이상의 심층풍화를 받지 않으므로 규모가 큰 석산을 이루게 된다. 즉, 용화산은 심층풍화 이후 풍화를 받아 약해진 물질(saprolite)이 씻겨 내려간 후 균열구조가 적은 돔 형태의 큰 바위덩어리가 지표에 노출되어 현재와 같은 바위산을 이룬 것이다. <출처 : 강원평화지역 국가지질공원>
2025-08-04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정상동
삼척시의 동쪽인 정상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날에는 섬이어서 죽관도라 했고 지금은 육향대라고도 한다. 조선시대 동해안의 9개군과 울릉도, 독도까지 총괄했던 삼척포진성이 있었으며, 조선시대 학자이며 정치가인 허목의 치적을 기린 평수토찬비가 있었다. 현재는 산 정상에 척주동해비와 평수토찬비과 육향정이 있다. 이 비들은 조선 현종 2년(1661)에 삼척부사 허목이 세운 것이다 이곳은 해마다 해상 안전과 동해바다를 지키던 삼척포진영 영장들의 넋을 기리고 어민들의 풍어를 기원하는 ‘삼척포진영 영장고혼제 및 육향 문화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육향산 주변관광지로 새천년해안유원지, 엑스포타운, 해신당공원, 민물고기전시관 등이 있다.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하장면 두타로
삼척시 미로면과 동해시 삼화동에 걸쳐있는 해발 1,353m의 산으로 백두대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깎아지른 암벽의 노송과 아슬아슬한 계곡 아래의 물이 어우러진 골짜기는 무릉계곡의 비경으로 유명하다. 태백산맥의 주봉을 이루며 쉰움산, 청옥산과 이어져 있다. 용소 및 주목군, 철쭉군, 잣나무군, 가을 단풍 등이 유명하며 <제왕운기>를 저술한 이승휴의 유허지인 천은사가 있다. 빼어난 산세와 그 속에 숨겨진 문화유적, 희귀 동식물 등 비경이 많아서 해마다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다. 두타산에는 두타산성, 사원터, 오십정 등이 있으며 계곡에는 수백 명이 함께 놀 수 있는 단석이 있다. 산 이름인 두타는 불교용어이며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수행을 닦는다는 뜻이다. 동북쪽 산허리 험준한 곳에 둘레 8607척의 석성이 있어 이것을 두타산성이라 이른다.
2025-12-1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미탄면 백운리
청옥이라는 산나물이 많이 자생한 데서 이름이 유래된 청옥산은 해발 1,256m의 산으로 능선이 비교적 평탄한 곳으로 [육백마지기]가 산 정상에 자리잡고 있다. 산행에 5시간 정도 소요되며, 산 정상 부근에 삼신신앙 대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육백마지기 청옥산 전망대 옆으로 청옥산 정상에 오르는 등산로가 이어져 있으며 등산로는 도보로 오르는 길과 나무데크로 조성된 무장애 나눔길로 나뉘어 있다. 무장애 나눔길은 총 760m로 휠체어나 유모차로 청옥산 정상에 오를 수 있게 한 길로 전망대에서 도보로 약 20분이면 청옥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청옥산 평원에는 무, 배추와 같은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데 특히, 중갈이무는 그 맛이 배와 같이 단 것으로 유명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청옥산 도깨비길, 산너미목장, 수하계곡 등이 있다.
2026-06-19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황지동
태백시와 정선군 사이에 우뚝 솟은 함백산은 해발 1,572.9m의 산으로 정상에서는 태백산, 일월산, 백운산, 가리왕산을 조망할 수 있다. 한반도의 등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 한가운데 위치하여 사방이 산으로 겹겹 둘러싸인 땅인 함백산은 태백의 진산이다. 함백산 정상에는 고산수목인 주목과 야생화들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사진작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새해 해맞이 관광 코스로도 많은 산행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 주요 야생화는 구릿대, 가는기린초, 해바라기가 있다.
2026-02-11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동면
홍천군 화촌면 및 영귀미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887.4 m 정상에서부터 뻗어나간 능선이 마치 공작의 날개처럼 펼쳐져 있다고 하여 공작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공작산은 산림청 100대 명산으로 꼽힐 만큼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면 홍천군 일원이 한눈에 들어오며, 서남쪽 능선 약 6km 아래에 있는 수타사와 노천리까지 이어지는 약 8km의 수타계곡은 갖가지 멋진 암벽들이 장관을 이룬다. 봄에는 철쭉, 가을철에는 노송과 함께 깎아 지른 듯한 바위의 모습, 그리고 단풍이 보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눈 덮인 겨울 산 역시 등산객들을 매료시키는 곳이기도 하다. 공작산에는 다양한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공작현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정상까지 2.7km 거리를 걷는 코스로 오르락 내리락이 많지만 비교적 쉬운 편이다. 수타사에서 출발하는 코스는 6.9km 거리로 험하고 경사가 높아서 힘든 편이다. 정상에 닿기 전 궁지기골과 문바위골이 보이는 전망대가 있으며, 그곳에서는 골짜기와 홍천군 일대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2026-02-19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감악산은 해발 945m의 바위산으로 원주시 신림면, 충북 제천시 봉양읍 경계에 위치하고 있는 경치가 아름다운 산이다. 봄에는 야생화,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 가을에는 단풍과 겨울에는 눈 덮인 설산과 설화를 볼 수 있어 사계절 산행지로 적합하다. 산불조심 기간에는 산불방지를 위해 입산이 통제되기 때문에 산행 전에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감악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계곡 코스와 능선 코스가 있으며 가장 일반적인 등산 코스로는 감악산 주차장에서 능선 코스로 시작해 원주 정상을 돌아 제천 정상에 다다른 후 백련사를 거쳐 계곡 코스를 타고 다시 감악산 주차장으로 회귀하는 코스다. 총 거리 6.4km로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계곡 코스는 가벼운 산행을 즐기기에 좋으며, 연중 개방되어 있고 능선 코스는 정상석까지 오르는데 시간이 짧은 반면 가파르고 밧줄 및 암반 산행이라 산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계곡 코스는 완만한 대신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된다. 오르는 길이 험난하지만 시야가 막힘없이 트여 멀리 원주 시내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최단 코스가 있다. 최단 코스의 경우 백련사에서 출발해 정상(945m)에 다다르는 원점회귀 코스로 거리는 왕복 1km 정도에 40분 소요된다.
2026-02-06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화면
평창의 백덕산(1,350.1m)은 남서쪽 영월 땅에 법흥사라는 사찰을 품고 있다. 이 산은 예로부터 네 가지 재물이 있다고 해서 사재산이라고도 불린다. 네 가지 재물이란 동칠, 서삼, 남토, 북토라고 해서 동쪽에는 옻나무 밭이 있고, 서쪽에는 산삼이 있으며 남쪽과 북쪽에는 전단토라고 하여 흉년에 먹는다는 흙이 있다고 전해지지만 아무도 이 재물이 있는 곳을 모른다고 한다. 이 산에는 주목단지가 있고 산정 부근에는 몇백 년 된 주목이 껍질이 벗겨져 붉은 색깔의 빛을 발하면서 있어 큰 산의 면모를 느끼게 된다. 정상에 서면 가리왕산과 오대산의 산군이 물결치듯 보인다. 남쪽으로는 소백산의 고운 산줄기와 서쪽으로는 치악산맥이 한눈에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