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3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왕곡마을길 52
고성 함정균 가옥은 안채와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채는 함경도형 온돌 중심 겹집에 마루가 도입된 전형적인 평면 형식이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각기와지붕 가옥으로, 정면 2칸에는 마루가 있고, 그 뒤로 2칸의 안방이 있으며, 측면에는 사랑방과 고방이 있다. 자연석 기단과 초석에 각기둥을 세운 후 굴도리(보와 직각 방향으로 걸어 서까래를 받치는 수평재의 일종)를 결구하였다. 외벽은 재사벽으로 마감하고, 전면 창호는 세살문으로 짜여 있다. 마루방 부분의 하부에는 머름대를 두르고 벽체 중간에는 띠방이 있다. 안방과 고방 뒤로 툇간(건물의 덧달아 낸 칸, 물림칸) 마루가 있으며, 마루의 양쪽 끝에는 뒤주와 판재로 만들어 벽장으로 사용하는 수장 공간이 있다. 행랑채는 방 2칸과 흙바닥의 헛간으로 평면을 구성하고 있으며, 방의 전면과 측면은 툇마루(방이나 마루 바깥에 붙여 꾸민 좁은 마루)로 둘러싸여 있다. 마구간은 본채 처마 아래에서 튀어나와 내림 지붕을 하고 있다. 강릉 함 씨의 21대 후손이 살고 있으며, 19세기 중엽에 건축되었다.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남면 들골안길 127-4
남면 들골안길에 위치한 우구정의 옛집이다. 영서지방의 전형적인 옛 민가로 알려져 있으며, ㅁ자의 형태인 가옥 모양으로 안채와 사랑채, 헛간으로 구성된 집이다. 안채와 건넌방, 사랑방의 단출한 구조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료로 등록돼 있다. 정확한 정보가 없어 언제, 누가 지었는지를 추측할 수 없는 고택이다. 그저 지어진 지 백 년에서 삼백 년 사이라 추측만 할 뿐이다. 이 집의 우구정이라는 이름 역시 이 집을 지키고 있던 이가 바로 우구정씨였기 때문에 고택의 이름을 우구정 가옥이라고 지은 전통 시골집이다.
2026-07-22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로113번길 21
팜앤트리는 40여 년간 열대관엽식물을 재배해 온 아버지의 뜻을 이어 2009년 귀농한 뒤, 2018년 재배동 옆에 조성한 농장형 체험 공간이다. 다양한 식물을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체험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하며, 계절마다 푸른 식물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2026-07-06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양구읍 한반도섬길 76
파로호 한반도 섬은 파로호 상류에 163만 평방미터의 국내 최대의 습지를 조성하고 호수 한가운데에 한반도 모습으로 만들어진 인공 섬으로 섬까지 나무 데크길로 연결이 되어 있어 강변 바람을 맞으며 걷기에 좋은 산책로가 조성이 되어있다. 호수 반대편 동수리 쪽에 위치한 한반도섬 전망대에 들러 전체적인 섬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다. 전망대에 도착해서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파로호와 한반도섬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하늘과 호수와 푸르른 숲을 눈에 담을 기회가 드문 요즘 눈은 물론 마음까지 탁 트이게 하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5-07-30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동산로 154
동키스타즈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5000평 규모의 국내 유명 당나귀 사육 관광지로 2015년 동키 동산으로 처음 체험농장 개장 이후 2020년 스카이밀크팜으로 상호변경 후 2024년 동키스타즈로 또 한 번 리뉴얼했다. 자연 속에서 동물과 인간이 교감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정신과 육체가 케어받고 힐링하는 공간이다. 당나귀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미니동물교감, 쉼터, 음료 등을 즐기며 지친 현대인의 정서 치유를 즐길 수 있다.
2026-03-12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토성길 87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불리며 경제력이나 정치 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 위에 거대한 덮개돌을 올린 탁자식과, 땅속 돌방 위에 덮개돌을 얹은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철원군 갈말읍 토성리에 위치한 이 고인돌군은 탁자식 지석묘로, 남대천 강변을 따라 동일한 형태와 방향, 일정한 간격으로 일직선상에 조성되었다. 원래는 7기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나 현재는 2기만 남아 있다. 이 중 제1호는 받침돌 4개 중 1개가 없어져 내부가 노출되어 있으며, 타원형의 덮개돌이 위에 얹혀 있다. 이 덮개돌은 길이 4.02m, 너비 3.05m로, 돌방에 비해 매우 큰 편이다. 고인돌 주변에서는 석기류와 토기류 등 20여 점의 유물이 발견되어 부장품이 함께 매장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인근 토성에서 발견된 토기 조각으로 미루어 이 일대에 마을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 고인돌은 청동기시대 당시 사회 구조와 장례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남아 있는 구조물과 출토 유물은 고대 한반도의 생활과 권력 구조를 연구하는 데 귀중한 자료이다.
2025-03-25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우석로 70
한송사 석조보살좌상은 원래 강원도 강릉시 한송사 절터에 있던 보살상으로 1912년 일본으로 옮겨졌다가, 1965년 조인된 '한일협정'에 따라 되돌려 받았다. 잘린 머리 부분을 붙일 때의 흔적과, 이마 부분의 백호(白毫)가 떨어져 나가면서 입은 손상이 남아 있을 뿐 거의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한국 석불상의 재료가 거의 화강암인데 비하여 이 보살상은 흰 대리석으로 만든 점이 특이하다. 조각 수법과 아울러 재료에서 오는 질감이 좀 더 우아하고 온화한 기품을 느끼게 해 준다. 약간 오른쪽으로 향한 듯한 얼굴과 몸은 풍요로우며, 조각수법 또한 원숙하고 정교하다. 원통형의 보관이나 풍만한 얼굴, 입가의 미소 등은 강릉 신복사지 속조보살좌상(보물)과 평창 월정사 석조보살좌상(보물)에서도 공통적으로 보이는 특징인데, 이들보다 한층 더 세련된 솜씨를 보여주고 있으며 만든 시기는 고려 초인 10세기로 추정된다. 현재는 국립춘천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6-05-1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경가천길 474
싱그랭이 에코정원은 완주군에서 만날 수 있는 생태관광지이다. 이곳은 마을 생태의 다양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 보전하며 지속 발전 가능한 아름다운 자연을 만들기 위한 공간이며 소정의 관람료를 지불하면 커피, 음료, 미니화분 중 선택 제공한다. 두 개의 공간으로 나뉘어 있는데, 한쪽은 씨를 뿌려 식물을 키우는 육묘장이고 다른 한쪽은 전시용 분재와 관상용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2026-05-28
경남 하동군 화개면 정금리 산168-1
경남 하동군 화개면에 위치한 정금차밭은 섬진강과 화개천이 가까워 안개가 많고 일교차가 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조성된 녹차밭이다. 계단식으로 펼쳐진 차밭 풍경이 아름다워 하동을 대표하는 차밭 명소로 꼽히며, 차밭 정상에 자리한 ‘단금정’에서는 드넓은 녹차밭과 주변 산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감성적인 풍경 덕분에 사진 촬영 명소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차밭을 더욱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차 시배지부터 정금차밭까지 이어지는 약 2.7㎞의 천년차밭길 산책 코스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다. 완만한 길을 따라 걸으며 은은한 차 향기와 하동의 자연 풍경을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어 힐링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2025-02-06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로 198-12
고성 이덕균가옥은 현 소유자의 고조부가 150년 전에 세웠다고 전하며 현재 3대손이 살고 있다. ㄱ자형 평면을 갖추고 있으면 앞면 4칸 옆면 2칸 규모에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앞면 2칸은 마루로 되어 있고 옆면에 사랑방과 골방이 있다. 부엌 앞에는 지형을 이용하여 본채보다 한단 낮추어 덧댄 외양간이 있다. 본채는 앞면에 대청을 중심으로 좌우에 부엌과 사랑방을 두고 마루 뒤로는 안방과 도장방을 두었으며, 뒷편에 헛간과 고방을 별채로 배치하였다. 세운 시기를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원래 구성리에 있던 것을 75년 전에 지금 자리로 옮긴 것이다. (출처: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