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Km 2024-07-05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033-339-6606
월정사는 오대산에 자리한 천년고찰로 643년,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했다. 절은 팔각구층석탑과 석조보살좌상 등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아름드리 전나무 1,700여 그루가 늘어선 전나무숲길로 이름났다. 유서 깊은 절은 템플스테이를 상시 진행한다. 고즈넉한 산사에서 스님의 일상을 체험하고 한국 불교문화를 배우는 시간은 자신을 돌아볼 기회가 된다. 월정사 템플스테이는 크게 체험형과 휴식형, 두 가지로 나뉜다. 영어·중국어·일본어 템플스테이도 마련했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주말 동안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데 주력한다. 공양(절에서 먹는 식사)과 예불(부처에게 절하는 의식), 108배 염주 만들기, 침묵 명상, 스님과 차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차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다. 108배 염주 만들기는 절을 한 번 할 때마다 염주를 한 알씩 꿰는 수행법이다.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1박 2일 동안 산사에서의 휴식에 중점을 둔다. 공양 등 일부를 제외하면 전나무숲길을 산책하거나 명상하며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9.3Km 2025-04-0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현재 월정사 성보박물관에는 중대 적멸보궁과 관련하여 작성 시기가 다른 2종의 불량문이 소장되어 있는데 이 책은 그중의 하나다. 중대는 오대산신앙의 중심이며, 적멸보궁은 비로자나 법심불이 상주하는 장소로서 일찍부터 신성시되어 왔다. 또한 불량이란 뜻은 문자 그대로 부처님의 양식을 이르는 말이지만, 이보다는 어떤 전각이나 불상을 영구히 유지하기 위한 재정적인 후원을 의미한다. 오대산중대불량문[五臺山中臺佛糧文]은 조선후기의 중대 적멸보궁의 중창사실과 이를 재정적으로 후원한 일반 시주자 및 인근 사찰의 시주 스님을 기록한 것이다. 겉장은 황색 표지이며, 표지에는 ‘보궁유진 중대불량문’이라고 되어 있어서 적멸보궁에서 보관용으로 기록한 것임을 알 수 있다.
9.3Km 2025-01-02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이 동종은 조선시대의 종 중에서도 극히 퇴락한 형식으로 양식적으로는 대수롭지 않지만 1787년(정조 11) 화천 용화산 용다사에서 처음 주성되었다는 소위 원명과 1878년(고종 15) 양구 심곡사에 시주되었다는 추명이 있지만, 원주 구룡사에서 보관해 오던 동종이다. 이 시기에 한글 명문이 새겨진 종이 드물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1977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향토박물관에서 전시되다가 1999년 9월 월정사로 옮겨져 현재 성보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종의 정상부에는 한 몸체에 용머리가 서로 반대쪽으로 있는 오메가(Ω) 형[一體雙頭形]의 용뉴가 있다. 천판(天板)은 반구형(半球形)으로 종신(鐘身)과의 사이에는 한 줄의 띠를 돌려 구분하고 있는데, 용뉴를 중심으로 연꽃무늬를 조잡하게 돋을새김(陽刻)하였다. 종신에는 세 줄의 띠를 돌려 4개의 부분으로 구획하였을 뿐, 상, 하대와 보살입상, 유곽 등 일체의 장식을 구비하지 않고 소면(素面)으로 처리하였다. 그러나 종신의 상단부와 하단부에 각각 한글과 한자로 된 명문이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이중 하단부의 한자 명문은종을 처음 주성할 때의 주종기로, 1787년(건륭[乾隆] 52, 정조 11) 낭천(狼川) 용화산(龍華山) 용다사(龍茶寺)에서 처음 종을 주조하였음을 알 수 있다. 낭천은 현재의 화천군이며, 용화산은 화천군과 춘천시의 경계를 이루는 산이나 용다사는 그 위치를 알 수 없다.
9.3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 374-8
월정사 팔각구층석탑은 자장율사가 창건한 월정사 안에 있는 탑으로, 그 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석조보살좌상이 마주 보며 앉아 있다. 탑은 8각 모양의 2단 기단 위에 9층 탑신을 올린 뒤,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 모습이다. 아래층 기단에는 안상을 새겨 놓았고, 아래와 위층 기단 윗부분에는 받침돌을 마련하여 윗돌을 괴어주도록 하였다. 탑신부는 일반적인 석탑이 위층으로 올라 갈수록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과 달리 2층 탑신부터 거의 같은 높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1층 탑신의 4면에 작은 규모의 감실(불상을 모셔두는 방)을 마련해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계단 모양의 받침을 두지 않고 간략하게 마무리하였고, 가볍게 들려있는 여덟 곳의 귀퉁이마다 풍경을 달아 놓았다. 지붕돌 위로는 머리장식이 완벽하게 남아 있는데, 아랫부분은 돌로, 윗부분은 금동으로 만들어서 화려한 아름다움을 더해주고 있다. 고려시대가 되면 사각형 평면에서 벗어난 다각형의 다층석탑이 우리나라 북쪽지방에서 주로 유행하게 되는데, 이 탑도 그러한 흐름 속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고려 전기 석탑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당시 불교문화 특유의 화려하고 귀족적인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전체적인 비례와 조각수법이 착실하여 다각다층석탑을 대표할 만하다. 또한 청동으로 만들어진 풍경과 금동으로 만들어진 머리장식을 통해 금속공예의 수법을 살필 수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9.3Km 2024-06-21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올림픽로 787
2023년 7월 21일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뮤지엄 딥다이브’가 모나 용평리조트 아트루가에 정식 오픈하였다. 뮤지엄 딥다이브 미디어아트 전시관은 모나 용평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발왕산 관광케이블카, 천년주목숲길 등 대자연 속의 체험과 더불어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 12가지 테마 전시 공간으로 꾸며진 곳이다. 10가지 미디어아트 작품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즐길 수 있는 맵핑 카페, 유명 미디어아트 전시 작가의 특별 전시관까지 총 12가지 구성이다. “신비의 세계로의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자연, 환상, 공간, 디지털 전시라는 재료를 활용하여 관람객으로 하여금 새로운 여행 경험을 실현케 하고자 기획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웅장한 전시관 속 빛과 소리, 그리고 향기로 만들어진 전시 콘텐츠들은 고객들에게 자연 요소로 만들어지는 불멍, 물멍, 그리고 숲멍과 같이 미디어콘텐츠를 활용하여 새로운 멍(경험)으로 빠져들게 한다.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콘셉트와 작품들로 구성된 것이 뮤지엄 딥다이브만의 방문 요소이다.
9.4Km 2025-03-18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알펜시아스포츠파크는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장소다. 스키점프, 봅슬레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경기가 이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관람석과 운동장이 있는 메인 스타디움에서 모노레일을 타고 스키점프대까지 올라가 전망대를 둘러볼 수 있다. 스키점프 전망대는 지상 4층으로 구성되며, 1층은 입구, 2층과 3층은 스키점프 경기장 K98, K125다. 4층은 원형 전망대로 카페와 외부 전망대가 운영된다.
9.5Km 2025-04-09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 운두령로 500-11
이승복기념관은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이승복 소년의 반공정신을 기리기 위해 유적을 단지화한 연건평 548평의 기념관이다. 1959년 12월 9일 계방산 기슭의 목골재 아래에서 화전민의 아들로 태어난 이승복은 1968년 11월 2일 삼척 울진지방에 침투한 무장공비에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며 항거하다 온가족이 몰살당하는 비극을 겪었다. 그 넋을 달래고 반공의 산 교육장이 되도록 그의 모교를 중심으로 1982년 10월26일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본관 전시실을 비롯한 총 6개의 전시실에는 이승복의 생애를 기록한 유화 13점을 비롯하여 북한 공산군 장비 106점, 유품 33점이 주제별로 전시되어있다. 본관 옆 자연학습관실은 1992년 4월에 개관하였으며 천연기념물과 야생동물, 나비류 등 70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야외공간에는 1998년 폐교된 이승복 소년의 모교인 속사초등학교 계방분교가 있으며 학교 안에는 이승복 소년을 추모하는 작품과 관련 영상 등을 검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학교 운동장에 해당하는 바깥 공간에는 전쟁당시 사용되었던 전투장비와 헬리콥터, 정찰기 등 실물 전투장비도 전시되어 있다. 이승복기념관에서 5㎞떨어진 곳에는 이승복 일가족의 실제 생가터가 남아있다. 이 외 편의시설로는 산책길인 야생화단지 물레방아쉼터 등이 있다.
9.5Km 2024-07-17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용평면 이승복생가길 160
청정지역 평창의 계방산의 자연휴양림 속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평창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계방산 등산로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등산을 즐기기도 좋다. 오토캠핑뿐 아니라 카라반, 통나무집, 방갈로 등 다양한 사이트를 구비하고 있다.
9.5Km 2024-12-26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알펜시아 스키장은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6면의 다양한 슬로프와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한 시스템이 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키&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리프트 안전을 위해 어린이 추락 방지용 안전장치 U-Block을 전 리프트에 설치하였고, 초보자도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초심자 전용 슬로프와 리프트, 전한 강습을 위한 슬로프와 강습장의 동선 분리하였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제공되는 유소년 무료 헬멧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초급자의 안전을 위한 스키&스노보드 원포인트 스키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대관령에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러 떠나보자.
9.5Km 2024-09-11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033-339-1240
2010년 12월에 오픈한 홀리데이 인 리조트 평창 호텔은 키즈 및 패밀리 콘셉트에 특화된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컨벤션 센터와 연계되어 있어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휴식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전원풍의 사계절 휴양지로 캐나다의 휘슬러 리조트와 미국 베일 리조트를 벤치마킹해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리조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알프스 작은 마을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의 리조트 거리와 광장은 대관령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마치 동화 속 그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객실은 총 419실로 평창 알펜시아 중심에 위치하며 다양한 객실 형태를 갖추고 있어 가족 여행이나 다양한 기업 행사에 적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