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진흥굴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진흥굴

14.9 Km    16873     2024-01-2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신라 제24대 진흥왕은 어린 시절부터 불교에 뜻을 두었다가 말년, 왕위를 물려주고 선운사로 와서 승려가 되었는데, 진흥왕이 맨 먼저 찾아온 곳은 지금 선운산의 사자암 앞에 있는 석굴로서 좌변굴이라 불리는 곳이었다. 후세에 이 굴의 명칭을 진흥굴이라 고친 것은 진흥왕이 친히 거처하며 수도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진흥왕은 승려가 된 후 이름을 법운자라 칭하고 사랑하는 공주 중애를 위하여 중애암, 왕비의 별호인 도솔의 이름을 따서 도솔암을 건립하고 이곳에서 일생을 마쳤다고 한다. 진흥굴 바로 앞에는 삼인리의 장사송이 있다. 나무의 나이는 약 6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나무 높이는 23m이다. 고창 사람들은 이 나무를 [장사송] 또는, [진흥송]이라고 하는데, 장사송은 이 지역의 옛 이름이 장사현이었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며, 진흥송은 옛날 진흥왕이 수도했다는 진흥굴 앞에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나무의 모양이 아름답고 생육상태가 양호하며 보기 드물게 오래된 소나무로서 보존가치가 인정되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청호저수지

14.9 Km    18876     2024-01-19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리

부안군 하서면에 있는 청호저수지는 계화도 간척지 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하여 축조된 방대한 저수지이다. 저수지의 물이 맑아 민물새우, 붕어 등 각종 담수어가 풍부해 민물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곳곳에 조형물들이 조성되어 있고, 들과 산, 하늘과 어우러지는 잔잔한 저수지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동진강과 만경강물이 흘러들어오는 하구에는 갯벌이 발달하여 철새들과 다양한 생명체들이 서식한다. 겨울에는 청둥오리, 가창오리, 흰뺨오리 등 많은 철새가 찾아오는 철새도래지이기도 하다. 주변으로 계화도, 계화조류지, 변산반도국립공원, 변산해수욕장 등이 있다.

두암초당

14.9 Km    2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영모정길 88

두암초당은 전라북도 고창읍 영모정 마을의 뒷산에 병바위 절벽에 자리한 한옥 건축물이다. 병바위 일대에는 소반바위, 전좌바위가 있는데 두암초당은 소반바위 중턱 깎아진 절벽 아래에 자리하였다. 절벽과 한그림 같은 경치를 선사하며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다채롭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또한 어떻게 이런 곳에 정자를 지었는지, 오래도록 유지가 되고 있는지 신기함이 느껴지는 곳이다. 산책로가 있어 정자 가까이에 접근할 수 있다. 다만 둘레길 코스 중 하나여서 도보여행하기엔 적합하지만 주차공간은 마땅치 않으니 참고해야 한다.

병바위 (전북 서해안 국가지질공원)

14.9 Km    0     2024-05-14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반암리

병바위는 마치 병을 뒤집어 놓은 형상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선이 술에 취해 술상을 발로 찼는데 술병이 거꾸로 꽂혀 병바위가 되었다는 재미있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병바위는 보는 각도에 따라 사람의 얼굴 형상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병바위는 유문암이라는 암석이 풍화․침식을 받아 형성된 것이다. 병바위 유문암은 주변 화산력응회암보다 단단하고 치밀하여 풍화에 강한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유문암과 화산력응회암 간의 차별적인 풍화작용에 의해 형성된 유문암의 가파른 수직 암석 단애의 수려한 경관과 전형적인 타포니 구조를 관찰할 수 있어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다.

해리마을

15.1 Km    21771     2024-01-19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해리면 동호리

우리나라 서남단에 자리한 고창 지역은 다양한 문화유적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해리마을에 위치한 동호해수욕장의 500년 이상된 노송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너무도 깨끗한 해수욕장과 해당화 군락지, 명사십리가 조성되어 있다. 해리마을 인근에 2001년 폐교된 나성초등학교를 이대건 촌장과 이영남 관장 가족이 정착하여 조성한 인문출판 공도체 책마을 해리가 위치해 있다. 책마을 해리에는 배우 공유가 다녀가면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부안스포츠파크

부안스포츠파크

15.1 Km    18009     2024-06-05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행안면 체육공원길 31

부안군 행안면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이다. 스포츠파크는 종합 경기장, 실내 체육관, 보조 경기장이 있다. 6,700석을 갖춘 천연 잔디 축구장과 천연 강화 고무로 만든 400m 육상 트랙, 실내 체육관, 족구장, 씨름장, 농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8면’, 실내 게이트볼장 ‘1면’, 실외 게이트볼장 ‘4면’, 야외무대, 어린이 놀이터, 분수대, 파고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야간 조명 시설도 완비하고 있어 해가 진 후에도 운동할 수 있다. 보조 경기장에는 인조 잔디 축구장 ‘1면’, 인조 잔디 축구장 겸 야구장 ‘1면’, 농구장, 족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궁도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체육시설뿐만 아니라 야외무대, 분수대, 파고라 시설이 있으며 바비큐 공간과 작은 규모의 피크닉존이 있어 데이트나 가족 모임을 즐길 수 있다.

도솔암(고창)

15.4 Km    2300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도솔길 294 도솔암

도솔암의 정확한 창건사실은 알 수 없으나, 사적기에는 선운사와 함께 백제때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신라 진흥왕이 말년에 왕위를 버리고 도솔산의 한 굴에서 머물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에 바위가 쪼개지며 그 속에서 미륵삼존불이 출현하는 꿈을 꾸고 이에 감응하여 중애사, 선운사, 도솔사 등 여러 사암을 창건하였다는 것이다. 미륵삼존의 출현이나 도솔이라는 이름 등은 도솔암을 미륵신앙을 바탕으로 창건된 사찰임을 추측하게 한다. 특히 도솔암 서편의 거대한 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좌상은 고려 초기의 마애불 계통 불상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 사람들이 이 마애불을 [미륵불]이라 부르고 있는 데서도 도솔암과 미륵신앙의 깊은 연관성을 말해준다. 현재 도솔암의 전각은 대웅전, 나한전, 도솔천내원궁, 요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학농민혁명 무렵 동학의 주도 세력들이 현세를 구원해 줄 미륵의 출현을 내세워 민심을 모으기 위해 마애불좌상 가슴 중아의 신기한 비결을 꺼내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정화네 불한증막 힐링캠프

정화네 불한증막 힐링캠프

15.6 Km    0     2024-06-03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덕신강길 148-4

정화네 불한증막 힐링캠프는 동학 농민 혁명으로 유서 깊은 전라북도 정읍시 고부면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담한 캠핑장이다. 캠핑을 즐기실 수 있는 기본 장비가 모두 준비돼 있으며 바비큐 테이블과 화로대, 의자가 포함되어 있다. 또 전통 소나무를 사용하는 불한증막과 물놀이장, 노천 족욕탕도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용흥리 해정사지 석탑

15.9 Km    17936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해정길 56-48

고부읍성이 있는 성황산 북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탑이다. 주변에서 해정사라고 새긴 기왓조각이 발견되어 이 절의 옛터로 전하고 있다. 탑은 전체의 무게를 받치는 기단을 2층으로 쌓고, 그 위로 3층의 탑신을 올려놓은 모습으로, 꼭대기의 머리 장식은 뒤에 따로 만들어 얹은 것이다. 각 기단의 4면과, 탑신부의 각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본뜬 조각을 두었다. 지붕돌은 밑면에 3단씩의 받침을 두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두터운 편은 아니지만 경쾌한 느낌은 떨어진다. 간략하게 흐르고 있는 각 부분의 솜씨들로 보아 고려시대에 세운 것으로 보이는데, 탑신부의 1층 몸돌이 지나치게 커 보여 균형이 맞지 않는다. 고부읍성 주변의 석탑들이 모두 2층 기단에 5층 이상의 높이를 지니고 있는 점으로 보아 이 탑 역시 5층 정도의 석탑으로 추정된다.

고사부리성(고부구읍성)

고사부리성(고부구읍성)

16.2 Km    18130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고부면 고부리

정읍 고사부리성은 해발 132m의 성황산 정상부 두 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성으로 백제시대 처음 쌓고 통일신라 때 고쳐 쌓았으며, 조선시대 영조 41년에 관아가 현재 고부초등학교 자리로 옮겨질 때까지 활용하였다. 조선시대 전기까지는 돌로 쌓은 성이었으나 조선 후기에 흙으로 다시 쌓았다. 둘레는 1,050m이다. 백제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여러 가지 유물과 건물터, 우물터, 물 저장소 등이 확인되었다. 상부상항이라 새겨진 백제시대 기와와 말을 탄 병사의 모습이 새겨진 기와가 출토되어 이곳이 백제시대 5 방성 가운데 중방성의 터였음을 확인해 주고 있다. 정읍 고사부리성은 잔존상태가 양호한 다양한 유구와 유물로 인해 우리나라의 고대 산성 연구에 중요하고 획기적인 자료가 되는 중요 문화유적으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크다. 주변 관광지로 고부향교, 장문리오층석탑, 군자장, 남복리 미륵암석불, 용흥리 석불입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