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3-02-17
전라남도 해남군 동해길 108-35
010-2332-6303
전라남도 해남 두륜산 해남김치정보화마을에 자리한 해마루 힐링숲은 완도 바다가 보이고 울창한 편백숲으로 둘러싸인 전통 한옥으로, 툇마루에서 보는 절경이 일품이다. 강원도 육송과 황토, 고령 한와를 사용해 지었고, 안채는 아파트형 독채 객실, 바깥채는 원룸 형태다. 여름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텃밭에 키우는 채소는 자유롭게 채취해 먹을 수 있고, 윷놀이, 다듬이, 쥐불놀이와 김치담그기 체험 등도 유료 혹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17.8Km 2024-10-11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동촌길 42-82
성도암은 대한불교태고종 사찰로 동해 저수지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절의 창건은 약 100년 전 제주양씨 집안의 부인이 계시에 의해 이곳에서 기도를 하고 아들을 얻은 뒤 절을 지었다고 한다. 그 뒤 절의 건물은 일제강점기와 여순반란사건을 거치면서 불타 없어지기도 했다. 1972년 지금의 동해저수지가 들어선 곳으로 옮겼으며, 1974년에는 태고종 사찰이 되었다. 이후 동해저수지 공사가 시작되어 일대가 수몰 지역이 되자 1994년 다시 지금의 자리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절에는 대웅전, 산신각, 요사채등이 있는데, 1994년 이곳으로 옮겨 오면서 새로 지은 건물이다. 대웅전에는 석가부처님을 중심으로 관음·대세지보살이 좌우로 협시하는 삼존불상 및 500불, 지장보살이 있고 불화로는 영산회불탱화를 비롯해서 지장탱화, 제석천룡탱화가 있다. 영산탱화와 제석천탱화는 1966년 나주 금당사에서 조성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산신각에는 치성광여래상, 독성상, 산신상, 관음상 2채가 있고 그 밖에 칠성탱화, 독성탱화, 산신탱화가 있다. 칠성탱화와 산신탱화는 1966년 나주 불두사에서 조성된 것으로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요사 옆 우물 위에는 용왕신을 모시는 용왕 당이 있다.
17.8Km 2024-10-07
전라남도 완도군 약산면 당목길 135
완도군 약산면에 위치한 당목항은 금일도와 생일도를 연결하는 여객선이 운항하는 곳이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배들이 연출하는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과거에는 열악한 기반 시설 등으로 어업활동이나 관광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하지만 2021년 9월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면서 남해권 수산 거점이자 금일도와 평일도를 잇는 해상 교통·관광 거점 어항으로 개발되어 어항 현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당목항 주변에서 전복, 멸치, 미역, 다시마 등 양식업이 활발하고,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해역을 끼고 있어 수산물 유통의 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17.8Km 2024-06-06
전라남도 완도군 생일면 금곡리
금곡해수욕장은 최근까지 전혀 알려지지 않았던 해수욕장으로 면 소재지인 유촌리와 해수욕장 간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빛을 보기 시작했다. 이곳은 조개껍데기가 부서져 쌓인 곳으로 백사장을 거닐면 스펀지 위를 걷는 느낌이 들 정도로 포근하다. 폭 100m, 길이 1.2㎞로 후박과 잣밤, 동백나무 등 상록수림이 울창하고, 조용하고 깨끗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다. 인근에 생일도, 학서암, 당목항 등의 관광지가 있다.
17.9Km 2024-08-29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남해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달마산(489m) 서쪽에, 우리나라 육지의 사찰 가운데 가장 남쪽에 자리한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 8년(749년)에 세워졌다. 불교가 한창 흥할 때는 불교의 요람이 되어 스님도 많았고 주위에 12 암자를 거느리고 있었다. 미황사는 조선시대 중. 후기에 걸쳐 이 같은 융성을 거듭하다 100년 전 주지 혼허(渾墟) 스님이 중창을 위해 모금차 군고단(軍鼓團)을 이끌고 완도와 청산도를 가다 배가 조난을 당한 뒤에 점차 퇴락하게 되었다고 한다. 퇴락한 지 100년이 흐른 후, 현재 미황사에 주석하고 있는 지운스님과 현공스님, 금강스님이 1989년에 주인 없이 비어 있던 미황사를 찾아 흔적만 남아 있던 명부전, 삼성각, 만하다, 달마전, 부도암 등을 복원하고 퇴락한 세심당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10여 년 간 중창불사 원력을 세워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찰로 면모가 일신되었다. 현재의 전각은 대웅보전 (보물), 응진당 (보물)과 명부전, 삼성각, 만하다(선원), 달마전(승방), 세심당(수련원), 요사체(후원), 향적전(객실), 안심료(후원), 자하루(누각), 하심당이 반듯하게 자리하고 있다. 서해바다로 지는 화려한 낙조와 수려한 달마산을 배경으로 한 미황사는 방문객들에게 늘 즐거운 풍경을 제공해 준다. 우선 뒤편의 산자락과 잘 어울리는 위치에 알맞은 규모로 자리 잡은 절터와 대웅보전의 앉음새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특히 대웅보전 주춧돌에는 다른 곳에서 보기 드문 거북, 게 등 바다생물이 새겨져 있으며, 가뭄이 들 때 걸어놓고 기우제를 지내면 비를 내리게 한다. 괘불(보물)과 대웅보전이나 응진전 안 벽과 천장에 그려진 18세기의 벽화들, 응진전과 명부전 안에 모셔진 보살, 나한, 동자, 신장상 등 조각을 살피는 재미가 사뭇 크다. 대웅보전 앞마당에는 긴 돌확이 있어 항시 맑은 물이 찰랑거리고, 그 앞을 가로질러 오른쪽 숲속으로 난 길을 들어서서 소나무와 동백나무 사이로 길을 따라 10분 정도 가면 부도 밭에 닿는다. 부도마다 거북, 게, 새, 연꽃, 도깨비 얼굴 등이 새겨져있어 한적한 산속에서 뜻밖에 꾸밈없는 표정들을 만날 수 있다. 절에서 산 정상까지는 약 1시간 거리로 기암괴석이 들쭉 날쭉 장식하고 있어 거대한 수석을 세워 놓은 듯 수려하기 그지없다. 이곳에서 보는 다도해와 서해의 낙조는 매우아름다우며, 절 바로 아래에는 동백나무 동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박하경이 템플스테이를 하기 위해 찾은 사찰인 ‘해남 달마산 미황사’는 달마산 중턱에 있는 사찰로 도시와는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 장소다. 이곳에는 마음을 비우고 생각을 비우기 위해 템플스테이 중인 여행객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소리와 은은히 퍼지는 향냄새, 그리고 스님의 불경 외는 소리를 듣고 있으면 모든 걱정과 근심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8.0Km 2024-09-12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마봉송종길 355-300
도솔암은 달마산 12암자중 유일하게 복원된 암자로, 가장 정상부인 도솔봉에 위치해 있다. 석축을 쌓아 올려 평평하게 만든 곳에 자리 잡고 있어 마치 견고한 요새와도 같으며, 주변 풍광이 워낙 수려해 일출과 일몰, 서남해의 다도해를 감상할 수 있고, 마치 구름 속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주어 달마산의 새로운 선경의 세계로 빠져들게 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 화엄조사인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의 기도 도량이라고 알려져 있다. 달마산 미황사를 창건한 의조화상께서도 미황사를 창건하기 전 도솔암에서 수행정진하셨던 곳으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암자이다. 그 후에도 여러 스님들께서도 기도 정진하였던 도솔암은 정유재란당시 불에 타 흔적만 남이 있던 곳을 2002년 6월 8일 오대산 월정사에 계셨던 현 주지 법조스님이 32일 만에 단청까지 복원 중창했다고 전해온다. 암릉으로 둘러싸인 도솔암은 4월에는 진달래, 5월에는 철쭉, 6월에는 원추리,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멋있어 많은 관광객이나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이다. 그리고 풍광이 뛰어나 각종 드라마 및 CF 촬영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18.0Km 2023-08-09
청산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된 고장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옛 섬문화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도청항을 출발해 드라마촬영장을 지나면 풀등해변으로 불리는 신흥리해변, 진산 갯돌해변, 지리 청송해변 등 청산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해변도 함께 만난다.
18.1Km 2024-10-16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미황사길 164
달마산은 호남정맥의 끝자락에 위치하며, 해남군 송지면과 북평면, 현산면에 걸쳐져 있다. 두륜산의 남쪽 사면에서 시작한 달마산의 산줄기는 용의 등줄기처럼 길게 뻗어 내려, 북평면 영전리와 송지면 마봉리를 연결하는 물고리재에서 마무리된다. 달마산의 기암괴석들은 남도의 금강산으로 불리며, 능선에 오르면 해남의 넓은 평야지대와 완도와 진도의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다. 봄에는 암릉의 기암괴석 사이로 진달래와 철쭉이 지천으로 피어 전국의 산악인들이 즐겨 찾는 명산이다. 산행코스는 크게 4가지가 있다. 먼저, 초보 산행객 및 미황사 방문객을 위한 원점 회귀 산행코스의 경우 3시간 소요된다. 다음은 미황사에서 출발해 미봉리 약수터에서 마무리되는 코스와 송촌마을에서 출발해 미황사에서 마무리되는 코스가 있다. 마지막으로 7시간 소요되는 달마산 종주코스가 있다. 이 코스의 경우 송촌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임도, 수정굴, 석문굴 등을 지나 미봉리 약수터 주차장에서 마무리하는 코스이다. 이 밖에도 달마산 중턱에 자리 잡은 미황사가 유명하다. 미황사는 이 산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찰이다. 749년 경전과 불상을 실은 돌배가 사자포구에 닿자 의조 스님이 100명 향도와 함께 소 등에 그것을 싣고 가다가 소가 한 번 크게 울면서 누운 자리에 통교사를 짓고 다시 소가 멈춘 곳에 미황사를 일구었다고 한다.
18.1Km 2024-07-09
전라남도 해남군 미황사길 164 미황사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달마산에 조성된 17.74km의 둘레길인 달마고도는 남도명품길이다.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중장비 없이 사람의 힘으로 완성했기 때문에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달마고도의 11월은 단풍의 절정을 맛볼 수 있으며 단풍과 함께 떨어진 낙엽의 바스락 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걷노라면 저절로 힐링됨을 느낄 수 있다. 4코스로 이뤄진 달마고도는 매 구간마다 역사자원과 아름다운 다도해 등 색다른 풍광을 선사한다. 한국의 산티아고라고도 불리우는 만큼 길을 걸으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인생순례길이다.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여유와, 쉼 그리고 힐링이 가능한 달마고도를 거닐며 나를 되돌아 보는건 어떨까?
18.1Km 2020-03-17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동해길 108-23
010-5024-5402
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아침엔 산새소리에 눈을 뜨고 상쾌한 바람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는 한옥 숙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