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월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추월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추월산

9.7Km    28011     2024-09-27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추월산로 981
061-380-3492

담양읍에서 15km 정도 떨어진 추월산은 전라남도 기념물이자 전라남도 5대 명산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담양군의 최북단인 용면 월계리와 전라북도 순창 복흥면과 도계를 이룬다. 많은 수림과 기암괴석, 깎아 세운 듯한 석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이 둘러있고 오직 서쪽에 겨우 사람 하나 통행할 정도의 길이 트여 있다. 담양읍에서 보면 스님이 누워 있는 형상인데 각종 약초가 많이 자생하고 있어 예로부터 명산으로 불렸으며, 진귀종의 추월산 난이 자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추월산 하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를 이루고 있고, 노송이 빽빽이 들어차 있어 여름이면 가족을 동반한 관광객들에게 더없는 휴식처가 되고 있으며, 그리 높지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오를 수 없는 산 능성으로 연중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상봉에 오르기 전 암벽 위로 보리암이란 암자가 있고, 암자 주변에는 아무리 가물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담양호와 주변 경치가 일대 장관을 이룬다. 추월산은 인근 금성산성과 함께 임진왜란 때 치열한 격전지였으며, 동학란 때에도 동학군이 마지막으로 항거했던 곳이기도 하다. 추월산과 담양호 인근에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관광하기 편리하다.

용흥사계곡

9.7Km    0     2023-11-08

전라남도 담양군 월산면 용흥사길 414

담양 10경 용흥사계곡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계곡과 단풍나무, 푸른 송림 사이에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다. 약 2㎞에 이르는 계곡은 물이 맑고 깨끗하여 물고기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다. 여름에는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가을에는 용흥사 계곡 사이로 붉게 물든 기이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는 가을 단풍을 보기 위한 단풍 객들이 많이 온다. 담양읍에서 북쪽으로 8㎞쯤 가다 바심재 왼쪽으로 용흥리 마을을 지나 2㎞쯤 올라가면 용흥사 계곡에서 흐르는 물을 담수하는 월산 저수지가 있으며,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용구산 중턱에 자리를 잡고 있는 용흥사 절이 있다. 용흥사는 현 건물지의 규모로 보아 옛날에는 대규모의 사찰이었던 같으나 임진왜란과 한 말 의병 전쟁, 한국전쟁 당시 모두 소실되었고 근래 대웅전과 요사채를 복원하였다.

강의리추어탕

강의리추어탕

9.7Km    0     2024-01-15

전라남도 담양군 강의길 73

강의리추어탕은 생생정보통, 생방송 오늘 저녁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맛집으로 소개된 추어탕 전문점이다. 시골 고향 집이 떠오르는 건물 외벽에는 담쟁이넝쿨이 빼곡하며 입구로 이어지는 길가에는 꽃과 나무들이 정겹게 피어있다. 대표 메뉴인 추어탕 맛도 일품이지만 전라도 밥상답게 반찬 하나하나 정성 가득한 맛이 더욱더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솥밥과 누룽지가 일품이어서 메뉴의 맛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대기할 때가 많지만, 먼 길 마다치 않고 찾는 손님들을 보면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창평전통안두부

창평전통안두부

9.7Km    0     2024-01-23

전라남도 담양군 의병로 29

담양군 창평은 슬로시티로 지정된 삼지천 마을이 있는 곳이다. 암뽕순대로 알려진 창평순대와 순댓국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순대만큼이나 유명한 것이 바로 3대째 이어오는 창평전통안두부이다.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의 두부버섯전골은 두부, 바지락, 표고, 느타리, 팽이버섯이 들어가 맛이 개운하다. 여름에는 얼음 동동 띄워진 우무콩국수를 추천한다. 콩물에 채 썬 우무가 들어가 고소하고 맛있다. 속 편하고 무겁지 않은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하기 알맞다. 가까이에 메타세쿼이아길과 운암저수지, 월봉산 등이 있다.

해오름펜션야영장

해오름펜션야영장

9.8Km    0     2024-07-25

전라남도 담양군 용면 월계길 50

담양호를 휘감아 굽이굽이 들어오면 호남 5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추월산 자락아래 위치한 해오름펜션을 만날 수 있다. 잔디정원과 시원한 계곡물이 일품이다. 이곳은 추월산 마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떠오르며 숲과 계곡이 함께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도시인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좋은 장소다. 펜션과 캠핑장을 함께 운영해서 숙박과 캠핑을 골라 즐길 수 있다. 추월산 안에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이곳은 낮에는 계절마다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들과 시원한 청정계곡에서 물장구를 치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고 밤에는 밤하늘을 수놓은 수많은 별들을 헤아리며 가족과 연인, 벗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거기에 상쾌한 바람과 산새들의 지저귐은 덤이다.또한, 담양가족펜션 해오름펜션은 바로 앞에 넓은 잔디밭이 있어 어린이들이 놀기 좋다. 날이 따뜻할 때는 햇볕을 맞으며 뛰어 놀 수 있고 겨울엔 잔디밭에 약간 경사가 져서 눈썰매를 탈 수 있다. 눈이 와서 눈썰매장으로 탈바꿈하게 되면 이보다 더 재밌는 눈썰매장은 없다.

한재골하얀집

한재골하얀집

9.9Km    14897     2023-09-18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방축동길 4
061-381-5282

담양 한재골 가는 길에 자리 잡은 한방요리 전문점 한재골하얀집은 담양군의 명가 10곳 중 한 곳이다. 부부가 함께 직접 조리하며 천연 조미료만 사용한다. 이곳의 주메뉴인 약오리찜, 옻닭, 옻오리는 당귀, 황기, 가시오갈피 등 10여 가지의 한방재료를 넣고 이 집의 비법으로 조리해 맛과 영양이 좋아 인근에 소문이 자자하다. 맛보고자 하는 이들은 한 시간 전 예약이 필수다. 그만큼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모든 반찬은 재활용하지 않으며 주인장의 손맛으로 익힌 3년 된 묵은지가 별미 중의 별미다.

송죽회관

송죽회관

9.9Km    0     2024-01-25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현로 476

창평 IC 바로 앞에 위치한 송죽회관은 청둥오리전골로 유명한 집이다. 메뉴는 청둥오리전골과 소금구이, 고등어쌈밥이 있다. 들깻가루와 초장을 섞어 찍어 먹으면 구수하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브레이크타임 없이 계속 운영하는 곳이라 점심뿐 아니라 저녁까지도 항상 인기가 많다.

담양우표박물관

10.2Km    341     2024-02-02

전라남도 담양군 대전면 대치9길 16

담양우표박물관은 우표를 주제로 한 민간 최초의 우표 전문 박물관으로서 관장 부부가 평생을 수집한 우표를 활용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개관하였다. 우표는 단순히 우편요금의 대체 기능뿐 아나라 작은 네모 속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이슈 등을 함축하여 표현하는 시각적 매체로서 세대의 변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적 가치를 가진다. 담양우표박물관에는 우리나라 최초 문위우표부터 1946년 발생된 해방 기념우표, 1948년 발행된 대한민국 헌법 공포 우표 등의 정치, 역사 테마를 비롯하여 문학, 만화, 캐릭터, 한국의 미, 의상, 예술, 스포츠 우표 시리즈가 전시되어 있다. 차량 이동 30분 내에 소쇄원, 죽녹원, 관방제림, 한국대나무박물관 등 주변 관광지가 많아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국립 5·18 민주묘지

10.2Km    38878     2024-05-17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

1980년에 일어난 광주민주화 운동의 희생자들이 묻힌 공동묘지로 5·18 묘역이라고도 한다. 문민정부 출범과 더불어 5·18 민주항쟁에 대한 재평가 작업이 이루어지고 5·18 희생자 묘역을 민주 성지로 가꾸려는 움직임이 뜻있는 국민들로부터 일어났다. 광주광역시는 중앙 정부의 지원을 받아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산 34번지 165k㎡의 부지 위에 5·18 묘지를 조성하였다. 묘역 안에는 5·18 영령의 묘 764기(2017년 기준)가 있으며, 건축물 7동(민주의 문, 유영봉안소, 역사의 문, 숭모루, 추념문, 관리동, 휴게실)과 역사공간, 민주광장, 참배광장, 전시공간, 상징조형물, 광주민주화운동추모탑, 7개 역사마당(의병, 동학, 3·1 운동, 광주학생운동, 4·19 혁명, 광주민주화운동, 통일마당), 헌수기념비, 준공기념탑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5·18 민주 항쟁은 1980년 5월, 12.12사태와 당시의 군부에 의해 벌어진 정권 장악 음모에 대항해 일어난 전국적인 저항운동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자행된 대표적인 반민주 학살 사건이며, 이에 저항한 시민 민주항쟁이다. 이 묘지는 여기서 희생당한 광주 시민들의 넋을 기리며, 이 땅에 다시는 불의와 독재가 발붙일 수 없다는 사실을 알리는, 살아 있는 역사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민주 성지를 내손으로 가꾸기 위해 시작한 민주나무 헌수운동은 5·18의 숭고한 정신을 국내, 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5·18 묘지 중앙에 위치한 사각기둥인 탑신은 높이 40m로 우리나라 전통석조물인 당간지주를 현대감각에 맞게 형상화했다. 탑신 가운데 감싸 쥔 손 모양으로 중앙에 설치된 타원형 형상은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상징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태양광에 반사된 빛은 희망의 씨앗이다. ※ 경건한 참배분위기를 위하여 슬리퍼, 민소매 등의 복장은 자제 요망

빛 고을에 울려 퍼진 민주화의 함성

빛 고을에 울려 퍼진 민주화의 함성

10.2Km    2     2023-08-08

1980년 5월 18일. 광주의 시민들이 군사독재 반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계엄령 철폐, 민주정치 지도자 석방”을 요구하며 벌인 열흘간의 민주화운동. 계엄군의 총탄에 쓰러져간 시민들의 아픔과 슬픔은 35년의 시간이 지나서도 사라지지 않았다. 광주에는 그 날의 정신과 그 때의 목소리가 예술로 승화되어 광주시 곳곳의 광장과 묘지, 공원에 남아 있다. 그날의 함성을 따라 떠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