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대째순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2대째순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2대째순대

2대째순대

16.1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남계로 52 순창시장

2대째 순대는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순창 시장에 있는 토종 순대 전문점이다. 영업을 시작한 지 60년 이상 된 곳으로 기계식이 아닌 일일이 수작업으로 순대를 만들어 수많은 TV 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 대표 메뉴인 순대전골과 순대국밥 외에도 새끼보전골, 머리국밥, 내장국밥, 막창국밥, 삼합국밥이 있어 순대와 돼지 부속을 부위별로 즐길 수 있다. 전통시장에 위치한 만큼 인심이 후해 양이 푸짐하고 하얀 육수에 순대, 콩나물, 들깻가루, 양념장, 수제비를 넣어 국물 맛이 깊다. 밑반찬은 부추무침, 깍두기, 배추김치, 갓김치가 나오는데 추가 반찬은 셀프 코너를 이용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찾는 순창의 맛집으로, 주차는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한다. 전통시장 안에 있어 또 다른 먹거리와 볼거리를 둘러볼 수 있으며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수한마을

수한마을

16.2Km    2024-08-12

전라남도 구례군 광의면 수한2길 27

수한마을은 전남 구례군 광의면에 속한 마을로 시골마을의 풍경을 간직한 곳이다. 수한이라는 지명은 물이 차갑다는 뜻의 ‘물한이’에서 유래되었다. 마을 명칭과 어울리게 벽에는 물놀이 벽화가 그려져 있다. 마을에는 52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있는데 이곳에서 매년 당산제를 지내 마을의 평안을 빌고 있다. 520년 된 나무의 잎이 일시에 피면 풍년이 들고, 2~3회 나누어 피면 흉년이 든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봄이면 산수유가 장관이고 마을 돌담길과 늙은 감나무들이 예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순창5일장 / 순창시장 (1, 6일)

순창5일장 / 순창시장 (1, 6일)

16.2Km    2024-06-04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로 58
063-653-2339

순창시장은 1923년경 조성되어 해방 이후 물물교환 등으로 형성되어 오다가 1965년 정식으로 전라북도지사의 허가를 받았다. 1960년대와 1970년대 초에는 하루 5천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여 지역 상권 형성에 커다란 역할을 해왔으며, 전성기에는 전국 7대 우시장이 서고 삼베, 자수 제품, 감, 갑 등이 거래되는 전국에서 유명한 5일 시장이었으나 1970년대 이후 농촌인구 감소로 점점 쇠퇴하였다. 현재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추진하여 2002년부터 2010년 말까지 오래되고 낡은 순창 재래시장 시설을 현대식 건물로 바꾸었으며 이용자의 편리를 위한 주차장 조성과 군내버스를 시장까지 직통하게 하여 장을 용이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시장 내에는 잡화, 철물, 생선, 채소, 고추, 순두부, 국수 등 다양한 생활필수품을 구입하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전통을 지닌 토종 먹거리 순대촌이 조성되어 있어 전국 각지의 미식가들이 쫄깃한 순대와 매콤한 순대국밥을 맛보기 위해 순창시장을 찾고 있다.

귀래정(순창)

16.2Km    2024-05-02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귀래정은 전라북도 순창군에 있는 정자이다. 귀래정이란 이름은 신말주의 호를 딴 것이다. 현재 정자에는 귀래정기와 강희맹의 시문 등이 편액에 새겨져 있다. 귀래정은 1457년(세조 2년)에 신말주에 의해 세워졌다고 하는데 현재의 건물은 1974년에 다시 세운 것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주변 관광지로 강천산군립공원,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 설씨부인신경준선생유지 등이 있다.

여느[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여느[한국관광 품질인증/Korea Quality]

16.2Km    2023-04-13

전라남도 구례군 천변길 116-68
010-7353-1802

전라남도 구례에 자리한 ‘여느’는 독립운동가 왕재일 선생님의 생가를 살려 만든 펜션이다. 시골집의 정겨운 분위기에 민트색 지붕이 동화같은 특별함을 선사한다. 독채펜션으로 운영하고, 별채에는 반신욕이 가능한 대형욕조와 썬룸, 그리고 썬룸과 연결된 데크가 있다. 집안 곳곳엔 미국과 유럽, 국내를 여행하며 모아온 빈티지 물건들이 손님을 반겨준다.

봉가면옥

봉가면옥

16.2Km    2024-03-29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소리길 177 봉가면옥

봉가면옥은 메뉴 특성상 3~9월까지만 영업하는 냉면 전문점이다. 식당 앞에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만, 만차 시 길가에 주차하는 경우도 많다. 맛집으로 소문난 만큼 대기는 필수이지만, 회전율이 높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냉면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남원 방문 시 반드시 들러야 할 식당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반죽부터 육수, 소스까지 직접 만들기 때문에, 이 집만의 특별한 냉면 맛을 즐길 수 있다. 기본 물/비빔냉면 외에도 회냉면, 섞임 냉면을 맛볼 수 있다.

화야평

화야평

16.3Km    2023-10-26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사포길 33-121
061-783-7900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화야평은 지리산자락 울창한 숲속에 위치하고 있다. 소나무숲이 우거져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지리산 깊은 계곡의 맑은 물이 팬션바로 옆을 흐르고 있어 계곡의 맑은 물과 소나무 숲의 솔 향은 도심에서 지친 여행객에게 편안한 자연의 품을 느끼해 해줄 것이다.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으며 주변관광지로는 화엄사, 천은사, 노고단, 사성암, 온천랜드등이 있고 또한 지리산 고로쇠 물도 유명하다.

순창 충신리 석장승

16.3Km    2024-01-30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

장승의 크기는 높이 170cm, 넓이 55cm, 두께 24cm의 화강암으로 되어 있는데 돌의 윗부분에 사람의 얼굴 모양을 음각하였다. 다른 석장승과 달리 특이한 점으로 이마 부분에 백호를 음각하고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다. 이곳 석장승도 남계리 석장승과 같이 당산제 및 장승제를 지냈다고 한다. 순창에서는 풍수상 북방이 허해서 북풍을 막기 위한 비보림을 심고, 당우를 지어 정초에 당제를 지냈다. 당제 후에는 마을 뒤에 있는 장승에 과일, 밥, 술을 차리고 풍년과 악귀 소멸을 비는 농악을 쳐서 방역, 방액을 위한 장승제를 올렸던 신앙 민속이 있었다.

순창 남계리 석장승

16.3Km    2024-01-31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

순창 남계리 석장승은 순창문화회관 뒤뜰에 있는 비보풍수(지역의 풍수적 결함이 있는 경우 이를 인위적으로 보완하는 것)를 위한 돌장승이다. 순창 남계리 석장승은 순창 충신리 석장승과 한 쌍으로, 풍수 비보 기능을 하는 미륵불과 성황신이 조합된 수호신상으로, 남계리 석장승, 남계리 암미륵 등으로 불린다. 순창 남계리 석장승의 높이는 175cm로, 순창 충신리 석장승이 남성상이라면 순창 남계리 석장승은 여성상(각시상)이다. 두 석장승의 공통점은 옆으로 찢어진 가는 눈과 얼굴에 연지를 장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밖에도 순창 남계리 석장승은 전체적으로 살찌고 무거운 모습이며, 양손을 아래로 장식하여 불상 양식을 갖추었다. 또한 눈의 모양새에서 오른쪽 눈은 아래를 내려다보아 부처의 눈맵시를 하고 있는 반변, 왼쪽 눈은 위로 치켜뜬 모습으로 눈웃음의 형태를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입 모양에서 해학적이고 혜안의 미소를 보는 듯 아름다운 미소를 선사하는 여성상이다.

화순 복조리마을

화순 복조리마을

16.3Km    2023-03-20

전라남도 화순군 백아면 복조리길 27

20여년 전만 해도 해마다 설이 지나고 정월 대보름이 되면 집집마다 안방 문 앞에 복조리를 걸어놓고 만복이 집안에 깃들기를 기원했다. 도시 골목에서도 복조리 장사들은 "복조리 사려" 를 외쳐댔고, 어른들은 재미 삼아 복조리를 몇 개씩 사다가 집안을 장식했다. 그리고 모두 서로에게 복을 나눠주고 덕담을 들려줬다. 지금은 그 같은 풍경을 거의 보기 어렵게 되었고, 민예품이나 골동품을 파는 전문 매장에나 가야만 구경할 수 있는 신세가 된 것이 복조리이다.복조리를 전문으로 만드는 대표적 마을이 바로 전남화순의 송단마을이다. 해발 810m의 백아산 줄기가 북으로 뻗어가면서 만들어놓은 차일봉 서쪽 기슭 아래에 들어서있는 송단마을은 담양과 화순 동복면을 잇는 대로 상에서 산 속으로 들어간 마을이라 외지인들의 출입이 거의 없는 한적한 농촌이다. 이 마을이 복조리마을로 지금껏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마을 주변에서 복조리의 재료가 되는 산죽이 무궁무진 자라기 때문이다.

송단마을에는 총 30여가구의 주민들이 산다. 깨나 콩, 팥 등의 밭농사와 논농사, 그리고 표고버섯 재배가 마을의 주 수입원이다. 이들은 농한기를 이용, 경로당을 겸한 복조리 공동작업장에 모여 백아산 산죽을 재료로 한 복조리를 만들었다. 매일 대여섯 명씩은 공동작업장에 모여들며, 나머지 사람들은 각자의 집에서 작업을 하기도 하였다. 복조리를 만드는 방법은 언뜻 보기에는 쉬워도 상당한 기술과 정성을 필요로 한다. 우선 추수가 끝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말이면 다년생 산죽을 베어다 햇볕에 말린다. 산죽의 굵기는 볼펜 굵기보다 약간 작은 직경 0.7∼0.8cm이고, 반드시 그 해에 새로 돋은 가지이어야만 한다. 날이 궂으면 고추건조장에서 말리기도 한다. 비를 맞으면 썩어서 재료로 쓰질 못할뿐더러, 대나무 색깔이 푸르스름한 고유의 빛을 잃어 버린다. 말린 대나무는 4결로 쪼갠 다음 껍질도 벗기고 물에 반나절 정도 담근다.

그냥 사용하면 너무 뻣뻣해서 복조리로 만들기 어렵다. 물에서 건져낸 산죽은 한결 부드러워져 작업하기가 쉽다. 복조리는 곡물을 일구는 부분의 폭에 따라 3가지(직경 9, 12, 15cm)로 나뉜다. 완성품은 대처의 상인들이 와서 사간다. 일부 기업체에서는 직원들 선물용으로 대량 구입하기도 한다. 복조리를 만드는 작업은 설날 직전에 끝이 난다. 한창때는 온 마을이 연간 10만개 이상의 복조리를 생산해 담양 죽물시장에 내다 팔았으나, 요즘은 두세명의 마을 노인만 명맥을 잇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