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Km 2024-07-17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늠바위길 181
몬테비얀코 캠핑장은 경기도 포천 국망봉 산자락 아래에 있는 계곡 옆에 있다. 길게 뻗은 높은 가로수길 아래로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다. ‘몬테비얀코’란 뜻은 이탈리아어로 ‘하얀 산’이라는 뜻이다. 사실 패션 감각 있는 멋쟁이 사장님이 패션사업(아웃도어)을 하기 위해 만든 로고인데 현재 패션사업 전 캠핑장을 운영 중이라 전해진다. 이곳은 천연기념물 날다람쥐가 사는 깨끗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캠핑장 사이트 옆으로 조성된 계단으로 내려가면 계곡을 즐길 수 있다. 물이 맑고 수심이 깊지 않아 어린이들이 물놀이하기 좋고 다슬기와 물고기도 잡을 수 있다. 캠핑장 전체가 평탄하고 부지가 넓다. 줄지어 자란 높은 가로수는 한여름 그림 같은 풍경을 펼쳐내며 시원하고 쾌적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이곳은 반려견 규정을 지키는 선에서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17.9Km 2024-09-1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근남면 호국로 7003-23
철원군 근남면 사곡2리에 위치하는 구은사는 서기 1455년 단종 때 수양대군(首陽大君)의 왕위찬탈(王位簒奪)에 비분(悲憤)을 품고 산간으로 은거하여 불사이군(不事二君)의 지조로 일생을 마친 아홉 선비(김시습, 조상치, 박도, 박재, 박규손, 박효손, 박천손, 박인손, 박계손)의 충절을 모신 사당이다. 아홉 선비는 근남면 육단리, 잠곡리, 사곡리 등의 산간 계곡에 초막(草幕)을 치고 은거하면서 권농(勸農)에 힘쓰는 한편 사곡리 속계천(束溪川)변 행화정(杏花亭)에 모여 바둑을 두면서 세상사를 논했는데 그 후 시운이 맞지 않아 각처로 뿔뿔이 흩어져 버리니 조선 인조 9년(서기 1631년)에 이르러 이지연(李止淵 : 吏曹參判)선생 등 여러 선비들이 뜻을 모아 사당을 짓고 매년 봄가을 추모제를 지냈다. 서기 1865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 때는 철폐의 비운을 맞았으나, 1921년 사당을 재건하고 6·25전쟁으로 다시 황폐화된 것을 지방유지들의 도움으로 1977년 중건(重建)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7.9Km 2024-10-16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도신리 182-18
호젓한 임도의 오솔길이 5㎞ 이상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로하스파크, 대광교를 지나 신탄리역(전 경원선 철도중단점)에 이르는 구간은 차탄천변 뚝방길을 따라 색다른 느낌으로 걸을 수 있다. 로하스파크에는 습지원이 조성되어 연못가득 만발한 아름다운 연꽃과 함께 할 수 있으며, 셋째길 끝점 신탄리역 주변에는 입소문 난 음식 더덕오리와 산채보리밥 등을 즐길 수 있다. (출처 : 연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7.9Km 2023-08-31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길 479
철원의 DMZ 생태평화공원 내에 있는 용양늪은 전쟁과 평화와 더불어 생태가 잘 보존되어 있는 철원 9경 중 하나다. 전쟁 후 DMZ를 지키는 군인들이 다녔던 출렁다리가 낡아서 지지대는 남아 있지만 60년간 평화의 시기에는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라 아름다운 자연의 절경이 그대로 남아 있는 늪지가 되었다. 각 계절이면 가마우지, 두루미, 고니 등의 철새들이 찾아오고 무수한 동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17.9Km 2024-08-1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길 481-1
DMZ 생태평화공원은 환경부, 국방부(육군 3사단)와 철원군이 공동 협약을 맺어 전쟁·평화·생태가 공존하는 DMZ의 상징적 메시지를 전파하고 조성된 곳이다. 휴전 후 지난 60년간 민간인에게 전혀 개방되지 않았던 원시 생태계가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탐방코스로 개발되어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들에게도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DMZ 생태평화공원은 탐방코스 2개 노선을 따라 조성되었으며, 제 1코스 십자탑 탐방로와 제 2코스 용양보 코스로 구성되어있다. 제1코스인 십자탑 탐방로는 육군 제3보병사단에서 북한에 사랑과 평화가 전달되기를 기원하며 성재산 위에 설치한 십자탑을 전망시설로 활용하여 남북한의 철책과 진지를 직접 볼 수 있는 곳으로 DMZ 내부의 자연환경과 한반도의 냉전 현실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제 2코스인 용양보 코스는 6·25전쟁 격전지의 한가운데 위치한 곳으로 현재에는 암정교와 금강산 전철의 도로원표에서 전쟁의 흔적을 느낄 수 있으며, 용양보는 DMZ 통제구역 내에 위치하여 국내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호수형 습지의 자연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철원군 DMZ(비무장지대)는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재두루미, 독수리 등 다양한 겨울 철새들이 월동하는 지역이다. 그리고 수천 마리의 기러기 떼들이 하루에도 몇 번씩 휴전선을 넘나들며 자유롭게 남녘과 북녘을 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화강 상류 DMZ 지역은 수달과 묵납자루 등 다양한 희귀 생물 종이 서식하고 경관 미가 탁월한 곳으로, DMZ 산록에는 참나무와 싸리나무가 자생하고, 자연습지에는 침수식물, 정수식물, 수변 식물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다.
18.0Km 2024-07-19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1925-63
파인트리 오토캠핑장은 오토캠핑, 펜션, 글램핑을 운영하는 캠핑장이다. 펜션은 4인용, 8인용으로 구분돼 있고 8인용 펜션의 경우 황토방으로 꾸며져 있다. 글램핑장은 개별화장실 유무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고 각 동마다 그네의자가 설치돼 있다. 소나무 숲이 우거진 캠핑장은 그늘막 없이도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또한 캠핑장 옆으로 계곡이 있어 물놀이를 할 수 있고 수심 1m 넘는 곳도 있어 다이빙을 즐길 수 있다. 물고기와 고동이 많아 수렵과 채집도 가능하다. 반려동물 출입이 허용되고 실제로 사장님이 키우는 반려견들이 캠핑장을 뛰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18.2Km 2024-07-24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1925-47
글램파크 글램핑은 경기도 포천의 백운계곡을 끼고 있는 카라반 전용 캠핑장이다. 침실 시네마, 거실 스퀘어 뷰, 히노키 감성 뷰 등 글램 파크만의 개성을 갖춘 카라반이 총 10개 운영되고 있고, 넓직한 중앙공원과 사계절 온수 수영장이 자랑거리이다. 카라반 실내는 물론 외부에서도 낭만적인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서 가족들은 물론 연인들도 많이 찾는다 특히 히노끼탕 이용이 가능한 카라반은 글램 파크만의 시설로 인기가 많다. 밤이면 아름다운 조명 아래 불멍과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18.3Km 2024-08-05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늠바위길 207-28
국망봉 자연휴양림 캠핑장은 국망봉 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한 캠핑장으로 진정한 프로 캠퍼들이 찾는 숨은 명소다. 모든 캠핑도구를 챙겨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캠퍼들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때문이다. 오롯이 숲의 아침과 밤을 느낄 수 있는 이곳은 한북정맥의 신로봉과 국망봉 사이에 자리 잡은 자연휴양림으로 60~70만 주에 달하는 잣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이 조림되어 삼림욕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봄에는 초록빛 숲과 색색의 꽃들, 여름에는 시원한 계곡과 폭포, 가을엔 70만여 그루의 나무에서 빛나는 단풍, 겨울에는 산과 통나무집이 어우러져 영화 속 설경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특히 11월엔 낙엽송 잎이 눈송이처럼 떨어지며 장관을 이룬다. 캠핑장에서 10분 거리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촬영장소인 국망봉 장암저수지가 있다.
18.3Km 2023-10-24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늠바위길 207-28
광주산맥의 주능선으로 경기도 내에서 세번째로 높은 국망봉(1,168m)은 암봉이 거의 없는 육산으로 코스는 험하지 않으나 해발이 높아 산행이 쉽지 만은 않은 산이다. 하지만 주능선의 길이만도 15㎞에 이를 정도로 산세가 웅장해서 일명 경기의 지리산이라고도 불린다. 국망봉을 오르내리는데는 최소한 5시간이 소요된다. 육중한 산세에 고산의 면모를 고루 갖추어 어느 계절에 찾아도 웅장한 맛을 느끼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많은 적설량과 함께 주능선 일대의 설화와 상고대를 흔히 볼 수 있다. 국망봉은 강원도 쪽 봉우리인 백암산, 대성산 등을 광덕산 - 백운산에서 이어받아 강씨봉 - 귀목봉 - 청계산 - 운악산으로 이어주는 구실을 한다. 국망봉 정상으로 가는 능선길은 해발 1천m가 넘는 곳으로 조망이 좋다. 정상에 서면 주위의 산들은 물론이고 날씨가 좋으면 백운대가 있는 북한산까지도 보인다. 국망봉 자연휴양림 안에 있는 국망봉 자영휴양림 캠핑장은 푸른 나무에 둘러싸여있는 캠핑사이트와 전기, 화장실,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맑은 물 흐르는 계곡과 짙은 녹색빛이 도는 장암저수지는 물멍하며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18.5Km 2024-06-17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김화읍 생창길 603
철원충렬사지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에 있는 충렬공 홍명구(1596~1637)와 충장공 유림(1581~1643)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자 터이다. 1650년(효종 1) 지방 유림의 공의로 충렬공 홍명구(洪命耉)를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여 위패를 모셨다. 병자호란 때 당시 평안도 관찰사였던 홍명구는 평양을 거쳐 서울로 침입한 적병을 추격하던 중, 금화에 이르러 지방의 의병들과 힘을 합하여 싸우다가 순절하였다. 이에 주민들은 숭덕비를 세워 그의 충절을 기리고 명복을 빌어 왔으며, 1652년 의열(義烈)이라 사액 되었다. 1940년에 김화 지역 유림의 합의로 당시 홍명구와 같이 전쟁에 참여했다가 전사한 병마절도사였던 충장공 유림을 이곳에 합사하였다. 한국전쟁이 발발하여 이 일대가 격전지가 되면서 소실되었으나 1975년 9월 30일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 245번지 전수흘 소유지에 새로운 사당이 건립됐으며, 1988년 충렬사 사적비가 건립되었다. 남북 관계가 정착되면서 민통선 안에 있던 김화읍 읍내리 일대가 개방되면서 1999년 원래의 충렬사 터에 충렬사가 완공되었다. 1997년에 강원도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철원충렬사지에는 홍명구와 유림의 비석과 금표가 남아 있어, 그들의 업적과 정신을 알 수 있다. 충렬사의 제향은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에 행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