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강선대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강선대

18.3Km    2024-09-19

충청북도 영동군 양산면 봉곡리 756-1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곳이 바로 강선대이다. 강선대는 유유히 흐르는 금강가에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오롯이 서 있는 육각정자로 멀리서 보면 주변 노송들과 어울려 우아하고 고상한 멋이 흐른다. 정자 위에 서면 푸른 강물이 거칠게 부딪치는 바위 절벽이 아찔하다. 강선대는 물과 바위와 소나무가 어울려 삼합을 이룬 곳이라고도 한다. 양기(陽氣) 강한 바위와 음기(陰氣)의 물을 소나무가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서다. 조선의 이안눌과 <한우가>로 유명한 임제의 시가 정자 안에 걸려 있어 풍류를 더한다.

북고사(무주)

북고사(무주)

18.4Km    2024-08-23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북고사길 67

북고사는무주 읍소재지 뒷산인 향로산 중턱에 자리한 사찰로서,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북고사는 본래 고려 공민왕 때 경월사로 창건되었고, 조선 초기 새 왕조의 꿈을 펼치던 무학대사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절이다. 1392년 이성계의 조선 개국을 위해 새 도읍지를 찾던 중, 천혜의 절경 무주를 앞에 한 무학대사는 천하의 복지임에 감탄하였다. 적상산과 남북으로 마주한 향로산의 터가 허약함을 알고 그곳의 절에 탑을 세우고 절 이름을 [북고]로 개칭하여 무주를 비보케 함으로써, 무주를 복되게 만들고 강역을 청정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는 극락전을 중심으로 뒤편으로 산왕당과 칠성당이 배치되어 있고, 극락전 서편으로는 석탑과 요사가 있다.

불명산

18.6Km    2024-07-17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경천면 용복리

불명산은 전라북도 완주군의 경천면과 운주면에 걸쳐 있으며 두 지역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이다. 불명산은 부처 불에 밝을 명을 써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밝혀주는 산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불명산의 남쪽 산기슭에 화암사가 있다. 화암사라는 이름은 이곳의 반석 위에 하얀 모란꽃이 피었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중창비에 따르면 통일신라 진덕여왕 3년(649)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고찰이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하앙식(처마 무게를 받치는 건축 부재를 하나 더 설치해 지렛대 원리로 일반 구조보다 처마를 더 길게 낼 수 있도록 한 것) 건축물인 완주 화암사 극락전이 국보로 지정되었으며, 공중누각식 건물인 화암사 우화루가 있다.

녹산등대

녹산등대

18.6Km    2024-10-14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거문도 여객선 터미널에서 녹산등대 가는 길은 편도 6.3km로 도보로는 접근하기 어렵다. 개인 차량이 없다면 택시나 총 5회 운행되는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버스 이용 시 녹산등대 입구에서 하차하면 등대 방향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그 계단을 지나 길을 따라가면 녹산등대가 나온다. 등대를 가는 길의 초입에 조그만 봉우리가 있는데 옛날에 봉수대가 있었고 육지로부터 들어오는 모든 상황을 살피던 망대였다고 한다. 계단을 올라 팔각정 정자에 다다르면 녹산등대가 있는 곳을 따라 녹산등대길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초원을 가로질러 신지끼 인어상이 있는 인어 해양공원에서 약 280m를 더 가면 거문도등대 못지않은 절경 속에 솟아 있는 녹산등대를 만날 수 있다. 녹산등대는 거문도에서 가장 큰 서도의 북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무인등대로 아무도 찾지 않아도 손죽도, 초도, 장도 등 다도해의 수많은 섬들을 하루도 빠짐없이 비춰주고 있다. 거문도등대와 함께 녹산등대를 둘러보는 것은 거문도 관광의 완성이라 하겠다.

이원양조장

18.7Km    2024-05-24

충청북도 옥천군 묘목로 113 양조장

양조장은 술이나 식초 등을 담가 만드는 곳을 뜻한다. 지금은 대규모 공장에서 대부분 먹거리와 주류를 생산하고 있지만, 더 오래전에는 양조장에서 만들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특히 양조장에서는 전통기법에 따른 막걸리를 생산해 어른들의 옛 추억이 담겨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해방 전인 1930년대 금강변에서 시작된 옥천 이원양조장은 당시 술맛이 일품이기로 소문이 자자했다고 한다. 당시에 직원들도 20~30명에 이르렀다고 하니 대규모 양조장이었음을 알 수 있다. 거의 100년의 시간 동안 술을 만들어온 이원양조장은 한국전쟁과 5·16 쿠데타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변화를 함께 했다고 볼 수 있다. 4대째 전통 막걸리만을 고집한다는 이원양조장은 술맛이 일품이다. 술맛의 쓴맛은 적고 구수한 맛이 진해 주량이 약한 사람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

18.7Km    2024-10-2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무학로 153-36

무주 향로산 자연휴양림은 전북 무주군 무주읍 오산리에 위치하고 있다. 숙박시설과 야영장, 세미나실, 카페, 모노레일 등의 다양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숙박시설은 숲속 나무집, 숲속 동굴집, 숲속 거울집, 초록빛휴양관, 은하빛휴양관 등과 야영데크가 있다. 또한 초록빛휴양관에는 각각 4~5명, 50인 수용이 가능한 세미나실도 있다. 1.5㎞의 긴 레일을 자랑하는 모노레일은 자연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무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향로봉 전망대를 모노레일을 타고 쉽게 올라갈 수 있으며, 멋진 풍경을 즐기고 때론 인생샷도 찍을 수 있다. 이외에도 카페와 공방체험, 와인테라피 체험, 밤이면 볼 수 있는 별빛 조명 등이 있다.

에버그린캠핑장

에버그린캠핑장

18.7Km    2024-07-24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로237번길 26-96

에버그린 캠핑장은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자리했다. 논산시청을 기점으로 26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를 타고 계룡로, 황룡재로, 수락로를 차례로 거치면 닿는다. 도착까지 걸리는 시간은 40분 안팎이다. 캠핑장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다. 캠핑장 내부를 관통하는 계곡과 더불어 캠핑장 앞을 차지한 개울가 덕분에 물놀이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기에 그만이다. 캠핑장에는 일반 캠핑장 24면을 마련했다. 계단식으로 이뤄졌으며, 아래쪽은 파쇄석 12면, 위쪽은 맨흙 12면이다. 사이트 크기는 가로 7m 세로 8m로 큰 편에 속해 대형 텐트를 펼치기에 무리가 없다. 개인 카라반 동반 입장이 가능하지만, 개인 트레일러는 불가능하다. 관리소에서는 텐트를 빌릴 수 있으며, 반려동물 출입은 불가능하다. 캠핑장과 가까운 거리에 수락계곡이 있으며, 인근에 여러 음식점도 성업 중이다.

태고의 정적이 감도는 무주 역사 유적지를 찾아서

태고의 정적이 감도는 무주 역사 유적지를 찾아서

18.8Km    2024-01-18

무주의 청정한 땅에 고요히 잠들어 있는 고찰 향산사와 한풍루, 향교의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다. 무주 사람이 아니고는 잘 알 수 없는 숨은 명소의 운치를 거닐어 보자. 이곳의 고요는 마음 속에 일어난 세상사의 복잡다반사마저 잠들게 할 것이다.

뮤지엄B

뮤지엄B

18.8Km    2023-09-20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구만길 52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에 자리한 카페로 넓은 마당과 계곡을 끼고 있어 가족단위로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다. 붉은 벽돌로 쌓아 올린 삼각형태의 건물이 인상적인 뮤지엄B는 입구에 자리한 수령 150년을 넘긴 왕버들나무가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나무 근처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 한여름에는 고목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앞에는 맑은 계곡이 흘러 자연 속에서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다. 계곡 한쪽으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도 마련해 뒀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삼각형 통유리 너머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시그니처 메뉴인 쑥크림라테와 흑임자크림라테 외에 신선한 샌드위치와 파니니 등도 맛볼 수 있다.

무주반딧불시장(무주반딧불장터) (1, 6일)

무주반딧불시장(무주반딧불장터) (1, 6일)

18.8Km    2024-05-14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주읍 장터로 2
063-324-0901

무주반딧불시장은 매월 1일과 6일에 열리는 전통 오일장이자 상설전통시장이다. 전신인 무주시장은 1890년경 무주군 관아터인 현재 우체국 자리에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1919년 당시에는 3.1만세운동의 역사적인 현장이었다. 한국전쟁 당시 장옥 전체가 불타버린 이후 무주교 주변에 자연스레 오일장이 형성되었고, 1950년 무주읍 읍내리 현재의 장터로 자리가 옮겨졌다. 이곳은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를 잇는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내륙의 중심지로서 청정 먹거리(산채, 약초, 머루, 사과, 호두, 더덕, 각종 나물) 어죽, 순대, 장터국밥, 국수 등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