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수선사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수선사

802.1728477332102m    0     2024-03-20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154번길 102-23

수선사는 지리산 동남쪽 끝자락 마지막 봉우리인 웅석봉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소나무와 잣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매우 소담한 절이다. 주지 여경 스님이 처음 이 절터와 인연이 되어 도량 창건의 원력을 세우고 기도하던 중 상서로운 금색 기운이 도량 전체를 감싸 안았다고 한다. 절 앞으로는 정수산과 마주하며, 황매산이 보이고 뒷산 능선 너머에 지리산 정상 천왕봉이 자리한 도량이다. 큰 절도 아니고 창건이 오래되지 않아 보물과 문화재는 없지만, 매우 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주는 절이다. 108배 예불, 참선 명상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가 주요 체험 프로그램이다.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1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1

8.3 Km    3690     2023-08-09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은 맑고 깨끗한 공기 속에 자리한 청정하고 아늑한 고장이다.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친환경 농업, 한방약초산업 등의 농업이 활성화 되고 있는 이곳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거닐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특히 아늑한 산골의 한옥 성철대종사생가의 운치도 빠뜨리지 말고 수도의 길을 기려보자.

율곡사

율곡사

8.3 Km    3     2023-09-18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율곡사길 182

율곡사는 경남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에 자리 잡고 있다. 1963년 1월 보물 제374호로 지정된 대웅전을 거느리고 있다. 사찰은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다. 651년(진덕여왕 5)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930년(경순왕 4) 감악조사가 중창했다. 율곡사 오른쪽 산봉우리 밑에 새신 바위라 불리는 암벽이 있다. 원효대사가 절터를 잡을 때 이 바위에 올라서 바라보고 터를 정했다고 전해진다.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산청 단속사지 동 삼층석탑

8.4 Km    19960     2023-11-07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단속사 옛터의 금당터 앞에는 동서로 두 탑이 서 있는데, 그중 동쪽에 세워진 것이 이 탑으로, 2단의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시대 석탑의 모습이다. 기단의 아래층은 [ㄴ]자 모양의 돌을 이용해 바닥돌과 동시에 만들어졌다. 그 위로 기단을 한 층 더 올린 후 몸돌과 지붕돌을 교대로 쌓아 탑신을 올려놓았다. 꼭대기에는 네모난 받침돌 위로 머리장식의 일부가 남아있다. 전체적으로 상·하의 비례가 적당하고, 위로 오를수록 탑신의 크기가 균형을 이루도록 구성되어 있어 그 모습이 아름답게 보인다. 함께 세워져 있는 서탑과 비교할 때 그 규모와 수법이 거의 동일하여 같은 시대의 작품임을 알 수 있다. 쌍탑의 배치와 더불어 주목되는 작품으로 통일신라 후기의 조성 기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단속사지에는 신라시대의 유명한 화가 솔거가 그린 유마상이 있었다고 전하는데, 지금은 알 수가 없으며, 동 삼층석탑은 신라 중기 이후의 전형적인 신라 양식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기단부가 상·하 2층이며, 하층의 탱주가 2주이고, 상층의 탱주가 1주인 점은 신라 중대 이후의 석탑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다.

웅석봉군립공원

웅석봉군립공원

838.365814183881m    28392     2023-04-05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웅석봉로

1983년 11월 23일 군립 공원으로 지정된 웅석봉은 지리산에서 흘러온 산이면서도 지리산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산이다. 천왕봉에서 시작된 산줄기가 중봉과 하봉으로 이어져 쑥밭재~새재~외고개~왕등재~깃대봉을 거쳐 밤머리재에 이르러 한 번 치솟는데 이 산이 바로 웅석봉(熊石峰)으로 산의 모양새가 곰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다. 한국자연보존협회에서 '한국 명수 1백 선'으로 선정한 선녀탕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구절양장 경호강을 굽어볼 수 있으며, 가을이 되면 화려하게 물드는 단풍으로 온 산이 불타는 것처럼 보인다. ※산높이 - 1099m * 지곡사 코스 지곡사는 산청읍에서 10분 거리이며 산행 초임은 지곡사 주차장에서부터 시작되는데 주차장에서 정상 쪽 임도를 따라 5분 정도 가면 지곡다리가 나오고 계곡으로 들어가면 곰골 쪽으로 가는 곳이고 오른쪽으로 사면은 왕재로 가는 곳이다. 이곳에 가면 정상 1.4km라는 표지판이 나오는데 이 선녀탕에서 여름 시즌이면 1차 식수를 준비하는 게 용이 하고 이 지곡은 겨울이 면 빙벽을 즐기는 남도 산악인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겨울 모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수량에 따라 빙벽 형성이 변하기에 많은 애를 태우기도 한다. 본격 등산로 초입에서 식수를 준비하고 선녀탕 오른쪽 사면으로 오르면 되는데 이 지곡 입구에는 조그마한 폭포도 있고 조금만 더 가면 다시 폭포가 나온다. 이곳에서 마루 금을 쳐다보면 마치 카라코람 산군 같은 착각의 연속인데 웅석봉의 높이는 불과 1000m 남짓하지만 이쪽에서 보는 산세는 칼날 능선으로 보여 웅석봉에서 곰이 떨어져 죽은 사연을 이해하게 된다. 쇠줄과 사다리를 몇 군데 지나다 보면 오른쪽 능선 아래 작은 개울에는 사시사철 산삼 섞은 물이 흐르는데 그냥 지나치지 말고 목도 축이고 수통도 채우는 것이 용이 주도한 산행이 될 것이다. 산행 초입부터 1시간 30분 정도면 왕재에도 착하게 되는데 이곳은 925고지로서 천왕봉, 중봉, 하봉, 황금 능선의 구곡봉 등 하늘 마루금의 진수를 느끼게 된다. 왕재에서 휴식을 취한 후 정상으로 가는 능선은 지루하지 않고 조망 능선의 진가에 취다 보면 남릉이 나오고 이곳에서는 웅석봉이 보이고 경호강의 푸른 물이 둔철산을 놀리듯이 감돌아 흐르는 것을 보면 자연의 신비를 다시금 느끼게한다. 조금 더 가다 보면 안부가 나오고 바로 헬기장과 연결된다. 헬기장에서 남쪽으로 50m 내려서면 샘이 있고 샘 옆으로 청계 방향 임도 길과 연결된다. 헬기장에서 정상은 10분 이면 되고 정상에는 곰을 새긴 정상비가 있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군의 향연은 웅석봉을 오르지 않고는 그 느낌을 표현하고 말하기는 인간의 무력함을 느낄 것이다. 정상에서는 곰골, 어천, 청계 가는 길 등이 나와 있다. * 밤머리재 코스 해발 570m의 밤머리재는 밤나무가 하도 많아 붙여진 지명이며 산행 초입부터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어 계단을 싫어하는 이는 약간 지루한 감을 느낄 것이고 이 계단은 웅석봉이 군립 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산청군청에서 등산로 정비 사업 일환으로 축조된 것이다. 계단을 오르는 동안 연출되는 나리 꽃 향연과 떡갈나무의 생동감을 보면 대자연의 조화로움을 느끼게 된다. 아울러 북쪽으로 조망되는 왕산, 필봉, 왕등재, 깃대봉, 지리산줄기봉들의 위용을 만끽하게 되면 856봉이 나오며 이곳에서는 천왕봉, 황금 능선, 산청읍, 경호강의 파라노마 또한 일품이라고 생각할즘 되면 왕재 (925m)에 도착되는데 이 곳은 삼거리로서 지곡사 코스와 연결되는 곳이다. 조금 지나면 남릉이고 이곳은 웅석봉이 눈앞에 보이고 남쪽으로 연결되는 분깃점 바로 아래 헬기장이 있으며 여기서 정상은 금방이다.

단속사 정당매

단속사 정당매

8.4 Km    20294     2023-03-29

경상남도 산청군 단성면 호암로673번길 12-1

경남 산청군 단성면 운리, 지리산 줄기가 힘차께 뻗어 내려오다가 멈춘 옥녀봉 아래 남향으로 자리한 단속사 절터에는 동.서의 삼층석탑과 주춧돌이 어지러이 놓인 가운데 매화나무 고목이 한 그루 서 있는데, 이것이 우리나라의 매화나무로서는 수령이 가장 오래된 정당매(政堂梅)이다.

인재 강희안(1419~1464)의《양화소록(養花小錄에)》에 보면 우리 선조 통정공께서 소년시절에 지리산 단속사에서 글공부를 하실 때에 손수 매화 한 그루를 뜰 앞에 심어놓고, 시 한 수를 읊었다고 씌여 있다. 여기서 인재가 말하는 선조는 고려 말기의 문신인 통정(通亭) 강회백(1357~1402)으로 우왕2년(1376)에 문과에 급제하여 벼슬이 점점 높아져서 정당문학(政堂文學, 중서성과 문하성의 종2품 벼슬)겸 대사헌에 이르렀다. 공양왕 4년(1392) 정몽주가 살해된 뒤 진양에 유배되었다가 조선 건국 후 태조 7년(1398) 동북면 도순문사(都巡問使)가 되었다. 그는 경남 산청 출신으로 강희안의 조부가 되며 통정이 소년시절 정당매를 심고 시를 읊었다.

통정집에 기록된 또 하나의 시는 그가 46세로 일생을 마치기 전에 손수 심은 정당매를 찾아와 읊은 시로써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커다란 감동과 감회를 느끼게 한다. 단속사의 스님들이 공의 재덕(才德)을 생각하고 깨끗한 풍채와 고매한 품격을 사모하여 그 매화를 보면 곧 공을 본 듯 하였다. 해마다 흙으로 뿌리를 다져주고 북돋아 기르기를 때를 맞춰 알맞게 하였다. 그 가지의 모양이 가까스로 굽고 또 푸른 이끼가 나무줄기를 감싼 것이 《매보(梅譜)》에서 말한 고매(古梅)와 다름이 없으니 참으로 영남의 한 고물이라 하겠다. 이로부터 영남에 나랏일로 오는 사람들이 이 고을에 오면 누구든지 단속사를 찾아서 그 매화를 감상하고 우리 선조의 시운에 맞춰 시를 써서 문 위에 걸어놓곤 하였다. 이와 같이 단속사의 스님들은 이 매화나무를 극진히 보살피게 되었고, 통정공의 후손들과 영남에 내려오게 된 관리들이 정당매를 찾게 되었다.

이 매화나무의 나이는 통정공이 소년시절 단속사에서 글을 읽을 때 심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그가 이 절에서 공부한 시기를 20세 이전의 등과하기 전으로 본다면 대체로 1376년 이전에 식재된 것으로 볼 수 있어 그 수령은 630년이 넘었을 것으로 본다. 현재 정당매는 높이 8m에 둘레가 1.5m로서 근간에서 4본의 지간이 생겨 위로 혹은 옆으로 뻗었다. 꽃의 색깔은 백색이며 홑꽃이다. 3월 20일 전후이면 어김없이 꽃망울을 터뜨려 맑은 향기를 퍼뜨린다. 후손들은 이 정당매를 기념하기 위하여 비각을 짓고 비를 세웠다. 매각(梅閣)은 1915년에 매비의 건립과 함께 건립된 것으로 ‘정당매각(政堂梅閣)'이란 넉자로 된 현판이 걸려 있으며, 비각 안에는 매각을 세운 연유를 기록한 ‘정당매각기(政堂梅閣記)'와 통정공의 매화원운(梅花原韻)의 시와 후손들의 시 여러 편이 걸려 있다. 현재 이 정당매는 1982년 11월 10일자로 경상남도의 도나무(고유번호 12~41호)로서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2

산청군의 문화유적지 답사 2

8.4 Km    3005     2023-08-10

아름답고 수려한 지리산은 역사도 깊고 ‘한’도 깊다. 단속사 절터의 가장 오래된 매화나무 정당매의 오묘한 자태와 조식 선생의 유적지를 돌며 지리산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잊을 수 없는 역사의 서글픔 빨치산 토벌의 역사가 담긴 전시관도 들러보자.

우계서원

8.4 Km    1138     2024-01-08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친환경로3612번길 108

서원은 조선 중기 이후에 학문을 연구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지역 사림에 의해 설립된 사설 교육 기관이다. 우계서원은 1562년(명종 28) 효렴선생이 효렴정사를 건립하고 이어 유림들이 우계서원, 우계강당, 양심재를 건립하였다. 1868년(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모두 소실되고, 지금의 건물은 1931년에 중건한 것이다. 경내의 우계당은 정면 6칸, 측면 3칸의 5량 구조로 된 팔작지붕 집으로, 기단이 높고 전면 툇마루에 계자난간이 둘러져 있는 누마루 형태이다. 대청에서 좌우 방 뒤쪽 툇마루로 통하는 문을 두었으며, 건물 좌우 측면에 온돌 아궁이를 설치하고 굴뚝은 기단면으로 나오게 한 특이한 구조의 형태이다. 대문간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3량 구조이며 솟을대문이다.

우계당서원

8.4 Km    1331     2023-11-17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친환경로3612번길 108

우계당 서원은 신라시대 유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건립하였다. 고종 때 서원 철폐령에 따라 철폐되고, 1931년 중건되어 오늘에 이른다. 조선 전기 유림이 학문 교육을 위한 서원으로 세웠으나 지금은 위패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쓰고 있다. 우계당 서원은 정면 6칸, 옆면 3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높은 기단 위에 앞면과 좌우 옆면에 툇마루를 놓고 난간을 두어 누각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다. 대들보를 통째로 사용하여 견고하고, 좌우의 온돌방에는 아궁이를 두어 굴뚝을 기단 면으로 나오게 한 특이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

송정숲

송정숲

8.5 Km    0     2024-04-23

경상남도 산청군 삼장면 석남리

송정숲은 경남 산청군 삼장면 석남리에 자리 잡고 있다. 삼장초등학교 건너편에 있는 자연 발생유원지다. 땅이 모래로 이루어진 송정숲은 배수가 잘되기 때문에 캠핑 장소로 좋다. 아울러 덕천강 물길을 막아 놓은 보가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기 적합하다. 나무다리 건너편의 국도변에는 주차장, 민박집, 모텔, 식당, 상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이 성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