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Km 2024-10-29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수로 258-1
창의사는 임진왜란 때의 합천 지역 의병사를 재조명하고, 합천에서 정예병 3천 명으로 의병을 모아 왜적을 격퇴하고 팔만대장경판을 보존했던 의병대장·영의정 내암 정인홍[來庵 鄭仁弘, 1536~1623]을 비롯한 의병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세운 곳으로 합천군이 사업비 61억 원을 투입해 건립, 2001년 5월 10일 개관하였다. 합천군 대병면 성리 합천호 옆의 산비탈에 자리 잡고 있는 창의사에는 사당(창의사), 유물관, 강당(경의당), 기념탑, 외삼문, 내삼문, 사주문 등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입구에 합천임란창의기념탑이라고 적힌 탑이 우뚝 서 있고, 기념탑 하단 세 모서리에는 죽창·괭이·삽·쇠스랑 등을 든 농민의병 조각상이 설치되어 있다. 숭인문이라는 현판이 걸린 외삼문을 통과하면 왼편으로 사적비 1기와 사주문(천례문)이 있고, 오른편으로 연못과 또 하나의 사주문(양지문)이 있으며, 유물관과 교육공간으로 쓰이는 강당 건물인 경의당이 위치하고 있다. 유물관에는 임진왜란 시기의 의병투쟁사와 합천의병사에 관련된 해설과 임진왜란 당시의 유물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충의문이라는 현판이 걸린 내삼문을 통과하면 의병장 정인홍과 의병 120인의 위패를 모신 사당 창의사가 있다.
5.9Km 2024-05-23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서부로 2300-7
055-931-4900
경남 합천에 위치한 풍경좋은돌담집 펜션은 합천호와 하금계곡이 만나는 들판의 가장자리 마당 넓은 곳에 터를 잡은 3층 돌담집이다. 커다란 창문이 있는 객실 안에서 합천호의 물안개와 해돋이, 황매산의 사계절과 넓은 들판들을 전망할 수 있다. 객실은 2인용 커플 객실부터 가족실, 단체실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객실 내부가 넓어서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다. 또 벽난로가 있는 객실도 있어 장작을 피우며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 장작불에 고구마, 밤 등을 구워 먹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합천영상테마파크, 황매산철쭉군락지, 합천호 물박물관, 황계폭포 등이 있으며 합천호 등지에서는 수상스키 등 레저시설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황매산, 악견산, 감악산 등의 등산로를 이용할 수도 있다.
6.0Km 2024-06-07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수로 197
합천군 대병면 회양리에 위치한 합천댐 물 문화관은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우리 주변에서 자주 접하는 물의 소중함과 지구상의 물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 합천 다목적댐의 시설 현황과 기능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설립했다. 낙동강 지류인 황강에 있는 합천 다목적댐은 1989년 12월에 준공됐으며, 규모는 높이 96m, 길이 472m의 콘크리트 중력식 댐이다. 저수량은 7억 9천만톤으로 우리나라 다목적댐 16개 중 6번째로 큰 규모이다. 2012년 7월 세계 최초로 저수지 수면을 활용한 수상 태양광 Solatus를 준공, 500kW 전력을 생산하여 상용화한 최초의 다목적 댐이기도 하다. 합천댐 물 문화관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확인할 수 있고, 물에 대한 정보와 댐의 시설 현황도 살펴볼 수 있다. 합천 다목적댐은 합천호 주변으로 악견산, 금성산, 허굴산 등 여러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으며, 수려한 경관 자랑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6.1Km 2025-03-16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신차로1480번길 7
산청군 차황면에 위치한 효산서원은 경주 김씨인 김자수(金自粹), 김영유(金永濡), 김상례(金商禮)를 배향하기 위해 1991년에 창건된 서원이다. 당시 홍경래난의 여파로 속세를 떠나 산골에서 쓰라린 고통과 험운을 겪어 가면서도 어버이를 섬기며 숭조 의념이 남 달라 전대의 관망을 매듭짓고 자연과 풍영을 벗 삼아 초야에 묻혀 살면서 벼슬에 나가지 않는 순결한 위인이 살아온 곳이다. 이때 잉승된 사문으로, 언제나 변함없는 가범과 예절이 완연하고 정민함에 금세에 인감이 되는 본손 세환이 유림의 후원에 힘입어 사원을 준성하여 삼현을 모시고 향예하고 있다. 서원을 구성하는 건축물로는 4간 팔작지붕인 효산서원이 있으며 경모사 근사문 상덕문 봉월루 삼묵재 내성문 춘강정사 복원문 등 총 9채의 가옥으로 구성되어 있다.
6.5Km 2024-10-29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반로 96
010-5681-1556
일리있는풀빌라는 합천호 옆에 바로 위치해 있어 펜션에서 바라보는 수영장과 합천호의 풍경이 유명한 곳이다. 펜션의 수영장은 시각적으로 경계가 없는 인피니티풀로 설계 되어 이곳에서 수영을 하고 있으며 바로 앞에 합천호가 보여 마치 합천호에서 수영을 하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수영장에는 선베드가 마련되어 있어 여기에 누워서 합천호를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객실 내에는 제트스파(유료)가 있어 스파를 하며 통유리창 너머로 합천호를 볼 수도 있다. 펜션 1층에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6.5Km 2025-04-08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산청군 차황면 실매리 마을 앞 하천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9그루의 왕버드나무가 군을 이루고 있다. 마을의 방재(防災), 방풍(防風)을 겸한 풍치림으로 조성되어 근래까지 마을 주민의 휴식처, 일터, 모임터 및 운동장으로 사용되어 왔다. 실매리에 거주한 연일 김 씨의 선조인 김주(金柱)가 조성한 것이라 전한다.
6.6Km 2024-12-04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합천호수로 310
합천호 관광농원수련원은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지역인 경남 합천군 대병면 악견산 자락에 위치한 휴식과 레저 체험을 맛볼 수 있는 멀티 문화공간이다. 합천호의 넓고 푸름이 아늑함을 자랑하고 있다. 관광농원에는 다양한 시설과 자연 학습장이 있다. 각종 수련활동, 테마여행, 기업연수, M.T/O.T, 수학여행, 졸업여행, 야유회, 동창회, 칠순 잔치 등 여러 가지 행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 단체연수, MT 등 손님들이 머물면서 축구, 족구, 야구, 발야구 등 각종 운동으로 친목을 도모를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500명 이상의 단체가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물놀이장, 숙박시설,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인근 합천호에서 모터스키, 땅콩보트, 웨이크보드, 플라이피쉬, 바나나보트 등의 수상레포츠도 같이 즐길 수 있다.
6.9Km 2025-03-17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성리
합천군 대병면에 위치한 금성산은 대병면 소재지에서 정동쪽에 위치한 산으로 모산은 황매산이다. 금성은 ‘무쇠 성[金城]’ 이란 말로 옛 고려 시대부터 통신 수단의 하나인 봉화대가 정상에 자리하고 있어서 일명 봉화산이라고도 한다. 어떤 기록에는 동남쪽의 허굴산과 중간의 금성산, 북쪽의 악견산을 합쳐 삼산(三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금성산 정상에 자리한 봉화대는 자연 암반 주위에 돌을 쌓고 불구덩이[煙臺]와 건물을 조성하였는데, 불구덩이는 현재 1m 정도만 남아 있다. 주위에 건물을 지었던 터가 있는데, 그 터 안에는 봉화대 축성과 관련된 기록이 자연 암반에 새겨져 있다. 기록에 따르면 이 봉화대는 조선 정조 2년(1778년) 조성하였다고 한다.
6.9Km 2024-10-31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서부로 2551-3
손님이 묵고 가기 위한 숙소로 1922년 은진 송씨 문중에서 지었다. 원래는 현재 위치에서 남서쪽으로 1㎞ 정도 떨어진 유전리에 세워졌으나, 1985년 합천댐 건설로 지금 있는 자리에 옮겨 지었다. 건물은 앞면 4칸·옆면 3칸 규모의 2층 기와집으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자 모양인 팔작지붕이다. 누각에는 둥근기둥(두리기둥)을 사용했으며, 사방으로 난간을 설치했다. 우물마루에 연등천장이며 마루 중앙에 정면 2칸, 측면 1칸의 온돌방이 딸려 있다. 정면의 방문은 이중으로 설치했는데 바깥쪽은 격자문이고, 안쪽은 아자문이며, 후면은 홑문의 격자문이다. 주위에 자연 소석과 흙을 섞어 높이 1.5m, 폭 50㎝의 담장을 쌓고 기와를 얹었다.
7.0Km 2024-06-18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 황계2길 30
합천댐 남동쪽 허굴산에 있는 폭포이며, 허굴산 능선에서 발원한 계류가 모여 황계가 되어 황강으로 흘러든다. 폭포는 황강의 가장 상류부에 있다. 2단으로 되어 있고 높이는 20m쯤 되며, 합천8경 중 하나이다. 폭포의 이름은 황계리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와 잘 어울리는 명소로 암벽이 폭포 주변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다. 20m 높이의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폭음은 뇌명과 같고, 수량은 다소 다르나 마를 때가 없어 한여름에도 더위를 잊게 한다고 전한다. 1단 폭포 밑은 명주실 한 꾸러미가 다 들어가도 닿지 않을 정도로 깊다 하여 용이 살았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옛 선비들은 황계폭포의 절경에 도취해 저 유명한 중국의 여산폭포에 비유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