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Km 2023-08-08
예향의 도시. 강릉. 그곳에 가면 호수와 달, 이야기가 있다. 강릉 경포에는 석양을 다독이는 호수와 강릉에서만 볼 수 있는 장대한 솔숲,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바다호숫길이 당신을 반긴다. 또한 경포호수에 뜨는 5개의 달을 알아가는 재미가 있으니 고즈넉한 저녁향기를 맡으며, 천천히 호수물결 속에 비치는 달을 느껴 보자. 언젠가부터 한국에서 이국적인 곳을 찾아가는 것이 습관이 된 오늘. 한국에서 가장 한국 같은 어제. 한국관광공사와 강릉관광개발공사가 추천하는 경포에서의 하루를 소개한다
4.3Km 2023-08-08
강릉의 봄은 경포호 벚꽃에서 시작된다. 4월 중순이면 경포호 주변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 봄을 예찬한다. 경포호에 벚꽃길이 조성된 것은 1960년 경포해수욕장을 개장하면서다. 경포호대에는 수령 100년을 헤아리는 10여 그루의 벚나무가 있는데 벚나무 고목에서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잎이 장관을 이룬다. 또한 볼거리와 이야기도 많다. 고려시대 안찰사 박신과 기생 홍장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홍장암이나 홍길동 캐릭터 로드, 경포습지생태공원 등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4.4Km 2024-10-2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운정길 85
‘매월당김시습기념관’은 강원도 강릉시 운정동에 있는 김시습 관련 유물·자료를 전시해 놓은 기념관이다.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 소설인 『금오신화』의 작가이자 생육신의 한 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의 절의 정신을 계승하고 시와 소설에 담긴 김시습의 고매한 얼을 기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경포 도립공원 내에 전통 한옥의 형태로 만들어졌다. (출처 : 강원도청)
4.5Km 2024-01-2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수리골길 100 (포남동)
033-249-3145
청소년(15~18세)이 스포츠를 통해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을 하며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2020년 스위스 로잔에 이어 2024년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에서 2024. 1. 19.(금)부터 2. 1.(목)까지 14일간 개최된다. 쇼트트랙, 피켜, 컬링, 봅슬레이 등 7개 경기와 15개 종목을 두고 전 세계 70여 개국 2,600여 명 청소년이 참여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포츠 경기를 넘어서 지역 청소년들이 전세계 청소년들과 문화와 언어를 교류하고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경기는 관람료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다양한 문화체험 부스, 자원봉사 활동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시아 지역 최초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청소년들은 직접 국제행사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특별한 기회를 경험해볼 수 있다.
4.5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성덕포남로 167
해피어는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있는 아주 조그만 카페이다. 여행객보다는 현지인 맛집으로 강릉 사람들이 즐겨 찾는 디저트 카페이다. 요즘에는 SNS를 통해 소문이 나서 이곳의 디저트를 맛보기 위해 포남동까지 가는 여행객들이 많이 있다. 주요 메뉴는 커피류와 구움과자이다. 구움과자는 빵이라기에는 가볍고 과자라고 하기에는 질감이 있는 에그타르트, 휘낭시에, 그로밋쿠기 등이다. 다양한 에이드 종류와 차 종류도 판매하고 있다. 현지인들은 출·퇴근 길에 들리거나 배달앱을 통해 주문을 많이 하는 지역 맛집이다. 매장이 작은 상가에 입주하고 있어 별도의 주차장을 갖추고 있지는 않다. 매장 옆 골목에 잠시 주차할 수 있다.
4.6Km 2023-07-02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하평길 5
010-8793-4710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철판에 볶아서 먹는 닭갈비 요리를 판매하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닭갈비다.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4.6Km 2024-08-09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운정길 125
이 가옥은 대문이 없는 ‘ㅁ’자 배치로,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17세기에 건축된 것으로 추정되며, 해운정과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다. 안채는 납도리(보와 직각 방향으로 걸어 서까래를 받치는 부분의 일종)에 홑처마 팔작지붕 형식으로 정면 5간, 측면 2간의 평면으로 구성되었다. 좌측에서부터 부엌과 방, 대청, 그리고 방으로 구성되며 부엌에서 수직 되게 곳간이 길게 이어져 ‘ㄱ’자 배치를 하고 있다. 전면에는 툇마루(방이나 마루 바깥에 붙여 꾸민 좁은 마루)를 깔아 각 방으로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고 있다. 사랑채는 대문간 우측에 퇴청이 전면에 있는 사랑방 2간과 사랑 대청이 있으며 여기서 수직 되게 2간의 온돌방이 붙어 있어 ‘ㄴ’자 평면을 하고 있다. 집의 규모에 비하여 안채의 대청은 기후적 영향에 의하여 규모가 작으며 사랑 대청에는 반침을 만들어 위패를 모시고 사당의 기능을 하고 있다. 안채를 먼저 지었고 점차 증축을 실시하여 오늘과 같은 배치 형태를 만들었으며, 주위의 해운정과 함께 전통 건축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 주고 있다.
4.6Km 2024-10-31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운정길 125
1530년에 어촌 심언광(沈彦光) 선생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은 것이라 전한다. 정자의 편액인 해운정(海雲亭)은 송시열이 쓴 것이고, 기문은 권진응이 지은 것이며 이 외에도 율곡 등 여러 명사들의 시문판이 보관되고 있다. 해운정의 전체적인 형식은 양반가옥의 틀을 따르고 있으나 고방의 구성, 마루의 형식 등은 민가 형식의 표현이 짙게 배어 있다. 강릉 지방에는 별당형 정자 건축이 많이 분포하고 있는데, 해운정은 조선 상류 가옥의 별당 형식의 정자 건축에 속하는 목조건물로, 강릉지방에서는 오죽헌 다음으로 오래된 건축물이다. 1963월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된 해운정은 정면 3칸, 옆면 2칸의 단층 팔작집이다. 정면 3칸 중 우측 2칸은 대청마루로 하고 좌측 1칸은 온돌방으로 되어있다. 해운정은 경포호 서안에 있는 별당 형식의 목조건물로 1530년에 어촌 심언광(沈彦光) 선생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은 것이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