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Km 2024-09-27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번영로55번길 35
051-754-3789
‘옥미아구찜’은 1985년 개업한 망미동의 대표 아귀 요리 전문점이다.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한 생 아귀에 각종 해산물과 콩나물을 듬뿍 넣은 ‘아귀찜’이 대표 메뉴다. 매일 아침 직판장에서 직접 선별해서 가지고 오는 신선한 생아귀와 은은하면서 담백한 맛을 내는 노하우가 담긴 양념이 특징이다. 국내외 매체는 물론 유명인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 등 맛집으로 유명하다.
5.7Km 2024-02-21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운봉길 228
이름처럼 기와집을 식당으로 운영하는 곳이다. 개별 방으로도 나누어져 있어 프라이빗하게 식사하기에 좋다. 대표 메뉴는 불향이 고소한 숯불 그릴 양념 구이다. 백숙도 인기가 많으며 1시간 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갖가지 반찬이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며, 후식으로 파인애플과 커피 또는 녹차가 내어진다.
5.7Km 2024-08-23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진남로 506 부산여자대학
차박물관은 차(茶) 문화의 발전과 보급을 통하여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1983년 설립된 다도 전문 박물관으로 1996년 7월 7일 현재의 장소로 확장 이전하였다. 박물관의 운영목표는 차 문화재의 보존과 관리, 전시하고 차에 관한 유물 구입과 수집을 통하여 차 문화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이고자 설립하였다. 부속건물로 다도관, 다촌관 등 차 관련 시설들이 있다. 차박물관 1층에는 다촌 정상구 선생 기념관으로, 부산여자대학교의 모태인 혜화학원을 설립, 국제 다도회장을 역임하였다. 2층의 제1복식실에는 왕과 왕비, 문관과 무관의 의복과 여인들의 장신구와 전통혼례에 필요한 물품 등과 어린이의 의복과 소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2복식실에는 고구려 시대의 의복과 신라시대 화랑복과 조선시대의 선비, 여인들의 복식 및 장식품 등을, 특별 전시실에는 말차다완(말차를 담는 도기)의 다양한 종류가 시대별로 전시되어 있다. 3층 제1전시실은 가야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까지의 다구 및 도자기 등을 전시하고, 제2전시실은 목기류, 철제류, 민속류, 석제류, 현대도자기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총 소장품은 약 7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5.7Km 2024-08-05
부산광역시 수영구 구락로123번길 20
부산 현대모터스튜디오는 수영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고객들에게 흥미로운 감정을 선사하고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의 가치 실현 추구에 맞게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미래지향적인 시도에 재미와 감동을 담아 아이들이 나만의 자동차를 상상할 수 있는 클래스부터 디자인 전문가와의 토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뿐 아니라 자동차 폐자재를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 클래스와 전시공간도 준비되어 있어 친환경과 지속가능성 교육의 장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미래 지향적인 실험, 재미와 감동을 즐길 수 있는 실험을 통해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은 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고 있다.
5.7Km 2024-10-21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성로 43
좌수영성지는 경상도 옛 수군의 본영이었다. 좌수영은 조선시대에 동남해안을 관할했던 군영으로 예로부터 남쪽 지방이 지리적인 요인으로 잦은 왜구의 침략으로 피해를 받자, 왜구를 토벌하기 위해 부산에는 경상좌수영을, 통영에는 경상우수영을 세워 남쪽의 방위를 책임졌다. 원래 좌수영은 남구 감만동에 있었는데 태종 때 울산 개운포로 이전했다가 임진왜란 직전에 현재의 수영동으로 옮겨졌다고 한다. 좌수영성의 축조연대는 정확하지 않고 숙종18년(1692년)에 개축한 것이라 한다. 좌수영의 동, 서, 남, 북에는 영일문, 호소문, 주작문, 공진문이라 불리는 4개의 문이 있었으며, 일정한 시각에 폐문루, 관해루에 달아둔 북을 울려 여닫았다. 그밖에 3개의 우물과 4개의 배수구, 옹성, 치성, 보루 등이 있었으며, 일제강점기에 대부분 파손되어 현재는 성벽임을 짐작하게 해주는 620m 길이의 돌 터와 홍예문, 배수구, 그리고 성의 존재를 짐작하게 하는 남문만이 자리하고 있다. 좌수영성지의 축성에 동원된 인력이 얼마 정도인지 알 수 없으나 현재 남아 있는 돌에 언양, 양산 등의 지명이 새겨져 있어, 각지의 민정을 동원하였음을 알 수 있다. 경상좌도 수군절도사, 종군, 왜학훈도(倭學訓導)가 있었으며, 7개의 진(鎭)이 소속되어 모두 65척의 전선과 40척의 나룻배가 낙동강의 동쪽에서 경주까지의 전 해상을 방어하였다.
5.8Km 2024-02-15
부산광역시 수영구 과정로16번길 23
홍순덕 전포양곱창은 5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양 곱창구이 전문점이다. 부산에는 곱창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유명한 곳으로 맛도 있고, 양도 푸짐하다. 주택가에 위치해 찾아가기가 쉽지 않지만, 소문난 맛집인 홍순덕 전포양곱창은 빨간 양념이 먹음직하고 3인분이 다른 집 5인분은 되어 보일 정도로 양곱창의 양이 많다. 대창이 부드러운데, 고기가 부드러운 이유는 거세우이기 때문이다. 곱창을 먹은 다음에 주문하는 무청을 넣은 된장 국수, 시원한 열무국수가 특별한 맛을 선사한다. 주차도 바로 앞에 공간이 따로 있어서 넓고 편하다.
5.8Km 2024-06-11
부산광역시 금정구 팔송로 60-6
요산김정한문학관은 한국의 대표적 문인인 요산 김정한 선생님을 기념하고 그의 문학을 기리며 시민정신을 고양하기 위해 건립된 문학관이다. 2006년 11월 생가터 옆에 요산문학관을 개관하여 전시 및 기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기념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현대식 건물과 넓은 정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1층은 세미나실로 운영되며, 2층은 김정한 선생의 생애와 작품, 일본 유학시절 자료, 친필 원고 등이 전시하는 전시실과 소장도서실, 3층은 요산문학연구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반지하에는 강당이 있다. 문학관 옆에는 김정한 선생님의 생가가 2003년 6월 팔작지붕의 일자형 전통 한옥으로 복원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김정한 선생님은 1908년 출생하여, 범어사 부설 명정학교를 다니고, 동래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경남 남해에서 교사 생활을 하였다. 193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사하촌’으로 등단하였으며, 주요 작품으로는 ‘모래톱이야기’, ‘수라도’, ‘사밧재’ 등 다양한 작품을 집필하였다. 매월 10월에는 요산 김정한 문학축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수시로 다양한 강좌와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5.9Km 2024-08-12
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번영로70번길 16
부산 수영구에 자리한 비건 베이커리 카페다. 비건(Vegan)은 고기나 우유, 달걀 따위의 동물성 식품을 전혀 먹지 않는 적극적인 개념의 채식주의자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한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 과도한 육식으로 인한 산림 파괴와 다량의 메탄가스 배출 등 환경오염을 막기 위한 실천적 운동이다. ‘꽃피는 4월 밀익는 5월’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비건빵과 레버 머신에서 수동으로 추출한 커피를 서빙한다. 올 비건의 브런치도 제공한다. 비건을 내세우지만 일반인들도 부담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맛과 구성이 매력적이다. 메뉴뿐만이 아니다. 텀블러와 다회용기를 가지고 오거나 공병을 수거해 오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경사로와 장애인 화장실도 갖췄다. 나아가 유니섹스 및 성중립 화장실도 마련돼 있다.
5.9Km 2024-09-20
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
망미단길은 수영구 망미번영로 52번길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문화거리이다. 망미단길에는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감성 카페와, 사진관, 책방, 소품샵, 공방, 옷 가게 등 다양한 종류의 가게들로 구성되어 있는 문화 공간이며, 젊은 층으로부터 입소문을 통하여 많이 알려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골목길이다. 망미단길 옆에는 수영고가교 하부 공간을 활용한 지역상생형 복합문화공간인 비콘그라운드가 형성되어 있어 다양한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망미단길 인근에 수영사직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역사유적관람과 힐링공간으로 손색이 없는 관광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