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Km 2024-07-29
부산광역시 서구 남부민동 50-40
누리 바라기 쉼터는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와 ‘바라본다’는 의미의 ‘바라기’를 합성한 것으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면서 부산의 산과 바다, 하늘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입구에 도착하면 하늘에서 내려온 용마(龍馬) 이야기를 간직한 천마산의 유래를 토대로 형상화한 '말'이 세워져 있고, 쉼터(전망대) 가운데는 구름이 나무에 걸려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 '소리나무'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전망대 우측에 세워진 대형 디자인과 벽에는 송도해수욕장을 비롯해 구덕문화공원, 송도해안산책로, 천마산 조각 공원 등 서구 10경을 담고 있는 곳이다.
11.1Km 2023-05-02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캐비네 드 쁘아쏭은 아난티가 추구하는 자연에 대한 존중, 인문학을 향한 사랑 그리고 공존의 가치를 미디어 테크놀로지 아트로 표현했다. 전혀 다른 성격의 시설들이 한데 모여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 자연, 인간, 과거, 현재, 미래 가치가 공존하는 아난티만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11.1Km 2024-07-29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268-31
이터널저니 부산점은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아난티코브 내에 자리한다. 부산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서점인 이곳은 1,652m² 규모에 진열된 책만 20,000여 권이 넘는다. 다른 대형서점들이 베스트셀러나 신간 위주로 진열한 것과 달리, 이터널저니는 55개 테마로 책을 구분해 온전히 자신만의 취향과 감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책을 고를 수 있도록 한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원서나 한정판 도서, 책 자체가 예술품인 디자이너 북도 있다. 단순히 책만 즐기는 곳이 아니라 편집매장과 카페도 자리한다. 편집매장 한편에는 부산지역 작가나 디자이너들을 위한 섹션을 따로 마련해 지역의 정체성도 돋보인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도 잘 갖춰져 있어 온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11.1Km 2024-01-31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해안로 268-31 아난티 펜트하우스 해운대
051-604-7052
기장읍 바다에서 매일 들여오는 신선한 해산물로 요리하는 라메르만의 특별한 레시피와 바다를 닮은 여유로운 공간이 매력적인 공간이다. 투명하게 요리하겠다고 자부하는 라메르의 오픈키친은 찾아오는 고객들로 하여금 잊지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모든 코스메뉴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객들의 안전과 프라이버시한 식사시간을 위해 테이블 간격이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11.1Km 2024-08-05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804번길 42-57 약수암
약수암은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산 자락에 자리한 대한 불교법화종 소속 사찰이다. 1890년경 승려 경파가 조청정화, 박보리화, 서본성월이라는 보살과 함께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1950년대부터 청명 스님이 55년간 주석하면서 불사를 이루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약수암은 대웅전과 약사전, 삼성각, 종각 그리고 요사로 이루어져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팔작지붕에 주심포 형식이며 1950년대 초에 건립한 전각이다. 대웅전 건립 시기와 같은 1950년대 초반에 지어진 삼성각은 정면 3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주심포 형식이다. 외벽화는 없으며 오른쪽 외벽에 창방이 하나 나 있다. 1999년 팔각형의 시멘트 건물로 지어진 약사전은 외부 단청까지 되어 있으며 외벽에는 산수, 화훼, 화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벽화가 8면에 그려져 있다.
11.1Km 2024-10-02
부산광역시 서구 해돋이로183번길 17-4
천마산하늘전망대는 천마산로의 ‘사진 맛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부부가 손을 잡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는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1,4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국제시장’의 무대로도 쓰였던 곳이기 때문이다. 2019년 ‘천마산 산복마을 흔적길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천마산로는 더 편리하게 정비되었다. 산복도로의 옛 정취는 간직하되 말끔한 모습을 더한 것이다. 현재 천마산로 일대에는 조명과 보행 데크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안전한 밤 산책이 가능하다.
11.1Km 2024-10-31
부산광역시 서구 등대로 113
051-231-0750
송도 방파제 근처에 위치한 부산 비치 관광호텔은 깨끗하고 조용하며 부산에서 바다를 제일 잘 볼 수 있는 호텔이다. 부산 중심가(남포동/광복동)와 부산 명물 자갈치시장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유럽풍 객실에는 바다를 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의 대형 발코니가 마련되어 있으며, 최고급 원목가구가 설치되어 있다. 모든 편리함이 갖추어진 설비와,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켜 주는 서비스를 통해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낼 수 있도록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부산 비치 관광호텔은 항상 정성이 깃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2Km 2023-12-05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 340
해광사는 기장 해변의 오랑대 앞에 자리한 작고 소박한 사찰이다. 부처님 말씀이 바다처럼 넓고 깊다는 뜻의 ‘해(海)’와 중생의 길을 밝히는 빛의 ‘광(光)’의 의미를 담고 있다. 100여 년 전 승려 김목암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온다. 바다에서 인양한 목조불상을 봉안한 것이 절의 역사인데, 바닷물에 오래 잠겨있던 목조불상의 보존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1974년 법당 언덕에 예를 다해 묻고, 절 이름을 ‘해광사’로 바꿨다 한다. 기장은 본래 한양(서울)에서 가장 멀리 유배 보낼 수 있는 지역에 해당하기 때문에 유배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숨어있다. 특히 오랑대는 고산 윤선도가 푸른 바다와 산세의 절경에 취해 시를 읊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바다 위에 우뚝 서있는 용왕단이 특히 유명하다.
11.2Km 2024-09-02
부산광역시 기장군 장안읍 길천리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력발전소인 고리원자력발전소(1978년 건립)의 홍보관인 ‘고리에너지팜’은 2007년 4월 개관하였으며, 에너지 변천사, 전력 생산의 원리, 원자로 모형, 방사선 안전 관리 등에 관한 각종 전시물 및 자료들이 있어 일반인은 물론 학생들에게 원자력과 과학 원리의 이해를 위한 현장 학습 체험의 장이 되고 있다. 2020년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 및 에너지 체험관, 북카페 등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소통하고 쉴 수 있는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지상 1층(에너지관)에는 어린이 체험시설(비밀 연료를 찾아라, 네버랜드 에너지 마을을 찾아라, 오르락내리락 정글짐, 에너지시티 건설), 북카페 등이 있고, 지하 1층(원자력관)에는 APR1400 VR 360도 투어, 원자력발전원리, 4D 상영관 등 국가기간산업인 원자력발전에 대한 대국민 이해 기반 조성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는 온라인 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는데, 실제로 고리에너지팜을 방문한 것처럼 360도 VR방식으로 구현하였고, 온라인 홍보관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쉽게 방문하여 원자력에 대한 이해를 위한 학습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홍보관 방문 시 안전한 견학을 위하여 짧은 치마, 반바지, 운동복 차림 및 슬리퍼의 착용은 삼가야 하며, 발전소 현장 견학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11.3Km 2023-10-27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동
금정산성 네 개 문루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전망이 뛰어난 동문은 금정산 주능선의 해발 415m의 고개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가장 근접하기 쉬운 편이라 금정산성의 으뜸 관문으로 자리하고 있다. [금정산성 부설비]의 기록에 의하면 1807년(순조 7년) 늦가을에 토목공사를 일으켜 한 달 만에 동문이 완성되었다고 전해진다. 동문은 홍예식문(虹霓式門)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의 단층 문루이며, 문폭은 3m, 홍예의 높이는 3.4m이다. 금정산성 동문의 창건 유래를 보면, 동래부사 정현덕(1867~1874)이 동문과 서문의 재건에 힘쓰고 있을 때의 이야기가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래부사는 두 성문을 아주 완벽하게 세우기 위해 이름난 석공을 수소문한 끝에 사제지간인 두 석공을 찾아 스승에게는 동문을, 제자에게는 서문을 짓게 하였다. 동문을 맡은 스승은 야욕과 욕심이 많아 웅대하게만 짓고자 하였으나 서문을 맡은 제자는 기술이 앞서 정교한 아름다움을 살려 스승보다 먼저 짓게 되었다고 한다. 스승은 제자의 뛰어난 기술을 시기하고 질투하여 그 당시 사람들은 그 스승을 미워하고 제자의 기술을 칭송하였다. 그러나 이들 사제는 동문과 서문 공사가 끝난 뒤에는 힘을 합쳐 밀양 영남루 공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