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Km 2025-11-17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봉동길 232-118
두륜산 아래 황산리 봉동 골짜기에 자리한 4est 수목원은 국내 최대 수국 정원으로 6만 평의 숲에 1600여 종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다. 4est 수목원은 숲이라는 뜻의 forest에 별(Star), 기암괴석(Stone), 이야기(Story), 배울 거리(Study)라는 4개의 St를 즐길 수 있는 수목원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알록달록 수국과 피톤치드 가득한 숲이 어우러져 동화나라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초록으로 눈부신 숲길을 걷고 1600여 종의 식물들이 자라는 수목원을 돌아보면 더위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이 맑아진다. 수목원 곳곳에 숨은 조형물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은 인생 샷을 남기기에 좋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박하경이 묵언수행 중인 정아를 만난 곳인 ‘포레스트수목원’은 계절별로 중심이 되는 식물을 식재하여 봄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 가도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나 흐드러지게 핀 수국을 볼 수 있는 수국 축제가 유명하니 여름에 해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볼 것을 추천한다.
16.8Km 2025-03-16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대야일구1길 115
전라남도에서 운영하는 난대림 속 산림휴양공간으로 휴식과 치유를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섬, 바다, 난대숲이 어우러지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추고 있어 휴양하기에 적합하다. 숙소로 이용하는 숲 속의 집은 10동이 마련되어 있다. 아침에는 새소리가 가장 먼저 반기며 테라스에서는 다도해를 바라보는 뷰가 일품으로 일출을 감상하기 좋다. 다른 휴양림에 비해 객실 수가 적어서 조용하고 한적하다. 숲 속의 집 뒤로는 숲 속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휴양림 주변만을 가볍게 걷기 좋고, 상왕산까지 이어진 등산로를 따라 정상까지 다녀올 수도 있다. 정상까지 왕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16.9Km 2025-03-16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입제길 442
진흥사는 두륜산 남쪽 산자락에 자리한 대한불교태고종 사찰이다. 진흥사는 1909년(융희 3) 김진성각(金眞性覺) 보살이 창건한 이래 몇 차례에 걸쳐 절 이름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양도암(養道庵)’으로 불렀다가 ‘양도사’로 바뀌었으며, 다시 ‘진흥사’가 되었다. 절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에는 ‘제석천왕비(帝釋天王碑)’라 새겨진 석비가 세워져 있다. 이 비는 창건주인 비구니 김해김씨 진성각의 비석으로 그가 생존해 있던 1928년 6월에 건립된 것이다. 이 비는 본래 법당 앞에 있었으나 최근 이곳으로 옮겨졌다. 석비 바로 뒤에는 진성각의 부도 1기가 있다. 진흥사는 대웅보전과 극락보전, 요사 채가 있으며, 동서로 긴 장방형의 대지 위에 극락보전과 요사가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요사로 사용하고 있는 건물은 본래법당이었는데 최근 그 오른쪽에 극락보전을 지어 불상을 모시고 있다. 극락보전에는 아미타불, 관음, 지장보살의 삼존상과 나한상이 있다. 불화로는 1937년에 봉안된 아미타후불탱화, 1975년에 봉안된 칠성탱화 및 근래에 봉안된 산신탱화, 신중탱화가 모셔져 있고, 안에는 소종도 있다.
16.9Km 2024-07-17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
두륜산 자락에 있는 현산면 봉동계곡은 지역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유원지이며 해남군 구수골에 있는 계곡으로 여름 물놀이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계곡물을 막아 만든 사방댐을 물놀이 공간으로 활용하고 정자와 평상 등 다양한 쉼터를 제공해 주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지만 주차비가 있으며 이곳의 시설을 이용할 때 이용료를 부담해야 한다. 하지만 신나는 물놀이 후 편안하게 쉬거나 식사하기 위해서는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며 시설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는 주차비 3,000원만 내면 된다. 매년 여름방학 시즌인 7월과 8월에만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 자락길’ 코스에 속해 있어서 트레킹을 하거나 등산하다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며 쉬었다가 가기도 한다. 물놀이장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리에 있는 매표소를 지나 주차하여야 하며 나무 그늘이 있는 쉼터 시설을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주차장 뒤쪽으로는 탈의실과 화장실, 샤워실, 개수대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청년회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 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울창한 산림욕장이 있어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 시원한 여름을 나기 좋은 곳이다.
17.1Km 2025-11-06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동해길 97
해남읍에서 약 25㎞ 정도 떨어진 김치마을은 두륜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친화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전통 돌담길, 오염되지 않은 바다, 넓은 들판, 마을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공통그림이 있는 저수지까지 김치마을은 마을의 요소를 잘 다듬어 계절별 특색 있는 체험으로 찾아오는 방문객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주변에 강진의 청자 관광지, 땅끝 관광지, 완도 등 많은 관광지가 있어 마을의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한 테마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17.1Km 2025-07-21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구계등길 48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전남 홍도(紅島)에서 신안군·진도군·완도군·고흥군 등을 거쳐 여수시 돌산읍에 이르는 해안 일대와 도서를 중심으로 지정된 전라도 지역의 국립공원이다. 1981년 12월 23일 14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은 구역에 따라 8개 지구(흑산/홍도 지구, 비금/도초 지구, 조도 지구, 소안/청산 지구, 거문/백도 지구, 나로도 지구, 금오도 지구, 팔영산 지구)로 구분되어 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및 주변은 고생대의 편암, 편마암부터 중생대 경상분지의 퇴적층, 화산활동 등에 의해 형성된 응회암 및 화강암 등 다양한 종류의 암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질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지질명소는 거문도 물넘이 목, 흑산도 등이 있다. 또한 이곳은 한반도 해안지형 중 하나인 해식애의 특징을 잘 관찰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출처 : 국립공원공단)
17.1Km 2024-11-26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동해길 108-29
010-6275-7671
산 사랑, 들 사랑, 바다 사랑. 해남 산들바다애는 편백 향이 전해오는 가족형 한옥펜션으로 아궁이에 불을 지펴 난방하는 온돌방으로 청정해남의 많은 볼거리와 함께 완도, 진도, 강진의 볼거리고 함께 즐길 수 있다.
17.1Km 2025-01-20
전라남도 해남군 동해길 108-35
010-2332-6303
전라남도 해남군 두륜산 자락인 해남김치정보화마을에 자리한 해마루 힐링숲은 완도 바다가 보이고 울창한 편백숲으로 둘러싸인 전통 한옥으로, 툇마루에서 보는 절경이 일품이다. 강원도 육송과 황토, 고령 한와를 사용해 지었고, 안채는 아파트형 독채 객실, 바깥채는 원룸 형태다. 여름에는 마을에서 운영하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텃밭에 키우는 채소는 자유롭게 채취해 먹을 수 있고, 윷놀이, 다듬이, 쥐불놀이와 김치 담그기 체험 등도 유료 혹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17.1Km 2025-07-11
전라남도 완도군 완도읍 중도리
완도항에서 서쪽으로 4㎞쯤 떨어진 완도읍 정도리에 있는 길이 800m, 폭 200m의 갯돌해변이다. 이 갯돌을 주민들은 용돌 또는 청환석이라 일컫는다. 이곳을 구계등이라고 하기 이전에 이곳 주민들은 구경짝지라고 하였으나, 명승지로 신청하면서 누군가에 의해 구계등이라고 신청한 것이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구계등의 뜻을 풀면 9개의 계단을 이룬 비탈이라는 뜻이다. 정도리 구계등 갯돌들은 몇 만년 동안 파도에 씻기고 깎인 탓에 표면이 아주 매끄러울 뿐만 아니라 형용도 모난 데 없이 동글동글하다. 갯돌들의 크기는 작은 것은 달걀만 하고 또 어떤 것은 수박만 하다. 파도가 닿는 곳에는 주로 굵은 갯돌만 깔려 있다 보니 파도가 거센 날에는 돌 구르는 소리가 우렛소리처럼 요란하다. 해변 뒤편에는 상록수와 단풍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어 시원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한여름철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기에도 좋다. 그리고 동서로 시야가 훤히 트인 이 해변에서는 장엄한 해돋이와 다채로운 빛깔로 물든 석양도 감상할 수 있다. 정도리 구계동은 수영금지구역으로 바다에 들어갈 경우 처벌 대상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17.2Km 2025-06-04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길 57
조선 중기 문신이자 시인인 고산 윤선도(1587~1671)가 병자호란 때 왕이 항복했다는 소식을 듣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제주도로 향하다 보길도의 자연경관에 감동하여 머물렀다고 한다. 보길도는 그가 인조 15년(1631) 51세 때부터 13년간 글과 마음을 다듬으며, ‘어부사시사’와 같은 훌륭한 시가문학을 이루어 낸 곳이다. 보길도에는 동천석실, 낙서재, 회수당, 곡수당, 세연정 등 윤선도가 보길도에서 머물면서 지은 20여 곳의 건축물이 있는데, 그중 세연정은 유희의 공간이었다. 세연정이란 주변 경관이 물에 씻은 듯 깨끗하고 단정하여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라는 뜻으로 고산연보에서는 1637년 고산이 보길도에 들어와 부용동을 발견했을 때 지은 정자라고 한다. 닭 울음소리를 들으며 잠에서 깬 윤선도는 독서를 하고 후학을 가르치다가 오후가 되면 세연정에서 무희의 춤을 보며 술과 음식을 즐겼다고 한다. 세연정 주변의 자연을 인공미를 섞어 배치를 하고 사방으로 개방이 되는 정자를 세워 사방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심지어 겨울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온돌을 깔아놓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