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사 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사나사 계곡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사나사 계곡

사나사 계곡

10.3Km    2024-10-10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로 1082-12

사나사계곡은 용문산(1,157m) 남서쪽 자락에 발달한 계곡으로 폭이 넓고 물이 깨끗하며 수량이 풍부하다. 계곡 입구까지 길이 포장되어 있고 사나사를 오르는 길은 용문산의 울창한 숲과 산등성이가 절경을 이루어 해마다 여름이면 피서객으로 붐빈다. 계곡 근처에서 야영이나 민박을 할 수 있고 백운봉과 용문산 산행도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대부산에서 흘러내리는 큰 골 계곡이 있으며, 이곳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양평군 청소년수련원, 설매재휴양림이 있다. 계곡 입구에서 100m 가량 오르면 고려 때 지방호족이었던 함왕의 전설이 깃든 함왕혈이 나오고, 조금 더 올라가면 깊은 계곡을 끼고 소박하게 들어앉은 사나사가 나온다. 사나사 뒤편으로 올라가면 백운봉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나온다. 사나사는 한국 불교에서 조계종이란 이름을 처음 썼으며, 통일신라 이후 전해 온 오교구산을 하나로 통합하였다. 선·교 일치의 통일종단을 세운 후에 왕사, 국사라는 지위를 누리면서도 궁궐에 있기보다는 산사를 좋아한 고승 보우가 말년에 보냈던 사찰이다. 따라서 보우가 머물렀던 시기가 사나사로서는 가장 융성했던 때이다. 이 때에 사나사는 140칸의 대규모로 중창되었다고 기록은 전하고 있다. 경내에는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와 원증국사석종이 있다. 원증은 고승 보우가 죽은 후 고려왕이 내린 시호다.

양평 보릿고개마을

양평 보릿고개마을

10.4Km    2023-11-02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안길 23-1

보릿고개마을은 양평군의 대표적 명산인 용문산 남쪽 자락에 위치한 시골마을로 2004년 슬로우푸드(slow food)마을로 지정되었다. 가을 수확으로 비축하였던 양식도 떨어지고 영양가 낮은 거친 음식으로 간신히 배를 불려 굶주림을 달랬던 보릿고개는 이제 어른들에게도 아득한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옛날 허기만을 면하기 위해 마련하였던 음식들이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웰빙 식품으로 다시 찾아왔다. 양평보릿고개마을은 몸과 마음을 다스리려는 사람들이 찾는 체험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과실수 가득한 마을로 체험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마을에서 지내는 잠시 동안이나마 인스턴트 음식 대신 자연의 먹거리를 즐기기를 권장한다. 친환경 야채로 맛을 내는 꽁보리밥을 먹어볼 수 있으며 쑥과 찹쌀로 빚는 쑥개떡만들기와 보리개떡만들기, 강정만들기, 맷돌순두부만들기 등의 슬로우푸드체험은 연중 진행한다. 달집태우기, 지게윷놀이, 굴렁쇠놀이 등의 전통체험과 계절에 따른 농사 수확체험, 전통공예체험, 자연생태체험도 가능하다.

보광정가든

보광정가든

10.4Km    2024-07-02

경기도 양평군 용천로149번길 27

보광정가든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토종닭 요리 전문점이다. 30년 넘게 같은 위치에서 같은 메뉴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손님상에 올리는 모든 음식은 주인이 직접 재배한 것으로 조리한다. 토종닭은 계곡 뒷산에서 키우고, 쌀은 마을회관 옆 논에서 키운 것이고, 김치는 텃밭에서 키운 배추로, 푸성귀는 계곡 옆 텃밭에서 자란 것을 사용한다. 수탉을 쓰는 다른 음식점에 비해 보광정의 토종닭은 뒷산에서 키운 암탉만 사용한다. 대표 메뉴는 토종닭 볶음탕, 양념오리, 백숙이 있다.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인정한 맛집으로 주방에서 다 끓여 나온 후 테이블에서 약한 불로 졸이면서 먹는다. 다 먹고 난 후 마무리 식사로 볶음밥을 추천한다. 식당 앞에 주차장이 있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풀로 운심리

10.4Km    2024-05-30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91

수풀로 운심리는 팔당특별종합대책을 통해 골재 채취장으로 이용되던 남한강 둔치를 하천 변 습지로 복원한 공간이다. 과거 한강으로 직접 흘러갔던 강하하수종말처리장 유출수를 여러 곳의 수생식물 연못과 총길이 약 1km의 수로를 거치게 하여, 다양한 수생식물로 다시 한번 자연정화가 이루어짐으로써 한강 수질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골재 채취로 파괴되었던 남한강 둔치를 버드나무와 갈대 그리고 새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생태복원이 이루어진 곳이다.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찾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과 관리에 보전지구, 완충지구, 탐방지구의 개념을 도입하여 생물 서식공간서의 기능과 생태교육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환경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 생태공원이다. 탐방지구 체험코스는 양서류서식공간 → 중앙광장 → 습지여상 → 경관조망대 → 여울소이고, 완충지구 체험코스는 중앙광장 → 습지생태관찰원 → 조류관찰대 → 버드나무림 순으로 되어있다. 체험은 사전예약제로 1일 200명 제한으로 운영한다.

건업리 보리밥

건업리 보리밥

10.4Km    2024-08-12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광여로 841

인근에 골프장이 있어 골프장 맛집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건강한 보리밥 한상 차림에 싱싱한 쌈 채소와 야채가 어우러진 시골스러운 반찬과 진한 된장찌개는 푸짐하면서도 옛날 시골 할머니가 해주시던 맛을 생각나게 한다.

사나사(양평)

사나사(양평)

10.4Km    2023-09-01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사나사길 329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奉先寺)에 속해 있다. 용문산의 주봉인 백운봉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사나사는 신라 경명왕 7년 (923)에 고승인 대경 대사가 제자 용문과 함께 창건하고 5층 석탑과 노사나 불상을 조성하여 봉안하고 절 이름을 사나사로 하였다. 고려 공민왕 16년(1367)에 태고 왕사 보우가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였으며, 고려 우왕 8년(1382) 12월 24일 보우 스님이 용문산 소설암에서 입적하였는데, 이듬 해인 1383년에 문인 달심이 태고의 부도와 비를 사나사에 세웠다. 선조 25년(1592)에 일어난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사찰이 불타버린 것을 선조 41년(1608)에 단월 한방손이 재건하였다. 영조 51년(1773)에 양평군 내 유지들이 뜻을 모아 당산계를 조직하고 향답을 사찰에 시주하여 불광담을 마련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내에 비를 세웠다. 순종 원년(1907)에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는 의병들의 근거지라 하여 사찰을 모두 불태웠다. 그 2년 뒤인 1909년에 계헌이 큰방 15칸을 복구하였으며, 1937년에 주지 맹현우 화상이 대웅전 15칸을 재건하고 조사전 5칸을 지었다. 1950년에 일어난 6.25사변으로 인해 사찰이 전소된 것을 1956년에 주지 김두준과 함문성이 협력하여 대웅전 산신각 큰 방을 재건하고 함씨각을 지었다. 1993년에 주지 한영상이 대웅전과 지장전을 재건하였고 현 주지 화암 스님이 주석하면서 포교와 교육, 기도 도량으로 일신하였다. 경내에는 경기도 유형문화재인 원증국사탑과 원증국사석종비가 있다. * 사나사의 유래 * 923년(태조 6) 고려 태조의 국정을 자문한 대경 국사(大鏡國師) 여엄(麗嚴, 862~929)이 제자 융천(融闡)과 함께 세웠다고 전해진다. 《봉은사 본말 사지》에 의하면 창건 당시 비로자나불상과 오층 석탑을 조성하였다고 한다.

중미산막국수

중미산막국수

10.4Km    2024-03-27

경기도 양평군 마유산로 586

중미산막국수는 양평 옥천면에 있는 막국수 전문점이다. 1995년에 문을 연 이래 계속 영업하고 있어 양평군이 100년을 이어갈 음식점으로 선정한 집이다. 메뉴는 햇메밀로 면을 뽑아 만드는 막국수 종류로 들기름 막국수, 비빔막국수, 물 막국수가 있다. 곁들임 메뉴로 막국수 고명으로 올리는 돼지고기 편육과 바싹하고 고소한 녹두 빈대떡이 있다. 직접 짠 들기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계절 메뉴로 겨울에는 따뜻한 음식인 들깨 메밀 칼국수와 되비지탕 백반을 맛볼 수 있다. 식수로 메밀을 삶아 낸 면수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다. 주차는 매장 앞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중미산제빵소

중미산제빵소

10.4Km    2024-02-08

경기도 양평군 마유산로 590

중미산제빵소는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이다. 이곳은 천연효모를 이용한 유럽식 하드계열빵 전문점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수입한 최고급 밀가루를 사용하여 매일 아침 신선한 빵을 굽는다. 개량제나 인공 색소 등은 전혀 넣지 않아 소화가 잘되고 위에 부담이 없는 빵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중미산제빵소는 본관과 별관으로 나뉘어 있으며, 별관은 본관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야외 테라스와 예쁜 정원이 어우러져 좋은 휴식처가 된다.

영양쌀밥옥이

영양쌀밥옥이

10.5Km    2024-08-07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광여로 835-13

광주 원주 고속도로의 동곤지암 IC 인근에 있는 한정식집이다. 옥이 정식이 대표메뉴이고, 영광굴비 정식, 간장게장, 갈치조림, 고등어구이도 있다. 음식점 인근 지역인 이천과 여주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하여 돌솥밥을 짓는다. 둥근 지붕의 한옥 실내에는 의자에 앉는 테이블과 방바닥에 앉는 테이블 두 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일반손님과 구분될 수 있는 별도의 룸이 있어 오붓한 가족 모임 등에 이용하면 좋다.

영원사(이천)

10.5Km    2023-06-19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원적로869번길 309-52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인 영원사는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송말리 436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원적산의 동쪽 산중턱에 해당하는 곳이다.원적산은 이천시 관내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이천시 북쪽에 위치하여 여주시 및 광주시와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이천의 북쪽을 가로막고 있는 산으로 산에 오르면 주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최고봉인 천덕봉 기슭에는 낙수폭포가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절의 창건과 내력은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사적기에 의하면 신라 선덕왕7(638)년에 창건되었다고 하며, 고려 문종22(1068)년에 혜소국사(慧炬國師)가 화재로 소실된 절을 중건하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도 여러 차례의 중수 기록이 있으나 가장 확실한 것은 순조25(1825)년에 영안부원군 金祖淳의 후원으로 仁巖 致鑑禪師가 중건한 것이다.

한편 절에는 신라 말에서 고려 초 사이에 조성된 것으로 전하는 석조약사여래좌상이 전해지고 있다. 이 약사여래상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전해진다.해호선사가 창건 당시에 수마노석으로 만든 약사여래를 조성하여 봉안한 바 있었다. 그런데 후에 절이 모두 타고 약사여래만 남아있었다. 고려 문종22(1068)년 혜거국사가 불타버린 영원암을 중창할 때였다. 혜거스님의 꿈에 약사여래께서 나타나 "왜 나를 버려두고 갔느냐?"고 몹시 호통을 치셨는데 같은 날 신도들도 똑 같은 꿈을 꾸었다. 다음 날 윗 산인 안산으로 올라갔더니 사람의 힘을 빌지 않고 석불 스스로 내려와 계시므로 서둘러 약사전을 짓고 봉안하였다고 하며 지금도 자주 약사여래의 위신력을 보인다고 한다.

영원사는 산중이라고 하기에는 매우 넓은 터전을 이루고 있다. 그 넓은 터전에 전각은 법당과 약사전 뿐이며, 그밖에 범종각과 요사채가 있을 뿐이다. 법당의 앞마당은 매우 넓은데, 그곳에 법당만 덩그러니 놓여있다. 짜임새는 없어 보이지만 여백의 미가 돋보인다. 특히 법당 안의 불단을 비롯하여 약사전의 불단과 닫집은 다른 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밝은 색채를 가지고 있으며, 예쁘다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약사여래의 전설이 담겨 있듯이 그 공덕으로 작고 예쁘게 가꾼 사찰이라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법회는 초하루법회와 지장재일 및 관음재일 법회를 거행하고 있다. 신도회로는 관음회와 거사회가 있으며, 합창단인 금강회와 함께 어린이합창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