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5-04-1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당로16길 41
불탑사는 제주시 삼양동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의 말사이다. 불탑사는 원당봉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불탑사의 원찰인 원당사는 고려 말 제주도의 3대 사찰 중 하나였다. 1948년에 발생한 제주 4.3 사건 당시 사찰 대부분이 파손되었으며 1953년에 재건했다. 이후 여러 차례의 보수와 확장 작업을 거쳐 오늘에 이른다.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 요사채, 종각, 천왕문 등이 있으며 특히 이곳에 보존된 오층석탑은 제주도 유일의 고려시대 석탑으로 1993년 11월 보물로 지정되었다.
19.2Km 2025-03-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월령리
월령리의 선인장은 관상용으로 많은 종이 재배되고 있는 선인장류 중 유일한 자생종이다. 선인장이 이곳에서 자라게 된 것은 집에서 가꾸던 것에서 퍼졌다고 보는 견해와 해류를 타고 남방에서 밀려와 바닷가의 모래땅이나 바위틈에 기착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월령리에 있는 선인장은 월령리 자생종 선인장으로, 손바닥과 비슷하다고 하여 ‘손바닥 선인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여름이 되면 까만 현무암 사이로 노란 꽃과 자색 열매를 맺으며 장관을 이룬다. 월령리 선인장 군락지는 해안선을 중심으로 나무 데크가 놓여 있어 보행하기에 수월한 편이다. 산책로가 끝날 즈음이면 마을 안으로 들어서는 골목길이 이어진다. 골목길의 검은 현무암 돌담 위로 선인장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다.
19.2Km 2025-04-24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원당로16길 41
제주시에 위치한 원당사지는 보물로 지정된 제주 불탑사 오층석탑이 남아 있는 절터이다. 고려시대에 탐라가 원나라의 지배 아래에 있을 때 원나라 사람들이 세운 절 중의 하나가 원당사였다. 원나라 기황후가 고려의 풍수가들까지 동원하여 명당자리에 절을 지어 불공을 드리기 위하여 세웠다는 전설이 있다. 원당사는 없어졌지만, 17세기 중엽까지 존속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당시 경내에 있던 석탑은 그대로 남아 고려시대 사찰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원당사지에는 불탑사가 자리하고 있다.
19.3Km 2024-10-3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113
재일 교포 건축가로 일본과 한국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건축물이 세워질 장소의 고유한 풍토, 지역성을 살려 인간의 삶에 어우러지는 건축을 추구하는 이타미 준(유동룡)이 노아의 방주를 모티브로 설계한 교회로,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하다. 나무와 징크 소재의 메탈로 2009년 3월 16일 건립되었다. 인공 수조를 조성해 건물이 물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그 모습이 푸른 잔디밭,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 건축물과 자연의 조화로움을 뽐낸다. 2010년에 건축물 대상을 수상하였고 사진 촬영 명소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예배를 드리는 교회이고 종교적인 장소인 만큼 예배 시간 관람은 허용하지 않으니 관람 시 주의가 필요하다.
19.3Km 2025-04-0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신화역사로403번길 79
아리온승마장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유지 오름을 거닐며 하는 승마체험은 물론이고, 아이들도 승마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먹이체험을 통해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이곳은 승마레슨도 정기적으로 하고 있고 포니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시설이 깨끗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 2023년 서귀포시 학생승마체험 위탁승마시설 4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곳으로 제주 시민건강 힐링 승마장이기도 하다. 보호자 없이 오름체험을 하는 어린이들의 사진은 동행한 직원이 고객의 핸드폰을 가지고 간단히 찍어 준다. 5살 이상 체험이 가능하며 승마장과 5분 거리에는 오설록뮤지엄, 신화월드, 소인국테마파크, 헬로키티아일랜드 등 유명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서귀포 관광 시 승마체험장소로 인기가 있다.
19.4Km 2024-02-02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064-792-8108
본태박물관과 카카오프렌즈의 만남으로 탄생한 미니 전시는 건축, 예술, 그리고 기술이 만나 독특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선사한다. 춘식이가 본태박물관에 찾아와 국내외 거장들의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안도 다다오의 건축 세계와 제주의 자연 속에서 신나게 놀고 있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춘식이의 시선을 따라가며 애니메이션 영상과 스틸컷 이미지를 통해 본 세계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안도 다다오의 건축과 제주 자연이 어우러진 이 특별한 공간에서 느껴지는 평온한 감성은 춘식이와 함께 본 전시를 즐기는 관람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본태박물관에서 느낀 여러분의 감동과 특별한 순간들을 기억하며, 춘식이와 함께한 그 순간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작은 모험이 여러분에게 더 나은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하며, 예술과 기술의 조화로 엮인 새로운 시각을 선사할 것이다.
19.4Km 2024-04-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064-792-8108
조선시대는 숭유억불(崇儒抑佛)이 국시였다. 그러나 임진왜란 기간에 의승군(義僧軍)이 참전하여 전쟁의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불교와 스님에 대한 왕실과 사대부의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 이러한 인식의 변화는 불교가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믿는 종교가 되는 계기가 되었고, 일반인이나 노비들까지 신자가 되면서 불교의 대중화가 이루어진다. 불교계는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사찰이 불에 타고 불교문화재가 왜구에 의해 약탈되거나 파손되는 등 많은 피해를 입는다. 전쟁이 끝나고 사찰의 중건과 중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졌지만, 전각을 세우고 불상, 불화, 범종 등을 갖추는 일은 쉬운 불사(佛事)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님들의 원력과 신자들의 후원으로 전국적으로 사찰이 정비되어 17세기 전반부터 사찰의 중건과 중수, 불상과 불화의 조성, 공예품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진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또다시 많은 불교문화재들이 소실되거나 제자리를 떠나게 되었다. 제5관에서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보존되어온 많은 불교유물들이 전시되어 한국미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19.5Km 2024-12-0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명림로 164
064-723-2722
제주 농가의 소박한 밥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해콩 가루를 풀어 넣고 소금을 뿌려 몽글몽글 콩꽃을 피운 콩국과 제주에서만 가능한 심층 용암 해수로 만든 바닷물 손두부가 주메뉴다. 회나 돼지고기구이 등 일품 메뉴를 마주할 때와는 다른 편안함이 있다. 인근에 절물자연휴양림이 있어 편백숲에서의 힐링 체험이 가능하며, 절물오름, 어린이 놀이시설이 갖춰져 있다. 절물자연휴양림에서 에코힐링 체험 후 명도암수다뜰에서의 제주전통음식 체험을 할 수 있다. 가족끼리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좌식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19.5Km 2025-07-24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본태박물관은 ‘본래의 모습’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름의 뜻 그대로 오랜 세월의 흔적에 가려져 있던 문화 본연의 모습을 탐색하는 아름다운 문화 공간이 되고자 설립되었다. 건축계의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가 설계한 본태박물관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노출콘크리트에 빛과 물을 건축 요소로 끌어들여 건축과 주변과의 조화를 고려하는 안도 다다오의 건축 철학이 담겨 있다. ‘제주도 대지에 순응하는 전통과 현대’를 컨셉으로 설계를 진행하였으며, 박물관을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누어 전통공예품과 현대 미술품을 위한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본태박물관은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 공예품과 피카소, 쿠사마 야요이, 백남준, 로버트 인디애나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현대 미술품을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탐색하고자 하며, 전시뿐 아니라 자선사업, 교육, 세미나,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사람과 사람, 자연과 건축, 전통과 현대, 세계와 한국이 서로 만나 아름다움으로 한국문화 정체성을 정립하고 세계인의 감성을 움직여, 보다 윤택하고 풍요로운 우리의 미래를 가꾸어 보고자 한다.
19.5Km 2024-07-2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71
서귀포에 위치한 디아넥스 호텔은 걸어서 5분 거리에 본테박물관, 7분 거리에는 물, 바람과 돌 박물관 등이 있다. 제주의 감성을 간결한 디자인에 담은 컨템퍼러리 호텔로 2015년 4월에 개관하여 리조트 내 사업장으로는 핀크스 골프클럽, 포도호텔, 비오토피아 레스토랑이 있다. 창 밖의 푸른 하늘과 멀리 보이는 산방산과 바다는 최고의 휴식을 가능하게 한다. 아라고나이트 온천은 2001년 처음으로 발견되어 고온천으로 수 억년 전 생성되어 300만 년 전에 모양을 각춘 지하 화강암 위에 백오십 년 전 순수한 물이 심도 2001.3m로 서서히 유입되어 각종 미네랄을 함유하면 생성되었다고 한다. 토출 온도는 약 42도씨로 고온 온천으로 분류되며 성분이 나트륨(칼슘, 마그네슘) 탄산천으로 당 현종과 양귀비가 목욕을 즐긴 서안 온천과 성분이 유사하다 한다. 숙성과정에서 투명한 맑은 물이 변화되어 만들어낸 독특한 우유 빛깔의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수는 약 알칼리성으로 무난하고 감촉이 깨끗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히 하여 각종 질병 예방 및 치유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한다. 이 호텔에 투숙을 하지 않더라도 제주도 온천을 즐기기 위해 찾는 분들도 많다고 한다. 부대시설로는 국내 유일의 디아넥스 호텔에서만 즐길 수 있는 아라고나이트 심층온천과, 실내 수영장, 미니 그라운드 골프장, 스포츠홀, 실내 테니스장, 북카페, 중정, 컨퍼런스룸, P-스토어, 피트니스, 레스토랑 시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