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Km 2025-01-15
인천광역시 중구 홍예문로 12
한국 최초의 호텔인 대불호텔은 경인선의 개통으로 경영난을 겪게 되자 1918년 중국인에게 인수되어 중국음식점 ‘중화루’로 영업을 개시했다. 1978년까지 우리나라 3대 중국집으로 불릴 만큼 명성을 지니고 있었으며 지금은 동인천 신포동 인천 중구청 인근에 자리를 옮겨 운영 중이다. <수요미식회> 등 방송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으며 사천짜장과 찹쌀탕수육 등 전통 중식 요리로 이름난 곳이다.
18.3Km 2025-03-18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45번길 21-32
영국 해군 종군 신부 고요한 주교 등 선교 동역자 6명이 1890년 9월 29일 인천항에 첫발을 내디뎌 선교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초대 성당 건물은 1891년 9월 30일 성당을 준공하였다. 1902년에는 한때 러시아 영사관으로, 1904년에는 성공회 신학원으로 1956년까지 운영되었으며, 당초 건물은 6·25 전쟁 시 소실되었으나 1956년 6월 23일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건물 형태는 지붕의 목조 트러스를 제외하고, 외벽과 주요 부재는 화강암으로 견고하게 쌓아 올린 중세풍의 석조이나 한국의 전통적인 목구조 처마 양식을 가미하였으며 창호 및 벽체 부분의 처리가 뛰어나다.
18.3Km 2025-05-08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
김포의 숨겨진 명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조강저수지는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조강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주변을 둘러싼 문수산의 자연경관 덕분에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소다. 특히, 산과 들이 어우러진 풍경은 마음의 안정을 주며, 자연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인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조강저수지는 단순한 저수지를 넘어서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곳에서는 애기봉과 철책선 너머로 이북의 산야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이북의 산들이 선명하게 보이며, 그 풍경이 주는 묘한 감동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또한, 저수지를 따라 마련된 산책로는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장소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산책로는 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어 도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걷는 내내 주변 자연의 소리와 풍경이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봄에는 꽃이 만발하여 화려한 경치를 볼 수 있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든 저수지 주변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곳은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한 시간을 보내고 싶을 때 적합한 여행지로, 혼자 또는 누군가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장소이다. 조강저수지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만큼, 방문객들이 비교적 많지 않아 조용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자연의 소중함과 평화로움을 느끼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곳으로 추천한다.
18.3Km 2025-03-21
경기도 김포시 모담공원로 170-1 (운양동)
경기도 김포 운양동에 위치한 김포문화원은 1964년 개원하였으며 김포의 역사와 향토문화 보전·전승·발굴과 문화행사, 전통문화 교육 등의 문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주요 시설로는 문화학교 강좌를 위한 강의실과 자료실, 수장고 등이 있으며 부설 기관으로는 지역 향토사 및 지역 문화의 조사와 연구 업무를 수행하는 김포학연구소와 김포시 민속예술보존회가 있다. 문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문화, 선비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김포문화대학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18.3Km 2024-05-10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남로828번길 44 보문사
강화도 서쪽 석모도 낙가산에 있는 보문사는 신라시대 635년 회정대사가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중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강화도로 내려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창건 당시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는 산의 이름을 따서 낙가산이라고 하고, 관세음보살의 원력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며 보문사라 이름을 짓고 지금에 이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관세음보살이 상주한다고 알려진 성스러운 관음성지인 양양 낙산사, 금산 보리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해상 관음기도 도량 (관음보살을 두고 기도하는 곳)이다. 보문사를 창건한 지 14년 만인 649년 석가모니 부처님과 미륵보살 등 스물두 분의 석상을 바다에서 건져 올려 석굴 법당에 모신 나한전 조성 일화는 유명하며 기도의 영험을 많이 보여 신통굴로 불리기도 한다. 낙가산 중턱 눈썹바위 아래 있는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 마애 관세음보살님은 탁 트인 서해를 바라보며 중생들을 살펴주고 있다 하여 많은 불자들이 찾고 있다.
18.3Km 2024-07-24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삼산남로828번길 26
보문사 입구에 위치한 물레방아 식당은 졸졸이 진열해 둔 항아리와 예쁜 화분으로 꾸민 식당 앞 풍경이 정겨워 보문사로 향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특허를 낸 ‘새우백마리튀김’으로 유명한 이 식당은 원래 새우, 밴댕이, 꽃게, 쑥, 산나물 등 강화도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 요리를 전문으로 한다. 강화도 축제의 대표 메뉴로 선정되기도 한 물레방아 식당의 ‘새우백마리튀김’은 이름 그대로 백여 마리의 잔새우를 이용해 대하 튀김처럼 튀겨낸 것이다. 아삭한 느낌과 새우향이 어우러져 막걸리 안주로도 인기고 간식으로도 좋다. 산채비빔밥이나 더덕정식을 주문해놓고도 쉴 새 없이 튀겨내는 고소한 새우튀김 냄새에 절로 눈길이 가게 되어 있는데 다행히도 산나물 반찬과 함께 상 위에 오르니 맛을 볼 수 있다. 이 집에서는 보문사 인근에서 나는 두툼한 더덕에 고추장 양념을 묻혀 구운 더덕 고추장구이를 메인으로 한 더덕정식, 표고버섯, 도라지, 고사리, 취나물 같은 산채가 오르는 산채정식, 짜지 않고 간간한 간장게장이 주인공인 게장정식이 주로 많이 나간다. 밴댕이 철에는 밴댕이회 무침과 밴댕이 비빔밥 같은 별미로 입맛을 돋게 한다. 4인 가족이라면 정식 한 상을 주문해 보자. 이 집의 대부분 메뉴가 한 상에 오른다.
18.3Km 2024-06-05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53 (송현동)
032-770-6923
인천광역시 동구의 대표 지역축제이자 인천 최고(最古)의 군영 축제이다. 조선 말기부터 이어지는 화도진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제고하는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과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8.3Km 2024-10-15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53 (송현동)
032-899-7427
동인천 낭만축제와 낭만놀이터는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이다. 동인천 낭만축제는 2024년 10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이틀간, 낭만놀이터는 10월 16일부터 10월 20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동인천의 과거 번성기를 재조명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되었다.
낭만축제는 ‘낭만’을 주제로, 과거 동인천 지역의 문화와 상업적 번영을 재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구성된다. 10월 19일에는 중앙시장, 송현시장, 배다리 공예시장을 비롯한 인근 전통시장 상인들이 참여하는 ‘낭만 2일장’이 열리며, 박명수, 나태주, 김혜연 등이 출연하는 ‘낭만 콘서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낭만 시네마 콘서트가 진행된다. 10월 20일에는 인천 지역 학교 동아리가 참여하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추억극장 미림과의 협업으로 메인 무대에서 옛 영화를 상영하는 ‘낭만 시네마’도 열린다.
낭만놀이터는 어린이를 위한 야외 놀이 공간으로, 워킹볼, 모래놀이,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 공간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설계되었으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러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다.
18.3Km 2025-03-27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53 (송현동)
인천 동구 송현동에는 동인천역 북광장이, 중구 인현동에는 동인천역 남광장이 조성되어 있다. 인천 근대로 발자취 여행의 시작점이기도 한 북광장에는 사면으로 열린 광장문 건축물이 있다. 광장 주변으로 다양한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겨울이면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여 시민들에게 멋진 야경을 선사한다. 동인천역 북광장에는 많은 시민들과 예술 애호가들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컨테이너형 복합 문화예술공간인 동인천 아트큐브가 있다. 안내소와 공연 연습실 2개 동, 전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구나 예약하여 이용할 수 있다.
18.3Km 2024-09-10
인천광역시 동구 화도진로 53 (송현동)
032 - 260-5374
인천도시재생축제는 지역축제 중 유일하게 도시재생을 테마로 열리는 행사이다. 인천시민, 행정, 전문가 등 다양한 참여로 만들어가는 인천 도시재생의 과정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축제를 통하여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