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오곡길 29-13
치동서원은 군산시 옥구읍 소재지, 옥구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서원이다. 이 서원은 1926년에 세워진 치동묘가 그 모태로, 1983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오면서 서원으로 다시 건립되었다. 이곳에는 중국 제나라 왕족으로 나라가 망하자 신하 500여 명을 데리고 서해를 건너 지금의 군산 어청도에 와서 절의를 지키기 위해 끝내 자결했다는 설이 있는 전횡(기원전 250~202)과 고려 말기 문장과 절의로 유명했던 담양 전씨의 중시조인 전야은, 전뢰은, 전경은이 봉안되어 있다. 그리하여 매해 봄과 가을마다 이들에게 제사를 올리고 있다. 공간 구성은 강당, 동재, 서재의 강학 공간과 삼양사, 치동묘의 제향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건물로 낮은 시멘트 기단 위에 팔작지붕을 올린 건물이다. 삼양사는 정면 3칸, 측면 1칸 건물로 시멘트 기단 위에 맞배지붕을 올린 건물이다.
11.6Km 2024-08-0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구읍 수왕새터길 53
군산시 옥구읍에 위치한 공감선유는 군산 새만금 근교의 자연 지형을 활용한 갤러리 카페다. 각기 다른 다섯 개의 공간 A, B, C, D, E에 큰 창이 나 있어 보이는 뷰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며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페 전체 공간이 넓어 시끄럽지 않고 힐링되는 공간이다. 카페 내부에는 아름답고 멋진 예술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양하고 감성적인 포토 존이 있다. 카페 외부 곳곳에 마련된 소나무 숲 정원과 넓은 들에서 산책하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다.
11.6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성덕면 만경로 600-92
김제시 성덕면 묘라리 소재에 위치한 남산서원은 조선시대에 설립된 지방의 사립 교육기관이다. 병자호란 때 척화파(斥和派)로 활약한 유지화(柳志和)의 덕행을 추모하기 위하여 1574년(선조 7)에 창건하였다. 그 후 순조 때 남궁제(南宮濟)를 배향했다. 1870년(고종 7) 서원철폐령에 의해 철폐되었다가 1970년에 다시 중건되었다. 경내의 건물로는 3칸 사우인 경의사, 산문인 경의문 등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경의사 중앙에는 유지화와 남궁제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11.7Km 2024-06-12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평동로1길 28-4
익산 구 익옥수리조합 사무실 및 창고는 1930년에 지어져 1996년까지 전북농지개량조합의 청사로 사용된 건물로서 현재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인 농장 지주들이 미곡의 생산량을 늘리고자 1930년에 지은 익옥수리조합의 사무소이다. 토지 개량과 수리 사업을 명분으로 설립되어 과다한 공사비와 수세(水稅)를 부담시켜 지역 농민을 몰락시키는 등 일제에 의한 우리나라 근대 농업 수탈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건물의 사무동은 연면적 237.3㎡, 창고는 건축면적 59.5㎡이다. 정면 중앙의 출입구와 그 위쪽 창호 부분은 테두리에 꽃잎 무늬 형상의 인조석으로 치장하여 붉은 벽돌과 대비를 이루며 맨사드 지붕의 목조 트러스 가구법에서 독특한 건축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11.7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동서로3길 15
백산서원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동향의 맞배지붕 형식 사당이다. 1915년 만포 정제호와 모은 정동식의 후손들이 선조들의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세웠다. 익산의 연일정씨 가묘로 출발하였으나, 연재 송병선을 주벽으로 모시고 안양 정흥식을 추배 하면서 익산의 대표적인 충절 사당이 되었다. 송병선은 송시열의 후손으로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자결하였고, 1962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 되었다. 정제호는 본관은 연일이며, 문과에 급제하여 사헌부지평 벼슬을 지냈다.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다가 차령에서 말에 떨어져 회복되지 못하고 사망하였다. 정흥식은 정제호의 조카이며, 면암 최익현의 문인이다. 정동식은 1876년 무과에 급제하여 훈련원첨정 벼슬을 지냈다. 1910년 일제에 의해 나라가 강제로 병합되자 일본에 대한 포고문과 대한제국 국민들에게 보내는 토적문을 남기고 전주 공북루에 올라가 목을 매 자결하였다. 1962년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 단장이 수여되었다.
11.8Km 2025-03-0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앙로 12-151 (중앙동2가)
독립운동가 김병수에 의해 지어진 큰 규모의 병원시설이었으나 현재는 익삭근대역사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당시 번화가 거리였던 중앙동에 독립운동가이자 의사인 김병수가 1922년에 삼산의원으로 개원했던 건물이다. 연면적 289.26㎡의 2층 건물로 당시로서는 규모가 큰 건물이었다. 건축 벽면에 수평의 띠 모양을 돌출시킨 코스코 장식을 두르고 건물 입구의 포치는 아치형을 이룬다. 8·15 광복 뒤에는 한국무진회사와 국민은행의 건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익산근대역사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1층 전시실의 왼쪽 벽면에 남아 있는 금고와 창문틀은 당시 사용했던 실제금고와 당시의 창문 모습을 그대로 전시되어 있다.
11.8Km 2025-06-1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앙로 12-151 (중앙동2가)
063-843-8816
익산 근대역사문화축제는 '익산의 시간을 거닐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익산문화예술의거리 일원(익산아트센터, 익산근대역사관, 익산시민역사기록관) 및 솜리근대역사문화공간(솜리문화금고, 항일독립운동기념관)1910년대부터 광복까지 근대사의 흐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축제이다. 시대별 주제곡 공연, 토지대장 미션투어 및 체험프로그램, 경성의복 체험, 독도 플래시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1.8Km 2025-05-2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소룡동 1071-3
월명공원의 품속에는 1912년에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제1수원지가 물안개를 뿜어내는 산 속의 호수로 변하여 산새와 작은 동물들이 목을 축이는 곳이 되었고 설림산 아래 천년고찰 은적사에서는 고목나무 몇 그르가 지나온 세월을 얘기한다. 월명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을 딛고 가면 숲이 우거지고 보이면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상춘객들이 몰려와 봄을 만끽하면서 놀다가는 공원이다. 따라서 4월에는 연례행사로 전국 규모의 벚꽃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되어 전국에서 3~400명의 사진동호인들이 모여 모델을 놓고 불꽃 튕기는 경쟁이 벌어져 장관을 이룬다.월명공원 자락에는 군산수원지가 있고 서쪽편에는 유서깊은 은적사가 자리잡고 있어 공원 주변의 정취를 더해준다. 소설가 채만식문학비, 삼일운동기념탑, 바다조각공원, 점방산 봉수대지등이 월명공원의 주요 시설이다. 군산시의 상징인 월명산(月明山)을 비롯하여 장계산·설림산·점방산·석치산 등으로 이어져 있다. 능선과 골짜기 사이에 나있는 산책로를 따라 공원으로 올라가면 군산 시가지와 금강하굿둑·서해·외항·비행장·장항제련소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공원 정상에는 전망대와 바다조각공원, 수시탑, 삼일운동기념비, 개항35주년 기념탑, 생각하는 시민상, 채만식 문인비가 있다. 수시탑은 타오르는 불꽃과 바람에 나부끼는 돛의 형상을띠고있다. 공원 서쪽 설림산 기슭에는 고찰 은적사가 있으며, 점방산과 설림산 사이를 막아 만든 제일수원지가있다.
11.8Km 2025-03-12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앙로 22-222
063-855-5272
삼일식당은 참게장백반, 참게탕을 주 메뉴로 한다. 익산역과 인접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가까이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구삼산의원이 위치해 있고 새만금과 웅포, 익산역사유적지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주변 관광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다는 지리적인 이점이 있다.
11.8Km 2024-09-2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앙로1길 17 (창인동1가)
063-841-6538
익산시 청년을 위한 청년의 날을 기념하여 익산 중앙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청년들에게 활력을 제공할 로컬 행사. 청년의 날 축제, 청년은 맵다. 를 진행한다. 맵다 + 청년 의 키워드를 더해 = 청년 "할 수 있어" 의 의미를 전달한다. 청년 (20-30) 을 타겟으로 익산청년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불닭볶음면 매뉴 개발, 각종 체험 및 게임, 퀴즈와 공연) 를 구성하여 차년도에도 지역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로컬 행사로 발전을 도모한다. 청년마을 익산 내 기업 (삼양, 하이트) 과 함께 협업하여 지역 축제에 청년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하고, 로컬 업체와 함께 축제 음식을 직접 개발하는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청년 축제가 되도록 여러 콘텐츠를 개발하였다. 나아가 지역 기업과 지역 축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