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Km 2025-05-29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하우로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에서 하우고개를 거쳐 부천시 심곡동 하우고개 입구 교차로를 잇는 도로이다. 성주산과 봉매산 사이로 난 좁은 길로 호현로, 소사로, 범안로 등 부천과 시흥을 잇는 도로 중 가장 거리가 짧은 도로이다. 하우로는 예전부터 이 지역을 하우고개라고 불러온 데서 도로명 주소를 부여하였다. 하우고개는 높고 험해서 이 고개를 넘자면 숨이 차서 '하우~ 하우~' 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주로 웃대야리 거주인들이 소금·김치·나무를 서울이나 부천 등지로 팔러 나가기 위해 왕래하던 길이었다. 여우고개에 비해 험하고 나무가 많아 하우고개를 이용하던 사람들도 마차나 손수레를 이용할 때는 여우고개로 다녔다고 한다. 또 다른 유래로는 하우고개가 있는 성주산을 일명 와우산이라고 하였고, 와우산에 있는 고개라 하여 와우고개라고 하다가 강하게 발음하려는 이화 현상에 의해 하우고개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현재 하우고개 근처에는 식당과 카페 등 맛집들이 많아 데이트와 가족 모임 등 장소로 많이 찾고 있다.
11.0Km 2025-03-28
경기도 광명시 하안1동
밤일마을은 도덕산 남단과 구름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쾌적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으로 살기 좋은 마을이다.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아 밤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밤일마을의 음식문화거리는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등 음식문화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에 대한 자율실천 정착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친절하고 위생적인 분위기 조성 및 식량자원 낭비방지를 위한 친환경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13년 3월 26일 광명시 최초로 경기도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되었다. 부천, 안양, 시흥 등 도심과 인접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한다.
11.0Km 2025-01-16
인천광역시 부평구 굴포로 50-6
032-522-5002
매일 신선한 야채와 해물로 손님상에는 신선함 만을 올리는 업소가 바로 ‘취선’이다. 칠리소스와 새우를 뜨겁게 달궈진 철판에 얹어 깊은 맛을 내 남녀노소와 외국인 모두의 입맛에 맞는 철판 간소대하와 부드러운 닭고기 살을 튀겨 상큼한 레몬소스를 얹어서 만든 닭고기 레몬소스는 이 집의 인기 메뉴이다.
11.0Km 2025-05-23
인천광역시 계양구 경명대로955번길 13-12
지선사는 원래 백룡사 터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1988년 4월에 지금의 계양산 자락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중창되었다. 대한불교 조계종에 속한 사찰로,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지역 주민들과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기도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지선사의 본당에는 지장보살님 500분이 봉안되어 있어, 특히 지장기도를 올리려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는 불교 신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공덕을 안겨주는 공간으로, 사찰 특유의 정갈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마음을 다스리고 기도하는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2022년 9월에는 경내에 약사여래불상이 새롭게 세워져, 병고와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많은 신도들에게 큰 신앙의 상징이 되었다. 사찰이 위치한 계양산 자락은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조화를 이루며, 명상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지선사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며, 도시민들에게 정신적 안식처이자 수행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11.0Km 2025-03-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서대문독립공원은 1945년 8월 15일 광복이 될 때까지 수많은 애국지사와 1960년대 정치적 변동을 겪으면서 많은 시국사범들이 수감되었던 서울구치소가 있었던 곳이다. 서울구치소가 1987년 11월 경기도 의왕시로 옮겨감에 따라 감옥 7동, 사형장, 지하여자감옥 등을 복원하고 탑골공원에서 3·1운동기념탑을 이전하였으며, 1992년 영은문 주초와 연계하여 1992년 8월 15일 서대문독립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서대문독립공원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거하다 옥고를 치렀던 애국지사의 자주독립 정신을 후손에게 기억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그동안 독립공원은 공원입구에 주택과 상가지역이 무질서하게 자리 잡고 주요 시설이 산재되어 있어 시민들의 공원 이용에 불편이 많았으나 2007년 4월 16일부터 추진한 독립공원 재조성 사업을 통해 2009년 10월 28일 재개장하여 독립문, 역사관, 독립관, 순국선열추념탑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함과 동시에 시민이용에 불편을 초래했던 노후한 공원시설을 정비하여 공원을 방문하는 학생, 관광객, 시민고객들의 편의를 최대화하였다. 특히, 독립문은 그동안 시민들의 접근을 제한하였으나, 서대문독립공원 재조성 사업으로 인하여 112년 만에 시민들에게 개방하게 되었다. 공원 내에는 독립협회에서 1895년에 건립한 독립문(사적)이 있으며, 독립문 바로 앞에는 영은문주초(사적)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조선시대 중국사신들을 영접하던 독립관(당시는 모화관이라 하였음)을 1996년에 복원하여 그 내부에 순국선열위패 2,327위가 봉안되어 있다. 그 외 순국선열추념탑, 3·1독립선언기념탑, 서재필박사 동상 등이 있다. 일제의 침략에 맞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자 서대문구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별도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11.0Km 2025-03-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서대문 독립공원에 있는 독립관은 일제강점기에 철거되었던 옛 독립협회 사무실로 쓰던 독립관을 고증에 따라 복원한 건물이다. 이 건물은 원래 중국 사신 방문 시 접대를 하던 공간인 영빈관으로 사용하던 모화관 건물을 청·일 전쟁 이후 독립협회에서 사용하던 건물이다. 1894년 이후 서재필이 발의하고 독립협회에서 주도하여 개수한 후 독립관으로 개칭하였다. 이후 이곳에서 애국토론회를 개최하여 자주·민권·자강 사상을 고취하는 장소로 사용하였으며, 독립문과 함께 독립사상을 표현하였으나 일제에 의하여 철거되었다. 독립관은 지상 1층 한식 목조건물로서 정면 6칸, 측면 4칸, 7량 팔작지붕 구조였으며, 원래 위치는 동남쪽으로 약 350m 지점이었다. 서대문독립공원 조성사업계획에 의거 전문가의 고증 자문에 따라 지상층은 당초대로 한식 목조건물로 복원하여 순국선열들의 위패봉안 및 전시실로 사용하고, 지하층은 행사 및 유물 보관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1996년 서울시에서 건립하였다.
11.0Km 2025-06-11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전남 보성 출신 개화운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서재필 선생을 기리기 위하여 서대문독립공원 내에 건립된 동상이다. 송재 서재필 선생은 1896년 4월 7일 한국 최초의 민간신문인 '독립신문'을 발간하였다. 윤치호, 이상재 등의 협력을 얻어 독립협회를 창립하여 종래 중국을 사대하던 상징인 영은문을 헐고 그 자리에 국민의 성금을 모아 한국독립의 상징으로서 독립문을 세웠으며, 종래의 모화관을 개수하여 독립관으로 고치고 독립협회의 집회장소와 사무실로 사용하였다. 또한, 토론회를 통해 시민들을 모아 나라의 독립과 개혁에 대한 토론을 시키고 만민공동회를 조직하여 러시아의 부산 절영도 조차[租借] 요구를 반대하는 등 국민의 독립사상과 민권사상을 크게 신장시켰다. 1919년 3.1 운동 이후 임시정부가 워싱턴에 구미위원회를 설치하자 그 위원장을 맡아 독립운동을 위한 외교활동을 전개하였고 전 재산을 독립운동의 경비에 바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셨으나 1951년 1월 5일 미국에서 87세의 생을 마감하였다.
11.0Km 2024-07-18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02-330-1410
광복 제79주년을 맞아 2024 서대문독립축제가 8월 13일(화) 부터 15일 3일간 광복절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광복으로 이룬 오늘, 함께 이룰 행복 100%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경축 문화 행사를 개최하여 광복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모두가 하나되어 행복 100% 대한민국을 희망하는 축제이다.
11.0Km 2025-03-1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02-330-1410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하여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이 3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서대문독립공원,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애국선열들이 추구한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한다. 서대문구의 역사적 명소에서 기념식과 만세운동 행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서대문독립공원 일대가 다시한번 독립운동의 성지로 거듭난다.
11.0Km 2024-09-1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통일로 251 (현저동)
070-7575-2352/2353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0월 18일(금)부터 19일(토)까지, 독립공원 일대에서 <2024 서대문 문화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문학의 밤>이라는 주제로, 서대문이 지닌 역사와 문화유산을 문학적 감성 속에서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국가유산주간 선포식을 함께 진행하며, 서대문의 상징적 유산인 독립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등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독립과 관련된 문학 작품과 문학인들의 이야기가 서대문 구석구석을 가득 채우며, 역사와 문학이 어우러지는 밤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