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Km 2024-05-16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을지로가구거리는 필요한 가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거리이다. 을지로가구거리가 다른 가구거리와 다른 점은 상업용 가구들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다. 몇 년 전 크게 유행했던 철제가구의 인기가 떨어지면서 여러 가지 가구를 함께 취급하는 가구 전문점이 들어서고 있고 그 사이로 유명 업체 가구점들도 하나둘씩 들어서고 있다. 철제가구는 목제가구에 비해 값이 싸고 튼튼하므로 사무자동화용 가구로 많이 찾는다. 일반 소비자들이 사무용 가구를 한두 개 살 때는 동네가구점보다 10% 정도 싸게 살 수 있다. 사무용 철제책상은 10만 원 부터 20만 원 선이다. 의자는 2만 원 부터 30만 원대까지 있다. 또한 이곳에는 자체 공장을 가진 가게가 많아서 싼값에 직거래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주로 중소업체들인데, 의자, 책상 등 단일 품목 위주로 생산한다. 자체 생산이 되지 않는 가구류는 다른 공장에서 납품받아 팔고 있다. 주변 조명거리와도 연결되어 있고 인테리어 관련 다양한 가구도 만나볼 수 있다. 황학동 일대가 중고 가구를 판매한다면 을지로는 신제품 판매장이다. 상업용 가구라고 하지만 가정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가구도 있으며, 다양한 제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1.2Km 2024-07-18
서울특별시 중구 칠패로 37
02-318-4997
해담채의 인기 메뉴는 세꼬시를 해초에 한 쌈해서 먹는 "해담채 정식"과 도미, 광어 등 제철 생선회를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해담채 바다A"이다. 해담채는 시청점, 강남점, 남부터미널점, 서여의도점, 삼성포스코점 5개 직영매장으로 운영되며 모임하기 좋은 대형룸과 프라이빗 룸이 구비되어 있어 비즈니스, 단체 모임, 가족외식 장소로도 제격이다. 또한 보리굴비와 직접 담근 간장게장, 고등어 구이, 조림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도다리 쑥국 등 계절 메뉴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1.2Km 2024-05-29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한국 근대미술을 품은 고궁 속 미술관이다. 우리나라 근대미술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체계화하여 근대미술에 나타난 미의식과 역사관을 정립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우리 민족의 문화적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미술관이 자리한 덕수궁의 석조전 서관은 1938년에 완공된 우리나라 근대 건축양식을 대표하는 건물로서 4개의 전시실과 휴게공간, 아트숍 등을 갖추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은 근대미술 전문기관으로서 근대미술의 조사와 연구, 근대미술 관련 기획전 및 소장품을 전시하고 각종 교육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 학술 활동과 출판, 근대미술 관련 정보의 국제적 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8년 개관 이래 2005년까지 총 38회의 기획 및 소장품 전시를 개최하였으며, 약 250만 명의 관람객이 미술관을 찾았다. 그뿐만 아니라 작품설명회, 강연회 등의 학술행사를 개최하여 미술 전반에 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도심 속에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1, 2호선 시청역 1번 출구에서 70m에 있다.
1.2Km 2024-02-02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교로 42 (서린동)
광화문 광장 인근의 1973년부터 시작된 노포로 생선 매운탕과 생선회 등를 파는 한식화된 일식집이다. 메뉴는 생대구탕, 서더리탕, 생선회, 민어탕, 장어덮밥, 회덮밥, 광어초밥, 보리굴비정식 등이 있다. 살코기를 전부 발라내고 남은 뼈와 머릿고리를 서더리라 하는데 서더리탕은 점심 인기 메뉴로 재료 소진 시까지만 팔고 있어 서둘러 주문해야 먹을 수 있다. 이곳은 숙성회로 유명한 집이며 대구탕은 매운탕으로 나와 맛은 칼칼하고 시원하며 서더리탕은 국물이 진하다. 요리를 주문하면 여러 밑반찬이 나온다. 신성일식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음식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백년가게로 공식 인증 받은 점포다. 인근에는 광화문, 교보문고, 청계천, 서울시청, 덕수궁, 경복궁 등이 있다.
1.2Km 2022-12-2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25 대광빌딩
종로3가 대로변에 위치한 테이크아웃전문점으로 작은 카페다. 솜사탕, 붕어빵, 아메리카노라는 뜻에서 [솜붕아] 라는 상호가 탄생했다. 추운 겨울철 미니 붕어빵의 따끈하고 고소한 향기는 서울 길거리를 바쁘게 걸어가던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충분하다. 달콤한 팥 앙금이 가득한 쫀득한 반죽의 미니 붕어빵, 알싸하게 매운 미니 붕어빵, 고구마, 슈크림 등 다양한 맛의 붕어빵이 준비되어 있어 취향 따라 맛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붕어빵 외에 커피 또한 고소하고 향이 좋아 찾는 이들이 많다. 자체 로스팅한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의 맛은 오랜 세월 로스팅회사에서 사장님이 익힌 경험치가 녹아져 있다. 솜사탕은 천연색소 쌍백당으로 만들어 단맛이 부담스럽지 않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간식이다. 붕어빵은 그때 그때 만들어 내어 웨이팅 시간이 다소 걸리는 편(3~4분)이지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쫄깃한 맛에 즐겨 찾는 이들이 많다.
1.2Km 2024-09-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02-2290-6858
‘왕의 보물을 찾아라’는 과거부터 전해 내려오는 청계천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청계천 곳곳에 숨겨진 12개의 미니어처 작품을 찾아보는 시민 참여형 행사이다. ‘왕의 보물인 백성들의 이야기’ 소망이 이루어지는 청계천에서 왕의 보물을 찾아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 보시길 바란다.
1.2Km 2021-03-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2길 3
02-763-9515
낙원상가 근처에 있는 오래된 식당이다. 대표메뉴는 녹두빈대떡이다. 서울특별시 종로에 있는 한식당이다.
1.2Km 2024-10-08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지하 101
기존의 도로를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재정비하고, 보행자를 위해 보도와 차도 공존도로 및 푸르름이 가득한 가로공간인 녹도의 개념을 복합적으로 도입한 우리나라 최초의 사례로 길이는 900m이다. 자연친화적인 점토블록 및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차도에 석고석 포장(페이빙스톤) 실시하였고,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위해 느티나무 외 2종 130주 식재, 평의자 20개 설치하였으며 주변의 역사적 시설인 덕수궁과 연계한 역사적 가로 경관의 창출 및 가로환경 개선하였다. 낭만이 가득한 덕수궁 돌담길은 연인들이 걷기에 더없이 좋은 곳이며, 주변에 서울시립미술관과 서울역사박물관이 있어 문화산책 코스로도 제격이다.
1.2Km 2024-06-1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사적 덕수궁은 본디 왕궁이 아니었다. 원래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1454∼1488)의 집이었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왕궁이 모두 불타서 1593년 행궁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선조임금은 의주로 피난 갔다가 한양으로 환도한 뒤 덕수궁에서 머물렀다. 선조의 뒤를 이은 광해군은 1608년 이곳 행궁에서 즉위한 후 1611년 행궁을 경운궁이라 고쳐 부르고 7년 동안 왕궁으로 사용하다가 1615년에 창덕궁으로 옮기면서 이곳에는 선왕인 선조의 계비인 인목대비만을 유폐시켰다. 1618년에는 인목대비의 존호를 폐지하고, 경운궁을 서궁이라 낮추어 부르기도 하였다. 1623년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폐위되고 인조가 이곳 즉조당에서 즉위하고 창덕궁으로 옮긴 이후 270년 동안은 별궁으로 사용되었다. 1897년 고종황제가 러시아 공관에 있다가 환궁하면서 이곳을 다시 왕궁으로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다시 경운궁이라 부르게 되었고 그 규모도 다시 넓혔다. 그리고 고종 황제는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후, 왕궁을 창덕궁으로 옮긴 후에도 이곳에 거처하였는데, 이때부터 고종 황제의 장수를 비는 뜻에서 덕수궁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런 까닭에 요즘 와서는 경운궁이라는 본래의 명칭을 사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덕수궁엔 지난날 많은 건물이 있었으나 현재 18,635평의 경내에 남아 있는 것은 대한문, 중화전, 광명문,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함녕전, 덕홍전 및 석조전 등에 불과하다. 덕수궁은 특히 구한말 비운의 황제 고종이 일제의 압박으로 양위를 강요당하고, 한 많은 여생을 보내다가 1919년 1월 22일 덕수궁 함녕전에서 일제에 의해 독살당하여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져 3·1 독립운동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던 곳이다. * 대한문 - 대한문은 현재 덕수궁의 정문이다. 이문의 원래 이름은 대안문(大安門)이고, 궁궐의 동문이었다. 대안문은 1906년에 다시 지으면서 ‘대한문’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현판 글씨는 당시 한성부 판윤을 지냈던 남정철이 썼다. * 광명문 - 이 문은 왕의 침전인 함녕전의 정문으로 광무 8년(1904)에 큰불이 나서 타 버린 것을 같은 해에 다시 지었다. 1938년 석조전을 미술관으로 개관하면서 정동에 있던 흥천사(興天寺)의 범종과 창덕궁 보루각에 있던 자격루를 지금의 자리로 옮길 때 같이 옮겨 세웠다. * 석조전 - 대한제국때 외국 사신들을 접견하던 곳이다. 광무 4년(1900)에 착공하여 융희 3년(1909)에 준공한 석조 건물로, 조선왕조에서 마지막으로 지은 큰 규모의 건물이었다. 건물의 외관은 19세기 초 유럽에서 유행했던 신고전주의 양식을 따른 것으로 정면에 있는 기둥의 윗부분은 이오니아식으로 처리하고 실내는 로코코풍으로 장식하였다. 전체는 3층인데 1층은 접견 장소로, 반지하층은 시종인들의 대기 장소로 사용되었고, 2층에는 황제가 거처하였다. 광복 후에는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 국립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궁중유물전시관 등으로 사용하였다. * 함녕전 - 보물로 지정된 함녕전은 1897년 건축하여 고종황제가 거처하던 건물로, 1904년 화재로 인해 소실된 것을 같은 해에 복원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고종황제는 1919년 1월 21일 이 함녕전에서 돌아가셨다. 그 후 비어 있던 이곳에 당시에 사용하던 가구, 서화, 집기 등을 배치하여 100여년 전의 궁중 생활상을 새롭게 재현하였다. * 중화전 - 대한제국(大韓帝國)의 정전으로 조선 제26대 왕 고종(高宗, 1852~1919 재위 1863∼1907)의 근대 국가 건설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정전 안에서 어좌(御座) 바로 위의 닫집을 보면 용을 한 쌍 볼 수 있는데 이는 정전 천정의 용과 같은 문양으로 덕수궁이 대한제국 황제의 황궁이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지금 남아 있는 중화전은 1902년에 중층으로 건립되었으나 1904년 화재로 소실된 후 1906년 단층으로 중건된 것이다. * 중명전 - 중명전(重明殿)은 러시아 건축가 사바틴(Seredin Sabatin)의 설계로 1897년부터 1901년에 걸쳐 건립된 황실도서관이다. 지상 2층, 지하 1층의 서양식 건물로 처음에는 수옥헌(漱玉軒)이라 불렀다. 2009년 12월 복원을 거쳐 2010년 8월부터 전시관(‘대한제국의 운명이 갈린 곳, 덕수궁 중명전’)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 그 밖에 석어당, 준명당, 즉조당, 정관헌, 덕홍전, 보루각 자격루 등이 있다.
1.2Km 2024-08-30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1522-2295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밤의 석조전>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석조전 야간 탐방'과 클래식 연주를 들으며 고종이 사랑했던 가배차(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테라스 카페 체험', 고종 황제의 이야기를 담은 '고종, 대한의 꿈' 뮤지컬 공연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는 덕수궁 야간 관람 프로그램이다. 2021년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높은 만족도와 호응에 힘입어 2022년 정식 개최되었으며, 2023년부터 반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궁인의 안내에 따라 대한제국 황실의 이야기를 품은 덕수궁 석조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