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m 2024-10-16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4만여점의 문화유산을 소장하고 있으며, 새로 단장한 전시공간에서 격조 높은 왕궁의 보물들을 선보이고 있다.앞으로 국립고궁박물관은 우리 국민과 함께, 위엄 있는 왕실문화와 창의적인 궁중문화문유산의 우수성을 계승해 나가는 문화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문화유산 앙부일구(보물/1985년 8월 9일 지정)앙부일구는 세종 16년(1434)에 장영실, 이천, 김조 등이 만들었던 해시계로 시계판이 가마솥같이 오목하고, 이 솥이 하늘을 우러르고 있다고 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 이것은 둥근 지구 모양을 표현한 것이고 작은 크기로도 시각선, 계절선을 나타내는데 효과적이다. 큰 것은 시계의 지름이 35.2㎝, 높이가 14㎝이고, 17세기 후반에 제작된 것이며, 작은 것은 시계의 지름이 24.3㎝이며 18세기 전반에 제작되었다. 오목한 시계판에 세로선 7줄과 가로선 13줄을 그었는데 세로선은 시각선이고 가로선은 계절선이다.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면서 생기는 그림자가 시각선에 비추어 시간을 알 수 있다. 또 절기마다 태양에 고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계절선에 나타나는 그림자 길이가 다른 것을 보고 24절기를 알 수 있다. 특히 글을 모르는 백성들을 위해 12지신 그림으로 그려서 시간을 알게 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또한 이것은 대궐에 두었을 뿐만 아니라 종로 혜정교와 종묘 앞에 설치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동시계였다는 점에도 의의가 크다. 덕수궁 궁중 유물 전시관에 전시된 2개의 해시계는 작고 오목한 가마솥 모양에 네발이 있는 우아한 모습을 가진 것으로 작풍과 제작기법이 같다. 청동으로 몸통을 만든 뒤, 검은 칠을 하고 글자와 선을 은상감으로 새겨 예술품으로도 손색이 없으며 정확한 수평을 잡기 위한 십자형의 다리가 있다.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해시계이며, 과학 문화재로서도 가치가 큰 유물이다. 세종 때의 앙부일구가 시간을 12지신의 동물그림으로 표시했던 것과는 달리 덕수궁 궁중 유물 전시관 소장의 앙부일구는 12지 문자로 표시하였다. 또한 하루를 나타내는 데 100각(刻)으로 나누는 전통적인 시간 표현 방법이 아니라 1636년 서양식 역법(曆法)인 아담 샬(Adam Schall)의 시헌력(時憲曆)이 도입된 후 사용한 96각법 시간 방법을 따르고 있다. 두 개의 형태와 구조, 제작 기법 등은 같으나 크기만 약간 다르다. * 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국보/1985년 8월 9일 지정) 직육면체의 돌에 천체의 형상을 새겨 놓은 것으로,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조의 권위를 드러내고자 권근, 유방택 등 11명의 천문학자들에게 명을 내려 만들도록 한 것이다. 고구려의 천문도를 표본으로 삼아 그 오차를 고쳐 완성하였는데, 두 부분으로 나누어 내용을 배치하고 있다. 윗부분에는 짧은 설명과 함께 별자리그림이 새겨져 있고, 아래부분에는 천문도의 이름, 작성 배경과 과정, 만든 사람의 이름 및 만든 때가 적혀있다. 별자리그림에는 중심에 북극을 두고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黃道)와 남북극 가운데로 적도(赤道)를 나타내었다. 또한 눈으로 관찰할 수 있는 별들이 총망라되어, 황도 부근의 하늘을 12등분한 후 1,464개의 별들을 점으로 표시하였다. 이 그림을 통해 해, 달, 5행성(수성,금성, 토성, 화성, 목성)의 움직임을 알 수 있고, 그 위치에 따라 절기를 구분할 수도 있다. 태조 4년(1395)에 제작된 이 석각천문도는 중국 남송의 『순우천문도』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것이다. 지금은 표면이 심하게 깎여나가서 알아보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으나, 고구려 천문도의 원형을 짐작케 하는 귀중한 유물이다. * 복각천상열차분야지도 각석(보물/1985년 8월 9일 지정)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새 왕조를 세운 후 자신의 왕조가 천명에 의해 세워졌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고구려 천문도의 인본을 구해 돌에다 새긴 것이 천상열차분야지도각석이다. 17세기가 되자 그 석판이 마모가 심해져 잘 보이지 않게 되어 1687년(숙종 13)에 다시 복각한것이다. 현재 이 각석은 동대문구 세종대왕기념관에 소장되어있다. 재료는 대리석이고, 가로 1.09m, 세로 2.08m, 두께 0.3m이다. 이 지도 각석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우리나라에서 보이는 중요한 별 1,464개를 큰 원에 새겨 놓았고, 논천설 (論天說)과 이 천문도의 제작 경위,별자리에 관한 설명 및 제작 참여자의 명단이 기록되어있다. 벽화 혹은 다른 곳에서 별자리를 그린 그림을 찾아 볼 수 있으나, 전문적인 천문도는 이것이 가장 오래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천문현상을 12차로 나누고 각 분야를 밝혀 그려 놓았다는 의미에서 이름을 이렇게 붙였다.
1.4Km 2024-10-31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02-720-0486
국립고궁박물관 1층에 위치한 사랑 고궁박물관 (고궁뜨락)은 뮤지엄숍과 카페로 이루어져 있으며 박물관 안에 위치한 카페이다. 아늑한 내부에서 다양한 테이블이 있는 좌석을 이용할 수 있고 메뉴는 한국 전통 디저트와 커피를 맛볼 수 있다.
1.4Km 2024-09-27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지하172 (세종로)
070-4600-5724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종로한복축제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가을 개최하는 종로구의 대표 브랜드 축제이다. 2024년 10월 광화문광장 및 의정부지 역사유적광장에서 진행되는 종로한복축제는 개막식 및 주재패션쇼를 시작으로 한복과 전통을 결합한 다양한 전시, 체험, 판매,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4Km 2024-02-06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68 5호선 광화문역
02-2133-1936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고급 예술과 대중 예술, 주류 문화와 하위문화, 전문가와 비전문가,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허물며 전 지구적인 다양성과 융합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 오늘날 혁명적인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신문화는 과거와 다르다. 비록 내용적으로는 대중문화와 순수예술의 경계가 허물어졌지만 보다 젊은 디지털 세대에게서 나타나는 새로운 문화, 예술의 양상을 '디지털 서브컬처'라 지칭한다면 우리는 이 새로운 디지털 문화를 이번 서울라이트 광화문에서 선보이고자 한다.
1.4Km 2024-05-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지하172 (세종로)
02-6263-4939
FEALAC 창설 25주년을 맞이하여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할 수 있는 특별전이 개최된다. FEALAC(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은 36개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와 중남미 양 지역간 유일한 정부간 다자협의체이다.이번 특별전은 FEALAC 25주년 기념 전시, 회원국 전통 버스킹 공연,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1.4Km 2024-05-30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지하172 (세종로)
010-4705-2019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선포식’은 글로벌 축제로서의 도약을 위한 3년간의 비전을 선포하는 행사로 전남의 관광·문화 이슈들을 글로벌 축제와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전남의 22시·군과 주요 축제 홍보관, k-pop 공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먹거리 부터 다양한 체험 부스들 또한 즐길 수 있다.
1.4Km 2022-04-12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31-1
02-745-5533
서울 5대 족발 맛집이다. 대표메뉴는 족발이다. 서울특별시 종로 5가 역 부근에 있는 족발 전문점이다.
1.4Km 2024-02-29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41
슬로우파크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카페 & 레스토랑이다. 상가에 자체 주차장이 있고 발레파킹도 가능하다. 다양한 브런치 세트와 와플,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으며, 이 외에 파스타, 리소토, 샐러드, 스테이크, 화덕 떡볶이도 인기다. 내부엔 샹들리에, 벽난로 등의 정겨운 소품들을 테이블 주변 곳곳에 배치해 빈티지한 느낌이 든다.
1.4Km 2024-07-21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길 13
02-777-1013
회식으로 인기 있는 매장이다. 대표메뉴는 생고기 김치찌개이다. 서울특별시 을지로입구역 부근에 있는 한식당이다.
1.4Km 2024-09-26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린동
02-2290-6858
‘왕의 보물을 찾아라’는 과거부터 전해 내려오는 청계천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로 청계천 곳곳에 숨겨진 12개의 미니어처 작품을 찾아보는 시민 참여형 행사이다. ‘왕의 보물인 백성들의 이야기’ 소망이 이루어지는 청계천에서 왕의 보물을 찾아 당신의 소원을 이루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