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Km 2024-10-2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선화1로 99
마동도서관은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익산시 최초로 설립된 시립도서관으로 익산에서 가장 많은 장서와 희귀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익산시민들의 독서생활화와 강연회, 감상회, 전시회, 독서회 등 문화 활동 및 평생교육을 장려하고자 도서관을 개관하였다. 도서관의 크기는 지하 2층, 지상 4층으로 총 6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층인 별관도 있어 규모만으로도 큰 도서관임을 알 수 있다. 마동도서관에서는 도서 열람 및 대출, 강좌 운영, 독서 관련 행사 등의 사업이 운영되며, 디지털 자료실, 이동도서관실, 장애인열람실(12석),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자유열람실, 문화시청각실, 개인연습실 등의 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익산 마동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대여하고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기능 외에 가족과 친구와의 만남과 여가생활의 장소도 겸하고 있다. 도서관 뒤뜰에 팔각정과 맛있는 식사가 저렴하게 제공되는 매점, 영화, 애니메이션, 음악감상, 디지털자료 전용공간이 무료로 제공된다.
10.9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현내로 468
* 전라북도 기념물 삼세오충열사 *
삼세오충열사는 전북 익산시 용안면 중신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82년 8월 30일에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삼세오충열사는 3대에 걸쳐 나라를 위해 순절한 해주오씨(海州吳氏) 오충신(五忠臣)의 유적이 모여 있는 곳이다. 원래는 오응정(吳應鼎)과 그의 아들 욱(稶)과 직(稷), 그리고 직의 아들 방언(邦彦)을 배향하여 사충사(四忠祠)라 하였으나 근년에 오응정의 아들 동량(東亮)을 추향하여 오충열사(五忠烈祠)라 부르고 있다. 오응정(1548∼1597)은 전라도 용안현 출신으로 자는 문중(文中), 호는 완월당(翫月堂)이다.
조선 선조 7년(1574년) 무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에서 치적(治積)을 쌓던 중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순천부사 겸 총 병부 문안사(順天府使兼總兵府問安使) 전라도 우방어사(全羅道右防禦使)가 되어 어모장군(禦侮將軍) 욱, 동량과 더불어 남원성(南原城) 전투에 참전하여 분전하였으나 중과부적으로 패하게 되자 화약더미 속에서 세 부자가 장렬하게 순절하였다.
오응정의 차남 오직(1574∼1619)은 광해군 때 도원수(都元帥) 강홍립(康弘立) 막하의 우영천총(右營千摠)으로 요동심하 전투에 출전하였으나 강홍립이 후금군에 항복하자 격분하여 부차(富車)에서 적과 싸우다 온 몸에 화살을 맞고 전사하였다. 그의 아들 방언(1588∼1637)은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서 적과 싸우다 인조대에 삼전도 굴욕을 당하자 남한강에 투신자살하였다. 이를 기리기 위해 조선 숙종 7년(1681)에 충열사를 세웠다.
* 해주오씨(海州吳氏) 오충신(五忠臣)의 유적
관리 사무소를 지나면 광장입구에는 정문인 충신문이 있다. 충신문을 지나 올림픽기념 숲을 걷다보면 외삼문인 복절문에 이르고 복절문 좌측에는 기념관인 영국관이 있다. 내삼문인 장의문을 지나면 본사우인 삼세오충열사에 이른다. 여기에는 중앙에 오응정, 좌측에 동량과 욱, 우측에 직과 방언의 신위가 모셔져 있다. 삼세오충열사의 현판은 여산 권갑석 선생이 쓰셨다. 삼세오충열사를 나와 우측으로 가면 신도비와 오응정의 묘가 있고 정려각이 있다. 최근에는 모충제를 건립하였다. 충신문의 우측으로 가면 오충신의 묘와 오응운, 오응태, 오하몽, 오석근, 오식 등 직계선조의 묘가 있고 오영우, 오사고, 오희, 오사만, 오영수 등을 모신 삼신단이 있다.
10.9Km 2024-09-24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대로24길 8-5
남중동 오층 석탑은 일제강점기 때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지에서 옮겨왔다고 전한다. 현재는 익산시 남중동 이리여자고등학교에 위치하고 있다. 5층 석탑으로 전체 높이는 2.74m이다. 기단부는 기단갑석만 남아있는 상태이며, 탑신부는 1층에서 5층까지 완만한 체감을 보이나 기단갑석이 1층 옥개석의 넓이와 같아 안정감이 적어지고 고준해지는 고려시대 석탑의 특징을 보여준다. 상륜부는 탑신 정상에 노반과 앙화, 수연이 1매석으로 큼지막하게 표현되어 있다. 수연은 높은 돋을새김으로 조각되어 있다.
10.9Km 2024-06-05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선화1로 106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에 있는 솜리문화예술회관은 각종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익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익산시에서 건립하고 운영하는 시립 문화예술 시설이다. 1992년 문화예술회관 설계 현황공모를 실시하였고 1994년부터 1995년까지 공사를 실시하여, 1996년 솜리문화예술회관을 개관하였다. 그 후 솜리문화예술회관은 2015년 개관한 익산예술의전당 분관으로 2016년에 편입되어, 대공연장과 소공연장이 각기 익산예술의전당 중공연장 및 소공연장으로 새롭게 구분되었다. 이후 시민들에게 혼란을 가중한다는 이유로 종전의 솜리문화예술회관이라는 명칭을 유지하게 되어 익산예술의전당 분관인 솜리문화예술회관으로 명명되고 있다. 2020년 솜리문화예술회관은 1년여 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0월에 재개관하였다. 주요시설로는 중공연장, 소공연장, 전시실, 소회의실, 야외공연장 등이 있다. 익산시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구조에 반영하여 웅장하고 견고하며, 수려한 외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공간과 전시의 기능뿐 아니라 아닌 시민들의 산책, 휴식 공간의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회관에서는 공연 및 전시, 문학 강좌 등의 문화사업과 기타 문화 관련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1.2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비봉면 장승길 28-11
1701년(숙종 27년)에 세워진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동편에 있는 용계서원에서 최서림등 5현을향사하였는데 서원철폐 때 훼철되자 1966년에 현 위치에 사우를 창건하고 항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당은 전면3칸, 측면 2칸의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으며 강당은 전면 3칸, 측면 2칸이다.
11.2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웅포면 녹차마을길 83-36
익산산림조합 산림문화체험관은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가 위치한 익산시 웅포면 입점리에 위치한 산림체험관이다. 차나무를 통해 [웅포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산림자원을 이용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함라산에 위치한 익산산림문화체험관 주변에는 최북단 차나무 군락지가 있는데, 이 군락지는 기존 야생차 북방한계지로 알려진 김제시 금산사보다 약 30㎞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익산시는 웅포차의 우수성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산림의 활용가치를 통한 녹차 재배를 확대하였다. 체험관에서는 숲생태체험, 다도체험, 제다체험, 목공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상담을 통해 전화 예약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해설사를 통해 무료로 [숲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녹차만들기 체험인 제다체험은 녹차밭 안내, 찻잎따기(채옆), 실습1부(살청 유념 건조), 실습2부(건조 맛내기), 녹차 포장 및 품평 등의 과정이다. 카페 숲속의쉼터에서는 녹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고, 체험관 맞은편에는 유아숲체험원이 조성되어 있다.
11.3Km 2024-10-31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용안교동1길 34-11
용안향교 대성전은 용안향교의 조선시대 전각이다. 용안향교는 고려 말에 창건된 향교로 익산 지역 4개의 향교 중에서 창건 연대가 가장 빠르다. 향교는 고을의 크기에 따라 대설위, 중설위, 소설위로 나뉘었는데, 용안향교는 소설위 향교에 해당하였다. 임진왜란 후 중건된 용안향교 대성전에는 공자를 비롯한 다섯 성인(공자, 안자, 증자, 자사, 맹자)과 송나라 때의 유학자 4현인(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우리나라의 유학자 18현인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용안향교 대성전은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전면은 개방하여 제례의 편의를 고려하였으며 건물 내부에는 마루를 깔았다. 기단은 높게 조성하였으며 그 위에 자연석 주춧돌을 놓고 원기둥을 세웠다. 기둥 상부에 조각된 여러 부재로 짜인 공포는 1출목 2익공 구조이다. 공포의 조각 수법이 화려하며 조선 후기의 양식적 특징을 보여 준다.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는 창방과 도리 하부를 받치는 장여 사이에는 화반을 설치하였다. 문은 정면에만 있는데 가운데 칸에는 2짝 판문을 달았으며, 좌우 칸에는 외짝 판문을 달았다. 나머지 삼면은 모두 창호 없이 벽체로 처리하였는데 하부에 화방벽이 설치되어 있다. 지붕은 옆에서 볼 때 人자 모양의 맞배지붕이며, 처마는 서까래와 부연을 사용한 겹처마이다.
11.3Km 2024-09-0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용안면 용안교동1길 34-11
용안향교는 전라북도 익산시 용안면 교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교육기관이다. 1391년에 현재의 용안향교가 있는 곳에서 약 600m쯤 떨어진 현재의 용안면 중신리에 처음 세워졌던 것을 1416년(태종 16) 현재의 자리로 이건 하였다. 1592년(선조 25) 중건하였으며 1927년 화재로 대성전만 남고 모든 건물이 소실되어 1961년 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강당인 명륜당을 비롯하여 여러 부속 건물을 다시 지었고, 1966년 대성전을 보수하였다. 현대 사회에 접어들면서 성균관을 위시하여 전국의 유림(儒林)들이 나서서 향교 역할을 이어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전국 시군은 향교를 중심으로 주변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체험 교육과 인성 예절 교육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1.3Km 2024-07-25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앙로3길 27
중앙시장은 1947년 4월에 개장한 상설시장으로 긴 세월 익산시민과 함께하며 만남과 소통의 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왔다. 1층 의류, 한복, 액세서리, 농수산물을 판매하고, 2층은 한약재, 떡, 반찬류, 식육, 음식점 등의 상가들이 형성되어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몇 해 전 새 단장을 한 중앙시장은 비올 때를 대비한 천장, 특색 있는 테마거리를 갖추고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지역상품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21세기형 고객 맞춤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변화했다. 또 기존 시장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시장 간판이 있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노력과 배려를 느낄 수 있다.
11.3Km 2024-10-3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중앙로3길 27 (창인동1가)
053-253-0515
중앙동 한바퀴는 참가자가 익산 중앙동 일대를 누비며 중앙동 일대가 커다란 놀이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RPG 프로그램이다. 지역 상권과 협력하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 게임 속 캐릭터처럼 활동하게 된다. QR 코드 활용해 실시간으로 미션을 해결하며 중앙동 곳곳을 탐험하고, 지역 상인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익산시의 여러 장소와 전통시장을 탐험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들은 계절별 축제와 연계된 특별한 이벤트를 경험하며, 익산의 역사와 전통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 이번 시즌2는 시즌1보다 더 다양하고 색다른 미션과 엄청난 보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