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Km 2024-06-12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평동로1길 28-4
익산 구 익옥수리조합 사무실 및 창고는 1930년에 지어져 1996년까지 전북농지개량조합의 청사로 사용된 건물로서 현재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사무실로 이용되고 있다. 일본인 농장 지주들이 미곡의 생산량을 늘리고자 1930년에 지은 익옥수리조합의 사무소이다. 토지 개량과 수리 사업을 명분으로 설립되어 과다한 공사비와 수세(水稅)를 부담시켜 지역 농민을 몰락시키는 등 일제에 의한 우리나라 근대 농업 수탈의 역사를 증언하고 있다. 건물의 사무동은 연면적 237.3㎡, 창고는 건축면적 59.5㎡이다. 정면 중앙의 출입구와 그 위쪽 창호 부분은 테두리에 꽃잎 무늬 형상의 인조석으로 치장하여 붉은 벽돌과 대비를 이루며 맨사드 지붕의 목조 트러스 가구법에서 독특한 건축 기법을 보여주고 있다.
12.8Km 2024-01-3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무왕로2길 264-10 cafe ARERA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에 있는 아레라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디저트 카페다. 익산 특산물인 쌀과 고구마를 이용한 미미미(쌀라테), 식혜, 고구마판나코타 등이 있고 다양한 찻잔이나 나무 스푼, 볼펜 같은 굿즈도 판매한다. 1층과 2층으로 운영되고 있고 야외 테이블도 있다.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방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다.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의 실내에서 즐기는 차와 다과는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에 휴식을 선사한다. 인테리어와 뷰가 좋아 사진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12.9Km 2025-03-17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평동로 764
063-856-2562
이곳은 각종 굴 요리로 손님을 끄는 곳이다. ‘바다의 우유’라는 굴을 사용하여 영양돌솥밥, 굴찜, 굴전골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있다.
12.9Km 2025-05-14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구정1길 43-22
명상과 요가란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돌보는 것이다. 이때만큼은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과 타인들을 지워버리고,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해야만 한다. 야외에서 진행하는 요가, 명상 등 원데이클래스가 메인 프로그램이지만 춤 명상 원데이클래스와 싱잉볼 힐링 세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몸과 자연이 교감하고, 사람과 사람이 교감하는 시간을 선물받는다.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면 마음을 갈무리하기 위한 다도 시간을 갖는다. 매번 다른 종류의 찻잎을 준비하고, 체험생들은 주전부리를 챙겨와 차담을 나눈다. 다도는 각자의 도(茶)가 다 다르다는 것이 묘미다. 차 맛은 우리는 사람의 마음여유라 우리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오래 공들이고 예의를 갖추는 만큼 찻잎이 가진 본연의 가치가 드러난다. 재밌는 건 차를 우리기 전 주전자의 겉에 먼저 뜨거운 물을 적셔 붓질을 한다. 차가운 주전자에 뜨거운 물을 먼저 부으면 겉과 속의 온도 차 때문에 차의 향과 맛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자연이 주는 고요함 속에서 몸과 마음을 잔잔하게 달래주는 명상과 요가는 반줄의 다도와 닮아있다.
13.0Km 2024-12-23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성당면 성당로 762
익산 성당포구마을은 서쪽으로 금강이 위치하며 고려에서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관장하던 성당창이 있던 곳으로 성당포(聖堂浦) 혹은 성포(聖浦)라 불리던 곳이다. 전통적인 포구마을의 역사를 그대로 담아낸 벽화와 황포돛배, 금강의 생태를 배우며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시원한 강바람이 가슴까지 불어오는 금강낙조, 세곡을 운반하기 위한 장소였던 성당창, 생태계의 아름다움이 남아 있는 생태공원 마음의 평온을 지키는 보호수 성당포구 은행나무, 싸늘해진 날씨에도 바위틈에서 언제나 의연한 고란초,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란초를 배경으로 걷는 둘레길 이 모든 생태체험 코스를 단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성당포구마을에서는 포구역사, 금강변 기행코스, 황포돛배 타기, 포구 사진 찍기, 포구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어부들의 삶의 시련과 애환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포구에서의 삶을 느낄 수 있는 포구기행 프로그램과 금강 생태탐방학습, 고란초자생지 관찰, 수리부엉이, 철새 관찰 등을 할 수 있는 금강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익산시 성당포구 마을에는 희귀 보호식물인 고란초의 서식지가 위치하고 있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13.0Km 2024-01-18
금강변 곰개나루의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웅포캠핑장은 수많은 캠핑마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캠핑장을 벗어나 익산투어에 나서보자. 고즈넉한 함라마을 옛 담장길, 영화 <7번방의 선물>의 촬영지인 성당교도소셋트장을 둘러본다. 1929년에 건립된 두동교회도 의미 있는 탐방지다. 성당포구의 역사를 담은 벽화와 황포돛배도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13.0Km 2024-12-09
충청남도 논산시 채운면 삼거리
강경천의 채운교가 있는 강둑을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시멘트로 만들어진 다리가 놓여 있고, 그 옆으로 작은 미내다리가 설치되어 있다. 전국 교역의 중요한 거점이 되었다는 강경포구가 있던 곳으로, 이 강을 ‘미내(渼奈)’라고 부른 것에서 유래하여 ‘미내다리’라고 부른다. 강경미내다리는 조선시대에 충청도와 전라도를 잇는 삼남에서 가장 큰 다리였다. 다리의 규모는 길이 30m, 너비 2.8m, 높이 4.5m이다. 긴 돌을 가지런히 쌓아 3칸의 무지개 모양을 만들고, 그 사이마다 정교하게 다듬은 돌을 가지런히 쌓아 올렸다. 다리의 강둑 쪽 중간쯤에는 형태를 정확히 알 수 없는 동물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데, 눈은 마치 장승의 눈과 같고, 코는 뭉툭하며, 얼굴 양옆으로 귀모양과 갈기가 있다. 다리 옆에 놓여 있던 ‘은진미교비’는 국립부여박물관에 보관 중인데, 비문에 의하면, 조선 영조 7년(1731) 주민의 필요에 따라 강경촌 사람인 송만운이 주도하여 이 다리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수로정비에 따라 물길이 바뀌어 현재는 제방 제내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8년 완전 해체하여 2003년 보수정비 하였다.
13.0Km 2025-06-26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봉동읍 둔산2로 63-1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감성 충만한 보은양과는 음료와 달콤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로 완주에 방문했다면, 꼭 들려야 할 핫플레이스다. 카페 내부는 엔틱 한 분위기의 소품이 가득해 구경하는 재미까지 느낄 수 있으며, 저녁에는 은은한 조명들이 입구에 있는 큰 유리창으로 새어 나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13.0Km 2025-05-08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
금강 3공구 야생초화원은 금강 중에서 부여군 세도면과 논산시 강경읍의 경계를 이루는 구간의 부여군 쪽 둔치에 조성된 공원이다. 이곳은 금강변의 넓은 야생초화원에 펼쳐진 유채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드넓은 유채꽃밭 중간에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버드나무가 인상적인 이곳은 유채꽃밭 중간중간 사잇길뿐만 아니라 금강변 산책로를 따라 산책을 즐길 수도 있는 곳이다. 워낙 큰 유채꽃 대단지라 그늘이 거의 없어 햇볕이 강한 날은 양산을 지참하면 좀 더 편안하게 유채꽃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노을이 아름다워 해지기 전 유채꽃밭을 거닐면서 산책도 하고 노을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 금강 3공구 야생초화원은 세도면의 특산물인 방울토마토와 함께하는 부여 세도 방울토마토 & 유채꽃 축제가 매년 개최되기도 하며 방울토마토 모형이 설치되어 있다. 고속도로는 논산천안고속도로 연무 IC와 가깝다. 강경젓갈시장, 강경포구, 강경수상레저 등이 있는 논산시 강경읍내와 매우 가까우며, 호남선 철도 강경역에서 도보로 30분 정도 걸린다.
13.0Km 2025-04-10
충청남도 부여군 세도면 가회리
041-830-6723
싱그러운 봄날, 부여군 세도면에서는 방울토마토의 신선한 맛과 유채꽃의 화사함이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세도면민 모두가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이번 축제는 다양하고 특별한 체험,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자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