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Km 2024-05-08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한국민속촌은 오랜 시간을 거쳐 전승되어 온 우리 문화 속 생활풍속을 한데 모아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1974년에 설립되었다. 높은 교육적 가치와 관광적 가치를 지닌 한국민속촌은 설립 이후부터 지금까지 생생한 문화체험과 아름다운 자연 속의 전통문화 관광지로서 사랑받고 있다. 웰컴 투 조선, 추억의 그때 그 놀이 등 전통을 재해석해 만들어진 다양한 테마와 콘셉트의 시즌 축제가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17.8Km 2023-07-20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고주로 9
031-354-5020
제암종가집은 20년째 이어가고 있는 정통 갈비 전문점이다. 종가집만의 비법으로 갈비양념과 수제 냉면을 만들고, 매년 농산물을 직접 경작하고 손질하여 신선한 식사를 만들어 제공한다. 양념갈비는 육질이 신선하고 부드러우며, 육즙 또한 풍부하여 수제 양념과 잘 어우러져 감칠맛이 난다. 갈비탕은 진한 한우사골국물에 큼직한 뼈대가 두 개 들어가 있으며, 뼈와 고기가 쉽게 분리되는 만큼 고기를 푹 삶았기 때문에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17.8Km 2023-08-11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정조로 423
031-224-9997
1983년 신곡동 입구에서 세류옻닭으로 오픈하여 2002년 현자리에 신축하여 이전하였다. 지리적으로는 지하철 1호선 세류역에서 3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옻닭은 뚝배기로 1인분씩 제공되며 단일 메뉴로 전문성을 높였다. 강원도 원주산 참옻나무의 겉껍질만 건조해 장시간 우려내 닭과 함께 삶아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옻닭은 혈액순환을 도우며 위장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17.8Km 2024-03-22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문로 62
아리랑 옹심이메밀칼국수는 용인시 처인구 명지대역 근처에 있는 옹심이 메밀 칼국수 맛집이다. 내부로 들어가 식탁에 앉으면 메뉴를 정하기도 전에 무생채, 열무김치, 보리밥을 차려 준다. 보리 비빔밥을 전채로 시작하는 식당으로 옹심이 메밀 칼국수, 옹심이만, 메밀 칼국수만, 등의 메뉴가 있다. 용인에서 맛볼 수 있는 진짜 강원도 옹심이로 쫄깃하고 구수한 맛이 뜨끈한 국물과 함께 나온다. 곁들임 메뉴로는 메밀로 피를 만든 메일 왕만두가 있다. 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 할 수 있으며 명지대역 근처여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17.8Km 2024-04-03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로 383
031-273-3030
수원체육 문화센터는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세부 프로그램으로 수영(8 레인과 유아 풀, 야외풀 구비), 50여 개의 최신 운동 기구와 15대의 러닝머신을 가진 헬스, 에어로빅, 발레 등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성인부터 유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어린이 환경교실, 소비자교육, 가족생태기행 프로그램 등 지역주민의 참여와 자치의 공간으로도 활용되어 단순 취미 중심이 아닌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수원체육문화센터만의 특징은 생활체육과 사회교육을 one-stop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관에서 운영하는 기관과는 달리 시민단체인 YWCA가 맡아 운영함에 따라 기능적인 것만이 아닌 생명운동, 공동체 운동을 지향하는 정신에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17.8Km 2024-08-27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
1,306㎡ (395평) 규모의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은 제암리 학살사건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다. 제암리 학살사건은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 주요인사 명단을 입수한 일본 헌병 30여명이 4월15일 오후 2시경 제암교회에 주민들을 모이게 한 뒤 모든 문을 폐쇄하여 감금시키고 교회에 불을 지른 후, 교회를 향하여 무차별 총격을 가하여 23명을 학살하고 30여채의 가옥을 불태워버린 사건이다. 제암리 학살사건이 있은 지 63년이 지나서야 마을에서 4km 떨어진 도이리 공동묘지에 평토장으로 안장되었던 유해를 발굴하여 제암교회 뒷동산 양지바른 곳에 유택을 마련하였으며 후세에 이 사실을 기리기 위한 기념비와 전시관, 교육관 조형물 등을 설치하여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는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상실에서는 제암리 사건 및 배경, 화성독립운동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제1전시실에서는 1919년 화성지역에서 전개된 3.1운동의 배경과 전개과정 그리고 4월15일 일본군에 의한 제암리 학살, 유가족들의 증언, 그 후의 기록들을 사진패널과 유물, 인터뷰 영상 등을 전시하고 있다. 제2전시실은 제암리 3.1운동순국기념관 개관 20주년을 맞아하여 제암리 학살사건을 기억하고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했던 유족과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암리 이야기가 10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우리의 이야기가 되는 과정을 자료와 영상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기념관에서는 사전예약을 하면 전문적 해설 소양을 갖춘 해설사가 제암·고주리학살 사건과 화성독립운동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17.9Km 2024-02-06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동부로327번길 15
다락은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공간이다. 카페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고, 카페 앞에 위치한 보호수가 유리창에 반사되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주 메뉴는 곡물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커피, 과일차와 간식이 있다. 편집샵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편집샵에서 생활용품, 농산물, 의류 등을 구경하고 카페에서 건강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17.9Km 2023-10-05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부대로746번길 96
고기를 kg 당으로 판매하고 남은 고기는 포장해 갈 수 있다. 숯불을 사용해 구워 먹으며 비교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 덕분에 가성비 좋은 소갈비 식당으로 알려져 있다. 지곡 초등학교 인근 산속에 아늑히 자리 잡은 식당이라 산길 드라이브 코스 후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반찬은 무한리필 된다.
17.9Km 2024-08-28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제암길 50
1919년의 3·1 운동은 개신교가 한국민족주의 운동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분명하게 드러나는 계기가 됐다. 개신교는 천도교-불교와 함께 3·1 운동에서 지도적 역할을 담당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독립만세시위 중 상당 부분이 개신교신자들에 의해 주도됐다. 그만큼 일제의 무자비한 탄압에 의한 피해도 많았는데 이를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경기도 화성시의 제암리교회이다. 일본 경찰은 1919년 4월 15일 오후 제암리교회에 신자들을 모이게 한 후 문을 폐쇄하고 교회에 불을 지르면서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이 때문에 2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는 4월 5일에 일어난 만세운동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제암리교회에 대한 무자비한 보복이었다. 1905년 8월 제암리 이장이었던 안종후의 주도로 설립된 제암리교회는 동족부락이라는 특성 때문에 유난히 강한 단결력을 지녔는데 3·1 운동 때도 이 같은 성격은 그대로 나타났다. 일본 경찰은 이어 제암리의 가옥 30여 채를 불태우고 5백 m 떨어져 있는 고주리에서 천도교 신자 6명을 살해하고 시체를 불태워버렸다. 이 같은 만행으로 이날 제암리일대에서는 사람과 가옥, 가축, 의류, 곡식 등이 타는 냄새와 연기가 10여㎞ 밖까지 퍼져 나갔다고 전한다. 제암리교회 학살 사건이 일어난 후 신자나 일반인들은 일본의 감시 때문에 사건 현장에 접근할 엄두를 내지 못했다. 결국 사건을 전해 들은 캐나다 의료선교사 스코필드 박사가 며칠 후 불탄 교회에서 희생자들의 유골을 수습하여 인근 공동묘지입구에 묻을 때까지 방치됐다. 제암리교회는 1919년 7월 자리를 옮겨 다시 건립됐고, 1938년 현재의 위치에 기와집 예배당이 만들어졌지만 학살사건의 진상규명은 광복 후까지 기다려야 했다. 1959년 4월 사건 현장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친필로 된 [3·1 운동 순국기념탑]이 세워졌고, 1970년 9월에는 일본의 기독교인과 사회단체들이 속죄의 뜻을 담아 보내온 1천만 엔의 성금으로 새 교회와 유족회관이 건립됐다. 또 1982년 9월 정부에 의해 대대적인 유해 발굴작업이 실시돼 교회 옆에 마련된 묘소에 안장됐으며, 다음해 7월 기념관과 새 기념탑이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