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9Km 2024-09-2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순담길 143-3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한탄강 지류에 위치한 순담계곡은 한탄강 물줄기 중 화산활동으로 인해 형성된 절벽과 주상절리가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순담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 정조 때 김관주가 이곳에 연못을 파고 순약초를 재배하면서 복용을 한데서 유래했다. 한탄강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U자형 협곡으로, 기묘하게 생긴 바위와 깎아지른 벼랑,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 등 다양한 경관을 자랑한다. 수량이 풍부하고 강변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주상절리는 순담계곡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수억 년의 세월 동안 한탄강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수평 단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1년 개장한 한탄강 주상절리길이라는 코스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탄강 지질공원에 조성된 길로. 총길이는 3.6km로 협곡을 따라 이어지는 잔도를 걸으며 화산활동이 만든 한탄강 일대의 독특한 지형을 감상할 수 있다. 계곡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잔도를 따라 걸으면 순담계곡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코스에는 다양한 교량과 전망대가 있어서 더욱 풍부한 경치를 볼 수 있다. 특히 철원 한탄강 스카이전망대에서는 유리잔도를 걸으며 한탄강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다. 래프팅 최적지인 뒷강은 래프팅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다. 근래 들어 수려한 주변 경관과 급하지 않은 물살로 인해 주말을 이용하여 새롭게 래프팅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계곡 주변에 전문 강사들이 운영하는 샵들이 많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14.0Km 2024-06-21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내대리
철원승일공원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내대리에 있는 근린공원으로 나란히 놓여 있는 승일교와 최근 새로 지은 한탄대교 바로 옆에 있다. 승일교는 철원이 북한의 관할이던 1948년 공사가 시작되어 절반쯤 지었으나 전쟁으로 중단되었고 10년이 지난 1958년 대한민국 정부가 못다 지었던 다리의 반쪽을 완공했다. 한국의 콰이강의 다리라는 별명을 가진 승일교 옆에 있는 철원승일공원은 큰길 옆으로 넓은 주차장이 있어 진입이 쉽다. 공원에서 한탄강에 나란히 걸린 옛 다리 승일교와 새로 생긴 한탄대교를 한 번에 볼 수 있고, 한탄강 래프팅이 출발하는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어 여름철에는 많은 사람이 찾는다. 초입에 철원이 태봉의 도읍지였음을 알리는 태봉 구문 조형물이 있고, 구문을 통해 들어가면 한탄강 주상절리를 표현한 조형물과 한탄강 풍경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승일정이 있다. 공원 위쪽에는 승일교까지 걸을 수 있는 탐방로가 갖춰져 있다.
14.0Km 2024-10-18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285번길 52
로하스파크에서 옥계마을을 지나 평화누리길 3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청화산과 망곡산을 지나가는 숲 등산로가 나온다. 구간의 거리는 약 4.5km정도이며 야산의 소로길을 이용하는데 특히 망곡산에는 사색의 오솔길이라는 자그마한 소로길과 체육공원 정상의 팔각정 등이 조성되어 있어 일상의 상념에서 벗어나기에 부담이 없는 코스이다. 망곡산은 구한말 고종 황제와 순종 황제가 국상[國喪]을 당했을 때 관내 유림과 향민들이 이산에 올라와 궁궐이 있는 서울 쪽을 바라보며 시들어만 가는 국운을 애태워하며 통곡하였다하여 망곡산[望哭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또한 청화산은 고려말의 충신인 이양소 선생이 매일 개성을 향해 예를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이러한 선생을 기리기 위해 조선태종이 청화산이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출처 : 연천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4.0Km 2024-10-21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3-7
연천역 급수탑은 1919년 인천-원산 간 중간지점에 세워진 철도 급수탑으로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던 시설이다. 증기기관차와 급수탑은 1899년 9월 서울-인천 간 경인선이 개통되면서 처음 등장하여 교통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담당하였으나 1950년대 디젤기관차가 등장하면서 사라지게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세워졌던 연천의 역사 속 시설물들은 한국전쟁 당시 폭격에 의해 모두 사라졌으나 급수탑만은 원형대로 잘 남아 있다. 건립 당시에는 기관차 뒤에 달린 탄수차(炭水車)에 물을 공급하는 동안 물물교환 등 상거래가 활발하여 시장의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6·25 이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북한의 최남단 지역이었고 경원선을 통한 북한의 군사물자가 대량으로 하역되었다. 이 때문에 하얀색의 이 급수탑을 좌표로 삼아 미군의 폭격이 극심하였고 아직도 건물에 탄흔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연천역 급수탑은 강원도 도계역 급수탑, 추풍령역 급수탑, 충남 연산역 급수탑, 경북 안동역 급수탑, 영천역 급수탑, 경남 삼랑진역 급수탑과 함께 철도 역사의 이해와 근대 교통사 연구를 위한 주요 유산으로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14.0Km 2023-08-08
경원선은 서울에서 출발해 동두천, 연천, 철원을 지나 북한의 원산으로 향하는 철길이다. 연천에는 초성리, 한탄강, 전곡, 연천, 신망리, 대광리, 신탄리 등 모두 7개의 경원선 기차역이 존재해 다양한 열차 여행 코스를 만들어내기 좋다.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연천역 급수탑을 시작으로 북녘땅을 조망하기 좋은 태풍전망대, 흥미진진한 낙농체험이 가능한 애심목장까지 열차와 안보, 체험을 한꺼번에 즐기는 코스다.
14.1Km 2023-08-09
조금 더 특별한 자연과의 만남을 소개하는 코스다. 철원 평화마을에 자리한 서울캠핑장은 민간인통제구역 내에 자리한다. 토교저수지와 고석정국민광관지, 순담계곡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이야기를 전한다. 하늘을 나는 철새와 바다로 향하는 강물을 보며 자연의 신비를 느껴보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신나는 시간도 만들어 보자.
14.1Km 2024-09-19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연천로 275
031-839-2314
옛 개성을 중심으로 한 북위 38도 지역은 대한민국 인삼 재배의 최적지다. 특히 연천지역은 위도, 기후, 토질 등 원료삼의 생육환경이 가장 뛰어난 6년근 인삼의 최적 생산지다. "연천 고려인삼 축제"는 연천에서 생산하는 개성인삼이 원조라는 사실을 알리고, 우수한 품질의 남토북수 연천농산물 농업인과 소비자가 직거래하는 축제의 장이다.
14.2Km 2024-08-29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산 78-2
유네스코(UNESCO)세계지질공원으로 등재된 한탄강유역에 위치한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잔도)은 한탄강의 천혜의 비경을 근접 조망할 수 있다.
규 모 : 길이 3.6km / 폭 1.5m
주 소 : 드르니매표소(033-452-9825 / 군탄리 산 174-3), 순담매표소(033-452-2225 / 군탄리 산 78-2)
운영시간 : 09시~16시(15시 입장마감)
운영방법 : 회차별 300명 제한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예능 <놀면 뭐하니>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위치한 3.6km의 길은 경이로운 주상절리 협곡과 각양각색의 바위로 가득하고 절벽을 따라 발밑 세상이 아찔하게 펼쳐지는 길은 편도로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되며, 주말엔 셔틀버스가 양쪽 입구를 오고 가기 때문에 출발한 곳으로 되돌아오지 않아도 된다. 이렇듯 짜릿한 길을 걷다 보면 단합대회 중인 <놀면 뭐하니> 팀이 깃발을 들고 걷고 있을 듯하다.
14.2Km 2024-05-31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옥계리
그리팅맨은 임진강 연강 나룻길이 조성되며 북한과 4km 떨어진 해발 200m의 옥녀봉에 설치된 인공 조형물이다. 연천 그리팅맨은 10m 높이로 북녘을 바라보고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거인의 모습을 하고 있다. 향후 임진강 건너편인 북녘땅, 황해북도 장풍 마량산에 그리팅맨이 건립되면 남북에 서로 마주 보고 인사하는 조형물로 한반도 평화를 상징하는 상징물이 될 것이다. 그리팅맨이 15도 각도로 고개 숙여 인사하는 모습은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자신을 잃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주변에 연천삼곶리돌무지무덤과 임진강 댑싸리공원, 군남홍수조절지 두루미테마파크 등이 있다.
14.3Km 2024-06-14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두루미로 245-36
010-6267-2838
마이그린 펜션은 두루미와 한탄강 레포츠의 고장 청정지역 철원에 위치하였으며 주변의 우거진 울창한 산록과 탁 트인 전경, 청결한 시설과 포근한 웃음이 늘 가득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