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Km 2025-03-11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철목길 61
무풍승지권역은 무주군 무풍면에 속해있으며, 무풍승지마을은 무주군 무풍면 철목리에 있는 농촌 체험 마을이다. 무풍승 마을은 해발 고도가 높은 산간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고랭지 농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주요 특산물로 찰옥수수, 사과, 감, 호두, 매실, 송이, 표고버섯 등이 있다.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는 사과피자 만들기, 애플시나몬청 만들기, 반딧불 사과 따기 체험, 전통방식 두부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모기기피제 만들기, 대형캠프파이어 등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체험교육 및 각종 행사에 좋은 다목적홀과 민들레실, 친환경 천연 옥돌 온돌방인 매화방과 국화방, 맥반석 온돌방과 피톤치드 편백나무벽으로 되어 있는 야생화 펜션 등 숙박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무풍승지마을에 머무르며 농촌 체험을 하기에 좋다.
16.4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월하탄 계곡은 무주구천동이 품은 33경 중 15경이다. ‘월하탄’은 선녀들이 달빛 아래 춤을 추며 내려오듯 폭포수가 쏟아져 푸른 담소(潭沼)를 이룬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무주구천동의 제1경 나제통문에서 제14경 수경대까지를 외구천동, 제15경 월하탄에서 제33경 향적봉까지를 내구천동이라 하므로, 월하탄은 내구천동의 시작점이다. 덕유산국립공원 사무소를 지나 백련사 방면으로 500m가량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월하탄의 신비한 모습이 드러난다. 잔잔하게 흘러온 폭 50m의 계곡물이 암석단애를 타고 여덟 줄기로 쏟아져 내린다. 이곳의 암석단애는 높이 7m, 폭 50m, 경사 60도의 수직절리가 동서 방향으로 발달한 기반암이다. 낙수로 인해 옴폭 파인 커다란 기암은 비경의 조연으로 손색이 없다. 전체적으로 청아한 듯 들려오는 물소리와 시원한 기운이 넘쳐나는 계곡의 아름다움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월하탄 계곡은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르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폭포수가 달빛에 비치는 밤이면 그 은빛 찬란한 그윽함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16.6Km 2024-07-22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안성면 덕산로 112-7
해밀캠핑장은 무주 안성면 덕산리에 위치한 폐교를 개조해 만든 캠핑장으로 펜션과 함께 겸업하고 있다. 오토캠핑장은 파쇄석 사이트 40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이트가 넓고 독립된 공간으로 분리되어 있어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게 캠핑을 할 수 있다. 특히 펜션 본관 옥상 전망이 유명하다. 넓은 공간과 쾌적한 시설은 야유회 등 단체고객이 이용하기에도 좋아 모임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해밀이란 ‘비가 온 뒤에 맑게 갠 하늘’이란 뜻으로, 이름처럼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정자 옆으로 아름다운 화단과 분위기 있는 넝쿨 터널을 비롯한 잘 가꿔진 조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러한 풍경 덕분에 주변을 산책하기가 좋다. 또한 개수대 바로 옆에 닭장이 있어 닭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닭은 해밀캠핑장의 알람 시계 같은 역할을 한다.
16.7Km 2024-01-11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십이폭포(12폭포)는 금산군 남이면 구석리 남쪽 성치산(해발 671m)에서 발원한 하천 계곡을 따라 형성된 폭포를 말한다. 구석리 마을과 주차장에서 등산로를 따라 동남쪽으로 2km가량 골짜기를 따라 들어가면 무성한 숲과 층암절벽 사이를 누비며 쏟아지는 폭포가 있다. 크고 작은 12개의 폭포로, 이를 십이폭포라 한다. 이곳은 폭포를 둘러보며 가볍게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가 조성되어 있으며 폭포 절경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십이폭포는 금산, 전주, 진안 방면에서 지방도 55호선을 이용해 접근할 수 있다. 봉황천변 성치산휴게소 옆 주차장에 주차한 뒤 도보로 들어가야 한다. 주변에는 심천치유자연휴양림, 용담호 등이 있다.
16.7Km 2025-03-12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북리길 40
하연(河演)과 정경부인 성산 이 씨의 영정을 모시고 있는 서원이다. 하연은 조선 전기 문신으로 호는 경재·신희이다. 정몽주의 문인으로 태조 5년(1396)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이후 고위 관직을 두루 거쳐 영의정까지 오른다. 의정부에 들어간 후 20여 년간 청렴하고 법을 잘 지켜 승평수문의 재상으로 일컬어졌다. 백산서원은 순조 21년(1821) 나라에서 타진사라는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으나, 고종 5년(1868)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철폐되었다. 그 뒤 1917년 후손들이 다시 세워 백산서원이라 이름을 고쳐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 있는 건물로는 타진사, 백산사, 강당 등이 있다. 타진사의 중앙에는 하연 부부의 위패와 영정을 모시고 있고, 오른쪽에는 하위국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규모는 앞면 1칸·옆면 1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 자 모양인 맞배지붕이다. 백산사에는 하징도·하정도·하형도·하현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1칸으로 지붕은 맞배지붕이다. 강당은 여러 행사와 화합 및 교육을 하는 장소이다. 규모는 앞면 4칸·옆면 1칸으로, 지붕은 앞면에서 볼 때 사다리꼴을 한 우진각지붕이다. 이 서원은 성현에 대한 제사와 지방 교육의 일익을 담당하여 왔으며, 해마다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7.0Km 2025-05-23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용담면 월계리
용담댐은 진안군의 1읍 5개 면을 수몰시켜 만들어진 거대한 담수호로 이 댐은 유역변경식의 댐으로 금강 상류의 물을 하루 135만 톤씩 도수터널을 통하여 완주군 고산면 소향리 만경강 상류에 공급함으로써 전라북도 전주권의 생활용수 해결을 목적으로 건설되었다. 이 댐이 건설됨으로써 담수가 시작되면서 용담호는 진안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가 되었다. 특히, 용담호가 관광지로 사랑받는 명소가 된 것은 교량으로 댐 일주도로가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정천면-용담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호수의 경관과 어울려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로 여겨지며, 상전면-안천면-본 댐으로 이어지는 코스도 이에 못지않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호안에 별다른 시설물들이 들어서지 않아, 오히려 자연스러운 풍경을 보이고 있다는 것도 매력 중 하나다. 용담호반 여러 곳에 망향의 동산이 세워져 있다. 수몰된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수자원공사가 조성한 것으로 대개 조망이 좋은 둔덕 위에 꾸며져 있다. 망향의 동산 중에도 용담대교 북단의 용담 망향의 동산이 가장 조망이 좋다. 용담호 중앙부쯤에 위치해 동서 양쪽으로 호숫물이 보이며 마을에 있던 목제 정자인 태고정(太古亭)은 짜임새 있는 목조 건물로, 1752년 건립된 것을 1998년 현 위치로 이전해 놓았다. 용담댐 공원에는 물 홍보관이 있는데 이곳은 물과 사람과의 여러 관계를 알려주는 곳으로,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하다. 용담호 주위에는 또한 전국적 관광명소로 자리를 굳힌 지 오래인 마이산과 운일암, 반일암 계곡의 절경을 이루고 있다.
17.2Km 2025-03-06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안천면 노성리 337-1
노채 마을은 소백산맥의 여맥(餘脈)을 등지고 금강 상류가 흐르고 있는 산간 지역 마을로서 분지(盆地)와 계단식 농토를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주변 산세가 중국의 노산과 비슷하다고 해 노산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노채 마을 동남쪽에는 국사봉(756.6m)이 있고, 동북쪽에는 형제봉(579m)이 있으며, 국사봉의 산줄기가 마을 주변까지 형성되어 있어, 마을 전체가 산에 둘러싸여 있다. 또한 노채 마을이 풍수지리적으로 배의 형국이기 때문에 배가 안정되게 운항할 수 있도록 돛대의 역할을 하는 2개의 짐대를 세웠다고 한다. 노채 마을 입구 오른쪽에 작은 개울이 흐르고 그 건너편에 노산정(魯山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노산정은 20여 년 전에 세워진 것으로 위치상 비보의 기능도 함께 담당하고 있다.
17.2Km 2025-05-02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설천봉은 덕유산국립공원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내에 솟은 해발 1,520m의 봉우리이다. 설천봉을 오를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를 이용하면 약 20분 만에 설천봉에 다다른다. 또 다른 방법은 남동쪽의 무주 구천동, 동쪽의 백련사 등을 통해 등산하여 오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덕유산 최고봉인 향적봉(1,614m)까지는 600여 m 떨어져 있으며, 경사가 완만하여 남녀노소 대부분 도보로 약 20분에 비교적 쉽게 갈 수 있다. 겨울에는 상고대와 설경,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 군락이 아름다우며 다양한 아고산대 야생화를 볼 수 있는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설천봉에는 여행객들과 등산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인 상제루가 있다. 상제루는 1997년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동계유니버시아드 경기를 앞두고 대회를 상징하는 건물로 건립되었다.
17.3Km 2024-11-27
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 안천면 신괴리
신지천생태습지는 용담댐 건설로 생긴 홍수터 조절용지 부지를 활용하여 환경개선을 위해 조성된 곳이다. 안천면 주민들이 힘을 모아 라벤더 17,000포기를 포함한 다양한 꽃과 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답게 정비가 되었다. 라벤더는 5월 말부터 피기 시작해 6월 중순부터 절정을 이루기 때문에 이 시기에 방문하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보랏빛 라벤더를 배경으로 예쁜 인생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라벤더 꽃밭 주변에는 댑싸리, 프록스, 화살나무, 둥굴레 등 다양한 꽃과 나무가 어우러져 있어 다양한 자연경관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노란 금계국꽃과 습지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수국꽃길도 있어 산책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7.3Km 2024-05-10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덕유산 자연휴양림은 덕유산국립공원과 무주리조트 등 관광명소가 인접 지역에 있어 봄에는 철쭉군락, 여름이면 우리나라 계곡의 대명사인 구천동, 가을에는 적상산의 단풍, 겨울에는 덕유산 정상의 상고대와 무주리조트에서 레저 활동 등 사계절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휴양림 경내에 낙엽송 및 잣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으며 휴양림의 대표 명물인 아름드리 독일 가문비나무로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어 깊은 숲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숙박 시설로는 100명 규모의 야영장 1개소와 166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산림문화휴양관, 숲속의 집 등이 있으며, 산책로, 야생 화원, 삼림욕장, 잔디광장 등의 편익 시설도 갖추고 있다. 산책로가 넓고 완만하여 어린이 및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방문에도 좋다. 또한, 숲속 체험과 목재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