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Km 2024-07-31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기린면 내린천로 4723
s동은 계단식 구조로서 객실마다 각기 다른 높이에서 전망을 즐기실 수 있다. 대부분의 객실에는 맑은 내린천이 내려다 보이는 넓은 테라스가 있다. 테라스에서 즐기는 시원한 조망과 개방감은 한 층 여유로운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S동 전 객실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10kg미만의 소형견 한정)
18.3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팔랑리
팔랑초등학교 인근 앞산 기슭 깊숙이 자리한 팔랑폭포는 높지는 않지만 수량이 풍부해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한다. 폭포 옆 암벽에는 300년 이상 된 소나무 한 그루가 우뚝 서 있어 폭포의 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이곳을 찾은 문인과 나그네들이 시 한 수를 읊으며 쉬어갔던 곳으로 전해진다. 이 소나무는 높이 18m, 밑동 둘레 3.2m에 이르는 웅장한 자태를 지니고 있으며, 신목 또는 당산할머니라 불리며 마을 수호신으로 섬겨지고 있다. 맑은 물이 암벽 사이를 타고 쏟아지는 폭포는 한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어 자연 속 힐링 장소로 손꼽힌다. 전해지는 이야기처럼 신선이 목욕을 했을 법한 청정한 자연경관이 지금도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18.4Km 2024-11-20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간성읍 흘리길 185
인제군에서 고성군으로 넘어가려면 미시령(767m)을 넘거나 진부령 (529m)을 넘어야 한다. 인제군 용대삼거리에서 46번 국도를 타고 용대 자연휴양림 입구를 지나 북으로 올라가면 알프스리조트 입구와 진부령고개가 나온다. 진부령 마을관리 휴양지는 46호선 국도변에 위치한다. 향로봉 산맥인 칠절봉과 둥글봉에서 발원한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관광객을 사로잡고 있다. 여행객들은 이곳 마을에서 생산되는 산채, 옥수수, 감자, 약초, 토종꿀 등을 산지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으며, 토종닭을 비롯한 토속음식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피망 생산 단지로 향, 맛, 품질로 비교가 안 되는 전국 제일의 피망 산지이며 또한 고랭지 채소와 치커리 재배로 고소득 마을이다.
18.5Km 2025-05-26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북면 백담로 1700
봉정암은 설악산 국립공원 안에 있는 절로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곳인 마등령에 위치한 내설악 백담사의 부속 암자이다.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많은 불교 신자가 찾는 성지로 선덕여왕 13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사에 의해 창건되었다. 통일신라 때 원효대사가, 고려 때 지눌이 중건하는 등 여러 차례 중건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봉정암이란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봉정암은 해발 1,244m에 위치하여 주변 경치가 아름답고, 오층석탑, 적멸보궁, 산령각 등의 문화재가 있다. 적멸보궁으로 불리는 주불전은 원래 오층석탑 아래에 있었으나, 석탑이 보이는 맞은 편 언덕으로 새로 불전을 지어 옮겼다. 봉정암을 방문하려면 백담사를 출발하여 영시암과 구곡담 폭포를 지나서 4시간 30분 이상 먼 길을 걸어 봉정암에 도착할 수 있다. 봉정암에서는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며 요사채에서 숙박도 가능하다. 워낙 깊은 산중에 있어 백담사에서 반나절 이상을 걸어야만 봉정암을 찾을 수 있는 까닭에 봉정암에는 신도들이 묵을 수 있는 여러 동의 크고 작은 요사채를 두었다. 설악산 대청봉 등산코스로 백담사-영시암-오세암-봉정암-소청-중청-대청-봉정암-쌍용폭포-백담사 원점회귀 코스가 잘 알려져 있다. 봉정암을 오르며 권금성, 내설악 운해 등 천상의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천당폭포, 천불동계곡 등 설악 사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18.8Km 2025-07-3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동막동길 50-3
펀치볼은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해발 400~500m 고지대에 형성된 분지로, 양구 북동쪽 약 22km 지점에 위치하며, 그 모습이 마치 화채그릇(Punch Bowl)을 닮아 ‘펀치볼’이라 불린다. 남북으로 길쭉하고 남쪽으로 좁아지는 특이한 지형은 운석 충돌설과 차별침식설이 있으나, 운석의 흔적이 없고 주변 암석의 차이에 따른 침식 작용으로 형성되었다는 차별침식설이 더 유력하다. 이 분지는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면(面) 단위 지역으로, 대암산을 중심으로 6·25 전쟁 당시 펀치볼 전투, 도솔산 전투, 가칠봉 전투 등 치열한 전장이었고 지금도 곳곳에 전적비와 지뢰 경고 표지판이 남아 있다. 전쟁 이후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면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열목어, 개느삼, 금강초롱, 해오라비난초 등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해발 1,300m 대암산 정상부의 ‘용늪’은 남한 유일의 고층습원으로 천연기념물 제246호로 지정되어 있다. 분지 내에서는 고랭지채소와 감자, 백합이 재배되며, 북서쪽에는 제4땅굴과 금강산 비로봉을 조망할 수 있는 을지전망대가 있어 안보교육장으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방문 시 양구통일관에서 출입신청을 해야 한다.
18.8Km 2025-03-19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1996년 개관된 양구통일관은 민통선 최북단 양구군 해안면에 위치하고 있다. 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현실을 이해하고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교육장 역할을 하기 위해 펀치볼분지 북단 제4땅굴 앞 5km 지점에 건립되었다. 통일관은 제1,2 전시실, 농특산물 판매장으로 나뉜다. 북한의 실상을 알 수 있는 생활용품, 수출품과 사진 등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에서는 농특산물과 관광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통일관 광장에는 유영호 작가의 ‘그리팅맨(Greeting-man, 인사하는 사람)’이 전시되어 있다. 평화와 화해, 만남 등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언젠가 남북이 서로 인사하고 화합하면서 평화 통일로 함께 나아가게 될 날을 기대해 본다는 작가의 의도를 담고 있다. 인근에는 지금까지 발견된 4개의 땅굴 중 유일하게 땅굴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전동차를 운행하는 제4땅굴과 국내 전망대 중 최북단에 위치한 을지전망대, 한국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9개 양구지역 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건립한 전쟁기념관이 있다.
18.8Km 2025-03-20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양구전쟁기념관은 6·25 전쟁 시 양구지역에서 치열했던 9개 전투를 총망라하여 전투사를 재조명하였다.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업적을 기리고 전후 세대들에게 호국정신과 애국심을 일깨워주는 호국의 전당으로 활용하고자 건립하여 2000년 6월 20일 개관하였다. 전시공간은 무념의장, 환영의장, 만남의 장, 이해의장, 체험의장, 확인의장, 추념의장, 옥상, 사색의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투장면 디오라마, 동영상, 슬라이드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3방향 멀티영상실과 미라클 영상시스템이 있다.
18.8Km 2025-03-27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해안서화로 35
해안분지는 차별침식에 의하여 형성된 우리나라의 침식분지이다. 분지 바깥의 높은 산지는 변성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낮은 부분은 중생대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분지는 변성암과 화강암의 경계 부분에 균열이 생기게 되며, 이러한 균열을 따라 물이 스며들며 화강암을 부서뜨려 오목한 사발모양을 보인다. 해안이라는 지명은 돼지를 키우면서 많던 뱀이 사라지면서 돼지가 마을에 편암함을 가져왔다는 뜻에서 유래되었으며, 6.25 전쟁 당시에는 분지의 독특한 생김새를 본떠 UN군에서 펀치볼로도 불렀다.
18.8Km 2025-06-23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해안면 후리 621
을지 전망대는 양구 동북방 27㎞, 군사분계선으로부터 1㎞ 남쪽 지점에 해안분지를 이루고 있는 가칠봉의 능선에 자리 잡고 있다. 1987년 12월 12일 전경련 회장단이 육군 제1862부대를 방문해 안보교육관의 건립을 제의했고, 이듬해인 1988년 5월 31일 1억 2,500만 원을 부대에 기탁함으로써 을지 전망대를 건립하게 되었다. 금강산 비로봉 등 내금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해발 1,049m의 최전방 안보관광지로 매년 1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어 안보교육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전망대는 높이 10m, 건평 98평의 2층 콘크리트 슬라브 건물로서, 군작전 도로로 이용하던 전망대까지 7km를 양구군에서 포장공사를 완료했으며 1998년 2월부터 관광객의 당일 출입이 허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