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Km 2025-04-07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산로 423
충청북도 단양팔경을 배경으로 위치한 미륵대흥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646년 자장율사가 양산 통도사와 함께 창건한 사찰이다. 한때 건물이 200칸을 넘고 수도승만 천여 명이 있던 대가람이었다 하나, 안타깝게도 1876년 불에 탄 이후 폐사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01년부터 원로 스님인 월탄 대종사가 중창의 원력을 세우시고 불사에 온 힘을 기울여 많은 건물을 완공했다. 산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있는 미륵전에는 7 존불로 둘러싸여 있는 나무미륵존불이 있고, 600m 떨어진 곳에 원통암에는 칠성바위라는 소원바위가 있다. 현재 대흥사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든 이에게 알려주고자 다양한 템플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산사에서 들려오는 풍경소리를 벗 삼아 스님과 대화하며 참 나를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미륵전으로 물 따라 바람 따라 자연명상을 체험하고 108배 수행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자신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스트레스를 내려놓아 행복한 삶을 찾아가도록 돕고 있다. 휴식형 템플스테이는 편안하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공양시간 외의 모든 일정은 자율 참석이다.
14.1Km 2024-08-29
경상북도 예천군 양궁장길 38 예천진호양궁장
예천군 문화 체육센터 내에 있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예천 출신 양궁 국가대표 김진호 선수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경기장이다. 1995년 약 7만 9,300 ㎡의 부지에 예선경기장과 결선 경기장, 관람석, 전광판 등 경기 주요 시설과 숙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제 양궁대회와 국내 양궁대회 등 매년 수많은 대회를 개최하여 양궁의 메카인 예천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양궁의 대중화를 위하여 양궁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예천활체험센터를 운영한다. 남녀노소, 연령에 상관없이 활과 관련된 모든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전문 지도자의 안전교육과 지도하에 양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활쏘기가 처음인 사람을 위한 실내 연습실과, 야외 체험공간으로 나뉘며 양궁 활쏘기 체험, 국궁 활쏘기 체험, 흡착활 체험, 호버볼 활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구성되어 있다.
14.2Km 2024-12-10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운달산(1,097m)은 용암산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산은 문경읍 동북쪽 8km 지점에 위치한다. 산 능선은 길게 동서로 10여 km에 걸쳐 뻗었으며, 그 사이의 마전령, 조항령 등이 있어 예로부터 문경과 다른 지방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서 유명했다. 금선대를 비롯하여 많은 기암괴석으로 덮여 경치가 아름다우며 계곡물은 맑고 차갑기가 얼음 같아 일명 냉골이라 불린다. 운달산의 남동사면 일대에 화장암, 양진암, 대성암, 김룡사가 있다. 특히 천년고찰 김룡사를 오르는 길은 수령 300년 이상의 전나무 숲 길이 이어져 운치를 더해주며 겨울철에는 눈꽃을 보기 위한 관람객과 여름철에는 시원한 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찾아온다. 이 밖에도 계곡을 따라 걷는 김룡사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14.3Km 2025-03-28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황정리
* 단양팔경 사인암 위의 정자, 수운정 * 단양팔경의 사인암 윗편 계곡에 있는 정자이다. 단종 때 영의정 유성룡이 운선 9곡을 명명하여 6곡의 자리에 정자를 세웠으나 지금은 유적지만 남아있다. 운선 9곡은 중국의 주자 10곡을 모방한 것으로, 지금도 9곡 입구에는 운선 9곡의 글씨가 음각으로 남아 있다. * 유성룡이 명명한 운선 9곡 * 유곡(酉谷) 또는 운암구곡(雲岩九曲)이라고도 한다.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 남조리의 도솔봉 아래에서 발원하는 남조천을 따라 황정리·직티리·사인암리·괴평리에 걸쳐 펼쳐지는 9곳의 경승지를 가리킨다. 제1곡에서 제9곡까지 차례대로 대은담(大隱潭)·황정동(黃庭洞)·수운정(水雲亭)·연단굴(煉丹窟)·도광벽(道光壁)·사선대(四仙臺)·사인암(舍人岩)·선화동(仙花洞)·운선동(雲仙洞)을 이르는데, 이 가운데 사인암은 단양팔경(丹陽八景)의 하나이다. 경관이 아름답기로 널리 알려져 고려와 조선시대에 숱한 시인묵객이 이곳을 다녀갔다고 전한다.
14.4Km 2024-02-07
경상북도 문경시 현리3길 9
화수헌은 경상북도 문경시 산양면 현리에 있는 한옥카페다. 한옥을 리모델링해 한옥스테이를 겸하는 곳이라 고풍스럽고 운치가 있다. 대표 메뉴는 떡와플 세트다. 문경산 찹쌀로 만든 바삭하고 쫀득한 떡와플과 음료 2잔이 함께 나온다. 이 밖에 여름에만 판매하는 옛날 팥빙수를 비롯해 오미자에이드, 문경 8곡 미숫가루 등을 맛볼 수 있다. 점촌함창IC에서 가깝고, 인근에 고모산성, 문경새재도립공원, 문경GC가 있다. ※ 반려동물 동반은 야외좌석만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4.8Km 2025-04-28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 사이에 걸터앉아 있는 965.5m의 바위산이다.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직접 이름을 붙인 바위산으로 현재 일부가 월악산국립공원 범위 내에 포함되어 있다. 산을 끼고 북으로는 사인암이 서쪽으로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 등 이른바 단양팔경 중 4경이 인접해 있으므로 주변 경관이 더욱 아름답다. 도락산에는 대표 탐방코스가 3곳이 있다. 도락산~제봉 코스, 도락산~채운봉 코스 그리고 내궁기 코스로, 3곳 모두 도락산의 빼어난 경관을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코스이다. 그중 제봉 코스는 도락산 주변의 자연경관을 가장 넓은 조망으로 볼 수 있는 곳이며, 탐방로 중간중간에 탐방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소나무와 기암괴석을 볼 수 있어 도락산 탐방코스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코스이다.
14.9Km 2024-06-20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주암정은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에 있다. 조선시대 유학자였던 주암 채익하 선생을 기리고자 세웠다. 문경에서 아름다움 경치를 지닌 정자 가운데 하나로 작은 연못 위에 배 모양을 띤 바위 위에 정자가 있어 주암정이라 불린다. 연못에는 연꽃이 만개하고 정자 주변에는 능소화가 피어난다. 이 덕분에 여름철이 되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이 모인다. 점촌함창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문경철로자전거 진남역과 고모산성이 있다.
15.0Km 2024-11-05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 강변로 417
도정서원은 1640년에 건립하였으며, 조선 중기의 문신 정탁(1526~1605)과 그의 셋째 아들 정윤목(1571~1629)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사당 ‘향현사’로부터 비롯되었다. 1697년(숙종 23)에 지역 사림과 후손들의 정성을 모아 강당채를 건립하여 도정서원으로 승격하였다. 1866년(고종 3)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일부분이 훼철되었으나, 1997년 동재, 서재, 전사청, 누각을 새로 지어 복원하였다. 서원 내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의 맞배지붕 건물이며 강당채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홑처마 지붕의 건물로 전면에 난간을 둘러 누각 형식으로 지었다. 서원 앞에 있는 읍호정은 1601(선조 34)년에 건립한 정자로 가파른 경사면을 깎아 내성천 바로 앞에 세워져 있다. 현재 이곳은 약포선생 종중이 소유 관리하고 있다.
15.0Km 2024-06-14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금천로 351-5
근암서원은 1544년(중종 39)에 근암서당으로 창건되었으며 1669년(현종 10)에 홍언충과 이덕형의 위패를 모시고 근암서원으로 개칭됐다. 1693년에 김홍민과 홍여하를 추가 배향하였으며 이후 1729년(영조 5)에 명륜당이 중수되고 1786년에 이구, 이만부, 권상일을 추가로 배향하여 모두 7현을 모시고 있다. 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훼철된 후 방치되었던 근암서원은 지난 1970년대 후학들에 의해 사당과 강당이 일부 복원됐지만 과거의 모습에 비하면 규모면에서 매우 축소되는 등으로 서원 기능을 잃었다. 문경시는 2011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4천766㎡에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사당과 전사청, 강당, 내삼문, 동재, 서재, 누문, 관리사 등 모두 9동으로 구성된 근암서원을 복원했다. 근암서원에는 목재 홍여하, 우암 홍충언, 청대 권상일의 문집과 목판, 교지 등 843점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이 중 퇴계 친필, 권상일 선생이 58년간 써온 청대일기는 당시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귀중한 기록물이다. 근암서원은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향교, 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구비구비 아홉구비 출발! 근암서원’을 운영한다. 대표 문화재인 청대일기를 중심으로 인성교육과 체험활동 등을 통하여 서원의 기능을 현대인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15.1Km 2023-11-30
경상북도 예천군 강변로 417 도정서원
010-3451-9900
경북 예천 도정서원은 옥중의 이순신 장군을 구한 약포 정탁을 기리기 위해 세운 서원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한옥스테이로 거듭났다. 객실은 옛 선비들의 수업 공간이던 강당, 정자인 읍호정, 기숙사로 쓰던 동재와 서재 등 총 4개다. 강당은 약 30여 평의 독채로 단체 여행객에 알맞고. 읍호정은 절벽에 세워 독립적이고 운치 있다. 동재와 서재는 욕실을 갖췄다. 2층 누마루에서 내성천이 굽이쳐 흐르는 풍경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