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Km 2023-11-22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405번안길 210-162
김해 최고의 명당인 만장대에 위치한 해은사는 정면 남쪽에서 낙동강 하류의 넓은 평야가 바라보이며, 서쪽에는 김해시, 동쪽에는 동김해시가 훤하게 내려다보인다. 설화에 의하면 해은사(海恩寺)라는 이름은 인도 아유타국에서 고대 가야로 건너와 수로왕과 결혼한 허왕후와 그의 오빠인 장유화상이 무사히 항해를 할 수 있도록 풍랑을 막아준 용왕님께 감사하는 뜻에서 창건한 사찰이다. 해은사에는 다른 사찰에서 찾아볼 수 없는 대왕전이라는 전각이 있는데, 대왕이라 함은 바로 수로왕(首露王)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각 내부에 수로왕과 허황후의 영정을 봉안하고 있으며 분산성 내에 위치하고 있어 왜적을 물리치기 위한 전진기지의 역할을 담당하기도 하였다. 해은사는 1982년에 영산전 중건을 기점으로 여러 법당을 중건하고 보수하였으며, 1997년에는 허황후가 배에 실어 왔다는 파사석탑을 재현하는 불사를 거행하기도 했다.
11.2Km 2024-10-23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051-550-2100
호텔 농심은 동래관광호텔이란 사명으로 국내 호텔 업계의 여명기인 1960년도에 온천의 명소인 동래 온천장의 중심부에 한강이남 관광호텔로는 최초의 현대적인 숙박시설로 영업을 개시한 후 50여 년 동안 편안하고 친근한 서비스로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2002년 8월에 ‘호텔 농심’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40실 규모의 온천휴양형 특급관광호텔로 신축, 오픈하였다. 개관 이래 수많은 귀빈과 정재계 인사들로부터 사랑과 찬가를 받아온 호텔농심은 2005년 APEC 정상 숙소로 지정되어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호텔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기회를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된 국제 경쟁력을 갖게 되었다. 호텔 농심은 100% 천연 온천수가 공급되어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객실, 다양한 미각 향연이 펼쳐지는 식음료 영업장, 특별한 감동을 더하는 연회장을 갖추고 고객을 향한 진심 어린 서비스를 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정통 독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콘셉트의 ‘허심청 브로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온천의 명소로 각광받는 온천목욕시설로서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허심청’은 호텔 농심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 중 하나이다. 동래 CC, 부산 CC, 동래산성, 범어사, 금강공원, 충렬사, 금정산 등 유명 관광지와 양산, 정관, 김해공항, 고속버스터미널 등이 인접해 있는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호텔 농심은 고객의 관광 및 비즈니스 여행에 최고의 휴식처가 될 것이다.
11.2Km 2024-05-22
경상남도 김해시 가야로405번안길 210-162
분산성은 고려 우왕 3년(1377) 박위 부사가 왜구를 막기 위해 축성한 뒤 임진왜란 때 파괴되었던 것을 고종 8년(1871) 정현석 부사가 개축한 것이다. 성의 기초 선정 방법이 삼국시대 산성의 주류인 테뫼식을 따르고 있음을 볼 때 최초 축성연대는 가야시대일 것으로 추정된다. 산꼭대기에 있는 평탄한 지형을 둘러서 그 주위에 남북으로 긴 타원형을 이룬 성벽으로, 수직에 가까운 석벽은 높이가 약 3∼4m인데 무너진 부분이 적지 않다. 분산성에 올라가면 김해 시내, 김해평야와 낙동강, 남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분산의 정상부에 띠를 두르듯이 돌을 쌓은 테뫼식 산성으로, 현재는 시내 쪽 경사면에 약 900m의 성벽이 남아 있고, 성안에는 남북 2개 문지와 서편의 암문, 우물지 등 몇 개의 건물터가 남아 있다. 성곽의 길이는 총 929m, 평균 폭은 약 8m이다. 산성 안에는 해은사가 있으며, 해은사는 가락국의 허왕후가 바다에서 왔던 것을 기리는 뜻에서 세워졌다고 하며, 조선시대에 그려진 수로왕과 허왕후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임진왜란 때에는 이곳에 승병이 주둔했다고 전한다. 김해시민에게는 만장대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데, 만장대는 조선시대 대원군이 왜적을 물리치는 전진기지로 만길이나 되는 높은 대라는 칭호를 내렸던 것에서 비롯됐다. 1999년에 복원된 봉수대 뒤편의 바위에는 만장대라 쓴 대원군의 친필과 동장이 새겨져 있다.
11.2Km 2024-08-01
경상남도 김해시 전하로 269-74
* 김해를 번성하게 해주는 절, 흥부암 * 호랑이가 웅크리고 있는 형국을 하는 김해 임호산(林虎山) 꼭대기 가파른 자리에 위치한 가야불교의 성지 흥부암(興府庵)은 가락국의 수로왕 때 장유화상(長遊和尙)이 도성의 흥성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다. 신비로운 땅 ‘가락국’을 둘러싸고 있는 산들은 예로부터 그 형상이 거북, 용, 호랑이 등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김해 사람들은 언젠가는 이곳에서 수로왕 이후 사라진 훌륭한 임금이 다시 나올 것으로 믿고 있다. 이러한 기운을 간직한 임호산은 유민 산유민산, 가조산, 호구산, 안민 산안민산, 봉명산, 임오산임어산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는데, 임호산(林虎山)은 이름 그대로 생긴 모양이 호랑이 머리와 같다 하여 붙여졌다고 한다. 특히,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김해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있는 형상이라 사람들이 불안함을 느껴 그 입을 막아 주기 위하여 흥부암을 지었다고 한다. 곧 김해 지방이 흥하게 된다고 하여 흥부암(興府庵)이라는 절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옛 가야인들은 이곳에 도읍을 정할 때 이미 임호산의 사나운 기운을 느끼고 수로왕의 처남으로 허왕후를 따라 아유타국에서 온 장유화상이 절을 지어 가락국(김해)의 나쁜 기운을 눌렀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1820년 곽기형이 쓴 흥부암 중수기에도 이 같은 내용이 언급되어 있는데, ‘김해의 오른쪽 안민산은 읍의 백호로 옛날 풍수사가 이 산에 나쁜 바위가 있어 읍에 이롭지 않다고 하였다. 그러한 까닭에 절을 세워 그 험함을 가렸다’라고 적고 있다. 흥부암이 풍수지리적으로 창건되었음을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에 새로 지은 대웅전의 주춧돌도 호랑이 석상이라는 사실이다. 흥부암 자체가 호랑이 입막음인데, 거기에 더해 호랑이 모양의 주춧돌을 대웅전 기둥 아래 놓아 아예 호랑이를 꼼짝 못 하게 짓누르고 있다. * 흥부암의 창건배경 및 역사 * 옛 가야국의 중심지인 금관가야의 중앙에 위치한 흥부암은 허황후 오빠인 장유화상이 서기 48년에 창건한 사찰이라고 전하고 있다. 임호산의 풍수지리적 조건에 따라 가야국의 흥성을 빌기 위해 장유화상이 수로왕의 명을 받아 보탑을 세우고 절을 세웠다고 한다. 오랫동안 폐사가 되었다가 1700년 조선 숙종 때 새로이 중수하였는가 하면, 1760년 영조 때에도 중수를 하였다고 한다. 이어 1820년 조선 순조 때 부사 유상필의 적극적인 후원을 받아 법당 등의 전각을 중건하였으며, 19세기 중반에 김해 부사 정현석이 중창을 하여 법당을 중건하였는데, 당시에는 가람이 지금의 산령각 부근에 있었다고 한다. 이후 1985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89년 복원하였고, 1997년 부임한 주지 혜운 스님이 부설 김해불교대학을 운영하면서 김해인의 중심적 기도처이며, 가야 불교문화의 대표적 사찰로 자리 잡아 오늘에 이르고 있다.
11.2Km 2023-09-19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051-550-2301
진정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은 바로 이곳! 신선한 지중해식 샐러드, 수준 높은 콜드 디시와 핫 디시, 다양한 스타일의 디저트, 이탈리아 정찬을 맛볼 수 있다. 또한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자랑하는 다채로운 와인, 별빛이 쏟아지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는 감성 자극 인테리어까지 우리가 꿈꾸는 레스토랑의 이미지를 모두 갖춘 호텔농심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건강하고 신선한 지중해풍 요리와 화덕에서 갓 구워낸 피자, 셰프가 갓 요리한 파스타, 최상급 한우 스테이크 등 셰프의 정성이 가득한 메뉴와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의 완벽한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11.2Km 2024-06-10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로 66
부산 복천동 일대의 구릉 위에 있는 가야 때 무덤들이다. 여러 차례에 걸친 발굴조사로 40여 기의 무덤이 확인되었으나, 대부분의 무덤은 아직도 땅 밑에 남아있다. 무덤의 형태는 땅을 파서 넓은 방을 만들고 나무관을 넣은 덧널무덤(토광목곽묘), 땅 속에 네모난 돌로 벽을 쌓고 천장을 덮어 만든 구덩이식 돌방무덤(수혈식석실묘), 땅 속에 시체를 바로 묻는 널무덤을 비롯해 여러 가지 형식의 무덤들이 있다. 구릉의 원래 이름을 따서 학소대(鶴巢臺) 고분군이라고도 한다. 1969∼1972년 동아대학에 의해 10여 기가 최초로 발굴된 이래, 부산대학이 1974년 구릉 동쪽 사면에 있는 3기의 고분을 발굴하였다. 이후 1980∼1994년 부산대학박물관과 부산시립박물관에 의해 6차에 걸쳐 100여 기가 넘는 고분군이 발굴조사되었다. 이 무덤들에는 도굴되지 않은 큰 무덤이 많아 2,000점 이상의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굽다리접시(고배), 목항아리(장경호), 토제등잔을 비롯한 토기류는 4∼5세기 낙동강 하류지역의 특징적인 토기들이다. 철제 갑옷·투구류도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특히 4호 무덤에서 나온 단갑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된 갑옷이다. 11호에서 출토된 괘갑은 부속 장식까지 완전하게 갖춘 상태로 발견되었는데 이런 완제품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발견되는 것이다. 10호 무덤에서 발견된 말갖춤(마구)은 완전히 갖추어진 실전용으로 처음 발견되었다. 이러한 갑옷·투구류는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져 있는 것과 같다. 복천동 무덤에서는 새로운 무덤양식을 발견하여 무덤의 변천과 흐름 연구에 중요한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 부산 복천동 고분군의 의의 * 울산 하대고분군,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도항리고분군 등에서도 이와 비슷한 예가 보인다. 처음에는 시신이 매장된 으뜸덧널[主槨]과 유물이 매장된 딸린덧널[副槨] 모두가 덧널인 양식이 이용되다가, 으뜸덧널이 구덩식돌덧널이고 딸린덧널이 덧널인 것으로 변해가고, 마지막에는 딸린덧널이 폐지된 단독 구덩식돌덧널로 되었다가 곧 앞트기식돌방으로 교체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발굴된 상당량의 토기는 신라 ·가야 토기 편년의 기준이 된다. 또한, 특징적으로 갑옷 ·투구가 많이 출토되었다. 갑옷 ·투구 이외에도 말갑옷[馬甲], 말머리가리개[馬胄] 등 철로 만든 무기가 상당수 출토되어서 당시 말을 이용하여 전투했음을 말해주고 있다. 매장시설의 바닥에는 덩이쇠[鐵鋌]가 1∼3열씩 깔리기도 한다. 《삼국지》 동이전 변한조에 철을 화폐 대신으로 쓴다는 기록이 있는데, 덩이쇠가 다른 철제용품을 만드는 재료의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당시 화폐로 쓰였을 가능성이 많다.
11.2Km 2024-08-26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20번길 23 호텔농심
051-550-2511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2024 허심청브로이 옥토버페스트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호텔농심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I LOVE YOU BEER-Y MUCH'라는 슬로건에 맞춰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물론, 전 세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구성하였다. 허심청 브루마스터가 제조한 정통독일맥주인 필스, 둔켈을 포함한 다양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옥토버페스트 축제에서 호텔 쉐프가 조리한 다양한 먹거리와 화려한 퍼포먼스, 공연, 그리고 참여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있다.
11.2Km 2024-06-20
부산광역시 동래구 온천장로 91-1
2022 부산광역시 선정 부산의 맛 미미루다. 미미루는 온천장 허심청 야외 주차장 옆에 있는데 온천장 지하철역에서 천천히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할 만큼 접근성도 좋다. 그리고 다채로운 메뉴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사류 메뉴에는 계란 프라이가 전부 올려져 나오는 것이 이색적이다. 진짜 중국 식당 같은 인테리어로 외국에 온 듯한 것이 인상적이다. 푸짐한 양과 맛으로 유명한 만큼 웨이팅이 많은 중국 음식점이다. 전용 주차장은 없고,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허심청 온천탕, 금강공원이 인접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
11.2Km 2023-08-08
김해로 역사를 공부하러 가자. 가락국의 시조가 잠들어 있는 수로왕릉을 시작으로 김해향교를 거쳐 김해문화원에서 우리의 옛 모습을 살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대성동고분박물관에서는 금관가야의 실체를 비로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아이를 동반한다면 즐겁고 유익한 여행이 될 것이다.
11.2Km 2024-01-08
경상남도 김해시 왕릉길 40 김해한옥체험관
055-322-4735~6
김해한옥체험관은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운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한옥스테이다. 안채 객실은 전통 소품으로 장식했고, 널찍한 대청마루는 회의실로 이용할 수 있다. 사랑채 객실은 아담하고, 누마루에서 바깥 풍경을 즐기기에 좋다. 별채 객실은 사극에서 보던 옛날 방처럼 커다란 병풍이 둘러쳐진 전통 보료가 있어 가장 고풍스럽다. 객실마다 현대식 화장실이 있고, 영어, 일본어 안내 서비스와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