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정보를 소개합니다.

  •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설명

강화 나들길은 해안을 따라 1.3km마다 자리한 돈대와 강화산성 사이를 잇는 길, 그리고 고려왕릉을 에둘러 도는 길 등을 이어 만든 탐방로를 가리킨다. 또한, 산과 들판, 바다와 같은 자연과 문화재를 함께 즐기며 걸을 수 있는 길이다. 강화는 섬 전체가 박물관일 만큼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고인돌을 비롯한 청동기 유적, 몽골의 침입에 항쟁하고자 강화로 천도한 고려의 흔적을 살펴 볼 수 있는 고려궁지와 고려 왕릉이 남아 있다. 또 조선시대 유물로는 강화산성과 해안가에 설치된 5진, 7보, 8포대, 54돈대가 남아 있다. 그리고 서해안의 아름다운 낙조와 천혜의 자원 갯벌, 마리산과 고려산, 한가로운 농촌 마을의 풍경 등을 코스별로 즐길 수 있다.

강화 나들길의 밑바탕에는 강화 지역의 유래와 풍광, 인물 등을 노래한 강화도 선비인 화남 고재형(1846-1916) 선생이 남긴 ‘심도기행’이란 기행시집이 있다. 심도기행은 화남 선생이 1906년 복사꽃이 흐드러진 어느 봄날 고향인 두두미 마을(현 불은면 두운리)을 출발해 강화도 전역의 100여 마을을 여행하며 남긴 256수의 7언 절구의 기행시가 담긴 시집이다. 강화군은 화남 선생이 대한제국의 운명이 기울어가던 암울한 시대에 급속히 사라져가는 풍속을 개탄하며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 땅을 걸었던 길을 100여년이 흐른 지금 인문지리지로 되살려 생태문화탐방로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강화 나들길은 화남 선생이 고향을 노래한 시(詩)의 길이요, 우리의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살아있는 길이다.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은 가릉부터 망양돈대까지 11.5㎞를 잇는 구간이다. 외포리 새우젓시장 및 망양돈대의 석양을 즐길 수 있어 연인들이 즐겨찾는 코스다. 가릉을 출발하여 눙내리 및 하일리를 통과하는 평범한 농촌의 길이지만 나만의 느낌을 찾아 내는 것도 도보여행의 묘미, 건평나루를 들어서면 부둣가의 풍경과 갈매기들의 향연과 석양의 노을, 만조시 물살의 소용돌이도 나름의 볼거리다. 외포의 새우젓시장과 망양돈대의 석양은 꼭 볼 것을 권한다.


홈페이지

http://www.nadeulgil.org
http://cafe.daum.net/vita-walk


이용안내

문의 및 안내 : 032-934-1906


상세정보

코스안내
[강화 나들길 제4코스] 해가 지는 마을 길
* 가릉-망양돈대
* 거리 : 11.5km
* 소요시간 : 3시간 30분
* 구간 : 가릉 - 정제두묘 - 하우약수터 - 건평나루 - 건평돈대 - 외포여객터미널 - 외포어시장 - 망양돈대
* 완주도장 받는 곳
* 출발지 : 가릉주차장(자동)
* 도착지 : 외포리 관광안내소

위치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청하동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