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21가지 테마 중 21구간인 우이령길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과 경기도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작은 길로, 북쪽의 도봉산과 남쪽의 북한산의 경계이다. 무장공비의 청와대 침투사건(1968.01.21)으로 인해 민간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되었다가 2009년 7월 탐방 예약제로 개방되었다. 이 구간은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으며, 우이령 계곡과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맨발체험이 가능하고, 노약자 모두 걸을 수 있는 편안한 길이다. 거리는 총 6.8㎞이며, 약 3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우이령길을 걷기 위해선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신청 해야 하며, 신분증 지참이 필수이다.
홈페이지
이용안내
수용인원 : 예약정원 1,190명
문의 및 안내 : 우이탐방지원센터 02-998-8365
쉬는날 : 연중무휴
이용시간 : - 하절기(3월~10월) 09:00~16:00
- 동절기(11월~2월) 09:00~15:00
※ 탐방 예약제로 운영 (사전 예약 및 신분증 지참 필수)
상세정보
코스안내
교현 우이령길 입구 > 교현탐방지원센터(화장실 수세식) > 오봉전망대 > 유격장∙저수지 > 화장실(발효식) > 대전차 장애물 > 우이탐방지원센터(화장실 수세식) > 우이 우이령길 입구
거리 : 6.8km / 소요시간 : 약 3시간 30분 / 난이도 : 중
위치
서울특별시 강북구 우이동 (우이 우이령길 입구~고현 우이령길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