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 해변기암절벽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호도 해변기암절벽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호도 해변기암절벽

호도 해변기암절벽

0m    23398     2023-12-07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보령시 서쪽 약 25km 해상에 있는 호도의 해수욕장 한편에 몽돌해변을 지나면 바위 해변이 나타난다. 바위 해변의 갯바위는 섬을 끼고 돌수록 기세가 험해지고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수직 절벽도 즐비해 있어 마치 진기한 수석들을 전시해 놓은 것 같다. 기암괴석, 바위, 절벽들의 모양이 마치 명산의 암릉지대와 같다. 금강산을 옮겨 놓은 것 같은 바위 봉우리도 있고 움푹 들어간 협곡도 있어 해안트레킹의 묘미를 즐길 수 있다. 해안트레킹의 하이라이트는 남자굴과 여자굴이다. 물이 제일 많이 빠지는 음력 그믐(1일~5일)과 보름(15일~20일)에 여자굴까지 갈 수 있지만 물이 덜 빠지는 기간에는 여자굴까지 못 갈 수 있으므로 물때를 잘 맞춰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형이 여우처럼 생겼다 하여 여우섬이라고도 불리는 호도에 도착하면 여러 대의 리어카가 줄을 서 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이 섬은 자전거와 오토바이 그리고 리어카가 주요 교통수단이며 20분이면 마을 한 바퀴를 돌아볼 수 있다. 호도는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어 휴양하기 좋은 섬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호도해수욕장은 규사로 이뤄진 해변으로 밤에 모래사장을 밟으면 발자국이 하얗게 반짝인다. 호도는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접근할 수 있다. 주변에는 같은 섬인 녹도 등이 있다.

장고도

12.7 Km    43549     2023-06-16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보령시의 섬들 중에서 고대도와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는 섬이다. 섬 모양이 장구를 닮았다 해서 장고도라 부르게 되었다. 28m 구릉이 있을 뿐 섬의 대부분은 평지로 되어 있으며, 섬의 북서쪽에는 암석, 해안이 발달되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또한 백사장과 청송이 기암괴석과 조화를 이루어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섬 주위에 암초가 많이 발달되어 있어 바다낚시가 유명하며, 해수욕장 앞에 위치해 있는 작은섬까지 썰물 시 물길이 열려 ‘모세의 기적’을 하루에 두 번씩 볼 수 있고 이 때 갖은 해산물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장고도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승 민속놀이인 등바루놀이가 벌어지는 곳이다. 등바루라는 어원은‘등불을 밝힌다’, 등불을 켜 들고 마중 나온다’에서 파생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음력 정월 대보름이나 4월 초파일을 전후로 해당화 만발한 시점에 초경을 지낸 규수들이 삼삼오오 떼를 지어 등불을 밝히고 노래를 부르며 굴 캐기 경연을 벌인다.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인 장고도의 하루생활은 새벽 2시부터 어장으로 떠나는 어선의 기관소리가 울리면서 시작된다. 어선이 고기를 잡아 돌아오는 새벽 5시 쯤 되면 동네는 벌써 떠들썩하고 각종 어구망을 실은 경운기의 굉음소리와 함께 갓 잡아온 어류의 선별작업, 해삼, 전복을 채취하려는 해녀들이 장고도 마을의 바쁜 아침을 연다. 인근에는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인접해 있으며 섬 주변의 수심이 낮고 갯벌과 암초 등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연안어족이 서식하는데 알맞아 전복, 해삼 양식은 물론 멸치, 까나리, 실치, 김 양식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 해역이다.

고대도

13.5 Km    32454     2024-02-02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1길 1

고대도는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한다. 옛부터 일찍이 사람이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던 섬으로 면적은 0.92㎢의 조그만 섬이지만 풍부한 어자원과 어장으로 일찍이 생활 수준이 발달하였다. 국립공원답게 청정해역을 자랑하며 어디에서나 손쉽게 조개나 굴을 채취할 수 있다. 마을에서 가까운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 섬의 남쪽 끝머리에는 자갈 해수욕장이 있어 피서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 섬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섬으로 일컬어진다. 고대도교회는 조선에 배를 타고 들어온 최초의 선교사 칼 귀츨라프 선교사를 기념하는 교회이다. 귀츨라프는 당시 먹을 것이 없어 빈궁한 삶을 사는 조선의 백성들을 위해 씨감자를 밭에 심고 재배하는 방법을 글로 남기기도 하였다. 멋진 풍경뿐 아니라 이러한 역사까지 갖고 있는 고대도는 한층 더 깊은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고대도는 안면도 영목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주변에는 안면도, 원산도뿐만 아니라 장고도, 삽시도 등의 섬도 있다.

명장섬해수욕장 (장고도)

명장섬해수욕장 (장고도)

13.6 Km    2     2023-05-02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리

장고도의 북쪽에 위치한 명장섬해수욕장은 작은 섬에 비해 무척 광활한 백사장이 약 2km에 걸쳐 펼쳐진다. 썰물 때가 되면 하루 두 번 명장섬까지 연결되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린다. 여름이면 장고도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명소로 이 주변에 민박집이 가장 많다. 해안가에서 명장섬까지는 조개가 깔린 모래사장을 밟으며 한참 걸어 들어간다. 이무기가 승천하기 위해 백여 년 동안 수도를 했다고 전해지는 용난바위와 대문처럼 뚫린 바위로 용이 승천할 때 뚫린 바위라고 전해지는 용굴 등의 기암괴석을 볼 수 있다. 아쉬운 것은 몇 년 전 용굴이 태풍을 맞아 윗부분이 소실되어 예전의 코끼리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점이다. 울퉁불퉁한 갯바위 이곳저곳에는 고둥이나 작은 게 등이 많아 아이들의 호기심만으로도 충분히 몇 시간이고 놀 수 있고 암초가 잘 발달되어 있어 낚싯대를 드리우면 우럭, 노래미 등이 흔하게 올라온다. 퇴적 단층들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는 장고도 해안은 지질학적으로도 연구 대상이 될 만하고 명장섬 너머로 떨어지는 일몰은 서해안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원산도커피

원산도커피

14.8 Km    1     2024-01-18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5길 102

원산도커피는 이름 그대로 보령시 원산도에 위치한 카페이다. 이곳은 원산도 해변에서 서해 바다와 안면도를 바라보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실내와 실외 모두에 자리를 마련해두어 날씨가 좋은 날엔 실외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도 있다. 실내에는 미술품을 두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원산도커피는 국도 77호선에서 원산도3길, 진사길, 원산도5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태안군 안면도에서는 원산안면대교, 보령(대천) 시내 방면에서는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들어오면 된다. 주변에는 원산도 외에 효자도 등이 있다.

바이더오

15.0 Km    2     2024-02-05

충청남도 보령시 원산도5길 89-23

바이더오는 원산도에서 큰 규모를 가진 카페이다. 총 4층까지 나뉘어져 있으며, 3층에는 야외테라스로 트인 바다뷰를 바라볼 수 있다. 4층에는 유명한 포토존이 있다. 디저트 종류는 다양하며 그 중 카스테라가 가장 인기가 많다. 맛있는 것은 물론이고 비주얼적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초전항

초전항

15.0 Km    1     2023-11-14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1732-1

초전항은 낚시객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초전항 근해와 방파제 등에서 우럭, 오징어, 감성돔, 참돔, 광어, 학꽁치, 바닷장어, 주꾸미 등 다양한 어종을 낚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방파제에서는 원산 안면대교를 조망하며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초전항 인근에는 오봉산 해수욕장, 사창 해수욕장, 원산도 해수욕장 등이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수월하다.

사창해수욕장

사창해수욕장

15.1 Km    2     2023-06-27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리 1193-1

사창해수욕장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번잡함을 피해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다. 낚시를 즐길 수 있으며 썰물 때는 다양한 어패류나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해수욕장과 인접한 곳에는 바다 캠핑장으로 불리는 데크가 마련돼 있어 야영을 즐기거나 차박이 가능하다. 캠핑에 필요한 개수대와 화장실도 준비돼 있어 바다 뷰와 산 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펜션과 같은 숙박업소가 많아 바다를 배경 삼아 하룻밤 쉬어 가기에도 좋다.

오봉산해수욕장

15.2 Km    0     2023-09-05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7길 12

오봉산 해수욕장은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해안선을 감싸고 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해수욕장 백사장은 고운 규사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푸른 소나무가 13만㎢가량 자생하고 있다. 이 덕분에 해안의 기암괴석 사이로 우거진 소나무가 멋진 풍경을 선사한다. 썰물 때는 고운 모래 위를 산책 삼아 맨발로 걷기 좋다. 특히 모래에 생긴 작은 구멍에 맛소금을 넣으면 올라오는 맛조개를 잡는 재미도 누릴 수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여러 숙박업소가 성업 중이며, 슈퍼와 음식점도 있다.

원산도해수욕장

원산도해수욕장

15.9 Km    3     2023-08-02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3길 44-64

원산도는 충청남도에선 안면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옛 이름은 고만도라고 하였는데, 산이 높고 구릉이 많아 원산도로 불리게 되었다. 원산도는 휴양지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으로 특히 원산도 해수욕장은 고운 모래와 완만한 경사도, 깨끗한 수질과 적당한 수온으로 인기가 많다. 원산도 다리 개통 이후 접근성도 좋아졌다. 태안의 캠핑장 명소로 차박이나 낚시를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도 많다. 밀가루처럼 입자 고운 모래가 넓은 백사장을 이루고 있으며 부두에서 해수욕장까지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