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5Km 2024-04-24
충청남도 서산시 팔봉면 호리 621-2
구도선착장은 팔봉산과 맞닿은 곳에 자리 잡고 있다. 잔잔한 바다 풍경과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작은 항구다. 이곳에서는 여객선을 타고 고파도로 들어갈 수 있다. 고파도는 가로림만의 잔잔한 바다 위에 떠 있는 조용한 섬으로 500m가량의 모래사장, 썰물 때 드러나는 모래톱 등을 볼 수 있다. 구도선착장 인근에는 트레킹 코스인 서산아라메길 4구간 구도범머리길이 있다. 서산아라메길에서는 주벅배 전망대, 팔봉 갯벌체험장 등을 둘러본 뒤 다시 구도선착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체험할 수 있다.
17.5Km 2023-01-30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만리포2길 12
만리포항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자리 잡고 있다. 만리포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이곳은 1972년 지방어항으로 지정됐다. 항에서는 빨간 등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많다. 낚시객들은 등대 주변에서 미끼를 던진다. 대개 붕장어를 비롯해 광어, 도다리, 볼락, 노래미가 올라온다. 항 주변에는 천리포해수욕장과 백리포해수욕장이 있다.
17.6Km 2024-09-27
충청남도 태안군 천리포1길 187
041-672-9982
천리포수목원에서 계절의 정취를 담은 '2024 천리포수목원 가을축제'가 개최된다.
축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11월 3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그 중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은 북페어 '2024 천리포수목원 책바슴'을 개최한다.
수목원에서 열리는 북페어는 국내 최초로, 이 기간 정세랑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대감을 높인다. ‘바슴’은 충남 사투리로 ‘추수’를 뜻하며, ‘책바슴’은 가을걷이 시기에 곡식도 수확하고 좋은 책도 수확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북페어에는 전국 각지의 1인 출판사, 제작자, 작가 등 50여팀이 참가해 평소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독특한 책과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소설 <보건교사 안은영>, <시선으로부터> 등으로 국내외 대형 팬덤을 보유한 정세랑 작가는 19일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할 수 있도록’이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개최한다. 48만 구독자를 보유한 탐조 유튜버 ‘새덕후’, 생태 사진 작가이자 ‘버섯덕후’인 박상영 작가도 수목원을 찾아 관객과 만난다. 20일에는 2024 초등학생 추천도서 <독도 바닷속으로 와 볼래?>의 안미란 동화 작가가 북토크를 진행한다.
문화 공연 및 야외 영화 상영회도 준비됐다. 20일 음악
17.6Km 2024-08-09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041-672-9982
천리포수목원에서 여행의 설렘을 담아 '천리포행 무궁화호'를 주제로 제6회 무궁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수목원전문가 교육생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했다.축제 프로그램 중 '천리폭폭 무궁화체험열차'는 수목원을 찾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이다. 천리포수목원 입구정원에서 무궁화 OX퀴즈, 퍼즐을 이용한 무궁화 종류 알기, 모루꽃으로 만드는 무궁화 공예 체험, 나만의 무궁화 심어보기 등 풍부한 구성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무궁무궁마켓' 플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보이며, 무더운 여름 시원한 공기를 불어 넣어 줄 인디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진다. 무궁화동산에서는 만개한 무궁화와 함께 이색적인 여름 풍경이 담긴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고, 사전 예약을 통해 해설 프로그램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비공개지역인 무궁화동산과 무궁화품종보전원이 전면 무료 개방된다.
17.6Km 2024-06-12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故민병갈 설립자가 40여 년 동안 정성을 쏟아 일궈낸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1962년 부지를 매입하고 1970년부터 본격적인 나무 심기를 시작한 수목원은 교육 및 종 다양성 확보와 보전을 목적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 후원회원 등 제한적으로만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가 2009년 설립자의 나무사랑, 자연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7개 관리지역 중 약 2만 평에 해당하는 밀러가든을 개방했다. 전체 면적이 18만 평에 이르는 수목원은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5 속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최다 식물종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목련은 전 세계 1000 분류군 중 목련 871 분류군을 보유하여 4월 경에는 다양한 목련꽃을 만나볼 수 있다.
17.6Km 2024-05-30
충청남도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99-7
이종일 선생의 생가터는 태안보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종일 선생은 1919년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 한 사람으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애국지사이다. 선생의 생가는 1979년 3월 1일 원북면 반계리에서 태안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이었던 박춘석에 의해 발견됐고 1986년에 복원되었다. 나무로 지은 초가집과 복원할 때 지은 사당, 낮은 돌담이 있다. 이종일선생생가지 내 주요 시설로는 초가집, 사당, 옥파이종일기념관, 체험관이 있으며 체험관에서는 태극기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 선생은 1858년 11월 6일 태안군 원북면 반계리 89번지에서 태어났다. 일찍부터 총명한 재질과 뛰어난 학구력으로 한학에 전념했고 16세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1882년 수신사 박영효와 함께 사절단의 일원으로 일본을 다녀와 그곳의 개화된 문물을 접한 후, 개화의 의지가 불붙었다. 그 뒤 정2품 중추원 의관이 되었으나 쇠퇴기의 국운을 통탄하며 취임 10여개월 만에 관직을 내려놓고 구국운동에 뛰어들었다. 기울어가는 나라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서 민중 계몽과 인재 양성이 중요함을 느끼고 신문 발행과 교육 사업에 모든 정열을 쏟았다. 1919년 2월 3.1운동의 계획을 듣고 그 자리에서 민족 대표로서 독립선언서에 서명할 것을 수락하고, 직접 독립선언서 원고를 인쇄하여 국내외에 배포하였다. 대한협회, 자강회, 조선국문연구회 등 구국 단체를 조직하여 정신 개조를 주장하고 근면과 노력을 강조하였으며, 한글 맞춤법 연구에 이바지하다가 1925년 사망하였다.
17.7Km 2024-03-25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041-672-9982
천리포수목원이 '사르르 목련'을 주제로 2024년 제7회 목련축제를 개최한다. 천리포수목원은 50여 년간 나무가 행복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식물을 가꾸고 수집한 수목원이다. 목련을 주제로 하는 봄꽃 축제는 국내에서 천리포수목원이 유일하다. 세계 최다 수종의 목련이 형형색색 아름답게 피어있는 천리포수목원은 특별히 축제 시기에만 비공개였던 비밀의 정원의 빗장을 열어 다채로운 목련을 즐기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7.7Km 2024-08-22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물닭섬 산책로는 만리포 해수욕장 끝쪽에 있는 산책로로 한적하게 걷기 좋은 곳이다. 나무 데크로 되어있고 거리가 길지 않아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잠시만 둘러보아도 만리포의 아름다운 전경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17.7Km 2024-10-04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길
가의도는 안흥항에서 서쪽으로 약 5㎞ 떨어진 섬이다. 가의도의 면적은 2.19㎢, 해안선 길이는 약 10㎞이다. 온 섬이 동백나무와 떡갈나무 등 원시 천연림을 이루고 해변을 따라 기암절벽의 풍경이 펼쳐져 있다. 인근 정족도 방면에서 떼 지어 날아든 가마우지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크게 들리며, 봄철이면 가의도 뒷산에서 구슬픈 뻐꾸기와 멧비둘기의 우는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특징이다. 가의도 주민들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멸치, 까나리, 미역 등이 많이 난다. 또한, 마을 한복판의 언덕에는 수령이 5~6백 년은 족히 되어 보이는 은행나무 한 그루가 수호신처럼 늠름하게 서 있다. 섬 북동쪽에는 산자락에 둘러싸인 백사장이 있는데, 오염되지 않아서 신비감이 물씬 풍겨 서해의 하와이라고 불린다. 해수욕장 부근의 바다에는 아기를 업은 코끼리바위로 불리는 독립문바위와 사자바위, 돛대바위 등의 기암이 모여있어 장관을 이룬다.
17.8Km 2024-10-28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265-3
천리포해수욕장은 태안반도의 유명한 해수욕장인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북쪽으로 2km 거리에 위치한다. 천리포에서 다시 2km 북쪽으로 올라가면 백리포해수욕장이 있는데, 이처럼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일대 해안에는 해수욕장이 많이 분포되어 있으며 수심은 1~2m, 백사장 길이는 약 1km이고 수온은 22도의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한편 저녁 일몰의 천리포 해변 바다 풍경은 매우 아름다워 여름이 아닌 계절에도 많은 이들이 찾는다. (출처: 태안군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