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Km 2023-09-11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큰장돌길 283-34
한마음오토캠핑장은 충남 태안군 고남면에 있다. 태안군청을 기점으로 상촌삼거리와 장삼포로를 지나 자동차로 1시간이면 도착한다. 이곳은 태안 남쪽 장삼포해변 앞에 위치하여 해수욕을 겸해 캠핑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캠핑장은 사계절 내내 평일 주말 구분 없이 운영한다. 해변 주변과 펜션 앞마당에 걸쳐 두 구역에 사이트를 조성했다. 모두 15면인데, 사이트 크기는 가로 4m 세로 5m다. 개인 트레일러는 입장할 수 있지만, 카라반은 불가능하다. 화로 대는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공동취사장에서만 허용한다. 화로 대는 관리소에서 대여해 준다. 반려견은 소형견만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캠핑장은 장삼포해변에 있으며, 주변에 원산도 등으로 들어가는 배를 탈 수 있는 영목항 여객선 터미널이 있다. 해산물을 파는 음식점도 주변에 많다.
19.2Km 2023-07-19
충청남도 태안군 소원면 법산길 274-7
노을 지는 갯마을은 충남 태안군 소원면의 중부지역에 위치한 법산 2리 마을로 옛 이름은 고좌 마을이다. 마을 주민들은 농업에도 많이 종사하고 있지만 마을을 감싸고 있는 소근만 해협이 천혜의 갯벌로 이루어져 있고 밀물과 썰물의 영향에 따라 각종 수산물들의 산란지가 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어업 복합 마을이라 할 수 있다.
19.2Km 2024-08-05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큰장돌길 283-25
안면대교를 지나 남쪽으로 가다보면 고남면 소재지가 나타난다. 고남면 소재지를 진입하다보면 우측에 장삼포해수욕장 안내 표지판이 있어 찾아가기에 어렵지 않다. 장삼포해수욕장은 백사장 전체가 길게 이어진 해안선으로 인근의 장돌해수욕장과 바람아래해수욕장을 함께 즐길 수 있고, 조개잡이 및 게잡이 등 각종 수족자원이 풍부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제격이다. 이곳에서는 갯바위낚시와 야간의 배꼽고동잡기를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붕장어구이, 자연산 생선회를 먹을 수 있다.
19.3Km 2023-09-11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수룡길 146
041-672-5956
허준의 동의보감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건강한 콩을 이용한 건강밥상이라는 의미를 듬뿍 담아낸 콩의보감 농가맛집은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직접 재배한 제철 나물, 콩죽, 톳두부된장국, 콩전 등으로 구성된 알콩 정식과 몸의 원기를 북돋워주는 해물 두부전골, 두부김치, 생선찜으로 구성된 달콩 정식이 함께 먹는 사람들의 마음까지 알콩달콩 하게 만들어 준다. 저염식이 특징인 주메뉴에는 전통 손두부와 볶은 묵은 김치를 함께 곁들여 먹는 두부김치가 입맛을 확 잡아준다.
19.3Km 2024-10-07
충청남도 서산시 인지면 애정길 150-22
041-662-3826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애정리에 위치한 ‘소박한밥상’은 조용한 시골에 위치하여 주변에 방해가 될까 간판도 달지 않은 토속 음식점이다. 직접 재배한 콩으로 된장과 고추장, 청국장을 만들고 마을에서 재배되는 채소를 사용해 조리한 음식을 제공한다. 메뉴가 정해져 있지 않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서산의 가정식 상차림을 제공한다.
19.5Km 2024-07-04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사호장은로 638
어망골캠핑장은 충남 보령시 천북면에 있는데 보령시청을 기점으로 31Km가량 떨어져 있다. 자동차로 충서로, 충정수영로, 홍보로를 차례로 거치면 도착하는데 45분 안팎이 걸린다. 캠핑장은 남당항과 천북굴단지와 가까워 싱싱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데, 음식점에서 다양한 맛을 즐기고 포장 음식으로 캠핑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캠핑장의 첫인상은 깔끔한데, 남녀를 구분해 마련한 화장실과 샤워실 2개소, 개수대 1개소 역시 잘 정리되어 있다. 캠핑장에는 자동차 야영장 15면과 카라반 3대가 있고, 어린이를 위한 트렘펄린과 물놀이장도 있다. 관리소에서는 텐트, 릴선, 화로대, 난방기구, 식기, 침낭 등 거의 모든 캠핑용품을 대여해준다.
19.8Km 2024-11-12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 41-2 일대
태안 동문리에 위치한 백화산은 태안의 진산이자 영산이다.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운 듯하다고 이름 붙여진 백화산의 높이는 해발 284m이고 정상으로 가는 길에 만나는 기암괴석과 소나무의 어울림이 좋다. 특히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태안 최고의 경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동문리 쪽에서 백화산을 오르게 되면 태을암을 만나게 되는데, 태을암에는 백제의 보물이라 불리는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이 봉안되어 있다. 솔향기길 5코스가 지나가기 때문에, 도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다. 특히 백화산 냉천골은 한여름에도 서늘한 기운을 유지하는 곳으로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찾았던 곳이다. 산이 높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19.8Km 2023-12-07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원이로 78-132
태을암은 국보로 지정된 태안마애삼존불로 유명한 사찰이다. 태안은 서해안에 위치해 있어 중국의 앞선 문물이 들어오던 길목에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에 항상 왜구가 출몰하여 근심이 많았던 지역이었다. 이러한 지역적 조건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빨리 태을암, 태안마애삼존불과 같은 우수한 불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었다. 아울러 왜구를 방어하기 위해 원래 경상북도 의성현에 있던 단군의 영정을 모신 태일전을 옮겨와 이곳에 봉안함으로써, 단군의 가호를 받아 민생 안정을 도모하려는 상징적인 의미도 부여하였다. 태을암을 둘러보고 백화산 정산을 향해 가다 보면 백화산 구름다리를 만날 수 있다. 태을암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코스이다.
19.8Km 2024-10-22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원이로 78-132
태안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은 태안군 소재 백화산 정상 부근의 바위에 새겨져 있는 불상이다. 거대한 바위의 동쪽 면에 감실을 마련하고 삼존불입상을 새겼는데, 중앙에 본존불을 배치하고 좌우에 협시보살을 배치하는 일반적인 배치와 달리 중앙에 보살, 좌우에 불상을 배치한 독특한 형식을 취했다. 더욱이 좌우의 불상은 크고 중앙의 보살은 상대적으로 작아 일보살이여래라고 하는 파격적인 배치와 함께 특이한 구도를 보여주고 있다. 좌우 불상의 기본적인 형태는 같은데, 오른쪽 불상의 얼굴이 뚜렷하고 더 사실적으로 표현되었으며 두 손의 인상(印相)이 약간 다르다. 태안은 중국과의 교류상 요충지에 자리하여 중국 선진 문물을 다른 지역보다 빨리 경험했다. 6세기 중반 중국 북제양식불상과의 영향 관계 파악에 매우 중요한 작품이며 서산마애삼존불상(국보)보다 이른 시기의 조형 양식을 지닌 백제 최고의 마애불상이란 점에서 국보로서의 가치가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