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Km 2025-05-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용수항은 한경면 용수리에 위치한 소규모 어항으로, 용수리포구 또는 용수포구로 불리기도 한다. 용수항의 옛 이름은 쇠머리 코지 자락에 있는 포구라 하여 ‘우두포’라고 했다. 용수항 앞바다에서는 제주도에서 가장 큰 무인도인 차귀도의 푸른 실루엣이 보인다. 포구의 양쪽으로는 마을을 지켜주는 방사탑이 우뚝 서 있는데, 해의 부리 모양과 닮았다고 하여 매주제가라고 불리는 탑이다. 한국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천주교 신부가 중국 상하이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뒤 귀국하다 풍랑을 만나 표류한 곳이 바로 용수항이다. 이후로 천주교 제주교구는 이곳을 성지로 선포하고, 2006년 포구 앞에 김대건 신부 표착기념관을 세웠으며, 2008년에는 기념관 옆으로 기념 성당을 조성하였다. 인근 관광 명소로는 절부암, 차귀도, 협재해수욕장 등이 있다.
13.8Km 2024-07-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귀덕6길 192
010-8155-1242
‘반짝반짝 지구상회’는 바다에서 주운 쓰레기로 만든 각종 예술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입니다. 또한, 바다 쓰레기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패션브로치, 모빌, 액자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맥주병, 소주병 등 다양한 색으로 빛나는 유리조각을 활용해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13.8Km 2025-06-2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60
한경면 고산리에 있는 차귀도 유람선은 차귀도 둘레길 탐방과 경치 유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관광 유람선이다. 둘레길을 비롯해 섬을 탐방한 후 유람선에 승선하여, 범바위, 장군바위, 쌍둥이바위, 병풍바위, 고래등바위, 매바위, 송이동산, 장군석바위, 해식동굴 등 아름다운 차귀도 주변의 절경을 둘러볼 수 있다. 정기노선이 아니기 때문에 유람선 관광을 하려면 사전 전화예약이 필수이다. 차귀도는 고산리 해안 자구내포구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있는 무인도로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으로 등재된 섬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며 차귀도를 중심으로 죽도, 지실이섬, 와도 등 작은 부속 섬들이 있다.
13.8Km 2024-12-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4241-7
중산간 숲길 올레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 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른다. 50여명의 특전사 대원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숲길, 밭길과 저지오름의 울창한 숲이 매력적인 길이다. (출처 : 제주 올레 홈페이지)
13.8Km 2024-12-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한경해안로 156
제주 서부해역에 자리 잡은 요트 수상레저사업장으로 세일링요트와 파워낚시보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별도의 구조선과 안전요원이 항시 대기 중으로 안전하고 여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운항코스는 이국적인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당산봉해안절벽과 차귀도를 최대한 근접하여 운항할 뿐만 아니라 어족자원이 풍부한 포인트에서 손맛을 바로바로 느낄 수 있는 체험낚시와 열대어들과 함께 노닐 수 있는 스노클링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남방 큰 돌고래와 함께 운항도 할 수 있다.
13.8Km 2025-04-1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노을해안로 1143
제주 사투리로 엉은 벼랑과 절벽을 뜻하고, 알은 아래쪽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엉알해안산책로는 절벽 아래에 자리 잡은 해안 산책로를 뜻한다. 제주시 숨은 비경 31곳에 선정된 엉알해안은 화산재가 쌓여 이루어진 지층이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며, 해안을 따라 한적한 엉알해안 산책로가 예쁘게 조성되어 있다. 엉알해안 산책로는 수월봉에서 자구내 포구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로, 올레길 12코스와 연결된다. 산책로의 시작점에 있는 수월봉은 화산재가 겹겹이 쌓여 생긴 오름이다. 산책로 코스에는 수월봉이 포함되지 않지만, 수월봉 정상에 올라서면 엉알해변이 한눈에 들어오고, 차귀도와 산방산,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다. 엉알해안산책로를 걷는 동안 해안 절벽 곳곳에 있는 다양한 화산암괴와 지층이 휘어진 탄낭구조를 볼 수 있으며, 엉알해안과 고산리 선사유적을 지나면 자구내 포구에 도착하는데, 자구내 포구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13.9Km 2025-02-06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일주서로 5608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면뽑는선생만두빚는아내는 제주산 한우 양지와 아롱사태만 사용한 수육, 그리고 제주산 돼지고기로 빚은 만두를 사용하는 만두전골 전문점이다. 만두 위에 고기, 버섯 등이 올라간 한우수육버섯만두전골이 인기 메뉴다. 또 다른 메뉴로는 손만둣국, 한우사골만둣국 등이 있다. 전골 위에 올라간 수육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만두 역시 직접 빚은 손만두로 감칠맛이 느껴진다. 만두를 다 먹은 후에는 직접 뽑은 생면을 넣어 먹는데,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13.9Km 2025-04-1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1555
1100고지 습지는 한라산 고원지대에 형성된 대표적인 산지습지로서 16개 이상의 습지가 불연속적으로 분포하고 있으며, 이 습지들을 따라 2009년 습지보호지역이 설정되었으며 같은 해에 람사르 습지에 등록되었다. 1100고지 습지의 동물과 식생환경에 대한 안내문이 탐방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습지의 정보를 알 수 있다. 이곳에는 한라산에서만 서식하는 멸종위기 1급의 야생동물인 매와 야생생물 등이 존재하고 있으며, 습지의 낮은 곳에 고여있는 물은 야생동물의 식수원 역할을 하고 있다. 습지 안에는 나무로 이루어진 자연 생태 탐방로가 있어 걸으면서 습지를 관람할 수 있다. (출처 : 비짓제주 홈페이지)
13.9Km 2024-12-1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한림읍 협재리 앞바다의 비양도에 있는 기생화산이다. 비양도는 제주도 서쪽 한림읍에 위치한 섬으로, 근처 협재해수욕장에서도 보이는 섬이다. 제주의 화산체 중 가장 나중에 생긴 막내 섬으로, 면적은 0.5km인 작은 섬이고, 2~3시간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규모다. 비양도의 생성시기는 <동국여지승람> 제3권에 전한다. 서기 1002년 6월에 산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솟아 나왔는데, 산꼭대기에서 4개의 구멍이 뚫리고 붉은 물이 닷새 만에 그쳐 그 물이 엉겨 모두 돌이 되었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 이 시기 비양봉에서 어떤 화산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한다. 섬 중앙에는 대형 분화구와 소형 분화구가 있으며, 대형 분화구 사면에 낮고 작은 2개의 분화구가 딸려 있다. 큰 분화구는 깊이가 79.8m인 깔때기형 분화구이며, 작은 분화구는 깊이가 26.5m인 복합형 화산체를 이루고 있다. 오름 주변 해안에서는 대형의 굴뚝형 분기공인 애기 업은 돌과 초대형 화산탄 모양의 베개용암 등의 수중용암들을 볼 수 있다. 보통 비양봉으로 통하나 주민들 사이에서 암메라고 불리고 있다. 암메란 분화구를 가진 산의 통칭이며 분화구 자체를 가리키는 암메창의 약칭이기도 하다. 이 오름의 두 개의 분화구를 큰암메와 작은암메로 구별해 부르고 있다. 비양봉 정상을 향해 계단을 오르다 보면 비양봉 전망대가 나오며, 이곳에서는 제주의 푸른 바다와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등대에서 보는 제주의 노을은 장관을 연출하며 사진 명소로도 유명하다.
14.0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3760
제주의 가장 서쪽 끝머리에 있는 한경면 고산리에 가면 제주에서 가장 넓은 들이 있다. 이 들판 끝 해안가에 솟아있는 조그마한 봉우리가 수월봉이다. 수월봉은 해안에 돌출해 있는 높이 약 77m의 봉우리로 절벽이 예리하고 운치가 있으며 곳곳에서 솟는 용천수는 약수로 유명하다. 수월봉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육각정인 수월정이 있다. 수월봉 아래 해안을 끼고 이어지는 절벽은 화석층이 뚜렷하여 자연의 신기함을 더하는 곳이다. 수월봉에서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섬인 차귀도가 내려다 보이고, 더욱이 수월봉 정상에 있는 수월정에 앉아서 바라보는 낙조는 제주 어느 곳에서 보는 것보다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