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m 2025-03-13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1길 7
섬의 지형이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고도라고 불리는 이 섬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전승 민속놀이인 등바루 놀이가 시작되는 명장섬이 자리하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장고도는 대천항으로부터 서북쪽으로 21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100여 가구 300여 명의 주민이 어업에 종사하며 살고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장고도 마을의 하루 생활은 새벽 2시부터 어장으로 떠나는 어선의 기관 소리가 울리면서 시작된다. 어선이 고기를 잡아 돌아오는 새벽 5시쯤 되면 동네는 벌써 떠들썩하고 각종 어구망을 실은 경운기의 굉음소리와 함께 갓 잡아온 어류의 선별작업, 해삼, 전복을 채취하려는 해녀들이 장고도 마을의 바쁜 아침을 연다. 인근에는 원산도, 삽시도, 고대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인접해 있으며 섬 주변의 수심이 낮고 갯벌과 암초 등이 잘 발달되어 있어 연안 어족이 서식하는데 알맞아 전복, 해삼 양식은 물론 멸치, 까나리, 실치, 김 양식 등 수산자원이 풍부한 청정 해역이다. (출처 : 보령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12.1Km 2024-10-16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1길 1
고대도는 보령시 원산도와 태안군 안면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한다. 옛부터 일찍이 사람이 정착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던 섬으로 면적은 0.92㎢의 조그만 섬이지만 풍부한 어자원과 어장으로 일찍이 생활 수준이 발달하였다. 국립공원답게 청정해역을 자랑하며 어디에서나 손쉽게 조개나 굴을 채취할 수 있다. 마을에서 가까운 당산 너머에는 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당산 해수욕장, 섬의 남쪽 끝머리에는 자갈 해수욕장이 있어 피서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 섬은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기독교 선교가 이루어진 섬으로 일컬어진다. 고대도교회는 조선에 배를 타고 들어온 최초의 선교사 칼 귀츨라프 선교사를 기념하는 교회이다. 귀츨라프는 당시 먹을 것이 없어 빈궁한 삶을 사는 조선의 백성들을 위해 씨감자를 밭에 심고 재배하는 방법을 글로 남기기도 하였다. 멋진 풍경뿐 아니라 이러한 역사까지 갖고 있는 고대도는 한층 더 깊은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할 것이다. 고대도는 안면도 영목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갈 수 있다. 주변에는 안면도, 원산도뿐만 아니라 장고도, 삽시도 등의 섬도 있다.
12.2Km 2025-03-27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학성리 산45
맨삽지는 보령시 학성리에 위치한 곳이다. 1억 년 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것으로 보이는 공룡발자국 화석을 볼 수 있어 자연사 연구, 현장학습 등을 위한 탐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공룡발자국 화석은 2015년 4월 최초로 발견됐으며, 30㎝ 안팎의 원형공룡발자국 10여 개가 있어 백악기, 남한 전 지역이 공룡들의 서식처라는 유용한 근거자료가 되고 있음은 물론, 충청 지역의 자연사를 이해하는 데에도 높은 학술적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이곳은 염성해변과 바로 인접하고 있어 여름철 한적한 휴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더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출처 : 보령시 문화관광)
12.4Km 2025-04-16
충청남도 태안군 고남면 월고지길 55
영목항은 행정구역상으로 태안군 구남면 고남리에 위치한 항구로 안면도의 남쪽 끝에 위치해 있다. 영목의 원래 이름은 영항인데 고개 ‘령’의 훈과 목 ‘항’의 음을 엇갈리게 붙여 만든 특수한 단어이다. 보령과 태안을 잇는 해상 교통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영목항의 바다 건너 눈앞에 원산도, 효자도, 추섬, 빼섬, 삼형제 바위가 보이고 좌측에는 천수만을 향하는 배들이 물살을 가른다. 이곳은 수산업이 발달하여 바지락, 소라, 고동과 우럭, 농어 등이 풍부하며 저렴한 가격에 부담 없이 수산물을 즐길 수 있다.
12.5Km 2024-12-16
충청남도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747
010-2242-2815
안면도에 있는 단 1곳의 소품 숍이다.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여 만드는 '대하 초콜릿'의 소매점으로 함께 운영 중에 있다.
서담 상회의 자체 제작 대표 상품인 '안면도 대하 초콜릿' 제품 중 간식용 그물망 초콜릿 제품은 이곳 서담 상회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가게 앞은 작은 포토존이 마련되어 사진촬영을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물건들도 마련되어 있으며, 가족, 커플, 친구들과의 여행 모두 추천하는 장소이다.
안면도에는 문구점 &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곳이 없어, 이러한 제품군들도 함께 준비되어 있다. 태안 / 안면도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프리랜서 분들, 제품력은 있으나 판매하는 판로가 없는 지역 분들의 판매를 도모해 드리며, 함께 상생하고 성장해 나가는 옳은 쓰임에 공간이 되고자 하는 가게이다. 찾아주시는 분들께 즐거움과 소확행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여행자들의 여행이 특별해지기를 바라는 따뜻한 공간이다.
12.6Km 2024-10-22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수해길 181-58
010-2412-9620
안면도의 작고 조용한 작은 수해 마을에 있는 펜션으로 외부 차량통행이 거의 없어 조용하고 안전한 곳이다. 3개의 아담한 객실로 조용하고 편하게 쉴 수 있으며 바다와의 거리는 150미터이다. 바다는 주로 갯벌지역으로 바지락, 굴양식장이 있어 다양한 생태환경을 만날 수 있다.
12.8Km 2025-03-27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예부터 채소가 잘되는 섬이라하여 소도라 불리는 이 섬은 태안반도의 끝머리 영목항을 마주보고 있는 섬으로 오천항에서 8km 떨어져 있으며 10여가구에 33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조그만 섬이다. 추자도, 효자도, 원산도가 주변을 감싸고 있으며 특히 섬 주변의 암초와 해식애가 잘 발달되어 있어 갯바위 낚시가 잘 되는 곳으로도 유명하며 2~3군데의 아담하고 깨끗한 백사장이 있어 갯바위 낚시를 겸한 호젓한 피서지로도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접근성이 뛰어나고 작지만 곳곳에서 섬다운 풍광이 살아 있고 멀리 떨어진 섬 못지않은 깨끗함과 아름다움까지 갖춘 곳이라 할 수 있다.
12.8Km 2025-06-19
충청남도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1길 119-29
041-664-6624
간월암은 부석면 간월도리에 위치한 작은 암자로 조선 초 무학대사가 창건하였으며 송만공 대사가 중건하였다고 전해진다. 다른 암자와는 달리 간조 시, 육지와 연결되고 만조 시, 섬이 되는 신비로운 암자로 만조 시 물 위에 떠 있는 암자처럼 느껴진다. 주위 자연경관과 옛 선조들의 숨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찰이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간월도에서 생산되는 굴의 풍년을 기원하는 굴부르기군왕제가 매년 정월 보름날 만조 시에 간월도리 어리굴젓 기념탑 앞에 서 있는데, 이 행사는 부정한 행동을 하지 않은 청결한 아낙네들이 소복(흰옷)을 입고 마을 입구에서 춤을 추며 출발하여 굴탑 앞에 도착하면 제물을 차려 놓고 굴 풍년 기원제를 지내며 채취한 굴은 관광객에게 시식도 시켜준다.
12.9Km 2025-03-19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
속동전망대는 홍성 해안의 명소로 어사 포구와 궁리 중간의 임해관광 도로변 바닷가에 2005년에 세워졌다. 전망대에 오르면 확 트인 천수만이 한눈에 바라보이며 바로 앞에는 모섬이라 불리는 작은 섬이 있다. 2012년 사진 찍기 좋은 경관 명소 조성을 통한 배모형의 포토존을 설치하여 마치 타이타닉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하게 한다. 전망대 옆에는 푸른 해송림이 바다와 어우러져 있고, 전망대 앞의 모섬까지는 언제나 섬에 오를 수 있도록 나무계단으로 이어져 있어 바닷가의 운치를 느낄 수 있다. 속동전망대에서 해송림을 지나 섬으로 향하는 길은 약 100m 정도 되며 전망대 밑은 깎아지른 절벽이어서 섬의 전망대는 거침없는 천수만의 풍광을 자랑한다. 또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다.
13.0Km 2025-03-14
충청남도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로 689
예로부터 천수만은 갯벌이 발달하여 있고, 서해안의 고기들의 산란장소로 생태환경의 보고였으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하여 생태자연이 보존된 지역이 사라져 가고 있으나, 갯벌체험마을은 다양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속동갯벌마을은 서해안의 보고인 천수만에 위치한 농어촌마을로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으면서 갯벌체험을 2004년도부터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으며, 홍성 8경 중에 하나인 마을의 갯벌과 속동 전망대에는 외지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2005년도 서해안 임해관광도로의 개설로 그동안 오지였던 마을이 관광객, 체험객이 찾아오는 마을이 되었으며, 마을관광객의 증대를 위하여 봄에는 유채꽃단지 조성, 가을에는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홍성 8경 중에 하나인 마을의 갯벌과 속동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머물게 한다.